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임실군이 지난달 31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생활폐기물 기동처리반과 하천‧하구 정화 사업 참여자 등 기간제근로자 9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이 작업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기본 응급처치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습 중심의 교육은 문화안전교육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아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체계적인 안전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또한, 안전관리과 중대재해팀의 협조를 받아 최근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 대비한 산업안전 및 보건 수칙을 교육했다.
현장 근무 중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유의 사항과 건강관리 요령 등 근로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전달하며,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 민 군수는“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할 가치”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키우고, 더불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