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농가가 기후변화와 인력 부족에 적극 대응하고,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6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대상자 2,366명을 최종 확정했다.
FTA기금 과수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고당도·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비가림하우스, 자동개폐기, 원지정비, 관수관비시설 등 15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594억 원(보조 310·자부담 284)에 대하여 지난해 10월 신청접수를 받고 사업대상자 2,366명을 1월초에 조기 선정했다.
성목이식 등 농가의 적기 사업 착수요구를 반영해 예년(1월31일) 보다 20여일 이상 앞당겨 사업 대상자 통보(시→농·감협)를 완료했으며, 농가가 사업시기를 일실하지 않도록 행정 지도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차광막, 송풍팬, 무인방제시설 등의 재해예방시설과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원지정비사업 신청농가에 대해서는 신청자 전원을 대상자 선정(100%)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현장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2026년 사업시행지침을 개선했다.
(빗물이용시설) 비가림하우스 설치 후 우천 시 빗물 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200톤이었던 시설 용량을 최대 300톤까지 확대 지원하고, (노후하우스 개보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비닐, 망 등 소모성 자재를 지원 범위에 포함하여 농가의 비용 부담을 현실적으로 줄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FTA기금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재해예방시설과 자동화 중심의 시설 지원을 강화하며, 감귤의 당도 향상과 품질을 좌우하는 원지정비사업 등 핵심 기반사업을 집중 확대함으로써, 서귀포 감귤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중심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예산확보 및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