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오는 9월 전주에서 펼쳐지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에 참가하는 싱가포르 드론축구 대표팀이 우리나라를 찾아 최종 담금질에 나섰다. 전주시는 에드먼드 림(Edmund Lim) 싱가포르 드론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싱가포르 드론축구 대표팀이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전지훈련 및 기술 교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가입국이기도 한 싱가포르는 지난해 5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4 국제드론축구제전’에 참가해 드론축구 국가대표(Class40)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양국 간의 드론축구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싱가포르 대표팀은 한국팀과의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친선 경기를 펼치는 등 전방위적인 교류를 통해 역량을 키웠다. 특히 싱가포르 대표팀은 이번 방한을 통해 드론축구 종주국인 한국의 전술 전략과 조종 기술, 장비 운영 체계 등 실제 경기력을 체험했으며, 실내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체육시설 이용을 촉진하여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진주시는 관내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로당, 복지시설, 어르신 단체, 온라인 매체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에 나설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진주시의 대상자는 약 4만 9000명이다. 1인당 5만 원씩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이 지급되며, 전국의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다. 1차 신청은 8월 4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하거나,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단, 방문 신청은 불가능하므로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주변 가족과 복지시설의 안내가 중요하다. 1차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9월부터 ‘비플페이 앱(제로페이 구매, 사용 어플)’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0월 31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KBO 최수원 심판위원이 KBO 리그 역대 2번째 3,0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1995년 9월 12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태평양의 경기에 3루심으로 KBO 리그 1군 경기에 첫 출장한 최수원 심판위원은 2006년 5월 18일 잠실 롯데-LG전에서 1,000경기, 2011년 5월 18일 시민 넥센-삼성전에서 1,500경기, 2016년 5월 6일 대구 SK-삼성전에서 2,000경기, 2020년 10월 4일 창원 삼성-NC전에서 2,500경기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통산 2,999경기에 출장한 최수원 심판위원은 5일(화) 창원 키움-NC 경기에서 3,000경기 출장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KBO 리그 첫 번째 심판위원 3,000경기 출장은 2022년 10월 11일 잠실 KT-LG 전에서 나광남 심판위원이 달성한 바 있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최수원 심판위원에게 KBO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및 제3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하키대회가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김해시 하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50개 팀, 1,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하키대회로 스포츠 명품도시 김해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쾌적한 경기환경을 조성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하키 종목의 대중화와 지속 가능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성장 시스템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허상영 김해시청 하키단 감독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엘리트 체육의 균형 발전을 위해 시청 하키단이 그 중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도시 위상을 드높이고 재능기부를 통해 친숙한 스포츠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 육상, 조정에 이어 이번 전국 하키대회 유치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유소년 엘리트 선수들이 지속적으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의 7월 퓨처스 루키상의 주인공으로 WAR 0.37을 기록한 KT 투수 강건과 WAR 0.76을 기록한 상무 내야수 류현인이 선정됐다. 투수 부문 수상자인 KT 강건은 장안고를 졸업한 뒤,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110번으로, 가장 마지막으로 호명되며 KT에 입단했다. 한편, 타자 부문 수상자인 상무 류현인은 진흥고와 단국대를 거쳐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70순위로 KT에 지명됐고, 2024년 6월 상무에 입단하여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류현인은 이번 수상으로 3~4월, 6월에 이어 세 번째 퓨처스 루키상을 수상하며, 올해 최다 수상 선수가 됐다. KT 강건은 7월 한달 간 퓨처스리그 3경기 중 2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총 11 2/3이닝(남부 5위)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했다. 지난 6월에는 4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23 1/3이닝, 평균자책점 3.09 기록한 바 있고, 5월에도 3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6이닝,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하는 등 KT의 안정적인 선발 자원으로 매달 꾸준히 실력을 입증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수상자로 LG 손주영과 한화 리베라토가 선정됐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며, 7월 투수 부문에서는 LG 손주영이 WAR 1.29로 1위를 차지했다. 손주영은 7월 한 달간 총 30 2/3이닝(1위)을 소화하며, 3승(공동 1위)을 기록해 팀의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다. 특히, 긴 이닝을 책임지면서도 평균자책점 1.47(5위), WHIP 1.08(10위)을 기록하며 안정적이고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다. 타자 부문에서는 한화 리베라토가 7월 WAR 1.86을 기록하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리베라토는 7월 한 달간 타율 0.391(3위), OPS 1.080(4위)을 기록했으며, 안타 34개(1위), 타점 14개(공동 9위)를 기록하는 등 정교한 컨택 능력과 더불어 장타력도 겸비한 타격으로 팀의 중심 타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냈다. 7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된 선수들의 시상식은 각 소속 구단의 홈경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무안고 여자 핸드볼팀(감독 박한샘)이 제22회 태백산기 종합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부문에서 준우승하며, 호우피해로 상실감에 빠진 무안군에 기쁜 소식을 안겼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초·중·고 78개 팀(남 43개 팀, 여 35개 팀)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무안고 여자 핸드볼팀은 ▲1차전 정신여고에 33:25 승리 ▲2차전 황지정보고에 26:22 승리 ▲준결승전 대전체육고에 29:28 승리 ▲결승전 인천비지니스고에 15:22 패배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한샘 감독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과가 호우 피해로 지치고 힘든 군민들께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준 무안고 여자 핸드볼팀 선수들과 코치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핸드볼이 무안의 대표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오는 9월 7일 일요일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제1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은‘영광군민의 날’을 통해 군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화합의 장을 매년 열고 있으며, 올해 체육행사로 치러지는 제49회 군민의 날 행사와 더불어 제1회 광풍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여 더 풍성한 축제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광풍 마라톤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영광스포티움 내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복호교 – 와탄교 – 복용삼거리 – 화천 회전교차로까지 코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착순 3,000명으로 접수를 받고 있는 현재 8. 3. 기준 2,150여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고, 신청기한은 2025. 8. 15.까지이며, 종목은 5km / 10km / Half / 5km(영광군) 4종목으로 나뉘어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는 인터넷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신언창 추진위원장은“제1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 행사는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체육행사와 더불어 군민의 스포츠 참여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5개 실내 체육관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80회 하나은행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대회 138개 팀을 또다시 크게 경신한 전국 149개 팀, 3,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 기간에 영광군은 숙박업소 및 식당과 특산품 판매점, 주유소 등의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33억여 원으로 추산했다. 더불어 최근 계속되는 하계 스포츠 대회는 지역 경제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 결과 ▲여자 일반부 - 사천시청 ▲남자대학부 – 건국대 ▲여자대학부 – 부산대 ▲남자 고등부 – 용산고 ▲여자 고등부 - 온양여고 ▲남자 중등부 – 용산중 ▲여자 중등부 – 숙명여중 ▲남자 초등부 - 청주중앙초 ▲여자 초등부 – 온양동신초 ▲남자일반 3X3 – 조선대 등 2025년 전국 종별 농구 최강자가 가려졌다. 특히, 지난 8월 1일 치러진 남자고등부 결승전은 전통의 라이벌인 용산고와 경복고의 대결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유튜브는 물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대전 동구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동구장애인체육회 전국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의회 오관영 의장, 종목별 협회 임원 및 선수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출정복 전달식과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전국대회를 앞둔 선수단의 각오를 다졌다. 구는 이번 출정식을 통해 파크골프, 게이트볼, 론볼 등 3개 종목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수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론볼(9월 29일 인천시장배) ▲게이트볼(10월 23일 금산인삼배) ▲파크골프(10월 31일 중앙회장배 전국대회)에 차례로 출전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장애를 넘어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땀에 깊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기고,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1월 25일 사무국 개소식을 시작으로 정식 출범했으며,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제15회 철원컵 전국 풋볼페스티벌이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철원종합운동장과 김화생활체육공원, 와수축구장, 오지리축구장등 철원전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여성부 등 1,5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진, 그리고 학부모 및 가족 500여 명이 함께해, 총 2,000여 명이 철원군을 방문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공모사업 2년 차로 치러진 올해 대회는 내실 있는 운영과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19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대회는 무더운 날씨 속에도 참가자들이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많은 참가자들이 축제에도 함께 참여하며, 지역 축제와 스포츠 행사의 시너지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많은 선수들의 열정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많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원군이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스포츠 메카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함양 FC U-17 팀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경남 합천에서 열린 ‘2025 추계 고등축구대회 U-17 유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7개월 만에 전국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함양 FC U-17은 조별 예선부터 본선까지 전 경기 승리를 거두며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 무패 우승에 대한 기대 높였으나, 8월 4일 저녁에 열린 경기 수원고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0-2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비록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함양FC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과 뛰어난 경기력으로 관중과 축구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결승 진출까지 총 6경기에서 10득점 3실점이라는 뛰어난 기록을 남기며 공수 밸런스와 조직력 모두에서 높은 완성도를 입증하며, 2026년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경기 내용 역시 주목할 만했다. 수비진은 전방 압박과 탄탄한 라인을 유지하며 실점을 최소화했고, 공격진은 빠른 전환과 창의적인 플레이로 꾸준한 득점을 이끌었다. 결승전에서도 정규 시간 동안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고,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익산에서 한·일 청소년들이 스포츠와 문화로 우정을 쌓는 특별한 여정을 시작했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29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에 참여한 한·일 청소년 선수단이 이날 연습경기를 하며 우호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익산시체육회와 전라북도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일본 기후현·미에현에서 온 일본 선수단과 전북 도내 청소년 선수단,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가한다. 양국 선수단은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축구·농구·배구·탁구·배드민턴 5개 종목에서 지난 4일 종목별 합동 훈련을 시작으로 교류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익산시는 지난 4일 환영연을 열고 양국 선수단 500여 명을 따뜻하게 맞았다. 환영연에는 무용단 공연과 함께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친밀감을 나눴다. 정헌율 익산시장도 자리를 함께해 직접 청소년 선수단을 응원했다. 오는 6일에는 공식 경기가 진행돼, 익산의 체육시설 곳곳에서 활기찬 스포츠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5일 개막하는 세계 양궁인들의 축제 ‘광주 2025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경기장, 수송·숙박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대회를 위해 티켓 사전예매, ‘나만의 우표’ 발행, 자원봉사자 발대식 등 시민 참여를 이끌며 대회 열기를 높여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이라는 주제(슬로건)로 전 세계 90여개국 최정상급인 비장애인과 장애인 선수 1300여명이 대거 참가한다. 광주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전 세계에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결승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펼쳐져 전 세계에 민주도시 광주를 알리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장 관람환경 대폭 개선 광주시는 세계양궁연맹(WA)의 규정에 부합하도록 경기장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예·본선 경기가 열리는 광주국제양궁장은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양궁장 폭을 기존 210m에서 좌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목포시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며, ‘하계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8월에는 ‘육상투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목포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및 꿈나무 선수들을 포함한 약 1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은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간 목포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목포시는 전국 지자체 간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도 ▲전문 훈련이 가능한 공인 육상경기장 ▲운동선수 맞춤형 숙박 및 식단 제공 시스템 ▲대한육상연맹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지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 등 차별화된 장점을 앞세워 이번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합숙훈련 유치에 성공했다. 훈련에 참가한 한 선수는 “공인 육상경기장을 비롯해 웨이트트레이닝실, 국제축구센터의 숙박시설 등 모든 조건이 매우 만족스럽다”며 “특히 숙소와 훈련장이 가까워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바람이 시원하고 햇볕이 강하지 않아 야외 훈련이 수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지훈련 유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