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해운대구는 4월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부산농아인협회 해운대구지회, 해운대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10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구는 지난 3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천 500만 원을 받았다.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에다 자체 예산 4천만 원을 보태 총사업비 7천 500만 원으로 11월까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역량 강화를 위한 25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과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 홍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해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