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정부‘해외건설 연500억불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3월 15일부터 3월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한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을 파견하여 신수도 이전, 자카르타 LRT 등 대형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인구 2억7천만(4위), 연평균 경제성장률 약 5%의 고성장, 니켈·주석 등 자원부국으로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인도네시아에 정부와 민간이 ‘원팀코리아’로 도시건설+첨단기술(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등)+문화를 결합한 패키지 수출을 도모하고, 양국간 실질적인 인적·물적교류 확대를 위한 항공 공급력 증대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1973년 우리나라와 수교한 이래 아세안 내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국가로, 올해는 양국 수교 50주년인 만큼 보다 긴밀한 관계 형성이 기대된다. 작년 7월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한,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계기 인도네시아 순방 등을 통해 양국 간 협력관계가 깊어가고 있으며, 2022 글로벌인프라협력컨퍼런스(GICC, G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관세청은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Korea Customs Week) 2023」에 참가하는 민간 기업의 등록 절차를 3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Korea Customs Week) 2023은 70여개국 관세청장, 국내외 기업인 및 국제연합(UN), 세계관세기구(WCO) 등 국제기구 관계자 약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대규모 국제행사로서, 국가간 관세·비관세장벽 해소 등을 통한 무역원활화로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인공지능·빅데이터의 관세행정 적용, ▲마약 등 불법물품 수사 공조 등 국제 관세협력 이슈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 관세청이 사상 최초로 개최하는 세계적 관세협력회의다. 관세청은 주요 수출국에서 수출관련 애로(원산지·품목분류 분쟁, 통관지연 등)를 겪고 있거나 현지 세관과 연계망(네트워크) 구축, 통관정보 등이 필요한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 기간 중 해외 79개국 관세당국과 우리 수출기업 간의 1:1 비즈니스 회의(미팅)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외 관세당국과 상담을 희망하는 국내 수출기업은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Korea Customs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염류가 쌓인 시설재배지에서 수박 품질은 높이고 염류장해는 해결할 수 있는 ‘킬레이트제(DTPA)-비료 병행 처방기술’을 개발했다. 킬레이트제는 염류를 작물이 이용하기 쉬운 형태로 바꿔 작물의 양분 흡수효율을 높이기 때문에 토양 염류가 줄어든다. 또한, 킬레이트제 자체에 있는 탄소와 질소 성분이 특정 미생물 활성을 높여 작물이 잘 생장할 수 있게 해 준다. 2020년 기준 수박 시설재배지에 쌓인 염류 수준은 적정 기준(전기전도도 2dSm-1)의 2배에 달한다. 이로 인해 토양 건강성이 나빠져 수박 품질이 저하되고 수확량도 15~20%(5~7dSm-1 기준) 줄었다. 이번에 개발된 킬레이트제-비료 병행 처방기술은 염류가 쌓인 토양에 킬레이트제와 비료를 정해진 비율에 맞춰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 우선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비료 사용 처방서를 보고 토양의 전기전도도가 5~7dSm-1인지 확인한다. 수박을 아주심기 하기 전 밑거름으로 10아르(a)당 750kg의 퇴비를 뿌려준다. 수박을 아주심기하고 3주 후부터 수확할 때까지 킬레이트제 용액*과 생육 시기별 웃거름양(농가 평균 비료 사용량의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과 전라북도가 함께 주관하는 ‘디지털 농생명 포럼’이 출범한다. 농촌진흥청은 14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전라북도와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전북에 기반을 둔 디지털 관련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농생명 포럼’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성제훈 단장, LX공간정보연구원 김진 실장, 전북테크노파크 최상호 센터장, 네이버 클라우드 류재준 총괄이사가 강사로 나와 기념 토론회도 연다. 포럼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4차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해 지역 경제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된 논의체이다. 농촌진흥청과 LX공간정보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사)미래농업 포럼은 지난해 10월부터 포럼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협의한 끝에 포럼 발족을 성사시켰다. 앞으로 포럼에서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농업, 그린 바이오 분야의 디지털화·스마트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산·학·연 간 상생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이상기후에 따른 식량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육부 주관 재정지원사업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공모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사업은 전문대학과 기초․광역자치단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전문대학의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진기성 서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가재무 서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손인환 신성대학교 기획처장, 현근호 신성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계획 보고를 듣고 사업 추진 조직인 서산시 교육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는 석유화학산업을 지역 특화 분야로 선정하고 신성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으로 양성된 인재가 대산석유화학단지 등 선호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생직업교육 과정과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대학과 연계해 시민에게 전문적이고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의 청년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 기업에 취․창업해 뿌리내리고 살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3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23년 제1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에 참가해 우리나라 기업 제품의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6건의 기술규제에 대하여 상대국에 이의를 제기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기술규제 당사국과 논의를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우리나라는 수출에 애로로 작용하는 캐나다, EU, 인도 등 3개국의 기술규제 6건을 특정무역현안(STC)*으로 상정하는 한편,브렉시트 이후 독자적인 기술규정을 제정하고 있는 영국과 양자협의를 통해 가전제품 관련 기술규제에 대한 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주요 수출제품인 무선통신기기 관련 EU 에코디자인 기술규제에 대한 미해소 애로*를 해결하고자, 국표원은 이번 위원회에서도 EU 대표단과 양자협의를 실시하여 동 규제에 대한 우리 산업계의 애로를 추가로 설명했으며, 향후에도 양측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 측이 이번 위원회에서 제기하는 STC 건수가 가장 많은 인도의 기술규제에 적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출투자책임관회의를 주재했다. 금일 회의에서는 부처별 수출·투자 이행점검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애로 해소 및 추가지원 방안 안건을 논의했다.음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3.3.13.~'23.3.17.)에 총 45건, 1,082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지원청 수요 ‘안산원곡유초 교사 개축공사(추정가격 180억 원, 공사기간 600일)’는 안산원곡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공간혁신사업(지하1층, 지상4층)으로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45건 중 33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514억 원 상당(48%)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18건(170억 원)이고,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344억 원 상당 지역 업체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785억 원, 종합심사 288억 원, 수의계약 9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인천광역시 351억 원, 경기도 196억 원, 서울특별시 185억 원, 그 밖의 지역이 350억 원이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 인천시는 3월 13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3월 13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개소식에는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 유정복 인천시장, 국회의원 허종식,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직무대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장, 인천도시공사(iH) 사장, 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인천시는 인천 지역 전세피해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지난 1월 31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했으며, 예산 마련 등 준비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식개소 하게 됐다. 인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 305-131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상가 A동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1월 31일 개소한 임시상담소와 같은 건물 내 같은 층에서 이전하여 개소했다. 센터에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인천시 ․ HUG 등 관계기관과 변호사 ․ 법무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법률상담,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 및 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구조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센터를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산업안전보건교육 제도 운영과정 중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고 교육의 현장 실효성 제고를 위해 「안전보건교육규정」(고용노동부고시 제2023-10호)이 개정되어 2023년 3월 2일부터 시행됐다. 특히 제9조(근로자등 안전보건교육에 대한 특례)에서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의 산업재해예방 활동 관련 사업장 지원 및 지도 중 실시하는 현장 강평 또는 교육을 이수한 근로자등에 대해 해당 분기의 정기교육시간 1시간을 인정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이에 올해 공단에서 실시하는 중점 추진사업(5개)과 연계하여 사업장 요청 또는 공단 직원의 판단에 따라 기술지원 시 현장교육 또는 강평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이는 공단의 기술과 교육의 일괄 지원을 통해 현장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찾아낸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과 안전한 작업방법을 근로자까지 전달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개선하여 사고사망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단의 현장교육 또는 강평을 이수한 근로자에 대해 교육시간을 인정함으로써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공단은 앞으로 기술과 교육을 연계하여 일관성 있는 산재예방에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국내 최초 공적 퇴직급여제도인'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에서 수수료 100% 면제를 들고 나오면서 그간 퇴직연금 가입률이 저조한 30인 이하 소규모사업장의 기금제도 가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지난 10일 개최한 '제10회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운영위원회'에서 이 제도에 가입한 사용자 및 가입자의 수수료를 향후 5년간 100% 면제하기로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는 퇴직연금 확산을 통해 대-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자 작년 9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근로복지공단이 전담 운영하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올해 2월 말 기준 2,800여 개 사업장에서 약 13,000명이 가입했고 적립금 규모는 530억 원, 연환산 수익률은 2.93%를 기록하고 있다. 수수료 감면 대상은 작년 9월부터 올해 말까지 이 제도에 가입한 30인 이하 사업장이다. 평균 적립금이 5억 원인 사업장이라면 민간 퇴직연금사업자에 가입하는 경우 연평균 250여만 원*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지만, 이 제도에 가입하면 수수료를 5년간 전혀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또한 이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제주지역에 처음으로 국가 지정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이 생겼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돼 도내 화장품 기업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은 전국에 약 20개소가 지정돼 있지만그동안 제주지역에는 없어, 도내 화장품 기업들은 도외에서 제품 시험・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시간과 경제적 비용 부담이 적지 않은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도와 제주TP는 지난 2년여간 기존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시설과 장비를 갖춰 국가 지정 기관이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지난해 12월 식약처의 현장평가를 거쳐 올 3월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제주도는 앞으로 도내 화장품 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대해 안전관리 기준에 따른 중금속 등 유해물질 검사와 기능성화장품 함량 분석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 화장품 기업이 신속하고 편리한 시험・검사를 통해 청정하고 안전한 제품으로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TP에서 운영하는 제주 화장품공장은 도내 화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앞으로 타워크레인 조종사가 고의로 과도하게 저속 운행하거나, 정당한 사유없이 작업을 거부하는 경우,'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성실의무에 위반되어 면허가 정지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과도한 작업지연 등 불법・부당행위에 대해 면허정지 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가기술자격법상의 처분요건 중 하나인 성실한 업무수행의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세부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 기준은 국토부가 지난 2월 28일에 마련한 「건설기계 조종사의 국가기술자격 행정처분 가이드라인」의 부당행위 유형 중 ‘부당한 태업 등 성실의무 위반’과 관련하여 타워크레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화한 것으로, 타워크레인의 작업특성, 공사에서 차지하는 중요도 등을 고려하여 성실의무 위반에 해당될 수 있는 유형 및 정량적인 기준 등을 제시했다. 불성실 업무 유형을 총 15개로 제시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일반사항1개) 평소보다 의도적으로 작업을 늦춰서 후속공정 지연 등의 차질이 발생한 경우 ② (근무태도4개) 현장에서 정한 작업개시 시간까지 정당한 사유없이 조종석 탑승 등 작업준비를 완료하지 못한 경우 - 타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10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알뜰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주요 알뜰폰 사업자와 전문가, 정부가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에 앞서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다양하고 저렴한 5G 알뜰폰 요금제가 출시될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경직적인 도매대가 산정방식도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협의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개별 알뜰폰 사업자들이 개인정보 보호 등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규모가 커질 필요가 있다”며, “인수합병(M&A) 활성화나 데이터 대량사전구매 할인제도 보완 등 정책적인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통신사 자회사의 점유율 문제에 대해서도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와 건전한 생태계 조성 측면에서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알뜰폰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설비투자 유도를 위한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 망 도매대가 인하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 창출, 명의도용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 및 AI 기술 활용 등을 제시했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0일 김제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하수도 요금 동결 및 학생 시내버스 요금 인하를 위한 안건심의와 물가상승에 대한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3년도 제1회 김제시 지방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제시 지방물가대책위원회는 김제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김제시 물가와 관련된 기관 단체장들을 위원으로 하여 구성됐으며, 관내 농협, 축협, 수협 조합장을 비롯하여 외식업협회, 여성단체, 소비자단체 등 기관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회는 2023년도에 30% 인상된 하수도 요금을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기 위해'김제시 하수도 사용 조례 시행규칙'에 특별감면 조항을 신설, 하수도 요금을 30% 감면시킬 수 있는 안건과 학생들의 대중교통 요금 부담을 없애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학생요금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감면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외에도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시에서 공공요금 감면과 동결에 노력하고 있지만 이와 더불어 지역 상권의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을 자제하는 등 시민들과 지역상권의 자발적인 물가안정 협조 또한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원자재비, 식료품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