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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 신사옥 준공·이전

여성창업 보육실 등 구비, 충북 여성기업 창업과 육성의 중심축 역할 기대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회장 양기분)가 3일 청주시 밀레니엄타운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및 주요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충북센터는 지난 2021년 2월에 착공하여 국비와 도비 등 총 예산 41억원(국비 14억, 도비 14억, 기존센터매각 13억)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1,323.08㎡(400py),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우수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여성창업자 및 예비여성창업자 육성을 위한 창업보육실(16개실) 및 코워킹스페이스, 제품 촬영실과 함께 다양한 여성기업인 육성을 위한 교육장과 회의실, 일‧가정 양립을 고려한 키즈룸, 수유실이 구비되어 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는 급변하는 경제환경을 극복하고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여성기업인 육성을 위해 조성됐으며, 여성기업인 창업과 역량강화 등 육성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도내 여성기업의 비중이 40%로 그 수와 규모가 날로 성장하고 있다”며 “충청북도는 많은 여성 기업인들이 유리천장과 차별의 장벽을 뛰어 넘어 대한민국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의 준공이 우리 충북의 미래가치와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여성기업 육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보육실은 창업 3년 미만 또는 예비여성창업자에게 최대 3년간 제공되며, 사업화지원 및 전문컨설팅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