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농업분야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월터 마르케스 사블라얀시장이 참석했다. 월터 마르케스 시장은 전날 군에 도착해 농업 현장 등을 방문했다. 협약서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에 따른 농업기술 전수, 근로자 선발 및 적응훈련 시행, 근로 조건 및 복리후생, 근로자 이탈 방지안 마련 등 내용이 담겼다. 사블라얀시는 인구 9만2000여 명으로 22개의 바랑가이(최소 지방 자치 단위)로 구성된 지자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필리핀 국적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하고 농업을 비롯한 문화, 관광 등 분야 교류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군수는 “대한민국 농촌사회가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상황”이라며 “이번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협력이 관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도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월터 마르케스 시장은 “이번 협약이 금산군과 사블라얀시 주민들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상북도는 대외 악재와 해외시장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총수출이 2014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인 469억 달러를 달성했다. 경북도의 2011년에서 2014년 수출은 연간 500억 달러를 넘는 규모였으나, 대기업들의 휴대폰 및 전자산업 생산시설을 국내외로 이전하면서 300억 달러 후반까지 떨어지는 등 큰 부침을 겪었다. 이후 전자부품과 2차전지 중심으로 기업 투자가 확대되고 산업체질이 바뀌면서 회복세에 접어들며 2022년에는 2021년 443억 달러보다 6.0% 증가한 469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2022년 월별 수출액을 살펴보면 세계적인 긴축경제 기조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방역 통제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상반기까지는 전년 동월 대비 13%에서 37%에 달하는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했다. 하반기에는 9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철강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급감하면서 마이너스 증감률을 기록했으나 연말에는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충격을 회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작년 12월 국가 수출은 549억 달러로 전년 동기 607억 달러 대비 –9.6%의 마이너스 증감률을 나타냈고, 2022년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대전시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으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경기침체를 딛고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은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건전한 육성을 위해 대전시와 협약을 체결한 은행에서 융자를 받은 경우 이자 차액을 대전시에서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분야별 지원 규모는 ▲인건비나 관리비 등 지원을 위한‘경영안정자금’3,000억 원 ▲부지매입, 시설투자 지원을 위한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500억 원 ▲제품생산 부품이나 원자재 구입자금 지원을 위한‘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300억 원 ▲소기업 특례보증 50억 원 등 총 3,850억 원이다.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은 은행 대출시 발생되는 이자 중 일정부분을 보전해 주는 자금으로 각각 융자액의 2~3%의 이자차액을 대전시에서 지원한다.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은 국내외 납품계약 시 소요자금의 75%까지, 최대 5억 원 한도내에서 3%대 저리로 지원된다. 소기업 특례보증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광업, 운수업, 건설업은 10인 이상) 소기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울산시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지역소재 우수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월 2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산업 활성화 및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울산 지역 중소기업 총 6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자격은 직전년도(`22년) 직·간접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중기부 소관 해외 판촉(마케팅) 분야 수출 이용권(바우처) 1억 원 지원 ▲연구개발(R&D) 4년간 최대 20억 원 지원 ▲울산시의 지역자율지원프로그램 2년간 최대 4,0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6개 기관의 보증 한도 및 비율 우대,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보증심사 완화 등의 지원과 기업은행, 농협 등 10개 금융기관의 금리․환거래조건 등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바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오후 창녕군청에서 ‘도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200여 명의 창녕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는 지난 9일 창녕군의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군 공직자들의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과 공직기강 확립을 독려하는 한편, 군민들의 군정 공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박 도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창녕군청 간부들을 격려하기 위해 가진 오찬 자리에서 "공직사회가 안정돼야 군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면서 "권한대행인 부군수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군정을 수행해 나가고, 공직기강 확립과 정치적 중립도 엄격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서 “2023년은 도민들과 함께 도정비전 실현을 위한 성과를 통해 경남이 과거의 영광을 찾기 위한 재도약하는 첫해로 만들겠다”며 “전략산업과 신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의 안전과 복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통이 편리하고 대구 등 대도시에 인접해 있는 것은 창녕군에는 큰 기회”라며 “군민 여러분이 마음을 모아 창녕군의 새로운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상남도는 어업인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을 위해 18일 통영에 위치한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양식산업 분야 새해 첫 일정으로, 시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민관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민관대책협의회는 수산 분야 경남 주력산업인 양식업의 발전방안 모색, 주요 현안 협의, 어업인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 지난해 도에서 구성했으며, 시군, 수협, 굴, 멍게 등 주요 양식품종별 어업인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새해 해양수산분야 달라지는 주요 시책과 민선8기 주요 도정과제를 소개했다. 이어 양식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하는 등 어업인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양식산업 분야 도정 주요정책에 반영하고, 예산 등 어업인 지원 요구사항은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또 논의된 주요 현안 및 건의사항은 중앙부처 등을 통해 제도개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하해성 경상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양식산업 발전과 어업인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2월 중에도 시군 과장과 어업자원정책협의회를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상남도에서는 18일 오후 수소산업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산학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원에 소재하고 있는 이엠코리아(주)에서 개최됐는데, 수소뿐 아니라 방산, 기계공업에도 전문성을 지닌 기업이다. 2016년에는 환경, 에너지 산업부문의 미래 가치에 관심을 갖고 이엠솔루션(주)를 법인 분할했고, 수소 연구개발 등에 투자하는 등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민선 8기 수소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과 핵심기술 사업화로 경남의 수소산업 생태계가 확장되기를 바란다”면서 “친환경 수소에너지의 중심지로 경남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소 특화단지 지정 등 수소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의 이성준 공학박사는 주제발표에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에너지 자립 캠퍼스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는 기초인력을 비롯하여 석·박사급 고급인력까지 수소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여 우수 인력이 유입되는 통로로 활용될 수 있는 사업이다. 또 다른 간담회 참석자들은 액화수소, 수전해 수소, 수소 항공,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서울시는 10월에 개최될 ‘제21회 세계한상대회’를 위해 미주한인 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1월 18일 오후 4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 소재 기업과 한인 기업 간의 교류 및 홍보·마케팅 활성화, 양 기관 간 경제협력 강화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미주한인 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황병구 총회장이 참석한다. ‘제21회 세계한상대회’는 미국 현지 500여 기업과 한국 기업인 및 세계 각국의 한상(韓商) 4천여명이 참가하는 국제 박람회로서, 투자 유치 포럼 · 1:1 비즈니스 매칭·세미나 그리고 부대 행사로 K-Pop 경연과 한류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700만명의 미국 한류 팬들과 미 주류 사회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3박 4일간의 대회 기간 중 1만 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주한인 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미국에서 증가하는 한인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1980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미주 전국 6개 지역협의회, 78개 지역 상공회의소 연합, 8개 분과 위원회 등 30만 한인 기업인으로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서울시가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직격탄을 맞고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1조 6천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금 신청은 19일부터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고금리 상황을 반영, 5년간 3.7% 고정금리로 공급하는 ‘안심금리자금’ 7천억원과 시설자금‧긴급자영업자금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9천억원을 더한 총 1조 6천억 원 규모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73.8%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영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고, 소상공인 정책 중 경영비용․대출상환․부담완화 등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76.3%)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에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돕기위해 자금을 긴급하게 공급하게 됐다고 했다. ◆ (안심금리자금) 고정금리 3.7%로 총 7천억원 공급, 1년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먼저, 변동폭이 큰 고금리 상황속에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안심금리자금’을 총 7천억원 규모로 처음 공급한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이며 평균 3.7% 고정금리로 자금을 융자해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반도체장비 소재‧부품 전문 생산기업 코마테크놀로지가 경북 구미에 반도체 장비용 실리콘 부품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투자에 나선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18일 구미시청에서 코마테크놀로지와 반도체 장비용 부품 제조시설 신설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성훈 코마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국회의원,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코마테크놀로지는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3만8000여㎡ 부지에 2024년까지 389억원을 투자하고 50여명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코마테크놀로지의 이번 투자는 국‧내외 고객사의 반도체 생산시설(Fab) 신‧증설에 따른 부품 수요와 해외시장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생산공정 장비에 필요한 실리콘‧사파이어‧세라믹 부품 등을 생산하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2013년 창사 이래 지속적인 R&D 투자로 2014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2017년 소재‧부품 전문기업 인증, 2021년 삼성전자 1차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올해 광주시 경제정책의 큰 방향은 민생안정과 미래투자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18일 오후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서 제7차 민생경제대책본부회의를 열어 ‘2023 광주 경제, 든든함 더하기+’ 정책 전략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올해의 경제전략 발표에 이어 소상공인 지원책, 중소기업 수출 판로 확대 등 경제 위기 돌파구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강 시장은 “민선 8기 첫 시작은 고유가·고물가 민생 100일 대책과 함께 민관의 역량을 결집한 민생경제대책본부 운영이었다”며 “올해 처음 열린 민생경제대책본부회의는 광주경제공동체가 함께 지혜를 모아 2023년 광주 경제시계를 기회의 시간으로 만들어가는 새 출발의 자리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가계물가 부담이 지속되고 민간소비는 위축될 것이다. 저소득·저신용·다중채무 모두 가지고 있는 취약계층 부채 비중도 전국 최고인 6.5% 수준에 달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맞춤형 위기대응 경제백신을 통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것이 올해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다”면서 “창업생태계 크기를 키우고 광주산업의 질적 성장과 함께 새로운 기회를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구미시는 1. 18 16:00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 코마테크놀로지 박성훈 대표,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마테크놀로지의 반도체 공정 소모성 부품분야 제2공장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투자협약에서 코마테크놀로지는 구미 하이테크밸리 내 제2공장(1만2천평 규모)을 착공하여 389억원을 투자, 52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에 필요한 실리콘, 사파이어, 세라믹 부품을 만드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창업 이래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정밀기기 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 식각공정에 사용되는 실리콘 부품(Electrode, Ring 등) 제조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어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독보적인 실리콘 부품 제조 기술 보유기업이다. 2020년에는 반도체 식각공정의 핵심부품인 실리콘 부품 제조공장을 MES기반의 스마트팩토리형 공장인 일관 양산체제의 연간 5만장 이상의 생산Capa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김해시는 이달 중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에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곡로 35(부곡동 490번지) 자원순환시설 노후화와 처리용량 부족에 따라 가연성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현 위치에 소각시설 1기 신설, 기존 1기 대보수를 거쳐 1일 300t 규모 처리용량을 확보하고 주민편익시설인 복합스포츠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각종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 공사에 들어간다. 완공 시점은 2025년 말로 예상된다. 김해지역은 1일 가연성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200t 이상으로 현재 30% 정도를 직접 처리하지 못하고 매립장 적치, 인근 부산시에서 광역처리하고 있으며 지금도 적치량이 계속 늘면서 사업이 시급해 시는 착공 후 공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시설 인접 부지에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과 주거지주차장, 장유출장소,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를 한 공간에 조성하는 ‘생활속 행복순환센터 건립사업’이 작년 1월 착공 후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주변 지역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포항에 수도권의 ‘판교밸리’와 미국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혁신 신산업·스타트업 거점인 ‘영일만밸리(valley)’를 반드시 만들어 비수도권에서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미래 혁신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방문단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 성과와 시사점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의 민관 파트너십 기반의 창업생태계와 대학 등 우수한 연구협의체와 협업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혁신의 현장을 살펴봤다”면서, “이를 포항에 접목해 세계 수준인 지역의 신산업 생태계와 영일만대교 등 혁신 정주 여건을 융합한 ‘영일만밸리’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포항이 수도권 집중을 극복하고 글로벌 신산업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육성하는데 속도를 내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핵심산업과 연계한 포항의 신산업 발굴 및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포항의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명확히 설정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고 방미 의미를 요약했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상북도는 거점 육성형 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이 사업시행자로부터 준공 신청돼 관계기관 협의 및 합동 준공검사를 거쳐 최종 공사완료를 공고했다.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은 경주 건천읍 화천리 일원 면적 53만2449.8㎡, 약 16만평에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와 연계한 주택용지 등 약 6300세대를 수용하고 상업·업무시설용지 조성으로 콤팩트 시티를 구축한다. 기반시설로는 공공청사, 초등학교, 공원 및 녹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1년 개발촉진지구 지정된 이후 지역종합개발지구 지정, 지역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각종 인허가 절차 및 부지조성공사를 통해 약 11년 만에 완공됐다. 또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지 남측으로 '신경주 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2022년 거점 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투자선도지구로도 조성할 계획다. 이번 사업 준공과 더불어 광역교통거점 조성 및 국가과학 인프라 구축과 지역특화 경제 산업의 다기능 융·복합 개발 등 그 시너지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의 '신경주 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조성사업'은 신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