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충남 남부 지역 철도 교통망 ‘업그레이드’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연내 첫 삽을 뜨고, 호남선(논산-대전 가수원) 고속화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조만간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호남고속선(KTX) 개통 이후 발생한 여유 선로 용량을 활용해 광역철도망을 구축, 교통 불편을 덜고 국철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이다. 계룡부터 대전 신탄진까지 35.4㎞ 규모로, 2024년까지 2694억 원을 투입해 광역철도를 건설하고, 정거장 12개를 개량하거나 신설한다. 이 사업은 2016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후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착수 등을 마치고, 현재는 기획재정부가 수요예측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교통 수요 발굴 등 기재부 수요예측재조사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조속한 추진을 위한 활동을 펴왔다. 이 결과 이달 초 열린 ‘국토교통부-충청권 지역발전협력회의’에서 국토부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기재부 수요예측재조사에 적극 대응하고, 총사업비 협의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도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및 원금 상환 시기가 다가오는 관광 사업체를 대상으로 1년 상환유예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 악화가 지속된 도내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도내 관광사업체는 기 관광진흥기금 대출과 관계없이 추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융자 추천한도는 최소 5,000만원으로 업종별로 상이하다. 또한 특별융자의 경우, 올해부터 상·하반기 접수에서 분기별 접수로 신청기간을 확대하고, 웰니스 사업체를 신규 지원 대상으로 추가해 지원 업종도 늘린다.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 조건이다. 특별융자는 이 달 25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접수받는다. 개인 사업체 등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분기별로 기획재정부에서 공지하는‘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사업 변동금리(1분기 4.01%)’에서 0.75% 우대금리가 적용된 변동금리로 3.26%가 적용된다. 단,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수요자 부담금리에 대해서는 1.4% 고정금리를 적용, 한시적으로 이차 보전을 확대 지원해 관광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남도는 2020년 한국모태펀드 유치를 통해 조성한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의 투자가 결성 2년 만인 올해 조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는 경남도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지역의 창업 지원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남창경센터)와 경남 소재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인 ㈜시리즈벤처스가 공동운용사로 참여하여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경남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환경에서 제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하지만 창업생태계의 주요 요소인 인적자원과 자본의 수도권 집중으로 경남의 창업 인프라, 특히 투자생태계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이에 경남도는 한국모태펀드 유치를 위해 예산 확보, 창업기획자의 역량강화 지원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30억 원의 정부 출자 정책자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펀드의 투자 대상은 지방에 소재한 창업 초기기업(업력 3년 이내) 또는 연간 매출액 20억 원 이하의 기업으로, 지난 2020년 11월 결성했다. 이후 적극적인 기업 발굴로 3년의 투자기간을 2년으로 단축하여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지역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성장에 도움이 됐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기도가 중국의 갑작스러운 한국인 단기비자 발급 중단에 따른 수출기업의 피해를 줄이고자 중국 내 경기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해 계약 등 중국 현지 출장이 필요한 긴급한 업무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국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화상 연결해 중국 단기비자 발급 중단이 도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도내 기업의 목소리를 들은 뒤 도 차원의 기업지원 방안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등 도내 수출기업 및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수출계약 등 긴급한 중국 현지 업무를 발굴하고, 중국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해 상황종료시까지 수출비상대응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수출비상대응팀은 현지 동향 파악, 바이어 미팅, 전시회 참가 대행 등 수출기업의 긴급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조치에 대한 수출기업․수출지원 유관기관․중국 현지 목소리를 듣고 향후 전망과 지방정부 차원의 돌파구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해외 경기비즈니스센터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물가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위해 시설개선이나 운영자금 지원 목적으로 최대 5억 원까지 1% 저금리로 융자하는 ‘2023년도 식품위생업소 융자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을 많은 업소에 더 많은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액을 20억 원 증액한 120억 원을 융자사업에 투입한다. 식품위생업소 융자사업은 도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식품접객업소의 노후 시설 개선 ▲ 식품접객업소 운영자금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설개선을 원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우 최대 5억 원까지,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1억 원까지 금리 1%,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도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운영자를 대상으로 인건비와 시설·관리에 필요한 임대료 등 고정지출에 활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융자사업과 동일한 초저·고정금리로 한시 지원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고성군은 소상공인 영업장의 노후시설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이용객의 편의 증진으로 소비 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2023년 평화지역 소상공인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2018년부터 시작하여 5개년 사업으로 계획된 평화지역 소상공인 시설현대화 사업은 2023년을 마지막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자하여 시설개선, 위생관리, 안전관리 등 다양한 형태로 약 75개 업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공고일 이전 1년 이상 영업 중인 고성군 내의 소상공인으로 숙식분야(농어촌 민박 제외), 체육, 문화, 서비스 업종 등이며 건전성 저해 영업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업소당 총사업비의 80%(16백만원) 이내이며 그 외 20%와 부가가치세는 자부담이다. 고성군은 공고를 통해 1월 25일(수)부터 2월 10일(금)까지 지원 희망자를 접수받고, 이후 서류 검토 및 자체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최종적으로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음성군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19억원을 들여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20년 21.45%, 2021년 22.54%, 2022년 23.69%로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군은 고령화에 따른 노년기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 중요성이 확대되는 만큼, 올해 25개 사업에 3503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3249개 대비 7.8%, 전년도 예산액 109억보다 9%가 증가한 규모다. 노인 일자리는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분야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업체에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 알선형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 등 총 5개 분야다. 특히 3억2천만원이 투입되는 음성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조병옥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으로, 정부 주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이 사업은 만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인 어르신 100명에게, 월 30시간 근무 시 27만원을 지급하며 재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적인 청년 인구감소로 지역의 활력이 저하되고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은 청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가중되어 더 큰 불안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첫째,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청년마을 조성을 확대한다. 청년들에게 일정기간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체험 등 청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게 지원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0년 이후 경북 도내 문경, 상주, 영덕, 경주, 의성, 예천 등 총 6개소에서 조성되어 있다. 경북도에서는 그간 정부지원이 끝난 청년마을의 안정적 운영 및 자립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후속지원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청년 주도의 운영으로 600여명의 청년이 경북 청년마을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인식변화 및 경북에서의 삶의 가능성을 시험했으며, 81명(’20 ~ ’23. 현재)의 청년이 경북에 유입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도에서는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 및 청년마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상북도가 2023년 고품질 안전 먹거리 생산에 2022년 보다 691억원 증액된 총 5,6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열악한 지방 재정여건을 감안, 중앙공모사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시군·유관기관, 대학, 연구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79억원), 곤충양잠산업거점단지 조성(71억원),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193억원),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29억원),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47억원) 등 총 5,077억원의 국비를 확보, 그 추진동력을 공고히 했다. 시설원예·노지 스마트 팜, 임대형 수직농장 조성사업 등을 통해 첨단농업을 확산시키고, 곤충·아열대작물·특용작물 등 새로운 소득작물 또한 지속적으로 육성한다. 시설현대화, 기계화 촉진, 친환경농업 지원 등을 통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시스템 구축, 농가 소득안정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첫째, 2030년까지 시설원예 스마트화 50% 달성이라는 거시적 목표 아래, 혁신밸리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 스마트팜온실신축사업, 스마트원예단지기반조성, 임대형 수직농장조성사업,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조성사업,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최근 대구경북신공항을 둘러싼 정치‧정책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다소 답답함마저 느끼게 했던 문제들이 하나하나 해결되면서 도민의 기대 또한 커져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2022년의 성과에 이어 2023년을 경상북도가 주도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공항경제권 건설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1. 대구경북신공항 기본계획 발표 지난 8월에는 대구시의 대구경북신공항 기본계획이 발표됐다. 미군시설 이전에 필요한 협상권한 위임문제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약 1년 9개월이나 지연된 결과이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개항을 목표로 2026년에 착공하며 추산사업비는 11.4조원이다. 약 16.9㎢(511만평)의 면적에 2,744m 활주로 2본과 약 700여동의 군 부대 시설이 건설된다. 군위‧의성 공동합의문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여 민간공항 터미널, 공항진입로, 군 영외관사는 군위군에, 군 부대 정문과 영내 주거‧복지‧체육시설은 의성군에 배치됐다. 다만, 기본계획은 K-2 군사시설의 이전에 관한 계획으로 민간공항 시설은 대략의 위치만 나타내고 있을 뿐 구체적인 시설규모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활주로 연장을 포함한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상북도는 규제자유특구 지정 4년차를 맞아 특구기반 신산업거점 대전환을 통해 지역의 혁신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경북도의 경우 철강, 전기, 자동차부품 등 지역의 주력산업이 침체하면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미래 먹거리 찾기가 중요해졌다. 하지만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낡은 규제가 지역의 신산업 육성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지역과 기업이 직면한 신산업 관련 덩어리 규제를 완화해, 이를 통해 지역으로의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의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바로 규제자유특구이다. 경북도는 2019년 규제자유특구 제도가 도입된 후 현재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가장 많은 4개의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아 지역의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19.7월 지정, 포항)는 대중소기업 간 배터리 핵심소재-완제품-전기차로 이어지는 전주기 배터리 재사용, 재활용 산업 생태계를 온전히 구축하고 있다. 특구지정 이후 배터리 특구는 GS건설의 1천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등 약 4조 2천억원(MOU기준)의 민간투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상북도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농식품 수출액이 8억 2472만불 (약1조656억원)로 전년 동기 6억 3777만불 대비 29.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신선농산물이 복숭아 52.6%, 사과 41.1%, 딸기 17.2%, 팽이버섯 4.7% 증가했고, 가공식품은 곡류 66.8%, 붉은대게살 31.4%, 음료류 8.8%, 주류 0.6% 등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코로나19 상황의 완화에 따라 동남아시아로 수출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태국 107.9%, 베트남 50.7%, 대만 40.4%, 홍콩 32.9% 증가했으며 일본과의 교류확대로 인해 14.4% 증가했다. 경북도는 베트남 등 5개국에 해외상설매장을 운영하고, 해외식품박람회 참가지원과 더불어 적극적인 해외 홍보전략을 펼치며 동남아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시장 다변화를 통해 이번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또 해외에서 인기 품종인 샤인머스켓(포도)과 알타킹(딸기)의 수출확대를 위한 판촉활동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도 평가했다. 특히, 해외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는 동안 동남아시아 수출액은 2012년말 2900만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대구 동구청은 1월 19일부터 2월 3일까지'K-의료산업 청년리더 양성사업'의 참여청년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동구 내 의료산업 기업과 동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매칭하여 청년의 지역정착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기업에는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청년 적합형 일자리와 더불어 직무 관련 교육, 문화복지비 월 10만원, 네트워킹 활동,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여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 의료산업 관련 연구개발, 의료기기 제조 관리 및 경영지원, 마케팅 등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직무를 제공하여 청년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개 기업에 총 8명의 청년을 선발할 예정으로 동구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청년이면 가능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의료산업은 동구의 대표적인 미래 新산업으로서 청년의 자기개발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한다. 이 사업에 많은 청년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월 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기업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부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에 세종산 친환경쌀과 전통 된장을 공급한다. 시는 최민호 시장 공약사항인 ‘어린이집 논-지엠오(Non-GMO) 친환경 급식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본예산에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논-지엠오는 유전자 변형이 없는 농산물이나 그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일컫는 말로, 이 사업은 각종 위해요소로부터 취약한 0~5세 미만 유아들에게 무농약쌀과 전통된장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공급은 오는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320여 곳에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현물로 지원하며, 세종산 농산물을 100%로 사용한 논-지엠오 식재료와 친환경인증쌀이 공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육태유 세종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어린이집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안전하고 품질 좋은 세종산 식재료 사용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원아들이 전통음식의 맛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 공급 예정량은 친환경 쌀 120톤 이상, 전통 된장 3톤이며, 전량 세종산으로 공급되며, 시는 시행 첫 해인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양구군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확보한 국·도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구군은 1,116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70억 원), 양구 종합 체육공원 조성(77억 원), 수근수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38억 원), 박수근교 개설공사(25억 원) 등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 양성과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선진 농업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안면 일원에 4ha의 온실, 에너지 시설, 스마트팜 장비 등을 설치해 24년 하반기 본격 운영하여 농가소득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양구 종합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각종 체육대회, 전지훈련 유치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명품 스포츠 도시로써 발돋움하기 위한 사업으로, 양구읍 고대리 일원에 9,469㎡의 규모로 국민체육센터 1동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2동 등을 24년 8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수근수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양구읍 정림리 일원에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