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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창원특례시, 2025년 이자수입 극대화에 총력

전략적인 자금운용 방안 강구, 정기예금 예치율 90% 달성 목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4년 공공예금 이자수입으로 214억을 달성했다. 전년보다 23% 증가한 40억을 초과 확보한 것으로 창원시가 통합된 이후 최고 성과이다.

 

이는 시가 고금리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유휴자금 운용계획을 수립하고 자금흐름을 꾸준히 모니터링하여 정기예금 전환을 적극 추진한 결과이다.

 

올해 시는 예산 지출 수요를 면밀 분석하여 집행을 위한 대기 자금을 안정적인 선에서 최소화하고 정기예금 예치율을 90%까지 올려 전년 대비 25억 원 수입 증대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금융관계자·회계사 등 전문가와의 자문회의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자금관리 방안을 강구하고 소관별 회계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기예금 예치와 관리를 위한 업무 절차를 간편화하고 긴급 지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등 시금고와 전략적 협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유휴자금의 틈새 없는 관리를 위한 자구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여 열악한 지방정부의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