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고용노동부는 1월 31일부터 3월 13일까지 건설현장 화장실 설치기준에 ‘근로자 수 기준’을 추가한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현행 「건설근로자법」에는 1억원 이상 건설공사의 경우 사업주에게 화장실 설치 또는 이용 조치 의무를 부과하고 있고, 같은 법 시행규칙에는 현장으로부터 300m 이내 화장실 설치, 화장실 관리자 지정, 남녀 구분설치 등 세부적인 화장실 설치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근로자 수 기준으로 화장실을 설치하고 있으나, 국내 법령에는 근로자 수에 따른 설치기준이 없어 일부 건설현장에서 화장실 부족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그간 노동계를 중심으로 건설노동자의 화장실 설치기준 개선이 요구됐으며, 특히 화장실 부족 문제는 신축 아파트 인분 사건의 원인으로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일본 등 주요 국가 사례 및 유사 입법례를 참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근로자 수 기준’을 화장실 설치기준에 추가하기 위해 건설근로자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설치기준 외에 화장실(대변기)은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조달청이 ‘홍성군 신청사 건립사업’을 시작으로 기술형입찰의 입찰안내서 검증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기술형입찰 입찰안내서 검증 강화는 대형 국책사업의 기술형입찰 유찰 사례를 방지하고, 적정 사업비가 반영된 입찰안내서 제공을 통해 기술형입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다. 조달청은 공사비 예산과 입찰안내서 요구 규격을 비교 분석하는 입찰안내서 검증 강화를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다년간 기술형 입찰의 공사비 분석 업무를 수행한 민간전문가 5명을 공사비 분석 기술자문위원으로 신규로 위촉한 상태다. 앞으로 기술형입찰 시 위원들에게 제공한 입찰안내서와 사업비 내역은 나라장터에 공개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한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했다. 이번 조치는 민간 건설업체에 소속된 위원이 입찰안내서 심의회에 참여할 경우, 사업정보 조기 취득에 따른 입찰 불공정성 논란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위원이 검토한 내용은 전체 위원을 대상으로 의결토록 하며 심의회에서 제시된 의견 중 특정업체에게 유불리한 내용이 있는지 발주기관과 조달청이 최종 확인하는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는 1월 31일 14:00, 기타 고피나스(Gita Gopinath)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와 면담을 가졌다. 기타 고피나스 수석부총재는 아시아 주요 회원국과의 소통 확대 차원에서 한국을 방문중이며, IMF 수석부총재의 방한은 ’12년 데이비드 립튼 수석부총재 방한 이래 11년만이다. 추 부총리는 고피나스 수석부총재와 세계경제동향 및 한국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한-IMF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금일 오전 IMF의 ’23.1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이 수정발표된 바, 그 주요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수석부총재는 ’23년 세계경제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면서도, 예상보다 견조한 주요국의 내수와 중국 리오프닝, 온화한 유럽 날씨 등으로 ’23년 세계 성장률을 2.9%로 ‘22.10월 대비 0.2%p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물가와 관련하여 소비자물가 지수는 이미 정점을 지난 것으로 평가하며 ’23년이 물가에 있어 터닝포인트가 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 부총리도 IMF의 세계경제 진단에 대체로 공감하며,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가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법령상 주요 인허가 절차를 거치며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울 3ㆍ4호기는 작년 7월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건설재개 결정 후, 지난 1.12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다. [환경영향평가 (환경부)]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2.1일부터 주민공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개시한다. 이에 앞서 환경영향평가 절차와 관련하여, 지난해 7월 환경부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서 “기존 신한울 3·4호기 환경영향평가(‘16.8월) 및 인근 신한울 1·2호기, 한울 1~6호기 사후환경영향조사 자료 등을 활용하여 관련 지침에 따라 충실히 평가”하라는 의견 등으로 환경영향평가 항목ㆍ범위 등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환경현황조사(문헌ㆍ현장) 및 분석 등 과정을 거쳐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마련했으며, 이에 대하여 주민공람(’23.2.1.~28.), 설명회 개최(2월초 예정) 등 의견수렴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재해영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진출 관련 식품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식약처-식품업계 간담회’를 로얄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1월 31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있었던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식품업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출 관련된 애로 사항을 해소해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는 UAE 순방에 참여했던 ㈜진삼, 주식회사 강동오 케익을 포함한 식품업체(19개 업체), 식품관련 협회(2개 협회) 관계자와 식품안전정책국장 등 식약처 식품 분야 국・과장 총 30여명이다. 주요 논의 내용은 ▲UAE 순방 시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한 식품업체의 순방 성과 공유와 애로사항 청취 ▲수출국 규정(기준규격, 표시사항 등) 제공 등 비관세 장벽 해소 방안 ▲2023년 식약처 규제혁신 추진방향(규제혁신 2.0) 소개와 규제 개선 과제 발굴 등이다. ㈜진삼 김병삼 대표이사는 “이번 대통령 UAE 순방 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수출 초도물량으로 홍삼제품 50만불 상당을 계약하는 성과를 이뤘다”면서, “다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정부의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협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등 해양수산 환경 변화에 제주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산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수산업 특별대책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CPTPP와 IPEF 가입,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과 관련한 동향을 공유하고, 오염수 방류 가시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CPTPP와 IPEF 가입 확정에 따라 시장개방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 및 수출 감소, 수산보조금 철폐에 따른 생산 감소 우려, 국제규범 및 지역 경제블록의 규범 강화, 국내 수산분야 전후방 산업의 생산유발·부가가치 창출·고용기회 감소 등의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 2023년 봄부터 약 30년에 걸쳐 해저터널을 통해 해상에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면 대마난류를 타고 제주 해상을 비롯해 우리나라로 유입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대응하고자 제주도는 메가 FTA 대응 협조체계를 갖춰 국내 수산업 보호를 위한 중앙정부 차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은 3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 및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충청권의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초광역협력 추진기구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시동을 걸은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들은 8자 협약을 체결하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정부 각 부처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충청권 초광역협력 지원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규약 제정, 조례·규칙 제·개정, 행정 및 재정 지원, 시·도민 공감대 형성, 국가지원 공동 건의를 위한 상호 협력·지원 등이다. 정부는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지자체 간 초광역협력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지방자치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국토기본법을 개정하며 지역이 주도할 수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1일 충북도청에서 김봉수 도 특별고문, 벤처투자사 및 창업전담기관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 및 노마드포럼 발전에 대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충북 창업 노마드포럼을 통한 충북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은 민선 8기 대표 공약으로 창업가를 위해 1,000억원 규모(국비 400, 도비 200, 시군비 100, 기타 300)의 펀드를 4년간 조성하는 사업이며 스마트농업, 문화관광, 반도체,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 노마드포럼은 충북 창업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하여 창업가, 도내 성공기업, 투자자, 창업유관기관 간 지속적이며 자유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투자유치발표회, 창업가 소통 간담회, 창업가 특강 등을 매월 1회 이상 정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간담회에서 “창업이란 발상의 전환을 가지고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라며 “충북도가 창업을 꿈꾸는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안동시가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소와 지역 정착을 위해 본격적인 청년 취·창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창업, 취업 등 일자리 분야에 3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창업 경진대회 개최, 창업공간 제공을 통해 청년 창업가의 지역 정착 및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 카페창업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여 활발한 청년 창업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또한, 도시 청년을 유입하고 지역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자 올해 180개 (예비)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청년예비창업가 육성,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등을 실시해 창업활동비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자산형성 지원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또한, 창업자 간 네트워킹 형성 등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싣는다. 시는 일자리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과 경북도‘청년실험실 사업’등의 공모 사업에 청년 기업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마중물을 마련할 계획이다. 추후에는,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100억 규모의 청년 창업 펀드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 모든 부서, 협업기관이 힘을 모아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1월 31일 광교복합체육센터 2층 로비에서 열린 ‘2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수원시의 재정자립도·재정자주도는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고, 경제성장률은 2020년 기준 마이너스 10.8%에 이르고 있다”며 “좋은 기업을 유치해 세수를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면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기업 유치를 위한 고민과 과제’를 주제로 한 정문호 수원시정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의 발제, 전체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문호 연구위원은 “수원시는 살기 좋은 곳이지만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여건은 아니다”며 “기업인들은 수원시는 부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의 앵커기업(선도 기업)을 유치하고, 특정 업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이 원하는 부지를 공급할 방안을 마련하고, ‘수원기업 새빛펀드’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 협업기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유연한 사고를 갖고, 기업을 유치할 방안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성남시와 우호교류도시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시가 경제 교류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1월 30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성남시장과 풀러턴시의 정책보좌관 및 경제고문, 그리고 시의장, 시의원 및 기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물류와 유통 중심의 캘리포니아 특화 지자체 풀러턴에서의 상설 성남관 개관 등 두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세미나의 기조 연설에서 풀러턴시의 James Ko(고광림) 정책 보좌관과 Jake Oh(오세진) 경제고문은 기후 변화, 에너지 문제, 산업 구조 변화를 포함한 양 도시가 직면하게 될 미래 문제와 이에 파생되는 경제교류 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대해 다루었다. 공항 및 항만 등 편리한 교통으로 지리적 강점을 가진 풀러턴은 미국 내 최고 수준의 공교육을 갖춘 도시로서 향후 성남시의 IT산업, 에너지, 스마트 시티 사업의 대미 수출 선점 전략을 위한 협조를 통해 양 도시간의 통상 교류를 촉진할 전망이다. 두 도시는 풀러턴 소재 상설 성남관을 통해서 마케팅을 통한 기업브랜드 인지도 제고, 매칭 바이어 발굴 및 투자 확보, 입찰 기회를 현실로 제공하여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장성군과 NH(엔에이치)농협은행 장성군지부, KT(케이티)전남전북고객본부가 31일 스마트 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장흥모 지부장, 김진철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농업은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팜에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 시스템이다. 장성지역에 조성된 스마트 팜은 52개소 22ha(헥타르) 규모로 딸기, 포도, 토마토, 새싹삼 등 다양한 작물을 길러내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초고속 인터넷 시설이 농촌에 구축되면 스마트 팜 확대는 물론 도난 방지를 위한 폐쇄회로(CCTV) 설치, 농촌 통신 복지 향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밖에 산지 유통 조직화, 정보통신기술(ICT) 및 무인환경관리시스템 지원도 협력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농촌 인터넷 사각지대 해소와 선진화 기반 마련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면서 “스마트 팜 확산을 꾸준히 지원해 미래 농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올해 27억 4000만 원 규모로 스마트 팜 기반 조성에 관한 10개 지원사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월 30일 구청대강당에서 10개 수행기관 3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 및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선서로 참여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책임감 있는 사회활동 실천을 다짐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으며, 이어 아동학대예방, 노인학대예방, 치매예방 등 어르신들에게 실생활에 도움되는 다채로운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10개 수행기관에서 49개 사업단 2,877명의 어르신들이 지역환경개선봉사, 복지시설봉사, 보육교사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오는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겁게 일자리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방위사업청은 1월 31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신규지역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방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위해 방위사업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지역의 산·학·연·군의 다양한 산업주체가 참여하는 방위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과 방산기업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2020년 방산 최대 집적지인 경남·창원지역을 시작으로 2022년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가 형성된 대전지역을 추가로 선정하여 현재 2개소가 운영중이다. ’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지역의 중점 전략산업과 국방 신산업을 연계한 지역 특화형 클러스터로 신규 지정하고 지역별 클러스터 간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국방 신산업과 지역별 강점이 있는 전략산업을 접목하여 방산특화 분야를 중점적으로 발굴·육성하는 한편, 지역 간 경쟁과 협력을 통해 클러스터를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방적용 기술 개발 분야, ▲시험 및 실증 분야, ▲사업화 및 창업지원 분야에 5년간 국비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핵심 국정과제인 ‘농가 경영안정 강화’ 추진의 일환으로 「제1차(2023~2027) 농업재해보험 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농어업재해보험법」(2022.6.1. 시행) 개정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첫 번째 법정계획으로, 그간의 재해보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농업재해보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연재해는 예측 불가능하며 피해가 동시다발로 광범위하게 발생하므로 예방에 한계가 있고, 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이에 대비한 농가 경영안정 제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피해 규모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효과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미국, 일본 등에서도 농업재해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97년 가축재해보험을, ’01년 농작물재해보험을 도입했다. 연구 결과(’22,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험 비가입 농가의 수입 변동성은 가입 농가에 비해 14.9%(’18~’21 기준) 높게 나타났으며, 도입 이후 대상 품목·축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