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남도는 19일 오후 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이 방위산업과 관련된 정부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지난해 11월 대통령 주재로 열렸던 ‘방산수출 전략회의’에서 도가 건의했던 방산 현안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방산기업과 종사자 등 전국의 50% 이상이 경남도에 집적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방산부품 국산화를 주도할 방산부품연구원 설립과 방위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건의했다. 특히 경남의 미래 먹거리인 방위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연구개발, 수출지원, 인프라 등 5대 분야, 29개 세부과제를 담은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2023~2027)’을 수립한 만큼, 주요과제들을 방위사업청 정책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 도지사는 “국내 방위산업 최대 집적지인 경남이 방산기술을 한 단계 높여 나가 방산수출 동력을 이어가겠다”며 “방산분야가 연구개발 과제가 많고 장기적으로 소요되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방위사업계약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기획재정부와 합리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드린다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충북도는 19일 15시에 청남대에서 계묘년 새해 소망을 염원하는 2023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 화합 축제의 취지에 맞춰 사전 초청한 11개 시·군 주민과 시장‧군수들이 함께 참여했다. 먼저, 대통령기념관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도내 10개 대학 총장이 함께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취지는 충청북도와 도내 대학교가 상호 협력하여 충북의 호수와 백두대간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함으로써 충북을 재발견하고 충북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바로 세우는 데에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충청북도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문화‧예술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이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대학교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에 대한 도민 공감대의 확산을 위해 대학생의 아이디어 발굴과 홍보에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과 더불어, 기념관 앞 잔디광장에서는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는 전자현악 연주, 초청가수와 팝페라 공연이 이어지며 새해 희망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도지사와 도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부안군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에 송포항~격포항 배후마을 간 변산반도 북서측 어촌지역, 격포항 배후마을 ~수락마을 간 변산반도 서남측 어촌지역 2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40억, 도비 18억, 군비 42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생활권 내 생활서비스 연계 및 정주환경 개선으로 어촌거주를 희망하는 가구 유입과 지역주민 유출 최소화를 위해 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 주체를 발굴 및 연계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어촌․어항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경제활동 주체(로컬․소셜벤처, 로컬크리에이터 등) 유입․육성을 통한 어촌형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링커 역할을 담당할 주체를 발굴․ 육성하여 어촌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사업은 부안군과 ‘어촌앵커조직’이 공동 사업시행자로 사업을 추진 하며 공동 사업자로 선정된 앵커조직은 사업거버넌스 운영, 링커조직 발굴 육성, 사회혁신 프로그램 운영, 어촌스테이션 기획 운영, 공간환경 마스터플랜 지원 등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전략을 마련하고 인적 자원을 발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대전시는 19일 이장우 시장의 2023 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 결과를 신속하게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2023 CES 참관 공유 및 시정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주재로 CES 참가자와 관계부서 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미국 출장 중에 이장우 시장이 구상한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한 컨벤션센터 추가 조성 ▲실리콘밸리은행(SVB) 투자 유치 방안 ▲지역 스타트업 기업 해외 진출 방안 등 10여 건의 시장 당부사항을 중심으로 대전의 정책방향, 추진계획, 로드맵 설정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CES 참관 경험과 실리콘밸리의 창업생태계에 대한 현황 등을 정리하고, 관련 내용을 대전시 공직자들과 공유하기로 했다.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앞으로도 주요 국외출장 성과와 우수사례를 관련 부서들이 폭넓게 공유하여 시정에 접목하는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정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무안군은 해양수산부의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현경 가입항과 해제 마실항이 선정돼 국비 70억원, 지방비 30억원 총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열악한 어촌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어촌 소득기반 강화와 어촌을 혁신적인 경제공간으로 전환하여 활력 넘치는 어촌, 살고 싶은 어촌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300개소에 3조원을 투입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현경 가입항은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물양장 신설, 선착장 숭상 및 보강, 어부쉼터 조성, 부잔교, 인양기 설치 등 어업기반시설 개선에 나서며, 해제 마실항은 물양장 확장, 방파제 신설, 부잔교 설치, 인양기 설치 등 50억으로 단순 어항이 아닌 다목적 다기능 항으로 여건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무안군은 지금까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8개항에 622억원이 선정돼 추진중에 있으며 이번 공모에 추가로 2개사업 100억원을 신규로 확보해 총 10개항에 722억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산 군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하여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기반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3년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안전한 어촌공간을 확보하고 노후시설 정비를 통해 살기좋은 어촌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구청은 '고늘바람 흐르는 안전하고 살기좋은 일산항'을 컨셉으로 동구 일산동 일산항 일대 12.7ha에 50억원(국비 35억원, 지방비 15억원)을 들여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어항시설 개선과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물양장 조성, 해수유통구 설치, TTP보강, 월파방지공 설치, 어구어망창고 설치 등 어항시설 개선에 총 42억 6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일산진마을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과 기타 주민역량강화 등 부대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TTP가 보강되어 일산항 일대가 자연재해로부터 더욱 안전해져 어업인과 해녀들이 마음놓고 어로활동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육상과 단절된 일산방파제 하단에는 해수유통구를 설치하고 상부를 육상과 연결함으로써 방파제 상단을 친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어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23년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 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여, 소멸위기에 처한 어촌을 되살기리 위한 사업으로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됐다. 강진군은 어촌 안전인프라 사업에 마량 숙마항을 사업 대상지로 공모해, 발표와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19일 최종 선정됐다. 군은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숙마항 방파제 연장 및 안전시설 확충, 물양장 신설, 계류시설 확충, 공동작업장 신축, 폐어구 보관장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낙후된 어촌 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서남해안권 관광도시로써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어촌경제 활력을 위해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해양수산부와 국회를 여러차례 방문하며, 어촌 균형발전과 열악한 소규모항포구에 대한 어업기반 시설 확충 필요성을 설명해온 노력의 결과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도 연초부터 내실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이에 따른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를 포함하여 전국 18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제주 지역에서는 서귀포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자체가 선정한 지역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와 인력을 매칭해주면 농가는 일일 단위로 농협에 이용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사업주(농가)가 장기간 고용에 따른 숙박, 숙식 등의 문제 없이 적기에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어 농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중개수수료가 없고 단기 고용계약이 가능함에 따라 소규모 영농 농업인들에게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귀포시는 위미농협에서 운영 주체를 맡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관리하고, 적기에 필요 농가에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시범사업 운영 농협과 지자체를 벤치마킹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주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모델을 구축하며,올해 10월 감귤 수확 농번기에 맞춰 5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받고 추후 농가 요구와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창원특례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율티항, 옥계항, 용호항이 최종 선정돼 국비 157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와 생활서비스 이용·접근이 어려운 어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경제, 교육, 문화, 의료, 일자리 등 경제·생활플랫폼,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부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하여 어촌앵커조직 모집,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율티항과 옥계항은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으로 공모 선정되어 한정된 일자리와 생활서비스 접근이 열악한 어촌마을에 주민들과 전문가로 구성된 어촌앵커조직이 협력하여 현장에서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어촌의 실질적인 생활·경제 수준을 끌어올려 인구유출 감소뿐만 아니라 신규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으로 선정된 용호항은 협소한 어항 진입도로 개선과 어업활동을 위한 기초 인프라 확보를 위하여 마을안길 정비, 어선 접안시설과 부유식 어구건조수리장 설치 등 지역특성에 맞는 어촌·어항시설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는 1월 19일 경상북도 문경시 농작업 현장에서 농업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양 부처 장관 외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현장 농업인 등이 참석하여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지원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식 후에는 양 부처 장관 등 주요인사들이 문경 거점산지유통센터 현장과 시설채소 재배현장을 들려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근 농업생산과 농업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나,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하여 농촌일손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그간 농업일자리 사업은 기관 간, 지역 간 연계 없이 단절되어 시행됨에 따라 구인난 해결에 한계가 많았다. 이에 더하여 근무 여건·환경 등도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심화시켰다. 이에 농식품부와 고용부는 각 부처별로 시행되어 왔던 농업일자리 사업을 연계, ‘국가기관 간 협업(協業)’, ‘도농(都農) 상생’, ‘일자리 구조개선(構造改善)’을 기본체계로 하여 범정부 협업사업을 마련·시행하기로 했다. 동 사업은 도시지역 주민을 농업취업자로 발굴하여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통영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욕지 도동항, 사량 대항항 등 2개 유형에 총 4개소가 선정되어 사업비 총 350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기존 추진하던 어촌뉴딜300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어촌마을의 생활경제 수준 향상과 소규모 어항의 안전수준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어촌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가어항(연안항 어항구 포함), 지방어항 및 배후지역을 중심으로 어촌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유형1과 국가어항을 제외한 법정어항, 소규모 항포구 및 배후어촌마을을 중심으로 어촌마을의 생활경제수준을 향상시키는 유형2, 어촌어항, 소규모 항포구 및 배후어촌마을을 중심으로 소규모 어항의 안전수준을 확보하는 유형3 등 3개 유형으로 시행한다. 통영시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어촌마을 생활경제수준을 향상시키는 사업(유형2)에 욕지 도동항(100억)과 사량 대항항(100억), 한산 용초항(100억) 등 3개소가 선정되고 소규모 어항의 안전수준을 확보하는 사업(유형3)에 한산 대항항(50억)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공모에 선정된 유형2는 어촌앵커조직(민간조직) 공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1' 입찰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2'에 대하여 조달청에서 제안서 평가(평가위원회) 및 가격 평가 등을 실시한 결과, 행복복권 컨소시엄(대표사 : 캠시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는 1.16일과 17일 양일간 제안서 평가를 실시하여 기술평가 점수를 산정했으며, 조달청에서는 기술평가 점수에 각 컨소시엄의 가격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1.19(수)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복권위원회와 조달청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행복복권 컨소시엄’과 기술협상을 실시한 뒤 2월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차기 복권수탁사업자는 금년말까지 사업준비를 완료하고, ‘24.1.1일부터 ’28.12.31일까지 5년간 복권사업을 수탁하여 운영․관리하게 된다. 복권위원회는 차기 복권사업이 성공적으로 출범될 수 있도록 기술협상, 차기 복권사업을 위한 인수인계 및 사업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기도가 지난 15일 정부가 밝힌 지역화폐 국비 배분기준이 부당하다며 이에 대한 기준 변경과 지원 확대를 19일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했다. 김동연 지사가 지난 18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역화폐 예산은 공정하게 배분돼야 한다’고 지적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국비 예산이 3천525억 원으로 지난해 7,050억 원 대비 50% 줄어든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올해 인구감소지역, 일반 자치단체,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등 3개 유형으로 지역화폐 국비 지원율을 차등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럴 경우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인 경기도와 성남·화성시, 서울시만 국비 지원을 한 푼도 받지 못한다. 다른 인구감소지역 80개 시‧군에는 할인율을 10%로 유지하고 이 중 절반을 국비 지원하지만, 도내에는 가평·연천군뿐이다. 할인율을 7% 이상 수준에서 자율적으로 정하고 할인율 2%만큼을 국비로 지원하는 일반 자치단체는 수원시 등 경기도의 경우 27개 시·군이다. 이에 대해 도는 인구감소 여부에 편중되고 인구·소상공인 비중을 고려하지 않은 배분 기준으로 경기침체 어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약 2주간에걸쳐 민간의 12개 건설 분야 유관협회 등을 통해 진행한‘건설현장 불법행위 피해사례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부당행위의 현황 및 사례를세부적으로 파악하여 이를 근절·예방하기 위한 대책에 활용하는 한편, 그간 신고에 소극적이었던 업체도 사실상 건설 관련 모든 협회를 통한 일제 조사를 계기로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위해 진행되었다. ‘건설현장 불법행위 피해사례 실태조사’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출 업체 수) 총 290개 업체가 불법행위를 신고하였다. 이 중, 133개 업체는 월례비 등 부당금품을 지급한 계좌 내역과 같은입증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84개 업체는 이미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피해현장 수) 또한, 이러한 불법행위는 전국에 걸쳐 총 1,494곳 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지역별로 수도권이 681곳, 부산·울산·경남권이 521곳으로 약 80%에 달해 해당 권역에 피해 사례가 집중되어 있었다. (불법행위 유형) 총 12개의 유형별 불법행위에 대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충남도가 천안 옛 중부농축산물류센터(중부물류센터) 활용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 작업을 본격 시작했다. 전체를 허물어 신축・분양하는 아파트와 충남형 도시 리브투게더, 문화・체육시설 등 지난해 마련한 활용 방안을 바탕으로 시설 종류와 규모, 운영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세워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준비한다. 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구 중부물류센터 대체 도입 시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이현숙・김도훈 도의원, 도와 천안시,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로 구성한 TF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착수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위치한 중부물류센터는 농축산식품 유통과 종합 지원을 위한 시설로, 1999년 9월 개장했다. 규모는 7만 2518㎡의 부지에 건물 4개 동 3만 2530㎡로, 국비 278억 원 등 총 5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중부물류센터는 2003년 말 498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고, 이후 자구책을 마련해 실시했으나 2010년 결국 문을 닫았으며, 수차례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