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항공수요 회복에 따른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항공일자리 채용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인천공항에서 5일간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를 진행하여, 지상조업, 기내식 세팅, 호텔, 식음/조리 분야 등에서 174명이 현장 채용됐다. 국토교통부는 5월부터 항공 분야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채용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과 구직자 맞춤형 채용행사를 확대 실시한다. 5월에는 지방에서 거주하는 대학생, 청년들의 항공분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①5월 12일 신라대학교(경상권), ②5월 17일 한서대학교(충청권), ③5월 24일 광주대학교(전라권) 등 총 3차례에 걸친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대1 기업 취업상담, 인사업무 담당자의 채용설명회뿐만 아니라 현직자의 생생한 취업 성공 후기도 들어볼 수 있다. 또한, 지방공항 구인난 해소를 위해 기존에는 인천공항 위주로 실시하던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를 6월부터는 김포공항에서도 개최하도록 하여 연말까지 매월 인천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오송역 3개 주차장(B,D,E주차장) 운영사업자들이 2017년 1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주차요금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하여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 7,500만 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3개 사업자들은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으로 주차 수요 증가하는 시점에 맞추어 평균 이용요금을 약 40% 인상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로 인해 주차장 이용객들의 부담이 가중됐다. 이번 조치는 오송역 주차장에서 4년 8개월간 은밀하게 이루어진 가격 담합을 적발한 것으로, KTX역 주차장 사업자들의 담합을 제재한 최초의 사례이다. 이를 통해 개인사업자들이 운영하는 지역 주차장 간의 담합도 처벌 대상임을 명확히 하여 관련 업계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국민생활에 부담을 초래하는 민생분야의 담합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법 위반 행위 적발 시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4월 21일 고용노동부는 노동조합법 제14조에 따른 서류 비치・보존 여부에 대한 소명을 거부한 민주노총, 한국노총, 금속노조(민주노총 소속) 등 8개 노동조합에 대해 현장 행정조사(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22조제2항 근거)를 실시했으나 노동조합은 관련 법령에 따른 적법한 행정조사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모두 거부했다. 고용노동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노동조합 회계 관련 법령의 준수에 있어 특권과 반칙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조사 거부 의사가 최종 확인된 노동조합에 대해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7조에 근거하여 즉시 최고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행정조사 시 일부 노조는 정부의 요청에 따라 서류・비치 보존에 관한 자료를 제출했고 정부가 이를 요구할 권한도 없다고 주장했으나, 금번 정부가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 등의 제출을 요구한 것은 명확하게 노조법 제27조에 근거한 조치이고 해당 노동조합들은 자료의 표지만을 제출하는 등 서류・장부를 실제 비치・보존하고 있는지 제대로 소명하지 않아 정부가 이를 확인하기 위해 행정조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정부는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동조합 회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신안군은 4월 21일 지도읍 자동리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국내 최초 새우 종자의 상업적 생산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착공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서삼석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등 내·외빈 등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하여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축하해 주었다. 신안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0억원으로 연면적 20,000평으로 실증연구 단지인 테스트베드 단지와 배후시설 단지로 새우양식장의 바이러스 등 고질적인 질병문제와 고소득 양식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20년 1월에 선정됐다. 또한, 11,000평 규모의 테스트베드는 전국 최초 ICT 기술을 접목한 해수 순환여과 양식시스템으로 새우와 개체굴 종자생산동, 데이터베이스 관리동 등 본동 3동과 부속동 9동이 건립되며, 9,000평 규모의 배후시설 단지는 양식과 가공유통 수출단지, R&D 연구개발, 인적자원 육성단지로써 직접화한 대규모 양식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존 노동 집약적 양식방법에서 미래 첨단 스마트양식을 통한 기술 중심의 고부가가치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포항시는 최근 감사원의 시내버스 공익감사를 통해 확인된 중복‧과다 지급된 부분에 대해 환수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원에 대한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겠다고 21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영에 대한 재정지원은 외부 전문 용역사를 통해 4년마다 ‘표준운송원가 산정 용역’을 실시하고 회계사, 시의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버스운영개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의회 보고 후 최종 결정해 집행된다. 시는 이번 감사에서 차량 감가상각비 등이 표준운송원가의 산정 과정에서 과다 산정됐다고 지적받았으며, 차량 감가상각비는 2017년도 ‘표준운송원가 산정 용역’ 당시, 차량 감가상각비 적용방식을 ‘5년 정률법’에서 ‘9년 정액법’으로 변경하면서 중복계상으로 과다 산정됐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감사 통보된 차량 감가상각비, 운행실적 미점검 등으로 인한 보조금 중복·과다 지급분에 대해 환수방안을 마련해 절차에 따라 환수할 계획이며, 시장의 감가상각방법 채택에 대한 부당 지시 주의 처분에 대해서는 부당지시 사실이 없으므로 내부 검토를 거쳐 재심의 청구 등을 고려하고 있다. 시는 오랜 감사 기간(’21.9.~’23.4.) 동안 선제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21일 오후 12시 대한변호사협회에서 개최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구제조치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 참석하여,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 구제에 변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진정성 있는 협조를 요청했다. 원 장관은 오늘 긴급회의에 앞서 지난 19일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 ․ 심리 상담 지원 긴급 대책회의*'를 주최하고, 유관기관들과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고, 피해자들이 지원대책을 인지하지 못해 피해구제에서 누락되는 안타까운 사례가 없도록 전체 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조속히 수립 가동시키자고 뜻을 모았었다. 국토부는 어제 20일(목)부터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미추홀구에서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전세사기 피해 발생지역 전체로 서비스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 장관은 복잡한 법률절차로 전세사기 피해구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대한변협 소속 법률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자문해 주는 것은 큰 도움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피해자들이 법적구제를 위한 대한변협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21일 오후 2시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이한준 LH 사장과 전세피해주택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국토교통부와 LH는 전세피해자들이 주택 경매에 따른 퇴거 위기에 내몰리지 않도록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LH 매입임대사업을 전세사기 피해물건에 우선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원희룡 장관은 “4월 28일부터 안심전세포털을 통한 전세피해확인서의 온라인 접수 및 발급이 실시된다”라면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온라인 다크패턴1) 으로부터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방향'을 당정협의회에 보고하고 온라인쇼핑몰이나 모바일 앱에서 유행하는 다크패턴(dark pattern, 이른바 ‘눈속임 상술’)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위는 다크패턴 문제의 심각성에 크게 공감하고, 지난해부터 이를 실효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왔다”고 했다. 공정위는 “다크패턴은 그 유형이 매우 다양하고 명백한 기만행위부터 일상적인 마케팅까지 넓은 범위에 걸쳐 나타나므로 이를 전면 금지하기보다 규율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해 왔다”고 하면서, 그 결과, “여러 유형의 다크패턴 가운데 소비자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큰 13개 행위를 도출했고, 이들을 실효적으로 억제하기 위한 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제시한 13개 행위에는 그동안 소비자의 자유롭고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해 온 상술들이 대거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무료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하거나 월 구독료를 인상하면서,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계약을 자동 갱신하거나 대금을 자동 결제하는 행위(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앞으로는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이 이사가지 않고 계속 거주하는 경우에도 낮은 금리의 기금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23.2.2)의 후속조치로 4월 24일 우리은행부터 주택도시기금의 전세사기 피해자 대환 대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이 다른 주택으로 이사하는 경우에만 기금이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하면서, 직장이나 학교 문제 등으로 이사할 수 없는 경우는 대출을 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기존 주택에 계속 거주하더라도 연소득 7천만원 이하 등 요건을 갖추면 최저금리 1.2%, 2억 4천만원 한도로 대출받을 수 있어 이자 부담이 대폭 낮아지게 된다. 4월 24일부터 우리은행이 대환 대출을 취급하게 되며, 5월까지는 국민·신한·하나은행과 농협도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원희룡 장관은 “민간 고금리 전세대출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됐던 피해자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을 듯”하다면서, “앞으로도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국세청은 제57회 납세자의 날(’23.3.3.)에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연예인 김수현・송지효(본명 천수연)를 4월 21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지난 3년과는 다르게 밴드공연*과 사진촬영 등 다양한 행사가 더해져 참석하신 내・외빈 모두 축하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수현・송지효는 성실한 납세,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20여년간 모범적인 연예계 활동으로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로 김수현은 연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가지고, 사극과 로맨틱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와 역할을 완성도 높게 소화하는 국민 배우이며 송지효는 넘치는 개성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여러 분야의 활동을 통해 있는 대중에게 사랑받는 연기자이다. 이렇듯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함을 갖춘 두 분의 모습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김창기 국세청장은 “바쁘신 중에도 국세청 홍보대사에 흔쾌히 수락해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다양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찾아가는 상담 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 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기존 지원방안을 미처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자체, 보건복지부 및 전세피해지원센터 등과 협력하여 운영한다. 대규모 집단 피해가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차원에서 오늘부터 심리상담이 가능한 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총괄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내일부터 심리 상담은 물론 법률 상담 및 피해지원 프로그램까지 원스톱으로 안내할 수 있는 버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약 200명 규모의 법률ㆍ심리 상담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현장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생계지원을 위한 복지 서비스와 심리지원 서비스의 현장 이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원희룡 장관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전세피해 임차인들이 조속히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이종욱 조달청장은 4월 20일 16:00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미국 연방조달청(GSA) 소니 하사미(Sonny Hashmi) 연방조달실장(FAS)과 면담을 갖고, 양국의 조달행정 발전 방향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조달청과 GSA는 ’03년 양자협력회의를 개최한 이래, ’18년 조달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양국의 조달정책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면담은 코로나19 이후 한미 중앙조달기관의 첫 고위급 만남이라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면담에서 급변하는 조달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조달기관 간의 긴밀한 조달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양 기관간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를 제안했다. 특히, 한국의 나라장터 엑스포 등 양국에서 개최하는 공공조달 엑스포를 활용한 상호 조달물품 홍보 및 합동 국제워크숍 등을 검토하고 차세대 전자조달 등 선진 조달제도를 보다 내실 있게 교류하기 위한 연수프로그램 등 인력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달청은 이번 미국과의 회담에 이어,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전고체 전지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민‧관이 ’30년까지 20조원을 함께 투자한다. 향후 5년간 이차전지 양극재의 국내 생산 능력을 4배, 장비 수출액을 3배 이상 확대하는 등 소부장의 경쟁력도 강화한다. 이차전지 전제품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LFP 전지는 ’25년까지 전기차용으로 양산하고 ’27년까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4.20일 제16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국가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30년까지 민‧관이 20조원을 투자한다. 국내 전지 3사는 최첨단 제품 생산과 기술‧공정의 혁신이 이루어지는 마더팩토리를 국내에 구축한다. 3사 모두 전고체 전지 시제품 생산 공장을 국내에 구축할 예정이며, 원통형 4680 전지, 코발트프리 전지 등도 국내에서 생산을 개시해 해외에서 양산할 계획이다. 정부는 차세대 전지 개발을 위한 대규모 R&D를 추진할 계획으로, 전고체 전지(안전성↑), 리튬메탈 전지(주행거리↑), 리튬황 전지(무게↓) 등 유망 이차전지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정부는 세계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4월 20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경제위기 극복,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로 세계 각국의 벤처투자는 위축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벤처투자와 펀드결성 모두 작년 하반기부터 감소세이며, 올해 1분기 벤처투자액과 펀드 결성액도 전년 동기대비 각각 60.3%, 78.6% 줄어드는 등 단기간 내 회복은 쉽지 않다고 판단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창업 초기기업은 금리부담에 따른 성장자금 조달, 중기 성장기업은 후속 투자유치, 후기 성장기업은 상장과 M&A 추진 등 다양한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합동 TF를 구성하여 벤처‧스타트업이 당면한 위기를 조기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 주요 내용] 1. 정책금융기관 등을 통한 성장단계별 지원강화 (총 10.5조원) ① 초기 성장단계(Seed ~ 시리즈A 투자유치)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14조에 따른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 등의 비치‧보존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민주노총과 소속 36개 노조, 한국노총과 소속 3개 노조 등 총 42개 노동조합에 대해 4월 21일부터 2주간 현장 행정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불공정 채용 근절을 위한 집중 점검 및 「공정채용법」 입법도 조속히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2월부터 노동조합이 자율적으로 회계 투명성을 높이도록 조합원 1천인 이상 노동조합 334곳에 대해 자율점검기간을 운영하고(2.1.~2.15.), 점검 결과 및 그 증빙자료를 제출하도록 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42개 노동조합이 이에 응하지 않아 고용노동부는 현장 행정조사(「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22조제2항 근거)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현장 행정조사에서는 노동조합이 노조법 제14조에서 비치·보존하도록 정하고 있는 서류들이 있는지를 확인하며, 최소한의 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노동조합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100만 원)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노동조합이 현장 행정조사를 거부·방해하거나 기피할 경우에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7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