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영암군은 2023 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7,249억원을 지난 29일 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 이는 2023년 본예산(6,414억원) 대비 835억원(13.01%) 증가한 것으로, 혁신‧인구‧청년 정책에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 회복과 농가 안정을 위한 예산이 주를 이뤘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본예산 대비 738억원(12.67%)이 증가한 6,560억원, 기타특별회계는 4억원(3.43%)이 감소한 101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01억원(20.64%) 증가한 588억원으로 전체 예산액은 835억원(13.01%)이 증가했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246억원 △환경 179억원 △국토및지역개발 149억원 △문화관광 89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72억원 등으로 청년 친화 미래경제를 선도하고 국립공원 월출산을 활용한 생태관광브랜드 구축 및 지속가능한 농생명산업 육성 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코로나-19 및 국제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재난생활비 58억원을 편성했으며, AI 전염병 확산에 따른 생계안정자금 및 살처분 보상비 89억원, 벼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오늘(3. 29. 14:00) 강원도를 찾은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등 삼성전자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삼성 측의 요청으로 성사되어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약 40분가량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지형근 삼성물산 부사장, 최승훈 삼성전자 부사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정광열 경제부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먼저, 지난해 5월 4일 윤석열 대통령께서 당선인 시절 원주시 부론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부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원주가 묶여 함께 가는 것이 좋겠다”라고 말씀하신 것과 관련하여, 원주는 용인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로부터의 거리가 가깝고, 원주의 편리한 교통 및 접근성, 풍부한 기반시설, 정주여건 및 인력확보 등 경쟁력이 있음을 내세워, 원주가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확장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원주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부지 및 기반시설 공급계획, 인력양성 계획,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계획 등 강원도의 준비 및 추진상황을 알렸다. 더불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3월 29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와 변재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청주시, 항공사,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의 전반적인 현황을 되짚어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회에 발제를 맡은 원광희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과 문보경 에어로케이항공 운항통제실장은 각각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청주국제공항 기반확충과 과제’, ‘청주국제공항 수용능력 개선과 거점항공사 지원책 확충 필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이근영 한국교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전문가 토론에는 항공‧물류‧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인 강성습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과장, 이태형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연구본부장, 박원태 청주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 이원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연구본부장,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 원광희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이 토론자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29일 전북삼락로컬마켓 세미나실에서 사회적경제를 통한 농촌의 생활・문화・복지 사회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제11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 발표자로 나선 박광철 기전대 사회적경제 인재양성학과 교수는 “사회적 경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제활동인 바, 지역소멸위기에 처한 농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내와 일본의 선진사례의 핵심 요인인 ▲지역민 역량강화, ▲지역순환경제, ▲지역자산화 등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인 고광석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 팀장은 “고창군은 행정에 의존하는 마을만들기 문제와 사회적가치 구현이 뒤쳐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년부터 마을만들기와 사회적경제 지원조직을 통합․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현재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와 공동체 사업 연계로 돌봄, 교육,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복지 생태환경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활동가들을 공동체 안으로 결집해 공동체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순창군으로 귀농귀촌 후 다양한 지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유미 활동가는 지역에서 살아가며 생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하 공동구를 디지털로 구축해 관리하는 공모에 선정돼 국비 17억5천만원을 받게 되면서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공동구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2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을 비롯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oT-AI 기반 시설물 스마트관리 사업’ 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영상, 진동, 화재, 온도, 습도, 가스측정 등 사물인터넷(IoT) 복합센서, 지능형 CCTV,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지능정보 기술 기반의 디지털 관제를 말한다. 협약은 지난해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공모한 이 사업에 인천경제청이 최근 선정된데 따른 후속 조치이며 참여 기관이 손을 맞잡고 내달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스템 구축은 송도 5·7공구 전체에 △기존 40만 화소인 지능형 CCTV 71대를 200만 화소로, 또 관제 모니터를 각각 교체하고 △사물인터넷(IoT)으로 영상, 진동, 화재, 온도, 습도, 가스측정 등을 할 수 있는 복합 센서 100대를 설치하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공주시가 도시 공동화 등을 우려해 보류했던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재개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29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언론인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체계적인 도시개발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민선8기 들어 보류해왔던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취임 후 원도심과 신도시인 신관동, 월송동의 공동화가 우려되고 세종시 국회 분원 및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주변 여건 추이를 고려해 신도시 개발사업의 속도를 조절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신중론을 택한 시는 곧바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유입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용역을 실시했다. 최근 보고된 용역 결과에 따르면 신도시 개발에 따른 외부 인구 유입률은 약 20~40%로 예상됐다. 이는 당초 기대치보다는 다소 낮지만 세종시 팽창에 적극 대응하고 사업중단에 따른 난개발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방향 선회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신도시에 들어설 주택지구를 동시 입주가 아닌 단계별 사업 시행으로 유도해 지역내 인구의 수평이동 쏠림현상을 완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포항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포항시는 비대면(언택트)을 넘어선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온택트’ 시대에 대한 소상공인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에 따라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웹, 애플리케이션 등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소비자는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즉시 질문이 가능하고, 판매자는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판매 전략을 빠르게 변경해 생동감 있게 물건을 사고팔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새로운 판매경로로, 최근 활용도 높은 ‘필수’ 디지털 마케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대기업에 비해 온라인 기술과 홍보 비용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는 라이브커머스 진입이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을 시작해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포항 우수제품 온택트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이슈브리핑 '전라북도 지역특화형 농업비자 도입 방안'을 통해 ‘농업부문 외국인근로자의 전북 농촌지역에 장기체류를 위한 지역특화형 농업비자 신설과 운용체계’를 제안했다. 2022년 법무부는 지역의 인구감소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외국인 인재 유치를 통해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를 신설했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중소)도시의 인구감소 문제해결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어, 전북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과소화 대응에 한계가 있다. 연구의 책임을 맡은 조원지 연구위원은 고령화와 과소화로 전북 농촌지역의 정주인구와 경제활동인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역특화형 비자를 전북 농촌지역의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북 농업인력난과 농촌인구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업부문 외국인근로자가 전북 농촌지역에 장기체류할 수 있는 (지역)거주(F-2)를 취득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자 유형인 ‘지역특화형 농업비자’를 조원지 연구위원이 제안했다. ‘지역특화형 농업비자’는 비전문인력(E-9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도내 숙련 기술인의 축제인 ‘2023년 제53회 전라북도 지방기능경기 대회’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산업용 드론 제어 등 33개 직종에 22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한해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영예의 수상자들은 오는 10월중 충남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북을 대표해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으며, 메달과 상금 외에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전북 기능경기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일자리민생경제과(063-280-2831)나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숙련기술인들에 대한 도민들의 큰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며 “이번대회를 통해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해 기능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능인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숙련기술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전북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총 496명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북도는 29일 전주시 팔복동 소재 ㈜전주페이퍼에서 기업의 효율적인 환경관리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2023년 전북기업환경협의회(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김경식 협의회장'(주)전주페이퍼 공장장' 등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전라북도 주요 환경시책 설명, ▲기업의 우수 환경기술인 표창 수여, ▲기업 건의사항 청취 및 해소 방안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도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기업 활동에 있어 불편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새만금사업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이에 더불어“1기업-1공무원 전담제와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사전예고제 시행(`22.10월)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협의회 건의 사항인 전주일반산단 내 산업용 철로 안전운행 방안, 대기배출시설 자가측정 관련 행정처분 완화 및 차등화, 근로자 채용의 어려움 등 다양한 내용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 방안 에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소장 고재영)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와 ‘산지재배 특화 산채의 新소득원 발굴 및 소재화 연구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하여 28일 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채 신품종 개발을 위한 유전자원 수집, 산채 소득화를 위한 품목 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능성 산채 소재 개발 등을 통해 임·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목적으로 맺어졌다. 주요 내용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주요 산채 두릅 및 강원도 권역을 현장 실증지로 활용 가능한 병풍쌈, 왜우산풀 등을 중심으로 재배·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각 산채의 독특한 맛과 향, 유용성분의 함량을 높이는 등 품질 차별화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이다. 앞서 `21년 산채연구소는 홍수 출하기를 피해 늦게 수확하는 두릅 신품종 ‘대아’를, 산림과학원은 조기 수확이 가능한 두릅 신품종 ‘서춘’, ‘영춘’을 개발하여 산채 재배 농가의 소득에 이바지한 바 있어 이번 협약이 더욱 주목된다.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돈이 되는 임업’ 실현을 위해 산채가 하나의 新소득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3월 말 고성 현장으로 사무실을 이전, 4월부터 현장체제에 돌입한다. 고성 현장 사무실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최되는 주행사장인 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 시설로, 기존 수련시설로 사용하던 강당을 사무실로 개조하여 4월 3일부터 근무를 시작, 엑스포 행사기간까지 사용한다. 그리고 조직위 직원들은 같은 건물 내 수련생 숙소를 활용하여 거주하게 된다. 4월부터 현장에서 조직위는, 지난해 말 공사를 완료한 기반시설을 비롯하여 탄소상쇄숲과 산불지역 재난복원 숲 조성으로 식재한 나무들에 대한 관리·점검과 더불어, 엑스포 행사 기간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안전점검과 동선 체크, 편의 시설물 등의 설치 장소 확정과 함께 행사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대응 매뉴얼 등을 마련해 나간다. 또한, 개최시군인 고성, 속초, 인제, 양양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들에 대한 밀접 홍보 및 주행사장과 부행사장 간, 엑스포 행사와 시군 관광지 간 연계 방안 마련 등을 실질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주행사장인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은 현재 상하수도, 배수로, 전기,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9일 구청 상황실에서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조사 용역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대한 경제성 분석과 정책적 분석 등 정차역 유치 타당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엔지니어링 서비스 업체인 (주)글로벌메타가 용역사로 참여한다. 예산은 4천300만원으로, 오는 9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북구청 관련 부서장과 자문위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업개요, 관련계획 검토내용, 현황분석 및 계획방향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부울경 지역발전 협력회의에서 2024년 서울(청량리)~안동~부산 전 구간을 완성하고, 울산 등 주요 지역 거점에 KTX-이음이 정차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구는 북울산역에 KTX-이음 정차역을 유치해 역세권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북울산역은 광역전철 연장운행이 확정돼 공사에 들어갔고, 트램2호선 예비타당성조사도 진행되는 등 울산 북부 권역 교통의 중심으로 자리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지난해 경북 취업자 수 증가율이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 뚜렷한 고용 창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2년 경북도 내 취업자 수를 살펴보면 역대 최대인 146만 2천명으로 전년 대비 5만 2천명(3.7%) 증가했고, 고용률은 62.9%로 1.9%p 상승하는 등 서울, 경기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제활동 인구수와 평균 피보험자수도 전년 대비 상승해 최고 실적을 보였으며 실업률도 20% 이상 감소했다.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고자 경북도는 올해 5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동서남북 권역별로 주력산업과 노동시장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다. 산업과 노동 전환 시대에 대비해 생활경제권, 사람 중심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쟁력과 고용성과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지역 위기 극복, 청년 유출 방지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전략인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구상했고,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월 20일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이 함께한 고금리 대응 금융지원 대책회의 개최 이후, 후속조치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기존 중소기업행복자금사업의 확대 대책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도는 29일 도청 사림실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임도곤 농협은행 경북본부장, 최상수 대구은행 여신본부장, 최광진 기업은행CIB그룹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저금리 융자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중소기업행복자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올해 경북도가 제1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500억원을 은행에 무이자로 대여하고, 은행은 도 재원의 2배수인 1000억원의 대출 재원을 조성해 도내 중소기업에 금리를 대폭 감면 지원하는 ‘행복자금’ 사업 확대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행복자금은 2017년 기업은행과 협약을 시작으로 2019년 농협, 대구은행으로 확대해 대출재원 600억원(도 300, 은행 300) 규모로 시행 중이었으며, 그동안 사업성과를 판단해 고금리 대응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이로써 행복자금 도 재원은 기존 3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확대하고, 융자규모는 600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