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투자유치사업본부장에 김종환 전 인천경제청 서비스산업유치과장을 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투자유치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신임 김 본부장은 성균관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행정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2007년 8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약 14년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근무하면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은 투자유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본부장은 인천경제청 첨단기업팀장 재직 당시 첨단산업클러스터, 청라 Vehicle클러스터, 영종 Aviation 클러스터라는 지구별 특화전략을 마련하고 미국과 유럽에 대한 IR전략을 강화했다. 또 교보-IBM 데이터센터 유치, 대한항공-보잉사의 항공기 조종사 훈련센터 및 Pratt&Whitney사의 항공MRO사업, 세계2위 반도체 패키징사업자인 미국 앰코사, 독일 BMW사의 드라이빙레인지 건설사업, 만도 헬라, 만도브로제의 첨단 자동차 부품사업장 유치 등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7월 서비스산업유치과장(4급)으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철원군은 관광, 농업, 경제 부문 등 여러 부문의 예산을 균형있게 편성하여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철원군의회에 제출했고 2023년 3월 20일 철원군의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의 총규모는 당초예산 5,564억원보다 707억원을 증액한 6,271억원이며, 일반회계는 682억원을 증액한 6,055억원, 특별회계는 24억원을 증액한 216억원으로 편성했다. 철원역사공원 기능강화사업, 직탕폭포 경관조명 설치사업 등 문화 및 관광분야 119억원, 소규모 수원공 개발사업, 철원오대쌀 판매지원사업 등 농업분야 121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및 부모급여(영아수당) 지원사업 등 복지·교육분야 38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등 경제분야 48억원, 접경지역 도로망 확충 및 지역개발을 위해 160억원 등 여러 분야에 균형있게 예산을 반영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추경은 고석정 꽃밭 개장, 철원 한탄강 및 역사문화 관광, 여름철 한탄강 레저 및 화강 수변 관광 활성화 차원의 관광과 농번기 극심한 가뭄 또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농업부문 등 지역 주민들이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고성군은 3월 20일 한국 코카-콜라,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한국생태환경연구소와 ‘물순환과 수자원 확보 프로젝트’에 대한 상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국 코카-콜라가 2017년부터 추진한 음료 생산에 사용한 물을 자연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상근 고성군수, 구남주 한국 코카-콜라 상무, 박민혜 세계자연기금 코리아 선임 국장, 이상용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한국 코카-콜라에서 용수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의 수자원 확보를 위해 직접 사업비를 투자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첫 대상지로 선정된 마암면 성전마을은 건천 상류 천수답 형태의 농촌 마을로, 상습적인 농업용수 부족 지역 중 한 곳이다. 이에 한국 코카-콜라는 하천 상류 성전 소류지 저수량 증대를 위해 준설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에 속도를 붙이고자 정식 협약 전 착공해 협약과 함께 준공할 수 있었다. 협약식에 이은 성전 소류지 준공행사에는 조용정 고성군 부군수, 구남주 상무, 박민혜 선임 국장, 이상용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사업의 원가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 제도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3월 20일부터 ‘울산광역시 원가분석 자문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가분석 자문단은 성별, 연령, 소속 등을 고려하여 울산 실정을 잘 이해하고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시에서 추진하는 공공사업에 대한 신기술 또는 특허공법 적용, 공법 및 규격 변경, 일정규모 이상의 설계변경 등에 타당성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계약심사에 반영하는 것이다. 울산시는 자문단 확대 운영을 위해 민간전문가 인원을 12명에서 공인 원가 분석사 1명과 건설안전 및 소방안전 분야 전문가 2명을 신규 위촉해 15명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아울러 내실 있는 계약심사 운영을 위해 그간 계약심사 비중과 자문이 필요한 분야를 분석하여 조경 분야에서 인원을 줄이고 건축과 설비 분야에 인원을 충원했다. 앞으로 복합적인 사안은 분야별 전문가를 보강하여 심층 검토하고, 단순 분야는 수시 자문하는 등 자문단을 적극 활용하여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원가분석 자문단을 통해 예산절감만을 위한 계약심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일반산업단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일반산업단지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산단 시설물 안전점검 및 환경개선 △입주 기업체 안전관리 강화 △산단 안전 대응체계 구축 및 혜택(인센티브) 등 3개 분야, 2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총 43억 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산단 시설물 안전점검 및 환경개선 분야(5개 사업)는 △옹벽구조물, 절토사면, 도로시설물 정기·정밀 안전점검 △쾌적한 녹지경관 조성 및 환경개선 등의 사업이 이뤄진다. 입주기업체 안전관리 강화 분야(12개 사업)는 △환경오염 및 위험물질 관리(제조·배출·사용) 강화 △환경관리 취약사업장 환경기술 지원 △소규모 사업장 국가안전대진단 등 합동점검 △입주기업 안전교육, 안전지도·관리 강화 등이 추진된다. 산단 안전 대응체계 구축 및 혜택(인센티브) 분야(4개 사업)는 △산단안전실무협의회 구성 및 연 2회 회의 개최 △자연재난 대응체계 구축 △산단 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의 사업이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관 부서와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지역대학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과 '대학 연구개발(R&D) 씨앗기획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개방과 역내 기업으로의 기술이전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역특화 신성장동력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0개 내외의 연구과제를 선정·지원한다. 공모를 통해 신규 과제인 ‘R&BD 유형’(1차년도) 5개 과제를 선정하고, ‘사업화협력 유형’(2차년도) 5개 과제는 기존 수행기관에 계속 지원한다. 신규 신청을 원하는 부산시 소재 대학 이공계 연구실은 부산시에 본사가 소재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4월 14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대학R&D 씨앗기획 사업'은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특화산업과 미래신산업 분야의 우수 연구개발(R&D) 기획자원을 확보하고, 국가 연구개발 사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총 5억 원의 예산으로 20개 내외의 연구기획과제를 선정·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해양·기계·미래수송기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누구나 자유롭게 영어를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도시 조성과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영어하기 편한 도시 시민참여단’이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 부산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오늘(20일) 오후 4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영어하기 편한 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올 연말까지 9개월간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을 위해 영어와 관련한 생활 속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을 교육, 교통, 관광,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하고, 부산시와 부산시민의 매개 역할 및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참여단 구성원들이 처음으로 대면해 소속감을 높여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팀 구성을 통해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효과적인 활동 방안 등을 소통·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참여단 45명과 함께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광명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국장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행사는 ▲환영사와 축사 ▲위촉장 수여 ▲시민참여단 참여소감 영상 시청 ▲기념촬영 ▲활동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영어하기 편한 도시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와 신시가지 일원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오늘(20일) 오후 2시 30분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는 총사업비 390억 원을 들여 ▲벡스코요금소에서 센텀시티 지하차도를 연결하는 ‘접속램프’ 276m와 ▲센텀지하차도에서 올림픽동산삼거리를 연결하는 ‘평면도로’(언더패스) 284m를 설치하는 공사로, 올해 1월에 착공해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운대 장산로에서 원동IC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올림픽교차로나 센텀시티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센텀지하차도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수영강변대로에서 센텀시티교차로를 지나지 않고 올림픽공원까지 갈 수 있게 되어 수영강변대로와 해운대로 일원의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광안대교 현재 요금소(벡스코, 수영강변요금소)를 철거하고 ‘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023년 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사업'에 7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여 사업비 지원 및 업무에 대한 협약식을 20일 오후 1시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2023년 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사업'은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민간 현장의 일자리 사업 제안을 공모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 공모에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심사를 거쳐 6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22년 성과보고회에서 계속사업으로 선정된 1개소를 포함하여 총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강릉시는 '2023년 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사업'에 7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여 사업비 지원 및 업무에 대한 협약식을 20일(월) 오후 1시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2023년 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사업'은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민간 현장의 일자리 사업 제안을 공모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 공모에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심사를 거쳐 6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22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거래 안전망 확보를 위해 올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에 총 9억 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목표는 140개 기업으로, 이는 지난해 7억 7000만 원, 117개 기업을 지원한 것보다 예산은 1억 3000만 원, 지원 기업은 23개 늘었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거래처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채무불이행 발생 시 도내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방지하는 거래 안전망 역할을 한다. 도는 2019년부터 422건 총 2조 2456억 원 규모의 채권을 보장했으며, 실제 거래처 채무불이행이 발생한 16개 기업에 대해 15억 6000만 원을 보상한 바 있다. 실제 A사는 구매자의 신용도가 양호했음에도 안전한 리스크 관리를 위해 보험에 가입했는데, 구매자가 투자 확대 등에 따른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보험사고가 발생했다. A사는 보험금 수령으로 직원의 급여와 매입처의 결제자금을 지급해 연쇄도산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예기치 못한 사고(우발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매출채권보험의 효과도 입증했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도내 소재하는 제조업 영위 중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수주 활성화를 위해 도내 시행 중인 각종 대규모 건설공사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도내 공사비 300억 원 이상 건설사업은 총 155건(13조 2773억 원)으로, 공종별로 △공동주택 112건(8조 3118억 원) △도시산단 조성 10건(5014억 원) △플랜트 설비 9건(1조 8785억 원) △기타 토목건축24건(2조 5854억 원)이다. 이 중 지역업체가 수주한 도급액은 3248억 원으로 전체 도급액의 2.4%에 불과하고 지역 하도급액은 5056억 원으로 전체 하도급액의 17.6% 수준으로 파악된다. 이에 도는 앞으로 해당 사업들에 대한 지역업체 수주 현황을 관리하고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추진해 올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을 35%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전국 최초로 도지사가 인증하는 지역 우수기업인 ‘충청남도 신뢰 건설기업’의 자격 기준을 전년 대비 강화해 선정하고 사업 시행사 및 건설 현장 등에 역량 있는 우수한 지역업체를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주택 건설사업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 비율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올해 동구지역 사립 작은도서관 13개소 도서구입비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비 등 총 2,720만원을 지원한다. 동구청은 3월 17일 오후 3시 남목도서관에서 동구 도서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신청한 13개소에게 도서구입비를 2천4백만원, 3개소에 3백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도서관 운영실적과 2023년 주요 운영계획, 구립도서관 연간 장서계획, 관내 도서관 활성화 방안 등에서 논의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과 생활친화형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하여 작은도서관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혁신도시에 기술 강소기업을 집적화해 지역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내 입주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중구는 오는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 1분기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내 입주기업에 사무공간 임차료 및 분양 대출 이자의 50~80%(월 200만 원 이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로부터 입주 승인을 받아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 입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 연구소 등이다. 중구는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오는 4월 중 지원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와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4년 동안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 166곳에 6억 4,6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 한 해 지역 기업들이 더욱 도약하고 성장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에 많은 기술 강소기업들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경영안정자금 총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해 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 100억원을 늘려 지급한다. 또 이자차액지원율도 2.5%에서 3%로 확대하고, 지원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다음달과 오는 6월, 9월 등 총 3차에 걸쳐 각각 1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6천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그에 대한 이자차액보전금 3%를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4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시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산신용보증재단 남울산지사, 서울산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여년 간 지역을 들끓게 했던 ‘포스코 지주회사(포스코홀딩스) 소재지의 포항 이전’ 안건이 진통 끝에 마침내 17일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를 통과한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지역 각계각층 및 50만 시민들은 포스코 지주회사 소재지 포항 이전 안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해 포항 이전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일제히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주회사 소재지 문제로 지역사회와 극심한 갈등을 빚어온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2월 25일 포항시와 지주회사 소재지 포항 이전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상생협력 TF를 구성, 수차례에 걸쳐 구체적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지만 기대와 달리 협상은 지지부진하게 흘러갔다 설상가상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시와 포스코는 막대한 침수 피해를 입어 협상이 일시 중단되기도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항시와 포스코의 계속된 노력에 힘입어 마침내 지주회사 소재지 포항 이전이 확정됐다. 이 소식을 접한 지역사회는 ‘긴 가뭄 끝에 맞이한 단비와도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포항시민들이 범시민 총궐기 연대 서명을 시작으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