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중장년 1인가구의 문화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과 함께 ‘BOOK티플 라이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OOK티플 라이프 사업’은 구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오는 10월까지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12세대를 대상으로 각자의 자서전 제작하면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구포3동은 자서전 제작이 완료되면 주민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이웃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상이 동장은 “이번 협약이 1인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이웃과 함께 동화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함께하는 구포3동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