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産 K-농식품 세계화로 농식품 수출액 6억 달러 달성을 위해 2023년도 충북 농식품 수출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농식품 수출진흥시책에 따르면 2023년에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대면 해외마케팅이 재개됨에 따라 해외시장 수요에 대응한 전략적․효율적 해외마케팅을 추진하고, 경쟁력 있는 농식품 수출기업과 신규 수출기업 육성 및 시․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6개 사업, 4,33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행한다. 농식품 해외마케팅 사업으로는 태국․독일 등 해외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무역사절단 파견, 농식품 글로벌 꾸러미 지원을 통한 해외 홈쇼핑 런칭, 해외 상설판매장 확대 운영, 농식품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하기 위한 해외 안테나숍 확대,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 글로벌 온라인마켓 입점 지원 등으로, 금년에는 특히 충북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K-농식품 수출을 선도할 예정이다. 2022년 충북의 김치 수출액은 전국 2위로(17.3백만달러),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해외 주요 김치 인기 지역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해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충남도가 서해안 지역 산업‧관광 활성화의 또 다른 대동맥이자, ‘1호 과제’로 추진 중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핵심 교통망이 될 ‘제2서해대교’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서해대교를 포함한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적격성 조사 통과를 넘어, 조속한 건립을 위해 대정부 건의 활동 등을 강화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는 당진시 송악읍 서해안고속도로 송악분기점(JCT)에서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평택∼파주고속도로 남광명분기점을 연결하는 61.4㎞로, 2033년까지 3조 6000억 원을 투입해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도내 구간은 9㎞에 달하며, 제2서해대교로서의 기능을 갖고 국내 최장을 기록하게 될 6945m 규모의 해저터널을 계획에 담고 있다. 이 고속도로는 도가 2021년 3월 착수한 제2서해대교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과 맞물려 추진됐다. 도는 같은 해 12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한 용역을 통해 제2서해대교 최적의 노선과 건설 방식(해저터널)을 찾고, 지난해 1월 용역 결과 발표를 통해 제2서해대교 건설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에는 제2서해대교가 대통령 지역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등기 신청이 다음달 6일 마감됨에 따라 확인서를 발급받은 신청인의 조속한 등기 신청을 독려했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확인서를 발급받은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받으려면 필요한 서류를 갖춰 기한 내 관할등기소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해야 한다. 이 기한이 지나면 등기 신청을 할 수 없어 발급된 확인서의 효력이 상실된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 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한 한시 특별법이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과거 특별조치법 사례를 보면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등기 신청을 하지 않아 소유권을 인정받지 못한 사례가 있다”라며 “2월 6일까지 등기신청을 완료해야 부동산 소유권 이전을 통한 재산권 보호를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일용근로자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치하하기 위한 정부포상 추천을 1월 30일부터 2월 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오는 11월 22일 개최될 제14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 단체표창 2점을 포함해 총 39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건설기능인에 대한 포상은 국가의 기간시설과 국민의 삶의 터전을 일구어내기 위해 묵묵히 일해 온 건설기능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문직업인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2010년부터 수여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총 456점의 훈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포상 대상은 건설현장에서 오랜 기간 성실하고 안전한 시공으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건설기능인과 건설업체의 퇴직공제 업무 담당자 및 건설기능인력 양성과 수급에 공로가 있는 기능훈련 교사,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단체 등이다. 「건설기능인의 날 유공」 건설근로자에게는 공제회에서 2020년부터 시행 중인 건설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신청시 우선 선정대상으로 혜택을 부여할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고용노동부는 1.27일 고용정책심의회를 거쳐 '고용서비스 고도화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고용복지+센터(‘고용센터’) 본연의 취업·채용 서비스의 적극적 역할을 강화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복지·실업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한다.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에 대응하여 구직자 역량 강화, 기업 성장까지 지원하며, 기업의 인력난을 적극적으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안은 고용서비스 현장, 엠제트(MZ) 세대 등 청년 세대, 학계 전문가, 노·사가 참여하는 간담회 등 40회 이상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는 ‘급여 지원’ 중심] 고용서비스는 적극적 노동시장정책(ALMP: Active Labor Market Policy) 중에서도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에 미치는 효과가 높은 핵심 정책으로 꼽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994년부터 일관되게 수급자가 현금 급여보다는 일하는 것이 유리하도록 실업자 사회안전망을 개혁하고,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고용서비스에 중점을 둘 것을 권고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은 이를 고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행정안전부가 우수한 기술력과 수출 역량을 보유한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6월 '일본 국제 소방방재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그간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수출상담회’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국제협력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의 내용이 포함된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이 1월 5일 시행됨에 따라 해외 유명 재난안전박람회에 참가하여 한국관 형태의 공동 홍보관을 최초로 운영할 예정이다. '일본 국제 소방방재전'(주최: 일본 도쿄 소방청)’은 5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분야 박람회로, 화재·지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재난안전기업과 구매자(바이어)가 참가한다. 행안부는 한국관 운영을 위해 최대 10개사의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소방·화재(2개사), 자연재난(4개사), 사회재난 및 기타(4개사)의 3개 분야로 구분하여 재난안전기업을 선정한다. 신청기업의 수출실적, 해외인증 보유현황, 기업경쟁력, 해외 판로개척 의지 등을 정량평가하여 모집 분야별로 고득점을 획득하는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행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국토교통부은 1월 30부터 2월 2일까지 페루와 파나마등 중남미 2개 국가에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한 민관합동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지원단은 팀코리아(한국 컨소시엄)가 입찰에 참여할 예정인 페루 아마존 지역 도로 정비사업, 메트로 건설사업 등의 수주를 적극 지원하고, 교통인프라 분야 실질적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페루(리마) 방문 : 1.30.(월)~2.1.(수) ] 이 차관은 빠올라 라사르테(Paola Lazarte) 페루 교통통신부 장관과 알렉세이 오블리타스(Alexei Oblitas) 국가도로청장을 면담하고, 페루 정부가 발주한 아마존 지역 도로 정비사업 총괄관리사업(PMO, Project Management Office)에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발주처 : 국가도로청 / 총 214km, 3개 구간 / 총공사비 : 약 3억 달러(3천 7백억 원)/ 총괄관리(PMO) 용역비 200억원 추정 / ‘23.2.15 기술 및 가격제안서 접수 마감(예정) PMO 역할 : 발주처를 대신하여 국제입찰 및 계약관리(용역, 시공, 감리), 용지매수및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육묘업 등록을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의 2023년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종자산업법'에 따라 종자를 발아시켜 묘(모종)로 키워 판매하는 육묘업을 하려는 경우에는 전문인력 양성기관(국립종자원·서울대․원광대․경북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16시간 이상 이수하고, 철재하우스 등 시설 기준을 갖추어 해당 지자체에 등록하여야 한다. 2021년 기준 육묘업 등록 업체 수는 총 2,391개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연평균 16.7%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작물별로는 채소작물이 50.7%(1,212개)로 가장 많고, 다음이 식량작물 36.8%(880), 화훼작물 12.5%(299) 순이다.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은 육묘장을 경영하기 위해 알아야 할 관련 제도와 육묘산업의 이해, 육묘장 환경관리, 묘 생산 및 병해충 관리, 스마트 온실 활용 기술 등으로 편성되며, 교육과정 중에 선진 육묘장 견학 등을 통해 신기술을 습득할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집합교육으로 운영되며, 원광대(3월), 국립종자원(5월), 서울대(7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싱가포르 정부 고위인사와 현지 한인 기업인을 만나 제주상품의 싱가포르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7일 평청분(Png Cheong Boon) 싱가포르 기업청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기업의 싱가포르 진출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싱가포르는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교역하는 대표적인 자유무역 국가”라며 “제주는 돼지고기와 광어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는 1차산품과 게임, 반도체,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와 교역을 확대해 나갈 계회”이라고 피력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어 “제주는 싱가포르를 베이스캠프 삼아 아세안 국가와 인도·환태평양 지역까지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올해 싱가포르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기업청의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평청분 기업청장은 “기업청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싱가포르 정부 부처가 있다면 연결하겠다”며 “특히 게임과 반도체 분야에서는 실무자 차원에서부터 교류를 시작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장상해 KOTRA 싱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27일에서 28일까지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경남도 주력산업 육성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도 공무원 및 경남테크노파크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정부 업무보고 분석‘ 전문가 강의을 통해 국비 공모사업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올해 경남도 산업분야 중점과제 추진방향과 경남테크노파크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신규사업 발굴 토론 및 간담회를 통해 경남의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부 산업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양 기관 직원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경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2023년 정부정책 방향에 맞춰 경남도가 국비 공모사업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기도가 신규 관광자원 확충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오기 위한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을 올해도 계속해서 추진한다. 산업관광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관광모델이다. 예를 들어 공장을 방문해 식품의 가공공정을 견학하거나 기업의 홍보전시관 방문, 전통수공업 제품 제작 체험 등이 있다. 도는 올해 경쟁력 있는 산업관광 상품개발 기반 마련을 위해 산업관광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산업관광지 대상으로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하는 기존 방식에서 더 나아가 관광지 역 량강화를 위한 상품화방안 자문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도내 산업관광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한 산업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상반기 중 공모를 통해 여행사를 선정하고 다양한 산업관광지가 여행코스에 포함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산업관광 인지도 강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도 지속 추진한다. 영상 등 홍보물을 제작, 소개페이지 운영 및 국내 및 국외 인바운드(방한 관광) 여행사 대상으로 팸투어 등을 추진해 해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부동산 투기수요 사전 차단과 실수요자 피해 예방을 위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부동산 불법행위 선제 수사에 나선다. 올해 연중 진행될 수사의 주요 대상은 ▲2022년도 도내 청약경쟁률 과열 아파트 부정 청약 행위 ▲집값 담합 등 부동산거래 질서 교란 행위 ▲무등록·무자격자 중개행위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동산 불법행위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외국인 불법 투기행위 등이다. 분야별로 보면 부정한 방법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아 무주택자의 분양 기회를 빼앗는 ‘부정 청약’은 지난해 청약경쟁률 353대 1로 과열된 파주 운정신도시 등 4개 단지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초 운정신도시 2개 단지에 대한 부정 청약 의심자를 적발해 수사를 실시하고 있다.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은 물론 분양권 취소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민 실생활과 밀접한 중개 제한, 중개 방해 등의 집값 담합 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공인중개사의 자격증 대여, 무자격·무등록 중개, 중개보수 초과 등 공인중개사 금지행위를 집중수사해 부동산거래 질서 교란 행위를 근절할 계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양구군은 올해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자재 지원사업을 기존 50%에서 최고 70%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농자재 지원사업은 최근 국제 원자재 수급 불안 및 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영농자재비를 지원하여 농가 경영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83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기초 농자재(농업용 복합비료, 멀칭 비닐, 제초 매트, 하우스 차광망, 고추대, 하우스 처마받침 등), 원예(비닐 및 개폐 파이프, 양액 재배용 배지 등), 과수특작(인삼 차광자재 등) 등 영농에 필요한 농자재를 지원하며, 면적과 품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실 거주하는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있는 농업인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월 1일부터 17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3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여 개별 통보하고 위탁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농업 보조금 절차를 간소화하여 농업인들의 행정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킬 방침이다. 서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장성군이 올 한 해 동안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 10% 할인을 유지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계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군은 지역화폐 국비 지원 삭감에도 올해 상품권 발행량을 50억 원 늘려 350억 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명절 기간인 1~2월, 9~10월에만 10% 할인을 적용하고 평상시에는 6% 할인하는 종전 운영방침을 다시 적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국비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10% 할인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장성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1700여 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는 지역화폐다. 장성지역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10% 할인 적용으로, 군민 1명이 연간 최대 6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단 법인과 단체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정이 완화되는 등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지역경제는 여전히 얼어붙은 상황”이라며 “상품권 10% 할인 연장이 민생경기 부양과 소상공인 경영난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상북도는 윤석열 정부가 지역주력산업 경쟁력 제고 및 산업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발표가 임박해짐에 따라 막바지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국정과제 및 지역정책공약에 반영된 사업 중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지역의 주력산업은 원자력과 수소, 백신산업이라고 판단하고, 작년 10월 차세대 SMR 산업생태계 구축과 원전최강국 건설을 위한 경주SMR국가산업단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공급 기반마련으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바이오 백신클러스터 조성과 경북 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후보지로 제출했다. 속도감 있는 추진과 사업성 제고를 위해 개발공사의 사업시행자 참여, 미분양 해소 대책, 지자체 지원계획 등 다양한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번 신규 국가산업단지 유치에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19개소가 신청되어 저마다 지역의 강점을 내세우며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전문가 평가와 심의를 거쳐 2월 중순이후 최종결과가 발표 될 예정이다. 우리도의 후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