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4월 10일부터 4월 25일까지 창업기업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창업팀)을 공모한다. 해양수산 창업기업 보육 프로그램은 해양수산부가 2019년부터 지원‧운영해온 프로그램으로, 해양수산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창업기획자를 해양수산 창업팀과 연계시켜 교육‧전문상담(멘토링), 사업화자금,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더 많은 기업이 창업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규모를 32개사에서 40개사로 확대한다. 각 창업기획자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기업의 역량, 창업아이템의 시장성,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8개 이상의 창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창업팀은 4월 10일부터 4월 25일 17시까지 ‘해양수산 창업투자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받고 싶은 창업기획자를 최대 2곳까지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창업기획자별 보육 프로그램, 선정기준 및 절차 등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초기자금, 사업모델 구축, 시장전략 수립,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과일나무의 꽃 피는 시기가 앞당겨진 가운데 노지에서 재배하는 감귤꽃도 평년보다 일주일 이상 빠른 5월 초 활짝 필 것으로 예측됐다. 농촌진흥청은 노지 감귤 주요 생산지 14곳의 나무 생육상태와 기상 상황을 종합한 결과, 감귤꽃 피는 시기가 지난해보다 이틀, 10년 전인 2013년보다는 12일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온난화로 인해 노지 감귤의 생물계절 변화가 빠르게 진행된 탓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는 기온편차*가 심해 지역별로 꽃피는 시기가 최대 19일 정도 차이 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 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4월 25일 신효, 하원을 시작으로 △4월 28일 신흥 △5월 4일 용흥, 무릉 △5월 6일 창천, 덕수 △5월 7일 하례 △5월 10일 금악 △5월 11일 성산, 토산, 신촌 △5월 12일 덕천 △5월 14일 아라로 전망됐다. 농촌진흥청은 꽃이 일찍 피고 기온편차가 클 때는 가지치기, 비료 주기, 농약 방제 등 농작업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꽃이 피기 전 어린 순이 갑작스러운 저온이나 서리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방상 팬을 활용해 차가운 공기가 과수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3.4.10.~'23.4.14.)에 총 48건, 1,78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광주광역시 수요 ‘중앙오수간선관로 정비사업(A-Line 2구간)(추정가격 370억 원, 공사기간 1,083일)’은 제2광천교~무진교 구간에 오수관로를 신설(3.9㎞)하는 공사로 ‘종합평가제’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광주광역시는 오수전용 간선관로 설치를 통해 공공수역의 수질 보전, 공중 위생 향상, 하수처리 효율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48건 중 44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014억 원 상당(57%)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9건(313억 원)이고,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701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410억 원, 종합평가 370억 원, 수의계약 7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459억 원, 광주광역시 370억 원, 전라북도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앞으로 연간 850여건에 달하는 7,400여억원 규모의 건설기계 임대차 정보와 조종사 구인ㆍ구직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플랫폼이 구축되어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수요와 공급 원칙에 기반하여 건설기계 임대차, 조종사 구인ㆍ구직을 위한 ‘가칭건설기계 e-마당’을 개발 중으로 4월 10일부터 타워크레인 부문의 서비스를 우선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건설사ㆍ타워크레인 임대사는 자유롭고 신속하게 필요한 타워크레인과 조종사를 사용하거나 채용할 수 있고 조종사도 본인이 원하는 근로 기간ㆍ지역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윈윈하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그간, 타워크레인을 포함한 건설기계 임대차는 주로 시공사와 지역에 소재한 임대사 간 오프라인으로 계약이 체결되어 다양한 건설기계를 맞춤형으로 사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특히 타워크레인 조종사는 노조가 소속 노조원의 채용을 건설사에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왔다. ‘건설기계 e-마당’은 건설안전종합정보망에 구축됐으며, 기존 가입한 건설사 등은 회원가입 없이, 건설기계 임대사ㆍ조종사는 회원가입을 통해 건설기계 임차, 임대 및 조종사 구인ㆍ구직 정보 등을 휴대폰(모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도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현장방문과 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규제 개선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상남도는 7일 오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기조실장, 규제애로 기업, 규제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4차 행안부-지자체 합동 지방규제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지방규제혁신회의는 행안부와 자치단체 간 정례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업활동과 지역발전에 장애가 되는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규제개선 모범사례를 공유해왔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는 지역경제 활력증진을 위해 방산·조선 등 주력산업분야 규제를 집중 발굴·개선하고 현장중심의 규제혁신 추진을 위한 세부과제를 반영한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을 찾아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무기체계 육상운송에 따른 중량 제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기업의 규제 애로사항과 관련해 전문가와 함께 규제해소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8일 서울역 현장을 찾아 철도관광상품과 연계한 내수활성화 방안을 점검하고 팔도장터관광열차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환송했다. 원 장관은 먼저 한국철도공사와 코레일관광개발 경영진을 만나 팔도 관광열차 운행 등 철도분야 내수활성화 방안을 보고 받고 ‘3월 내수활성화 대책에 포함된 열차운임 할인, 관광열차 상품개발, 철도역-숙소 간 짐배송 서비스 등을 차질없이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아울러, 차량 및 역사 내 시설관리 등 기본적인 서비스에 소홀함이 없게 하고, 젊은 세대에 맞는 컨텐츠를 담는 등 다양한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서 철도여행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원 장관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팔도장터관광열차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만나 ‘여러분들의 지역 장터와 관광지 여행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그분들을 대신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철도관광열차 여행을 통해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라고 국토부가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 철도 운임할인과 열차 증편, 철도를 이용한 매력적인 관광지 지속개발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건설현장 약 700개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부처합동 특별점검의 중간결과로 4월 6일까지 574개(82.8%) 현장에서 54건의 성실의무 위반행위 의심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타워크레인 태업에 따른 공사지연 등 건설현장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성실의무 위반 등 불법·부당행위에 대한 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적발된 54건의 성실의무 위반행위 의심사례 중 면허자격 정지에 해당하는 21건은 행정처분 위원회 및 청문 등의 절차를 착수할 예정이며, 처분유형에 대해 확인이 필요한 33건은 향후 추가 증거자료를 확보한 후 면허자격 정지 또는 경고조치 등 처분절차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점검 중간결과를 살펴보면, 타워크레인 태업 등 성실의무 위반 의심사례 적발건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특별점검 착수 이후 임의적인 태업이 확연히 줄었으며, 이에 따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도 많이 감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점검은 4월 14일까지 진행되고, 향후 상시점검을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건설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정부 간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 「K-City Network」 사업의 공모를 4월 10일부터 시작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K-City Network」는 해외정부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및 솔루션 계획수립 등을 지원하고, 한국 기업의 스마트 솔루션해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간 21개국에서 33개 협력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 사업공모는 ① 계획수립형, ② 해외실증형 사업으로 구분하여 공모하고, 각각 4개 도시 이상 선정할 예정이다. “계획수립형” 사업은 해외정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개발과 관련한 ①마스터플랜 수립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②솔루션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당 3~5억원이 지원된다. “해외실증형” 사업은 우리 기업이 개발한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과 제품 등을 해외도시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건당 3~5억원을 지원한다. ‘23년도 「K-City Network」 사업은 4월 10일 공고되며, 계획수립형 사업은 5월 10일까지, 해외실증형 사업은 5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 “계획수립형”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14조에 따른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 등의 비치‧보존 여부를 보고하지 않은 노동조합 총 52개에 대해 노조법 제27조(자료의 제출) 및 제14조(서류비치 등)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7일 한국노총, 민주노총을 포함한 5개 노동조합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시작으로, 나머지 노동조합에 대해서도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에 대한 의견제출기간 종료 후 순차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조합원의 알권리 보장을 통한 노동조합의 민주성과 자주성 제고를 위해 조합원이 1천명 이상인 노동조합에 대해 지난 2월 1일부터 노조법 제14조의 서류 비치‧보존 의무 준수 여부를 노동조합이 자율점검하고 2.15.까지 그 결과를 보고토록 했다. 그러나 대상 노동조합의 36.7%(120개)만이 점검결과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14일간의 시정기간을 부여했고, 146개 노동조합이 시정기간 종료 후인 4.4.까지 노동조합의 회계 불투명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비판 여론, 적극적인 행정지도 등으로 점검결과를 추가로 제출했다. 상급단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기금 차기 주간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그간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평가기준의 객관성과 합리성을 확보했다. 주간운용사 선정 과정은 입찰공고부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까지 모두 조달청에 위탁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했다. 조달청 제안서평가위원회는 4월 7일 자격심사(정량평가)를 통과한 4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제안서 평가를 실시했고, 그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미래에셋증권’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향후 고용노동부는 우선협상대상자인 ‘미래에셋증권’의 제안내용을 검증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 구체적인 운용계획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위수탁 계약이 체결되면, ‘미래에셋증권’은 7월 1일부터 4년간 고용보험기금 여유자금 주간운용사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산재보험기금 차기 주간운용사 단독 응찰 업체인 ‘삼성자산운용’은 4월 6일 실시된 제안서평가위원회 심사 결과 적격대상자로 선정됐다. 조달청은 산재보험기금 입찰 공고가 유찰되어 재공고한 바 있다. 앞으로 조달청이 ‘삼성자산운용’과 가격협상을 거쳐 협상대상자로 고용노동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기획재정부는 4월 6일 김성욱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주한 ADB 회원국 대사 초청 간담회(4월 6일 14시, 서울)를 개최했다.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 56차 ADB 연차총회(‘ADB 총회’)의 주요 행사, 등록 절차, 지원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개최했다. 김성욱 국제경제관리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ADB 총회가 아사아‧태평양 지역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하면서, “회원국 재무장관 등 고위급 인사를 비롯하여 각국 실무진, 금융계,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이번 총회에 가급적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ADB 총회의 주요 행사와 참가자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개회식을 비롯하여 70여개의 회의와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국 주요 행사의 하나로 우선, 5월 2일에는 「한국 세미나의 날」이 개최된다. ’19년 노벨상 수상자인 마이클 크레이머(Michael Kremer) 교수와 조동철 KDI 원장의 대담을 시작으로, 아시아의 거시경제, 공급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는 4월 6일 두 달여간 온라인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 익명 신고된 포괄임금·고정OT 오남용 의심 제기 사업장 87개소에 대해 즉시 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계획된 장시간근로 감독도 동시에 실행한다. 포괄임금·고정OT은 판례가 개별 사건에 대해 사후적으로 유효성을 인정하고 있는 임금지급상 관행으로서, 일각에서는 이를 오남용하여 ▴공짜 야근 ▴장시간근로 ▴근로시간 산정 회피 등의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정부는 포괄임금 오남용 문제는 공정과 법치라는 노동개혁의 중대 과제이자, 유연 근로시간 제도의 취지와 운영을 가로막는 관행화된 부작용으로 보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포괄임금 오남용이 강하게 의심되는 16개 사업장을 선정하여 기획감독Ⅰ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고센터를 개설하여 포괄임금 오남용을 신고받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총 138건의 익명 신고를 접수했다. 중복신고와 내용을 알 수 없는 신고 등을 정리하면 사업장 기준 87개소이다. 이름을 밝힌 신고의 경우는 통상의 신고사건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실근로시간에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는 4월 6일 재택근무를 통해 업무효율과 직원 만족도를 높인 우수 사업장 사례 15개를 모아 사례집(「2022년 재택근무 활용 우수사례」)을 펴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택근무를 활용하는 근로자는 96만명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재택근무가 급격히 증가한 후 최근에는 소폭 감소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례집에 소개된 기업들은 재택근무 도입에 실제 애로를 겪었던 문제를 해결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 도입 시 인사관리나 생산성 저하를 우려하고, 근로자는 인사평가상 불이익을 입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이 현실이다. 한 기업은 적정 수준의 업무 내용과 분량을 노사가 상호 협의해 정하고, 업무 진척 상황을 상시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대표이사부터 구성원까지 목표와 전략 중심의 핵심성과지표(KPI)를 고도화하여 스스로 자율 책임 경영을 하는 등 성과관리 체계를 개선했다. 우수인력의 이탈을 방지하고 원활한 충원을 위해 재택근무 체계를 정비한 기업도 있다. 사내 IT 시스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상회의시스템 및 원격프로그램,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시스템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6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시멘트와 레미콘 수급 차질로 인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 시멘트협회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함께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시멘트 부족으로 레미콘 생산에 차질이 생겨 계획된 만큼 레미콘을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원 장관은 “최근 시멘트·레미콘 수급문제와 관련하여 건설현장에 많은 걱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피해상황을 보다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았다”고 말하면서, “건설현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및 업계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는 ”현장에 부족한 시멘트 내수물량 확보를 위해 수출시기를 조정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달라고“고 당부했으며, 시멘트협회에는 “시멘트 업체도 이번 수급 차질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시멘트 생산을 늘리는 등 최대한 협조해달라”고 했다. 끝으로, ”시멘트와 레미콘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가 적극 소통하고 함께 노력할 것“이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최상대 기재부 2차관은 4.6일 울산 소재 수출중소기업・전문가・관계부처와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한다. 정부는 수출전략회의(대통령 주재), 수출투자대책회의(부총리 주재), 범부처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등을 통해 올해 수출목표치인 6,850억 달러 달성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8일 발표된 2024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에 수출 드라이브를 중점투자분야로 선정하는 등 수출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 차관은 수출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및 올해 예산집행관리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와 반도체 업황 악화 등으로 우리나라 수출이 다소 감소한 가운데, 울산은 수출 회복여력이 높은 자동차산업 등이 밀집된 지역으로 우리 경제회복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최 차관은 현장간담회에서 수출 확대를 위해 범정부적인 정책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재정측면에서는 올해 무역금융 공급 규모를 최대 364.5조원까지 확대하고,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해외공동물류센터를 늘렸으며, 수출 물류바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