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천안시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천안사랑카드 10% 캐시백 지급 한도를 2월 한 달간 80만 원으로 상향한다. 정부가 지난 26일 한파에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예산 1800억 원을 투입해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두 배 인상한다고 밝힌 가운데 천안시는 여기에 추가로 천안형 재정지원 정책을 더 시행한다. 시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순 에너지바우처 지원이 아닌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원이라는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천안형 재정지원 정책은 복합적 경제위기에 처한 서민 생계비 부담 완화 및 소득 보전은 물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2월 한 달간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한도가 기존 월 3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증액되면, 3인 가구 기준 15만 원의 추가 지원 효과가 발생한다. 또 약 50억 원의 캐시백 증액에 따른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한 달간 8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하나의 정책으로 두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담양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오는 2월 3일까지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담양군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가구소득, 재산, 일자리사업 중복 참여 여부 등을 확인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장애인, 북한 이탈주민, 결혼이민자 등에는 가점이 주어진다. 단, 최근 3년 중 2년 이상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경우 1년간 선정 대상에서 배제된다. 총 44명을 모집하며, 사업 기간은 2월 말부터 6월까지 5개월이다. 사업은 공공업무 지원, 환경정비 등 37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공공근로사업이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 미취업자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취업을 위한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한다”며, “사업 참여 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일자리 업무담당자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김제시가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김제시는 2021년에 2억 4,735만 불의 수출을 달성했는데, 2022년에는 3억 2,710만 불(2023.01.18 환율기준 4,0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2.2% 증가했다. 김제시가 2022년에 수출 강세를 보인 주요품목으로는 반려동물 사료(1억 1,997만 불), 자동차 부품(7,742만 불), 특장차 류(2,239만 불) 등이 차지했고, 주요 수출국으로는 일본(8,147만 불), 미국(8,111만 불), 태국(2,448만 불) 순으로 뒤를 이었다. 관내 수출기업의 상승세 역시 돋보였다.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 ㈜유니캠프, ㈜가자 등 다수의 김제시 기업이 대형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K-프로덕트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했을 뿐만 아니라‘전라북도 수출 유공기업’으로 ㈜에이치알이앤아이(수출최우수), 농업회사법인(주)이엔푸드(처음 수출최우수), 티아이에이(수출성장우수)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로얄캐닌코리아(유)가 ‘1억불 수출의 탑’, 반석중공업(주)가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의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연천군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 내 3개 농협 수매가격과 매입 차액을 보존하고자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가격은 1등 기준 6만4530원(40kg)으로 확정됐다. 군은 수매가격(7만원)과 차액 5470원이 발생함에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를 지원한다. 정부수매 관내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에 기존 포당 6000원(1ha에 20포 지원)을 지원하던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을 포당 2만원을 지원한다. 정부수매에 참여한 농가는 총 494농가로 재배면적은 1,401ha에 달한다. 이 중 지원 제외대상인 관외거주자, 농업경영체 미등록농가를 제외한 468농가에 대해 380백만원을 1회추경에 반영하여 4~5월중 농협중앙회에 보조금을 교부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 정부수매 농가의 매입가격에 대한 아쉬움에 공감하고,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주시가 구어2산단 내 R&D 시설의 특성과 미래상을 반영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로 통합 명칭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미래차 전환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연구기관 3곳이 내년 10월까지 차례로 건립됨에 따라 단지 이미지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하고 시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통합명칭 공모를 진행했다. 명칭 공모는 이달 11일부터 1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총 146건이 접수됐다. 1차 자체 심사를 거쳐 10건이 후보로 선정됐으며, 2차로 명칭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는 e모빌리티 기술을 연구하는 전문단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경주 모빌리티 연구단지 △경주 e-테크노밸리, 장려상은 △경주 미래차 연구단지 △경주 M-Plex가 각각 선정됐다. 현재 시는 구어2 산업단지 1404번지(25,949㎡) 내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시는 오는 3월 예정인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무주군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례보증 지원으로 힘을 실어준다. 신용등급 부족으로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 대출을 해줌으로써 지역내 소상공인의 경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무주군에 따르면 담보력이 부족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때까지 지원한다. 특례보증 대상은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다. 심사 후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업체당 최고 3,000만 원과 최대 5% 이자가 지원되며,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또는 거치기간 없이 5년 원금균등분할 조건으로 상환하면 된다. NH농협은행 무주군지부와, 전북은행 무주지점, 무주반딧불신협, 설천신협, 신안성신협, 무주새마을금고, 설천새마을금고 등 7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실행된다. 군 출연금도 지난해 1억 원에서 올해는 2억 원으로 확대 편성한 점이 특징이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혜택폭을 늘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3.1.30.~'23.2.3.)에 총 17건, 4,08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서울특별시 강서구 수요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공사(건축,토목,조경,기계)(추정가격 1,040억 원 , 공사기간 1,212일)’는 공공청사를 한 곳에 통합해 주민 불편 해소 및 업무 효율 증대, 구민과 공유하는 열린 청사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통합신청사는 업무시설(구청사, 보건소, 의회)과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지하2층~지상8층, 연면적 59,377.08㎡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17건 중 14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652억 원 상당(40%)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6건(259억 원)이고,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8건(1,393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종합심사 1,239억 원, 종합평가 1,040억 원, 적격심사 969억 원, 실시설계 기술제안 835억 원, 수의계약 2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국토교통부는 '22년 하늘길 운영을 분석한 결과, 국제선 276,356대 중 99,115대(36%)가 단축항공로를 이용하여 총 215만 Km(약116만 마일)의 비행거리를 줄였다고 밝혔다. '21년에는 국제선 총 203,029대 중 26%인 52,982대가 단축항공로를이용한 것에 비해서 '22년에는 단축비행로 이용률을 36%로 높였고, 교통량 회복의 영향도 더해져, 전년대비 총 단축 비행거리가 121% 증대되었다. 특히, 국제선 중 남중국 노선이 약 1,152,000km(622,021마일)를 단축하였으며, 미주‧일본 노선은 약 378,000km(204,300마일), 다음으로 동남아 노선이 약 201,000km(108,294마일) 단축 운영하여 그 뒤를 이었다. 단축항공로 이용으로 약 197억 원 상당의 항공유 15,127톤을 절약한 것으로,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은 항공사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47,756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하여 탄소중립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는 등 경제적이고 환경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정용식 항공안전정책관은“단축항공로는 국토교통부 항공교통관제사들이 국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2023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1월 30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20년 친환경선박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개발・보급 시행계획을 매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에는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에서 친환경선박 보급을 위해 약 3,62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공공부문에서는 약 3,119억원의 예산으로 하이브리드 추진 30척, LNG 추진 7척 등 총 46척을 친환경 추진선박으로 건조하고 20척에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DPF*) 등 친환경설비를 장착하여 친환경선박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그리고 선종별・친환경기술별로 최적화된 표준선형을 설계하는 등 기술지원을 새롭게 추진하여 건조 예산 절감 및 소요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민간부문에서의 친환경선박 도입도 작년에 이어 계속 지원한다. 친환경선박 건조 시 선박 가격의 최대 10~3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친환경 설비에 대한 보조금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김해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탈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86억원을 투입해 39개 자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급여를 제공하고 자산형성, 복지, 고용 연계 통합지원 등 종합적인 자립지원서비스로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조성을 돕는다. 먼저 47억원이 투입되는 자활근로사업(시직영, 민간위탁)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674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희망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에 34억원, 지역자활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5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자활근로사업은 이든카페 등 총 16개 자활사업단 운영과 더불어 차상위계층 특별지원사업 추진, 김해늘푸른사람들 등 6개 자활기업 대상한시적 인건비를 지원한다. 자활사업 실시기관과 자활기업 활성화를 위해 자활기금을 활용한 참여자 교육비와 4대 보험료 지원, 기능보강 강화와 복지·고용 통합연계를 위해 고용복지센터와 함께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작년보다 18억원 늘어난 34억원을 투입해 총 1,006명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4년 차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 등이 매년 관련서류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여 등록 신청함으로써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시행하는 비대면 신청은 올해에도 기본 공익직불 등록정보의 변경이 없는 농업인이 대상이며, 사전 신청 문자 안내 등을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농업인이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하는 신청은 비대면 신청 기간 직후인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운영하며,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들도 방문 신청 기간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2016년부터 2019년 사이에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 받은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상주시(함창읍 금곡리 일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지만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금곡리 일원에는 사업비 27억원 전액이 국비로 투입되어 스마트팜을 지을 수 있는 부지 3ha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국․공유지 등을 매입하여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경지정리 후 진입로, 용배수로 등을 정비하여 청년농업인에게 장기임대 또는 매도한다. 특히, 함창읍 금곡리 일원은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근거리에 있어 혁신밸리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영농 경험을 쌓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계속해서 스마트팜을 경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 스마트팜 창업의 최대 걸림돌인 농지 확보 문제 해결에 단비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하여 오랜 시간 스마트팜 교육을 받고 영농 경험을 쌓은 청년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부산시는 ‘제5차 아태지역 세계전파통신회의(WRC) 준비회의(APG23-5)’를 2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태지역 세계전파통신회의(WRC) 준비회의(APG)는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전파통신 분야 최고 의결 회의인 세계전파통신회의(WRC)를 대비해서 열리는 국제회의이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아시아태평양전기통신협의체(APT)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며, 아·태지역 38개국 정부 대표와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오는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전파 분야 세계 최고 의사결정 회의인 세계전파통신회의(WRC) 의제를 논의한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국제행사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부산관광공사 및 벡스코와 함께 다양한 행정지원으로 적극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국제회의의 부산 개최를 환영하며, 나아가 다양한 정보기술(IT) 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대한민국이 미래 과학기술을 선도하는데 부산이 중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저성장과 취업난 장기화 등으로 부채에 고통받는 부산지역 청년에게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채무 및 재무 전문 상담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청년 신용회복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신용회복지원사업’은 2022년 6월부터 부산신용보증재단 내에 설치된 ‘부산청년희망 신용상담센터’에서 추진해왔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청년의 신용회복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지원내용으로는 ▲부채 및 재무 상담, ▲채무조정 비용(개인워크아웃 상환 비용, 개인회생 신청 비용) 및 긴급생계비 최대 100만 원 지원, ▲온·오프라인 경제교육 등이 있으며, 2022년에는 부채로 고통받고 있는 청년들에게 부채 상담 311건과 재무 상담 96건을 진행하고, 채무조정 비용 및 긴급생계비를 41명에게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 중인 만18~34세 이하 청년이며, 채무조정비용 및 긴급생계비 지원에 대해서는 내용별 지원조건이 상이하니 반드시 상담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채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부산시는 이성권 경제부시장을 필두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박형준 부산시장의 일본 순방 이후 일본 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기반을 다시 한번 다지고, 지지 동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시는 이성권 경제부시장을 필두로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등과 교섭단을 꾸려 ▲ 도쿄 ▲ 오사카 두 도시에서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 도시 부산의 매력과 부산시·정부의 빈틈없는 유치 준비상황을 홍보하면서 일본 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유치 홍보·교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1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도쿄에서 2030세계박람회 개최국가 투표 의사결정의 주무부처인 외무성과 경제산업성 주요 관계자를 면담할 예정이다. 또, 자민당 중의원 의원 등 입법부 핵심 인사들도 만나 유치 교섭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으로, 2월 1일 오사카로 이동한 다음, 만국박람회추진국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2025오사카·간사이세계박람회 개최부지를 방문한다. 이어서 타카하시 토오루(高橋 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