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인천 서구는 올해 국·시비 공모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에 서구 내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8곳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인천축산물시장이,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인천축산물시장, 강남시장, 경서 골목형상점가가 선정됐으며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에는 검단중앙 골목형상점가가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서구 관계자는 “인천 유일 축산물시장인 인천축산물시장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사업들을 시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긍정적인 변화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천시가 주관하는 사업인 전통시장 인력지원사업에는 가좌시장과 신거북시장이, 시설현대화사업에는 인천축산물시장이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올해 이러한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예산 6억원을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홍보·마케팅(문화행사,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등) ▲시설 현대화 및 조형물 구축(상징 조형물 설치 등) ▲자율 이벤트(상인회 매출 향상에 기여 가능한 행사 등) ▲전통시장 매니저 인건비 지원 등이다. 강범석 서구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17일 외동 구어2 산업단지 내 미래 첨단 자동차 소재부품 R&D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미래차 전환에 따른 기술경쟁력 강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3곳의 연구기관에 대해 설 연휴를 앞두고 시설물 안전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낙영 시장은 오는 3월 준공예정인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 건립 현장에서 시설 내·외부 등을 세밀하게 둘러보고 마지막까지 안전시공을 당부했다. 현재 시는 구어2 산업단지 내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시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5월 산자부 공모사업에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290억원)가 선정됐다. 지난 2021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9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미래 자동차 소재·부품 연구 관련 장비를 도입해 첨단 기술을 연구하고 관련 중소기업에 기술과 마케팅,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사천시는 17일 정동면 예수리 소재 청년공간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식 창업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청년창업 컨설팅은 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초선회 소속 의원들의 창업청년 역량강화프로그램 운영 요청과 창업 희망 청년들의 요구로 마련됐다. 초선회는 지난 1월 10일 사천시 청년정책 간담회를 열고, 창업청년들이 정부사업에 응모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요청했다. 초청강사로 나선 박창규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자문위원은 개별 또는 그룹별 취·창업 상담과 함께 청년정책 사업별 맞춤식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예비 청년창업 희망자들과 청년 창업기업 육성에 관련된 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등 맞춤형 창업 멘토링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미래를 준비하는 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직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취․창업교육을 병행해 추진하고, 청년들의 소통창구인 인터넷 플랫폼도 새롭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요구가 있으면 유능한 지도자를 초청해 소규모 그룹 또는 개별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인제군이 연초부터 2024년도 정부예산 2,000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각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정부예산 확보 1차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예산확보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주요 현안사업 중 신규 사업은 24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2,200억원 규모이며, 접경권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사업 400억원, 용대리 지방정원 조성 195억원, 인제가축분뇨공공처리장 설치 171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50억원, 국내최장 인제알프스 짚라인 설치 70억원 등이다. 또한 군은 현재 추진 중인 테마형 접경거점지역 조성, 북면·기린면 도시재생사업, 인제군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대암산 용늪 습지센터 건립, 서화∼천도 통합상수도 확장공사, 인제장사시설 확충, 아미산군립공원 관광랜드마크 조성, 백두대간네이쳐 스테이조성, 서화지구 풍수해 저감사업, 인제종합운동장 조성 등을 위해 국·도비 1,400억원을 확보해 계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민선8기 역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강릉시는 2023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상권 침체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관 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민·관 합동 장보기 행사는 18일 주문진 전통시장과 19일 강릉 중앙·성남 통합시장에서 각각 진행되며, 강릉시장,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장, 소상공인연합회장, 회원 등을 포함 150여 명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소비자물가안정 캠페인에 참여한다. 또한, 11일부터 20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을 운영하여, 부서별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관내 유관기관에는 구내식당 식재료, 잡화 등 구입 시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줄 것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류(종이)형은 70만 원까지 5%, 충전식 카드형과 모바일은 최대 100만 원까지 10% 할인 구매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시민과 상인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영세소상공인분들의 애로사항을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강릉시는 18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강릉시 원예산업 5개년(2023~2027) 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거버넌스 회의를 진행한다. 원예산업발전계획은 농산물 수급계획을 포함하는 생산 분야와 마케팅 전후방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전략 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수립했다. 강릉시 여건에 맞는 전략 작목(10개 품목:감자, 무, 배추, 당근, 양배추, 사과, 복숭아, 딸기, 파프리카, 개두릅)을 선정하여, 작목별 생산자 단체가 산지 중심의 유통 인프라를 강화하고, 통합마케팅 조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강릉시 원예산업 발전협의회는 이번 거버넌스 회의를 통해 강릉시 원예산업 발전계획(2023~2027)을 확정한다. 원예산업 발전 협의회(위원장 김회상)는 분야별로 행정(4), 생산(7), 유통(6) 대표자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원예산업 발전계획을 통해 다양한 변화 등에 대한 대응력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강릉시는 생계가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직접일자리사업'과 민간의 자발적 제안을 행정이 지원하는 '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직접일자리사업'은 공공시설 환경정비, 서비스지원 등 57개 분야에 1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발되면 오는 3월 2일부터 4개월 이내의 범위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강릉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시민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이며, 워크넷' 을 통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민간이 지역 현장에 필요한 새로운 일자리를 제안하면 공공이 협력ㆍ지원해주는'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강릉시청 경제진흥과(18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 사업과 관련하여 제안 및 추진이 가능한 관내 기업, 단체, 기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비영리법인 등이 신청 대상이며, 1ㆍ2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6개 사업에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기도가 올해 공감하는 토지정책, 신뢰받는 토지정보를 실현하기 위해 ‘깡통전세 피해예방’ 등 토지정보 분야 75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주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공시가격의 공정가치 반영 및 균형발전을 위한 개발이익 환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지적제도 정착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질서 구축 ▲공간정보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한 정책 지원 ▲촘촘하게 연결된 주소정보 구현 및 주소체계 고도화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 및 안정적 사업추진 등 7대 전략을 바탕으로 한 75개 세부 이행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과제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깡통전세’ 피해예방을 위한 지원을 계속한다. ‘깡통전세’는 전세 보증금이 주택가격과 빚의 차액을 초과해 경매로 넘어갔을 때 전세 보증금을 떼일 수 있는 주택을 말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부동산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서 ‘깡통전세’ 매물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기도가 지난해 지방세 사후관리 조사원을 통해 1만 6천여 건의 비과세·감면 물건에 대한 적정 여부를 조사하고 242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감면 부동산에 대한 징수실적(140억 원) 대비 72.9% 증가한 금액이다. 도는 참여 시군이 9곳에서 10곳으로 늘고 지식산업센터, 산업단지,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사용하지 않아 감면 대상이 아닌 경우를 조사 적발하여 자진 신고하도록 적극 사전 안내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지방세 사후관리 조사사업을 매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부천시 등 10개 시·군에서 지방세 사후관리 조사원 41명을 채용해 조사를 실시했다. 사후관리 조사 대상인 비과세 또는 감면 물건으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감면이 적용된 지식산업센터, 산업단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자경농민 등이 직접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이나 장애인 생활보철용 차량 등도 조사 대상이다. 현행 제도는 취득한 부동산을 목적에 맞게 사용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 취득 차량의 이용목적을 고려한 최소 기간 등을 바탕으로 감면 유예기간을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KTX) 조기 연결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4월 대통령 지역공약 포함에 이어 최근 국토교통부의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발표로 호기를 맞은 만큼, 예타 면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예타 대상 조속 선정‧통과를 위해서도 전방위 활동을 편다. 18일 도에 따르면, 서해선은 홍성에서 경기 화성 송산까지 총 연장 90.01㎞ 규모다. 사업비는 4조 1388억 원이며, 지난달 말 기준 91.6%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해선은 당초 신안산선과 연계해 홍성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이동 시간이 57분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신안산선이 민자 사업으로 바뀌며 전동차 전용 철도로 설계가 변경, 서해선 차량의 진입이 불가능하게 됐다. 서해선을 이용해 서울을 가기 위해선 경기 안산 초지역에서 신안산선으로 환승, 홍성→여의도 이동 시간이 37분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도는 정부에 서해선 직결을 건의하며, 서해선 KTX 연결을 대안 사업으로 제시했다. 서해선 KTX 연결 사업 구간은 경기 화성 향남에서 평택 청부까지 7.1㎞로, 사업비는 5491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의 추진축을 민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2023년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을 ‘민간주도 +정부지원’ 형태로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OI) 플랫폼 운영을 맡을 역량 있는 민간 전문기관을 1월 18일부터 2월 24일까지 공모한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 등과 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도에 대기업 등이 문제를 제시하면 스타트업이 해결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혁신기술과 신제품을 함께 개발하는 ‘Top-Down 방식’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사업으로 시작해 2022년도에는 민간의 자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연계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공동지원하는 ‘Bottom-Up 방식’으로 확대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네이버 등 63개사의 수요기업(대기업 등)이 참여해 125개사의 스타트업이 협업을 진행했다. 2021년까지 참여 스타트업 65개사 중 39개사가 수요기업과 후속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이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에 제출하여 등록신청을 하여야 한다. 작년 처음으로 시행한 비대면 간편 신청은 올해에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시행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이며, 대상 농업인에게는 스마트폰으로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비대면 신청은 스마트폰, 피시(PC)를 활용하여 신청했으나, 농업인이 직불금을 좀 더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올해에는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 신청방식을 추가로 도입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농업인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는 방문 신청은 비대면 신청 기간 직후인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운영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 중 비대면 신청을 하지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출하 농업인의 권익증진과 농산물 도매시장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도매유통 혁신 4대 분야를 지정하여 농산물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도매유통은 공영도매시장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85년 가락시장 개장 이후 경매제 중심으로 거래방식을 제도화 했으나,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체계에서 도매시장 유통주체들은 현실에 안주하며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인구구조 및 농산물 소비 경향 등 소비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그간 도매유통 구조개선에 대한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요구와 전문가·유통주체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❶출하 농업인의 권익증진, ❷도매법인의 공공성 강화, ❸시장도매인제 평가·개선, ❹도매시장 기능혁신의 4대 분야를 지정하고 10대 추진방향과 16개 주요과제를 선정했다. [출하농업인 권익 증진] 먼저, 농산물 도매시장 출하 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도매시장에서 거래에 대한 불만‧분쟁 발생 시 조정 역할을 하는 도매시장 민원 도우미(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고, 지자체에 도매시장 분쟁조정위원회 설치‧운영을 의무화한다. 농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광명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 유휴 부지를 유상 임대하고 시민이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하는 광명시민햇빛발전소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광명시민햇빛발전소는 광명형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곽온)이 설치·운영하는 태양광 시설이다. 광명시민햇빛발전소는 1호기(광명도서관 옥상, 70.2kW), 2호기(하안도서관 옥상, 81.9kW), 3호기(광명시민체육관 주차장, 99.6kW), 4호기(하안배수펌프장 옥상, 99kW)에 이어 다섯 번째 태양광발전소가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되어 1월 초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 없이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없다”며, “광명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중단 없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민햇빛발전소 5호기는 시설용량 59kW로 연간 75,370kWh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한 달 300kW 사용 가구 기준 21가구가 일 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양이며, 연간 33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효과,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올해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 방제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우선 4월까지 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중점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화상병 발생이 처음 확인된 2015년부터 매몰 위주의 방제를 추진했으나 2022년부터 겨울철 궤양 제거 등 사전 예방 대책을 도입한 결과, 2021년 대비 발생면적은 37.4%, 농가 수는 39.6%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예방 중점기간 동안 2월까지는 전국 사과와 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나무줄기나 굵은 가지에 생긴 궤양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상시 예찰을 추진한다. 궤양은 화상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의 월동처로 알려져 있다. 3~4월에는 각 지역에서 화상병 발생이 우려되는 과수원을 대상으로 정밀예찰을 실시한다. 예찰 과정에서 발견된 화상병 의심 증상 나무는 실시간 유전자진단 분석(RT-PCR)을 통해 양성으로 확인됐을 경우, 감염주를 제거하는 전염원 사전 제거 조치를 시행한다. 이 기간 각 시‧군에서는 지역 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 실천사항을 교육하고, 과수원 청결 관리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농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