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거제시민축구단이 2025시즌 K4리그 홈 개막전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상대로 4:2 승리를 거두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2월 23일 오후 2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천 여명이 넘는 거제시민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치러졌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35번 최주혁 선수의 선제골이 터지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거제시민축구단은 22분 22번 이광혁, 24분 88번 이시창, 41분 3번 이호인 선수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에만 4골을 몰아쳤다. 비록 38분 상대의 압박 속에서 아쉽게 자책골을 내줬지만, 거제시민축구단은 경기 내내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완벽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거제시민축구단은 홈 개막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온누리상품권, 건강검진권, 파노라마케이블카 이용권(각 1명), 주유상품권(5매), 거제사랑상품권(5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시민들과 함께 거제시민축구단을 응원했다. 이번 승리는 거제시민축구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2025 경남 승품·단 심사대회’가 23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경남지역 2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태권도협회(회장 황외성)가 주최·주관하며,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진주, 사천, 통영, 거제 등 11개 시군의 경남지역 태권도 수련생 2500여 명이 참가했다. 심사대회는 기본발차기, 품새, 겨루기 등 1단~5단의 승단 심사와 1품~4품의 승품 심사로 진행됐으며, 참가지역별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올해 4월, 6월, 10월, 12월에도 추가 개최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경남의 많은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가하여 열기가 매우 뜨겁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진주시를 방문한 참가자에게 진주의 스포츠 인프라와 문화·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밀양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오미하치만시 선수단이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3일간 밀양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미하치만시의 육상경기협회장을 포함해 5명이 아리랑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방문단은 대회 참여뿐만 아니라 국보인 영남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열두달 등 밀양의 역사·문화 관광명소를 탐방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 참여와 명소 탐방을 통해 양국은 상호 간의 스포츠 및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오미하치만시 단장인 오오니시 미노루는“이 대회를 통해 밀양시와 오미하치만시가 함께 걸어온 오랜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밀양시와의 우정을 더욱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윤진명 행정지원과장은“오미하치만시 선수단의 참여로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밀양시와 오미하치만시의 우호 관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연천군은 군청 사이클팀 박상훈, 김현석 선수가 말레이시아 닐라이에서 열린 ‘2025 트랙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상훈, 김현석 선수는 사이클 4km 단체추발 종목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완벽한 팀워크와 강한 레이스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제외종목에서는 박상훈 선수가 결승까지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일본의 하시모토 선수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하며 값진 성과를 거둔 박상훈 선수의 경기력은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박상훈, 김현석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평택시가 시니어 계층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을 대폭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현재 운영 중인 평택파크골프장(9홀)에 연간 3만여 명이 몰리고 있고,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평택의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지역 내 파크골프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루어졌다. 평택시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진위파크골프장(18홀)을 오는 4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파크골프장 5개소를 신규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청북하늘빛 호수공원 내에 파크골프장(18홀)을 2026년 상반기에 준공하고, 포승읍 번제근린공원(18홀), 팽성읍 근내리(9홀), 안성천 하천부지(18홀), 원평동 하수처리장(18홀)에 파크골프장을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현재 계획 중인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 전역에 10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54홀 규모의 대형 파크골프장 조성도 추가 검토 중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에 맞춰 평택시는 우리나라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소속 김경무 선수가 제27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 남·여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뢰레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실업펜싱연맹 주최로 전국 실업팀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경무 선수는 예선과 준결승에서 강력한 상대들을 물리친 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 소속 윤정현 선수와 맞붙어 15대 8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무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김경무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강진군과 함께하는 제2회 이용대배 꿈나무 최강전(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관계자, 가족 등 1,000여 명이 강진을 방문할 걸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전국 각 학교 자체평가전 선수 선발 순위를 바탕으로 선발됐으며, 전국 74개의 초등학교 344명(3, 4, 5학년)의 선수들이 남·여, 단식·복식으로 경쟁을 펼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훗날 대한민국 배드민턴계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간 경쟁의 장으로, 차기 국가대표 선수들의 어릴 적 경기를 볼 수 있어 의미가 있다. 더불어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배드민턴 저변이 확대되고, 어린 선수들이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대회 기간 중 강진에 방문한 선수와 관계자에게 강진 반값여행을 적극 홍보하고 강진청자축제장 방문 및 관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문향금 전북특별자치도전주장학숙관장이 21일‘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슬로건인 GBCH(GO Beyond, Create Harmony) 챌린지에 동참했다. 문향금 관장은 “전북의 올림픽 유치에 대한 전북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작된 이번 챌린지에 전주장학숙 임직원과 입사생을 대표해 참여했다”며, “전북의 미래 세대에 새로운 기회가 될 이번 올림픽 유치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문향금 관장은 전주장학숙 입사생 대표인 남궁대연(전북대 3학년) 자율회장과 장학숙 출신자 대표인 유진오 총동기회 회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해 대학생과 장학숙 출신자등 젊은층으로 전북의 올림픽 유치의 열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주장학숙은 300명의 대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전주장학숙 출신자로 구성된 전주장학숙 총동기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김제시는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김제시 전지훈련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지훈련을 온 선수들의 숙박과 체력단련이 가능하고 스포츠 인재 양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전지훈련센터를 올해부터 추진해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전지훈련센터는 총사업비 50억원(도비 18.6억원, 시비 31.4억원)으로 연면적 1,200㎡, 지상 3층으로 50~60명 수용이 가능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전지훈련센터가 완공되면 열약한 숙박시설을 보완해 주며 많은 전지훈련팀이 방문해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숙소와 체육시설 등이 집적화돼 스포츠 관광도시 전지훈련 최적지 김제를 만드는데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 전지훈련센터는 전지훈련팀에게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지훈련센터와 주변 체육시설을 연계해 김제시가 전지훈련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해 흔들리지 않는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포천시청 바이애슬론팀이 베이징 동계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에 이어 강원도 평창군에서 펼쳐진 제106회 동계체전 바이애슬론 경기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금의환향했다. 2010년 남자팀에 이어 2019년 여자팀을 창단한 포천시청 바이애슬론팀은 이번대회에서 남녀 계주를 모두 휩쓸고,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남자 집단출발 금메달리스트 최두진 선수는 국내파 선수로는 7년 만에 러시아 출신 선수들을 모두 꺾고 금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바이애슬론 계의 선두주자의 자리를 거머줬다. 포천시 관계자는 “바이애슬론팀의 성과가 포천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동안의 지원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스포츠와의 효과적인 연계 등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제천시배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전국 중·고 배구 스토브리그'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 체육관 5개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총 38개 팀으로 중등부 22팀(남중 10, 여중 12), 고등부 16팀(여고 8, 남고 8)이 출전하여 경기를 진행했으며, 총 600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제천을 찾았다. 스토브리그 특성상 정규 시즌 돌입 이전 선수 기량향상과 팀 조직력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의 성격을 갖고 있어 참가선수단은 경기기간 동안 지역 내 머무르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제천을 찾아준 전국의 청소년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배구인들이 제천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강원FC 홈 개막전이 열린 2월 23일 춘천시가 축구 열기로 가득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2월 23일 오후 4시 30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강원FC와 포항스털리스간의 K리그 2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매서운 2월 한파에도 불구하고 강원FC의 이번 시즌 홈 개막전을 맞아 춘천시민과 축구팬들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장외행사장에 준비된 다양한 먹거리 푸드트럭, 홍보부스, 팬 사인회, 행사 등을 즐기기 위해 송암스포츠타운 일대는 경기 시작 전부터 활기가 넘쳤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춘천시 직원들도 이른 시간부터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을 찾아 지난해 K리그 준우승,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의 주역인 강원FC를 찾아 응원했다. 춘천시도 이날 관중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4회 증회 운행을 하는 등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에 힘썼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시즌 강원FC의 발전과 선전을 위해 춘천시는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올해 춘천시는 올해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서 축구 문화를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화성FC가 23일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첫 경기에서 성남FC에 0:2로 석패했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FC 선수단은 프로 무대에 서는 긴장감 속에서도 끝까지 투혼을 발휘했으나, 전·후반 치열한 공방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전부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이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으며, 1,000여 명의 화성특례시 응원단이 대거 원정을 떠나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비록 결과는 패배로 마무리됐지만, 화성FC 선수들은 이번 경기를 통해 프로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만 한 조직력과 투지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경기 이후 “비록 첫 경기는 아쉽게 패했지만, 화성FC가 보여준 열정과 투혼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구단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FC는 오는 3월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충남아산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화성특례시는 성공적인 홈경기를 위해 응원 이벤트와 철저한 안전 대책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성남시장은 23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K리그2’ 성남FC와 화성FC의 홈 개막전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화성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막선언(시축), 윤영선 선수의 은퇴식 등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이날 개막전 시축을 통해 2025시즌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해의 어려움을 딛고 더욱 힘차게 도약하는 성남FC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우리는 성남! 성남FC 파이팅"을 외치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날 개막전에서 성남FC는 후이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화성FC를 2-0으로 제압하며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성남FC는 2025시즌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김천상무가 2025시즌 첫 승을 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2월 22일 1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이하 제주)와 치른 ‘하나은행 K리그1 2025’ 2R 원정경기에서 3대 2 접전 끝에 제주를 제압하며 2025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에는 U22 자원 최예훈을 시작으로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선발로 나섰다. 중원은 서민우와 김봉수가 구성했다. 공격진은 양쪽 윙에 김승섭과 모재현, 최전방에는 박상혁과 이동경이 골문을 정조준했다. 김천상무 세트피스로 주도권 잡았지만, 역습에 아쉬운 선제 실점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볼 다툼이 치열했다. 양 팀은 상대의 전진을 막기 위해 중원에서부터 촘촘한 대형을 유지했다. 제주의 수비진 공략에 어려움을 겪던 김천상무는 세트피스로 흐름을 잡았다. 전반 18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곧이어 전반 20분에는 프리킥을 통한 헤더 슈팅으로 첫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공격 주도권을 잡은 김천상무는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