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해양수산부는 봄철 산란기를 맞은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해양수산부(어업관리단),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수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어업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국가 및 지방 어업지도선 50척을 투입하여 무허가·무면허 어업, 조업구역 위반, 불법어구 사용, 어린물고기 불법포획 등을 단속한다. 특히, 동해안은 살오징어 금어기 위반 및 암컷대게 포획행위, 서해안은 어구 변형 및 어구초과 사용, 남해안은 조업구역 위반, 어린물고기 불법포획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어업관리단과 지자체 어업감독공무원이 교차로 어업지도선에 승선하며 해상에서의 불법어업을 철저히 단속하고, 육상 합동단속 전담반도 편성하여 주요 항‧포구에서도 불법 어획물의 포획, 유통 행위 등을 살필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산 관계법령에 따라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계획이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어업질서를 확립하여 연근해 수산자원을 보호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의 이용이 가능해질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보조금 등 공공재정 부정수급 행위를 보다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환수하기 위해 ‘공공재정환수제도 운영’과 ‘부정수급 신고처리 기능’을 통합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기존 공공재정환수제도과와 보조금 등 부정수급 신고를 처리하는 복지‧보조금부정신고센터를 통합해 공공재정환수관리과를 출범한다. 공공재정환수제도과는 2020년 1월 1일 ‘공공재정환수법’ 시행 이후 법·제도 운영을 위해 2020년 4월 설치됐다. 복지·보조금부정신고센터는 범정부적 보조금 등 부정수급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2013년 10월 설치됐다. 국민권익위는 공공재정환수관리과를 통해 229조 원(2022년 기준)에 달하는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급 행위에 대한 신고사건 처리와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른 환수·제재부가금 부과 처분 확인, 취약분야 실태조사·제도개선이 더욱 유기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공공재정환수관리과 설치를 계기로 부정수급 취약분야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각급기관의 공공재정환수제도 운영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나랏돈은 눈먼 돈’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사라질 수 있도록 부정수급 현황,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개정 법령에 따라, 무분별하고 불법적인 반려동물 생산·판매 등을 방지하기 위해 영업자 준수사항, 불법영업 처벌 등이 강화된다. 반려견의 소유자는 반려견이 소유자 없이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7일부터 이와 같은 내용으로 '동물보호법' 및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반려동물 영업자 준수사항, 불법영업 처벌·제재 등이 강화된다. 반려동물 수입, 판매, 장묘업이 종전의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되고, 무허가 또는 무등록 영업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아울러, 무허가·무등록 영업장, 영업정지 처분 등을 받았음에도 영업을 지속한 영업장에 대해 지자체에서 영업장 폐쇄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시 처벌·제재는 영업정지뿐이었으나, ‘노화나 질병이 있는 동물을 유기하거나 폐기할 목적으로 거래 금지’ 등 동물복지 측면에서 중요한 준수사항 위반 시 벌금·과태료가 병과될 수 있다. 반려동물을 생산·수입·판매하는 영업자는 ①매월 취급한 반려견(등록대상동물) 거래내역을 관할 시·군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워싱턴 디씨(D.C.)에서 현지시간 4.25일에 중소벤처기업 경제사절단을 격려하고 수출계약 ‧ 인수합병(MOU) 등 실질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적(글로벌) 중소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❶, ❷, ❸) ❶ (기술이전계약 및 인수합병(MOU) 체결식)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명건강(바이오)‧건강관리(헬스케어), 인공지능(AI), 지능형(스마트)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한국 중소벤처기업과 미국 기업 간에 총 6건의 기술이전계약 및 인수합병(MOU)가 체결됐다. 각 협약별 주요내용 및 기대효과는 아래와 같다. (1) 디엔디파마텍은 미국 MetSera사와 당뇨·비만 경구형치료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MetSera사는 디엔디파마텍으로부터 이전된 기술에 대해 임상실험 진행,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 등 상용화를 추진한다. 디엔디파마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130억원을 계약금 형태로 지급받고 추후 임상 성공 여부에 따라 최대 5,500억원까지 지급받는다. (2) 메디사피엔스는 Sharp병원 그룹과 합작 투자(조인트 벤처) 설립 인수합병(MOU)을 체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4월 25일에 진행된 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총 506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37차 개산급은 191개 치료의료기관에 468억 원 지급하며, 정산은 34개소를 실시하여 15억 원 환입하고, 21억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치료의료기관 55개소, 일반영업장 20개소, 사회복지시설 136개소에 대해서도 총 17억 원이 지급된다. 정부에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이번 지급분까지 포함하여 총 8조 7,057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했으며, 이 중 치료의료기관 개산급(정산액 포함)은 602개 기관에 8조 4,627억 원이고, 폐쇄·업무정지 기관 손실보상은 76,554개 기관에 2,429억 원이다. 정부는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담병원 해제 이후 손실보상 전체에 대해 정산을 실시하고 있다. 개산급은 손실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 잠정적으로 산정한 손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2022년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및 컨설팅 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2018년 시작된 전문 상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에 선발된 인원 가운데 희망자를 선정해 영농현황 분석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경영관리 역량을 강화토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청년농업인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원예, 식량, 축산, 재무, 회계, 판촉(마케팅) 분야 전문상담사(컨설턴트) 145명이 농가당 3회씩 전문 상담(컨설팅)을 벌였다. 농촌진흥청이 전문 상담을 받은 청년농업인의 평균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사업에 참여한 2021년 매출액(6,663만 원)이 다음 해인 2022년에는 30.3% 증가(8,663만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축산(54.5%), 식량(42.7%), 과수(41.1%) 순으로 매출액 변화가 두드러졌다. 또한, 영농경력이 적을수록 매출액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나 영농 정착 초기에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전문적인 경영 상담이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 증가 이유로는 전문 상담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회차별로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익산시가 675억 대규모 정부 예산사업 투입으로 본격적인 농촌생활권 탈바꿈에 나섰다. 시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관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20개 지자체의 시장·군수,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시는 농촌협약을 통해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농촌 경제활력 제고 등 지역 주도의 통합적인 농촌 발전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패키지로 지원해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으로 변모시켜나갈 계획이다. 시는 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해 6월 공모 이후 지난 10개월 동안‘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해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수시로 협의해 개별 사업의 계획을 조정, 구체화해 최종협약안을 도출해 냈다. 이에 따라 협약 이후 향후 5년간(2023년~2027년) 총 675억(국비 423억, 도비 74억, 시비 178억)의 예산 투입해 농촌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익산시가 행정수도 세종시 현지에서 전략회의를 열고 정부 부처 예산편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익산시의 예산확보 노력을 알리고 현안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해 부처 예산안에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일제 출장을 통해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국소단장, 사업부서장, 담당자 등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국가예산 확보 현지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각 지자체 간 경쟁이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질적인 대응 수립을 토대로 예산 유치전 당일 현장에서 전략적 사고로 철저히 무장해 부처별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회의에 앞서 육현수 기획재정부 재무경영과장을 초청해 정부 예산확보 활동에 대한 매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국가예산수립 실무관점에서 부처단계 50대 중점사업에 대한 국가예산확보 추진현황과 정부 부처별 입장을 정리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갖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전략회의 이후 정 시장은 국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28일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인 4만 3천233필지는 토지특성조사와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열람과 의견제출을 실시하고 부평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는 지난 19일 구청 나눔방에서 개별공시지가 결정(안)에 대해 비교표준지 선정에 관한 사항, 인근지역과의 가격균형 유지 등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적정하게 적용했는지를 심의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부평구 토지정보과로 문의하거나, 부평구청 누리집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평구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을 발송하며, 외국인 토지소유자의 편의를 위해 영어로 안내문에 병기했다. 결정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부평구청 토지정보과로 방문, 우편, 팩스, 정부24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개별 필지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및 표준지와의 가격균형을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15일부터 4월 20일까지 약 9만여 명의 농업인이 13만 헥타아르(ha, 1ha = 1만㎡)의 논에 전략작물 재배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로 했던 12만 7천ha를 초과한 수치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전략작물 재배로 이모작 작부체계를 형성하여 논 활용도를 제고하고 쌀 수급안정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두어, 기존의 쌀 수급상황에 따라 한시적으로 시행하던 타작물재배 지원사업과는 달리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시행된다. 농식품부는 지난 2월 15일부터 4월 2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농업인 등의 신청을 받았으며, 총 9만 명이 52만 필지, 13만 ha의 논에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했다.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필지별로 대상품목 재배 여부, 논 형상 유지 등에 대한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받는다. 지금까지의 전략작물직불 신청 면적이 그대로 이행된다면 가루쌀 1만 톤, 밀 1만 6천 톤, 콩 1만 4천 톤 추가 생산이 가능하여, 자급률 향상에도 기여 할 수 있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계기,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 양국간 첨단분야의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를 위해 4.25일 양국 기업‧기관 대표 45명이 참석하는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행사를 개최했다. 금번 행사에서는 총 23건의 MOU가 체결됐으며, 분야별로는 배터리‧바이오‧자율주행차‧항공‧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 10건과 수소‧원전‧탄소중립 등 청정에너지 분야 13건 협력이 포함됐다. 이번 국빈방문 계기 이례적으로 다수의 MOU가 체결된 것은 과거 대비 한미 양국 간 협력 수요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참여기관 또한 공공기관, 연구소 외에 (한국측)두산, SK, HD 한국조선해양, 롯데케미컬, (미국측)Boeing, GE Vernova, ExxonMobil, Siemens 등 글로벌 기업들도 다수 참여하여 내용적으로도 양질의 MOU가 체결됐다. [첨단산업 : 총 10건 MOU 】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배터리‧바이오‧자율주행차‧항공‧로봇 등 분야 기업‧연구소‧공공기관들이 공동연구, 인력교류, 제품 개발, 인증‧표준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배터리) 첨단산업의 대표적인 분야인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5일 10시 30분(워싱턴D.C. 현지시각), 美 상공회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6개의 미국 기업이 참석하여 총 19억 달러(약 2.5조 원) 상당의 투자를 결정하고 한국 정부에 이를 신고하는 투자신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22.9월 개최된 북미 투자가 투자신고식 및 라운드테이블에서 신고된 11.5억 달러 규모의 투자보다 그 금액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써 양국이 전략적 경제·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급망·경제안보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번 투자신고의 주요 내용은 수소(Air Products, Plug Power), 반도체 (On Semiconductor, Greene Tweed), 탄소중립(PureCycle Technologies, EMP Belstar)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각각 청정수소,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부품,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시설과 친환경 초저온 물류망 시설을 한국에 구축하는 것이다. ① Air Products의 그린암모니아-그린수소 터미널·크래킹 생산시설과 ② Plug Power의 수소기술 R&D센터 및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4월 25일 오후 4시 30분 충남도청을 직접 찾아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정책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농업 정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충청남도는 스마트팜·청년농 중심으로 농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농정전략을 소개했으며,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조성, 스마트 ICT 축산단지 조성,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구축, 우량종자 생산·보급 인프라 구축 등 11개 현안을 공유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식량안보 강화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추진하면서 농업·농촌의 희망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충청남도가 벼 재배면적 감축 등 정부의 정책 목표 달성에 함께 노력해주고 있는 것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스마트농업 활성화와 청년농 육성 등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기 위한 충청남도의 농정 방향에 공감하면서, 김 도지사가 추진하는 충남 농업 패러다임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하여 정황근 장관은 “새정부 출범 후 1년간은 농업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후 3시 30분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파워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부산은 전기차, 풍력, 태양광 등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파워반도체 수요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일찌감치 예상하고, 차세대 파워반도체 세계시장의 조기 선점을 위해 2017년부터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기장 장안읍)에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부산시가 에너지 분야 신산업으로 중점 추진해 온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육성계획 등을 설명하고, 파워반도체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부산테크노파크 및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와 함께 마련했다. 오늘 설명회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회원사 등 기업 50여개 사를 대상으로 하며, 박형준 부산시장, 파워반도체 기업 대표, 지역 파워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공유대학 참여 교수 및 학생 등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오후 3시부터 참여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1:1 미팅을 주선하는 등 미니 취업박람회도 개최된다. 특히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지난 2020년 7월 청양여자정보고 자리에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유치한 후 나머지 폐교 문제에 대한 100% 해소 방안을 발표했던 김돈곤 청양군수가 25일 “폐교 문제를 완전하게 해소했다”라고 선언했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4월 정례브리핑에 나선 김 군수는 청양여자정보고, 정산중, 청남중, 장평중, 문성초, 남양초 백금분교 활용 현황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청양여자정보고는 지난 10일 500여 군민들의 축하 속에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14년간 폐교됐던 곳이 전국 최초 농촌형 사회적경제의 요람으로 변모하는 역사적 순간이었다. 김 군수는 “앞으로 20개월 후가 되는 2024년 11월이면 287억 원으로 지어진 혁신타운이 장대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며 “이곳에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원조직 50곳이 입주해 일자리 500개를 만들어 내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칠갑산 동쪽 지역 중학교 통폐합에 따라 문을 닫은 (구)정산중 부지는 4개면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거듭난다. 오는 2025년까지 287억 2,500만 원을 투입해 다목적복지관 1동과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