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3년 4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3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후보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안전기술대상은 국내 첨단 안전 기술제품을 발굴하고 재난안전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오고 있다 선정된 기술‧제품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9월 13일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제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대통령상(1점)과 국무총리상(1점), 행정안전부 장관상(6점) 총 8점을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총 2천만 원의 상금과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 대상 및 방법, 심사 절차는 다음과 같다.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재난안전기술 및 제품을 개발 ․ 보유한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종합심사 과정에서는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2022년에는 일정 공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월 17일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케이씨티시(KCTC) 컨소시엄((주)케이씨티시 등 2개사)을 선정했다.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은'제4차(2021~2030) 항만기본계획'및 '제3차(2021~2030)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따라 북항에 있던 양곡부두의 대체부두를 신항에 신설하는 사업이다. 2022년 2월 케이씨티시 컨소시엄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이 사업을 제안했고, 해양수산부는 적격성조사 등을 거쳐 2022년 12월에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이후 제3자 제안공고(2022. 12.)와 1단계 사전 자격심사(2023. 2.), 기술‧가격부문 서류평가(2023. 4.)를 거쳐 최초 사업제안자인 케이씨티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해양수산부는 5월 중 정부협상단을 구성하여 협상을 시작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주상호 해양수산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으로 양곡부두의 신항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부산항 북항 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현 북항 양곡부두 부지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장소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첨단 물류기술 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이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간 일산 킨텍스 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 하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시회로서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제 회를 맞이하였다.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은 물류 관련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150개 기업이 총 780개 전시관을 열어 첨단 물류장비와 시스템, 서비스 , 등을 홍보할 예정으로 특히, 로봇, 인공지능, '환경· 사회· 투명경영(ESG, Environment·Social·Governance)’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물류기술 전시와 세미나가 진행되어 달라진 물류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다. ① 물류와 로봇의 만남 우선 물류서비스에 활용되는 다양한 로봇이 전시된다 물건을 스스로 . 운반하는 자율주행 배송로봇, 사람을 따라다니는 대상추종 운반로봇, 물건을 규격이나 특성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하는 분류시스템 등 물류서비스의 혁신을 가져올 다양한 물류 로봇이 전시된다. 특히 적은 힘으로 무거운 화물을 들 수 있게 해주는 근력보조 웨어러블 로봇이 소개되어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청년의 글로벌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해외 일경험(‘WELL’)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WELL 프로그램은 청년에게 해외 일경험(Working Experience)과 경력개발 학습(Learning)을 제공해 해외진출 사다리(Ladder) 역할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직무, 어학, 현지 문화 등 사전 직무교육 80시간과 해외 기업 일경험 및 경력개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단은 2021년 해외취업 수요조사 결과 청년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인 미국부터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참가자를 모집하는 미국 동부 프로그램은 총 17개 기관이 청년들에게 일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엔국제난민기구(UNHCR), 유엔중남미경제위원회(UNECLAC) 등 국제기구와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 비영리기관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모집 규모는 총 32명으로, 직무는 ▲경영․사무 ▲광고․마케팅 ▲회계 ▲조사․분석 등이다. 참가 자격은 만 34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며, 요구되는 어학 및 학력 수준은 참여기관별로 상이하다. 모집 마감은 5월 8일 24시이고, 참가를 희망하는 청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국방부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2023년 전반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일산 킨텍스 10홀과 공식 누리집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국방부는 올해 총 2회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며(4․9월), 이번 전반기 취업박람회는 국방부가 주최,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대통령경호처, 국가보훈처, 병무청, 방위사업청,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이 후원한다. 국방부는 군 복무로 인한 장병들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전역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96년부터 매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는 장병과 기업 간 만남의 장으로, 장병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동향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전역장병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5년부터 ’22년까지 8년간, 박람회를 통해 약 9,000여명의 장병들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는 국방부의 명실 상부한 대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방식의 박람회를 개최했으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관세청은 4월 18일부터 7월 26일까지 100일간,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을 불법 수입하는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해외직구 간이 통관제도’의 이점을 악용해 수입요건을 회피하는 등 국민건강‧안전 위해물품의 불법수입 시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관세청은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왔다. 국민건강‧안전 위해사범의 22년도 적발 실적은 150건, 2,799억원으로 전년대비 건수 24%, 금액 99% 증가했고, 사건규모도 대형화되어 22년도 건당 사건금액은 18.7억원으로 전년대비 61% 증가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봄철 야외활동 증가, 5월 가정의 달 및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먹거리, 선물용품과 생활‧레저‧어린이용품 등 국민건강‧안전 밀접 품목의 수입이 증가되는 시기에 맞춰 실시된다. 5대 중점단속 품목은 ▲식‧의약품, ▲유아‧어린이용품, ▲캠핑용품, ▲휴가‧레저용품, ▲기타 선물용품 등이다. 관세청은 이들 중점단속 품목과 관련한 ▲밀수입, ▲부정수입(수입요건회피), ▲보건사범, ▲원산지위반(국산둔갑), ▲지재권침해(위조상품) 행위 등 5대 불법유형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손성수 조사총괄과장은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조달청은 공공서비스 개선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혁신제품 지정을 위해 관련 규정(혁신제품 구매 운영 규정, 조달청 고시)을 개정하여 4월 17일부터 시행해 들어갔다. 정부는 도입 4년차에 접어든 ‘혁신조달 제도’가 그 동안의 양적 성장에 머물지 않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질적 성숙단계로 발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6일 조달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혁신조달 내실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규정 개정은 ‘혁신조달 내실화 방안’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며, 그동안 지적되어 왔던 국민서비스 개선 등 공공성이 미흡해도 기술만 우수하면 지정되는 기술위주의 심사에 따른 문제 해소를 위한 것이다. 규정 개정에 따라 공공성과 혁신성 요소를 종합하여 한 번에 평가하던 종전 방식에서, 공공성과 혁신성 요소를 따로 평가하여 공공성 평가를 먼저 통과하면 혁신성 평가로 넘어가는 ‘구분평가’ 방식이 새로 도입된다. 특히 ‘공공성’ 평가에는 공공수요를 잘 아는 중앙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담당자들을 직접 참여시켜 국민·수요자 관점에서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를 꼼꼼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이종욱 조달청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4월 17일 본청 3층에 새만금 국가산단의 기업 애로해소 전담기구인 ‘원스톱지원센터’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조현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김동문 ㈜OCISE 대표, 김상구 ㈜테이팩스 대표 등 산단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 해 21개사와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입주계약을 체결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들어서는 이차전지 등 새롭게 부상 중인 산업 분야의 투자유치에 주력한 결과, 1분기에만 8개사와 약 1조 9천억 원 규모의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기업입주가 활발한 가운데, 새만금개발청은 기업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신규 투자문의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스톱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그간 투자유치 과정에서 다양한 인허가 절차, 담당자 분산 등으로 투자가 지연되거나, 새만금 국가산단의 투자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기업 편의 제공에 특화된 ‘원스톱지원센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현행 부동산투자회사(리츠) 관리‧감독체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여, 실질적으로 투자자를 보호하고 리츠업체 부담도 줄일 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일반 국민의 부동산 투자기회를 확대하고 부동산에 대한 건전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1년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인 리츠 제도를 도입한 이래 리츠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운영 중인 리츠 수 증가 등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투자대상 다변화, 해외자산 투자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현행 리츠 관리‧감독체계는 리츠 시장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형식적인 검사와 사후 처벌 위주 관리라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현행 관리‧감독체계를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① 사후관리체계에서 사전관리체계로 전환 ② 전수검사를 중요 사항 중심 선별검사로 전환하고, 형식적 검사 방식에서 실질적 검사방식으로 전환 ③ 제재 체계 합리화 이러한 체계 개편을 뒷받침하기 위해 「리츠 관리‧감독체계 개편을 위한 민관 합동 TF(이하 ‘리츠 관리체계 개편 TF’)」를 구성하고 4월 18일 오후 2시 한국리츠협회(서울 여의도)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는 국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뷰티산업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을 돕는 사업으로, 시각·포장·멀티디자인 3개 분야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화장품 제조업 또는 책임판매업 등록기업으로, 디자인회사(인천시 디자인 개발지원사업 주관기관 등록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인천TP는 기업을 선정, 디자인 기획·기초조사 등에 들어가는 디자인개발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1천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뷰티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돕기 위한 맞춤형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이라며 “매출 증대 등 중소기업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기획재정부는 OECD와 공동으로 4.17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제1회'한-OECD 공공기관 국제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동 포럼은 한국을 비롯한 OECD 회원국들이 공공기관 정책 관련 최신 동향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국의 정책 개발에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과 OECD가 함께 추진하는 고위급 회의로서, 올해 처음으로 파리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포럼에는 기획재정부 김윤상 재정관리관, 안일환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요시키 다케우치(Yoshiki Takeuchi) OECD 사무차장, 까르미네 디 노이아(Carmine Di Noia) OECD 재무기업국장, OECD 회원국 및 비회원국을 포함한 20여개 국가의 공공기관 정책 담당 국·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OECD와 각 국의 공공기관 정책동향 및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김윤상 재정관리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05년 제정된 'OECD 공기업 지배구조 가이드라인'의 취지에 따라, ’07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공공기관에 대한 기본적인 관리체계를 구축 해왔으며, 최근 저성장, 고령화,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규제혁신추진단은 6개 관계 부처(고용부, 법무부, 국토부, 중기부, 해수부, 농림부)와 함께 마련한 「상시근로자 수 기준 규제의 고용친화적 개선방안」을 규제개혁위원회(4.14)에 보고했고, 각 부처는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규제 입안시 피규제자의 부담능력을 고려하여 기업규모에 따른 규제차등화제도를 운용하고 있는데, 차등화의 기준으로 자본금, 매출액 등 다양한 특성이 활용될 수 있음에도 명확성과 편리성을 이유로 상시근로자 기준을 널리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상시근로자 수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은 정상적인 고용 확대가 필요한 경우에도 규제부담을 줄이기 위해 파견인력 활용, 아웃소싱 등을 통해 고용을 대체하는 등 상시근로자 기준에 따른 규제가 고용을 회피하는 유인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추진단은 ’22.9월부터 경제 5단체 및 관계 부처와 함께 불합리하게 상시근로자 수 기준을 두고 있는 규제사례를 발굴하여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그 과정에서 상시근로자 수 외 다른 기준 활용, 상시근로자 수보다 업종특성을 고려한 업종별 적합한 기준 적용, 상시근로자 수에 따른 차등화 단계의 합리적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김해시는 읍면동 지방세 업무 담당자 실무역량 강화를 통한 체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4월 17일부터 읍면동 지방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4월부터 6월까지 ‘23년 '상반기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편성해 체납 징수활동에 총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에 실시한 집합교육에 이어 읍면동 지방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추진하여 현재 400억원에 이르는 체납세를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체납관리 및 징수 업무에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납세과 직원을 멘토로 지정하고, 멘토는 19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여 멘티인 읍면동 세무업무 담당자와 1:1 밀착 코칭을 통해, 집합교육 시 교육한 내용을 시스템에 직접 운영하여 업무 숙련도를 높이고, 체납세 징수 방법과 체납자 관리 업무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멘토링제를 통해 읍면동 지방세 업무 담당 공무원의 수시 인사이동과 보직 변경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체납세 징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특히 업무 경험이 짧거나 세무직이 아닌 다른 직렬의 세무업무 담당자들이 겪을 수 있는 체납세 징수 활동의 어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3년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전자약·디지털치료기기 기술실용화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자약·디지털치료기기 분야 처음으로 공공에서 추진하는 기반 구축 사업으로 향후 국내 전자약 연구 정부출연연구소와 대학 연계, 수도권과 지역 대형병원-기업 연계 같은 네트워크 강화로 미래 의료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한민국 의생명 거점도시 도약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최근 차세대 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자약은 뇌와 신경세포에서 발생하는 전기신호로 질병을 치료하는 전자장치를 말하며 디지털치료기기는 환자의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말한다. 이는 먹는 약의 화학적 부작용을 방지하고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와 비대면 원격 진료의 근거가 되는 의료 분야로서 현재 시가 추진 중인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120억원)과 함께 첨단 의료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47억원을 포함, 총 7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2025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는 4월 19일부터 「모성보호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상반기 중 500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육아휴직 등 현행제도를 근로자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우선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지난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대통령 주재, 3.28)에서 밝히고 저출산 정책과제의 하나로 근로감독을 강화키로 한 바 있다. 먼저, 4월 19일부터 육아휴직 등 사용을 못 하게 하거나 불리한 처우 등이 의심되는 사업장 500개소를 선정하여 집중 감독한다. 그 결과를 자세히 분석하여 하반기에는 위반 비중이 높은 업종의 사업장을 감독 대상으로 추가 선정하고 관련 업종 대표이사(CEO) 간담회 등을 통해 위반사례를 공유하는 등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근로자가 “언제든, 무엇이든, 어떤 방식으로든” 상담 및 신고할 수 있도록 4월 19일부터 전국 49개 지방고용노동관서에 「모성보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6월 30일까지 집중 신고기간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근로감독관이 즉시 사업장에 연락하여 행정지도하고, 개선되지 않거나 위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