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8일 인플루언서 및 기자단 14명을 초청하여 ‘제3회 배다리축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동구 스탬프 투어의 배다리 코스 ▲배다리 성냥마을박물관 ▲배다리 아트스테이1930 ▲스페이스 빔 ▲인천창영초등학교 구교사 ▲배다리 로드갤러리 ▲여선교사기숙사 ▲인천 영화초등학교 구교사를 탐방했다. 탐방 후 복합문화공간인 창영당에서‘배다리 성냥공장이야기’인형극을 관람하거나 창영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박의상실 및 지역주민이 제작한 한복 및 생활복을 입고 선보이는 패션쇼도 취재했다. 마지막으로 창영 철로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철로변 음악회'에서 ‘옥탑방 밴드’, ‘고행산 밴드’, 현악 앙상블 ‘에이스트링’, 인디 듀오 ‘경인고속도로’, ‘디에이드-어쿠스틱 콜라보’ 등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관람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역사가 깊은 배다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이번 팸투어를 진행했다”며 “동구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재발견하고, 관광 콘텐츠 확대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방한 관광 성수기를 맞이해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인천국제공항, 경주역, 김해공항, 부산항에서 2025년 하반기 ‘환영 주간’을 열어 외국인 관광객을 환대한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10월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리는 ‘환영 주간’ 개막행사 현장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올해 상반기 ‘환영 주간’에 이어 하반기에는 인천국제공항, 경주역, 김해국제공항, 부산항에 환영 부스를 설치하고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디자인하고 내부를 구성한 환영 부스에서는 전통 소품을 직접 보고 만지거나, 민화 속 주인공이 되는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다국어 통역을 지원하고 교통·음식·쇼핑 등 맞춤형 여행 정보, 유관 업계와 협업해 마련한 쇼핑·체험·통신·결제 관련 혜택 등도 제공한다. 개막식에서는 메이트리 아카펠라그룹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삽입곡(OST)을 아카펠라형식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환영 분위기를 달군다. 김대현 차관은 방문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짙은 가을빛이 내려 앉은 10월, 강진군이 또 한 번 전국을 설레게 했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이 전날 오전 9시부터 접수한 ‘2025 가을에 떠나는 강진 반값여행’ 사전신청이 단 6시간 만에 1,500팀 전원 마감되며 뜨거운 인기를 다시한 번 입증했다. 짧은 시간 안에 광주·전남부터 서울·경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신청이 몰리며 전화 문의가 쇄도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황금빛 갈대가 일렁이는 10월 강진의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이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에 떠나는 강진 반값여행’ 기간은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인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이다. 참여자는 출렁다리와 청자전망대가 일품인 가우도 일대 또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펼쳐지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반드시 포함해 관광지 2개소 이상 방문 사진과 강진 관내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구비해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 정산신청을 해야 한다. 정산신청이 완료되면 개인은 최대 10만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원까지 소비금액의 50%를 모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에서 열린 ‘춘천 포테이투-어(with 막국수·닭갈비 축제)’ 팝업스토어가 닷새간 1만 7,000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는 지난 15~19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스몰타운스몰에서 ‘춘천 관광 홍보 팝업 스토어: 춘천 포테이투-어(Potato-ou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열린 1차 팝업의 호응에 힘입어 수도권 시민에게 춘천 관광의 매력과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면 서울은 ‘여행’을 이끈 셈이다. 이번 팝업 기간 동안 총 1만 7,000여 명이 각종 이벤트를 통해 춘천 관광의 매력을 체험했다. 시는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관광 시책을 홍보하고 참가자에게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춘천 관광 기념품과 18일, 26일 두 차례 출발하는 포테이투어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팝업 공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막국수닭갈비축제 이미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추가로 상품을 증정하거나 축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배부하는 등 축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또 시티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포항시가 해양관광과 MICE 산업이 결합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시는 21일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지(6,869㎡)를 활용한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포항오션포스트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포항시 승격 이후 첫 특급호텔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6층 규모의 특급호텔로 221개 객실, 연회장·회의실·인피니티 풀·스카이라운지 등 고급 편의시설을 갖춘다. 특히 프랑스 아코르(Accor) 그룹의 ‘노보텔(Novotel)’ 브랜드가 입점하며, 영일대해수욕장과는 ‘퐝퐝브리지’를 통해 연결돼 바다를 걷는 듯한 관광 동선을 제공한다. 주변에는 49층 랜드마크 주상복합과 공영주차장(317면)이 함께 조성돼 영일대 일대가 포항의 새로운 해양관광 허브로 재편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와 연계해 국제회의·전시·관광·레저를 아우르는 MICE 기반이 완성된다. 포항시는 연내 사업 협약 체결 후 2026년 특수목적법인(PFV) 설립,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 지원을 이어간다. 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무주군 무주읍이 “세계관광청(UN Tourism)”이 주관하는 ‘2025년 세계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17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안지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세계 각국의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 및 자연 자원, 경제·사회·환경적 지속 가능성, 관광 개발 및 가치의 통합 등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무주군 무주읍은 △향로산 자연휴양림과 남대천, 반딧불이 보호구역 등의 청정 자연환경, △한풍루, 무주향교 등 전통문화 자원, △무주반딧불축제와 무주산골영화제 등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문화·자연·공동체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생태관광 실천 사례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무주읍은 UN Tourism 공식 로고 사용 및 글로벌 홍보페이지 개설, ‘세계최우수 관광마을 네트워크’ 가입을 통한 국제 교류 확대 등의 혜택을 얻게 되며,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 지역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양시가 북적이는 도심을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가을 여행지로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 진월 조선수군지 선소기념관을 추천했다. 550리를 흘러온 섬진강이 바다와 맞닿는 망덕포구에는 시인 윤동주의 육필 원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이 고요히 자리하고 있다. 1925년 양조장과 주택을 겸해 지어진 이 가옥은 생전에 시인으로 불리지 못한 채 스물일곱의 짧은 생을 마감한 무명의 윤동주를 세상에 알린 문학적 부활의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가옥 인근의 윤동주 시 정원에는 '서시', '별 헤는 밤' 등 유고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31편의 시가 시비로 세워져 있어 방문객들은 시인의 숨결을 느끼며 사색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포물선을 그리는 포구를 따라 걷다 보면 전어를 형상화한 별헤는다리와 단순미가 돋보이는 해맞이다리를 잇는 배알도 섬 정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여백의 미를 살린 이 정원은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 그리고 별빛처럼 반짝이는 야경까지 어느 시간에 찾아도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낭만 플랫폼으로 사랑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진안군 정천면은 지난 18일~19일까지 2일간 여의곡 유적의 기억을 잇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인 ‘정천 고인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면민을 비롯해 향우, 관광객 등 70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정천 고인돌 축제는 정천의 오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여의곡 유적에서 비롯된 행사다. 여의곡 유적은 용담댐 건설로 수몰되기 전 구제 발굴을 통해 세상에 드러난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구석기에서 청동기, 삼국과 조선시대까지 이어진 흔적이 발견됐다. 특히,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와 경작지, 고인돌, 제례 유적이 함께 남아 있어 조상들의 삶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상석 이동로와 입대목 수혈은 당시의 제례 의식을 보여주며, 정천이 예로부터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고장이었음을 드러내는 유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축제는 2019년 면민의 날에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유적을 공부하고 상석 이동 퍼포먼스를 펼친 것이 시작이다. 그 뜻이 이어져 오늘날 면민과 향우, 인근 수몰마을 주민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축제로 발전한 것이다. 행사 당일에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진안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5 코리아 백패커스 데이 & 워크 어라운드 생태호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웃도어 브랜드 제로그램의 주최·주관으로 전체적인 행사 기획․운영 및 콘텐츠 구성을 이끌어낸다. 진안군은 주천생태공원, 진안읍 가막천 주변 등 장소 제공 및 일부 트레킹 프로그램을 주최하고, 지역 특산품 및 먹거리 시식․판매, 기념품 등을 후원한다. ‘코리아 백패커스 데이’는 2015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국내 대표 백패킹 축제로 해마다 500~600명의 백패커들이 참여해 아웃도어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진행요원을 포함해 약 6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진안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구봉산 정상 코스 ▲운일암반일암 명도봉 코스 등 트레킹 프로그램을 비롯해 ▲운일암반일암 계곡 볼더링 체험 ▲주천면 하가막 농촌체험마을 래프팅 체험 등 색다른 아웃도어 활동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지식 나눔 프로그램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촌관광·여행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협력, 올해 12월까지 농촌 체험 상품 홍보·예약 연계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농촌체험’을 입력하면 화면 중간에 통합 정보창 ‘프로그램’이 보인다. 여기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제철 농작물 수확, 동물교감, 곤충 표본 체험 등 전국 42개 농장에서 운영 중인 우수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 예약할 수 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육성한 농촌교육농장이나 치유농업 시설(농장, 마을)이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우수한 농촌체험 상품을 보유한 경영체를 발굴·선정해 네이버 플레이스개발팀과 사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농촌체험 상품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체험 상품 예약 서비스 등록을 지원했다. 올해 시범서비스 기간 중 참여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만족도, 방문객 이용 추이,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 등을 파악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 양일에 걸쳐 ‘어사길 걷기와 함께 하는 무주구천동 가을 축제’가 개최(주최: (사)무주군관광협의회 주관: 관광연합회, 상인연합회) 된다. 이번 축제는 구천동의 수려한 단풍과 계곡 풍경을 마주하며 다양한 공연·체험·탐방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25일(17:30~)에는 무주구천동 계곡 일대 구) 탐방센터 앞에서 노래 “그대 그리고 나”의 주인공 ‘소리새’가 주옥같은 음악을 선사하며 ‘무드등 만들기’와 ‘자개 체험’ 등이 전통 체험도 기다린다. 저녁 6시 30분부터는 안성두문마을낙화놀이보존회가 선보이는 ‘낙화놀이’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낙화(落花)놀이는 물 위에서 즐기는 전통 불꽃놀이로, 떨어지는 불꽃이 마치 꽃과 같다고 해서 불리게 된 이름이다. 한지에 쑥과 숯, 소금을 넣어 만든 낙화봉을 긴 줄에 매달아 불을 붙이면 그 줄을 타고 이어지는 불꽃이 장관이다.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두문마을 낙화놀이보존회)에서는 2006년부터 낙화놀이를 복원하기 시작해 2016년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지정을 받았으며 해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기도 시화호를 세계적인 해양관광과 레저스포츠 명소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놓고 관련 지자체와 세계적인 해양레저 전문가, 국내 학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16일 시흥 웨이브엠 이스트 호텔에서 ‘2025 시화호 해양 전략 국제포럼’을 열고 시화호의 미래 해양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경기도와 화성시․안산시․시흥시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뉴욕과 싱가포르의 해외전문가, 해양스포츠․관광․레저 분야의 국내전문가 및 인플루언서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이날 화성시․안산시․시흥시와 공동협약을 체결하며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공동협약에는 ▲협력체계 구축 및 국제화 ▲지역별 시화호 활성화 사업 추진 ▲공동행사 및 교류협력 ▲시화호 브랜드 공동활용 등 ‘시화호 해양레저 관광 생태계’ 구축을 통해 시화호 일원의 선순환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시화호 통합브랜드(BI)가 이날 행사장에서 공식 선포돼 앞으로 시화호를 대표하는 통합 이미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nb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시는 자치구 건축 심의에서 법령 근거 없이 과도하게 지정됐던 심의 대상을 축소하기 위해 ‘건축위원회 운영기준’을 전면 개정하고 10월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축위원회 운영기준 개정은 지난 1월 규제풀어 민생살리기 대토론회에서 제기된 ‘규제철폐 23호’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긴 것으로, 과도한 심의로 인한 시민불편과 재산권 침해를 해소하기 위해 불필요한 절차와 비용을 줄여 권익을 보호하고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일부 자치구에서 자체 방침으로 심의 대상을 확대하거나 법령 근거가 부족한 조건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이 불필요한 절차와 비용을 감수해 민간 사업자의 사업 추진에도 제약이 많았다. 특히 재개발 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에 건물을 지을 때도 관례적으로 심의를 받아야 해서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시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심의의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25개 자치구와 협의를 진행했다. 자치구별 특수성을 일부 반영하되 지역 경관 개선, 주거환경 보호 목적 외에는 심의 대상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월 16일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된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관광상품인 ‘증평투어패스’가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15일 몽골 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증평을 방문해 투어패스 주요 가맹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군의 관광정책과 체계적인 관광상품 운영 시스템 등 관광 활성화 전략이 해외 관계기관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문단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좌구산 명상구름다리를 걸으며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한 뒤, 숲명상의집에서 족욕과 꽃차 체험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인삼문화센터와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 등을 방문해 증평군의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방문단은 ‘증평투어패스’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하나의 QR코드로 지역 내 18개 가맹시설의 레저, 힐링, 먹거리 체험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 통합 관광 이용권은 지난해 출시 이후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며 증평의 핵심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