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3월 30일 오후 1시 40분 울산 남구 신정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거관리 상황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사전 투표(3월 31일 ~ 4월 1일)를 하루 앞두고 구・군 및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소(관내 56개)에서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실시한다. 김두겸 시장은 투표소 설치 및 투·개표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상황, 안전관리 대책, 코로나19 격리자 투표관리 등을 꼼꼼히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한다. 또한,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 실제 사전투표 절차를 점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사전투표(3월 31일~ 4월 1일) 및 선거일 개표종료까지(4월 5일~) 시청 3개반 36명, 5개 구·군에 23개반 240명으로 구성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김두겸 시장은 “내일부터 이틀간 교육감과 남구 나 선거구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라며, “울산의 미래를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선거일(4월 5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누구든지 별도 신고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3월 30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기관 설립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 건국대학교 등 산・학・연・관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산업동향과 육성기관 설립전략 수립 방향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더브릿지전략컨설팅(주)가 수행하며 지역 연구기관 및 기업체가 참여해 오는 10월까지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국․내외 환경분석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유관기관 본원 유치 전략 △유관기관 분원 설립을 통한 단계적 확장 전략 수립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기관 설립법안 마련 등이다. 세계적으로 기존 육상 중심의 운송 수단 포화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교통 사고틀(패러다임) 변화로 도심항공교통(UAM) 개발과 선점이 중요해진 가운데 세계 주요국에서는 전담조직 구축, 법・제도 개선, 기술개발 및 시제품 시험, 신규 투자유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 법・제도적 지원근거를 마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수도권과 상응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선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3월 30일 울산연구원, 경북연구원과 서면으로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해오름동맹 결성 이후 그동안 진행된 공동협력 사업의 성과분석과 지역 주도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초광역 도시발전 전략 설정, 다양한 사업발굴 등을 위해 추진된다. 연구는 울산연구원, 경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주요 연구 내용은 ▲해오름동맹 도시 현황 및 대내‧외 여건분석 ▲공동협력사업 추진성과 분석 및 추진방안 검토 ▲해오름동맹 도시 초광역 이상(비전) 및 발전전략 설정 ▲초광역 전략사업 발굴 및 상생모델 개발 등이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이번 연구가 마무리되면 연구를 통해 도출된 초광역 공동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해오름동맹 강화 뿐 아니라 초광역 경제공동체로서 동반성장과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 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국립부산과학관,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재)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 해양신산업 미래융합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가 해양신산업 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역발전투자협약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해양·첨단기술 융합 분야 미래인재 양성 교육’에 지역 과학교육기관과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 권혁제 창의융합교육원 원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두 기관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부산 해양신산업 미래융합인재 양성 교육’ 콘텐츠를 국립부산과학관과 창의융합교육원에 제공하고 ▲ 국립부산과학관과 창의융합교육원은 이 콘텐츠에 과학교육 전문기관으로서의 노하우를 담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협약기관들은 지역 특화 해양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해양과학교육 분야 정보 공유와 대외홍보 등에서도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부산 해양신산업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경남지역 BMW 공식딜러사인 동성모터스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인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동성모터스가 자발적으로 힘을 보탠 것이다. 이에 따라, 동성모터스는 부산지역에서 운영 중인 모든 자사 지점을 활용해 대시민 홍보에 나선다. 우선, BMW전시장 등 운영 중인 부산지역 건물 9곳의 외부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대형현수막을 부착한다. 현수막에는 ‘준비된 부산! 2030부산세계박람회(Busan is Ready! WORLD EXPO 2030 BUSAN, KOREA) BMW 동성모터스가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겨있다. 또, 전시장 내부 대형 스크린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을 지속 송출해 전시장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동성모터스가 운영 중인 전시장은 유동인구 및 차량통행이 많은 해운대, 금정구, 사상구, 중앙동 등 주요 간선도로변에 위치해 유치 공감대 조성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지산학 협력 촉진을 위해 ‘제1차 지산학 협력 종합계획안(2023년~2027년)’을 마련하여 기업․대학․청년을 이어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산학 협력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늘(30일) 오후 3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회 부산지산학협력협의회 회의』를 열고, ‘제1차 지산학협력 종합계획안’을 심의하여 의결한다. 부산지산학협력협의회는 부산시의 지산학 협력 주요 정책 및 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지난 2월부터 위원 공개모집 및 추천 등을 통해 지산학 협력 혁신 주체인 경제계 및 산업계 대표, 대학 산학협력단장, 대학원생, 관련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의 지산학 협력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나가게 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비상경제대책회의, 시-대학 산학협력단장협의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심도 있는 논의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제1차 지산학 협력 종합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에서 시는 ‘지산학 협력도시,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첨단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체계적인 인력 양성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는 29일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전략과제 발굴 및 인력 양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세부사항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의 지역혁신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UAM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고, 실증·인증센터 설립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과업은 △국내외 UAM 산업 환경 조사 분석 △충남 산업 여건·환경 조사 분석 △전문인력 양성 모델 및 로드맵 제시 △충남 UAM 산업 전략 과제 도출 및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 6개이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UAM 산업을 충남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주도하는 신산업인 만큼 전국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도는 앞서 ‘그린 K-UAM 실증기반 생태계 구축’을 대통령 지역공약에 반영시킨 경험이 있어 충분히 사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전년도 보다 1억 원 증액한 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총 63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공동주택 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지난해 12월부터 지원희망단지 접수를 받았으며, 총 79개 단지에서 공동주택 환경개선을 위해 지원사업을 신청했다. 지난 27일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63개 단지를 지원대상으로 결정했으며, 선정 단지에 대해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50 ~ 90%를 차등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해 외벽 도색, 단지 내 포장, CCTV 유지보수, 승강기 유지보수 등 노후된 공용시설의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07년부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82억 원을 투입해 총 560개 단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 방안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들 간의 소통·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제주인증화장품이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는 16~20일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3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에 참가해 제주인증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탈리아를 비롯한 7개국을 대상으로 수출의 새 장을 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유망 화장품기업 4개사와 함께 참가했으며, 제주인증화장품 홍보관을 통해 청정 소재를 사용한 제주 화장품의 우수성과 인증제도를 적극 홍보해 제주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 및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주인증화장품 홍보관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25개사 76개 제품을 전시해 관심 있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소비자들이 해당 기업과 연결되도록 다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제주인증화장품 활성화를 위해 기업을 대신해 박람회 참가 등록, 바이어미팅 사전 등록 등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박람회 기간에는 직접 방문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현장 사업 연계 등 다양한 수출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판촉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도내외 전문가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제주의 미래먹거리를 창출하려면 지역 과학기술과 연구개발(R&D)을 위한 전담 컨트롤 기관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제주연구원에서 제주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제주과학기술정보산업혁신원(이하 혁신원) 설립 관련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 류성필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고윤성 도 미래성장과장, 한건혜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연구위원, 정형구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정책연구본부장, 고희철 한의약연구원 연구개발팀장등 도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제주과학기술정보산업혁신원의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고 파급 효과에 대해 전망했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은 “혁신원 설립을 통해 도내 R&D 사업이 활성화되고, 제주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형구 본부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지역 인구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일자리 및 기업 등이 수도권 집중에서 지역으로 재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중앙부처 사업들이 지역 주도형으로 변화되는 흐름을 따라가는 사업의 기획・발굴을 위해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9일) 오전 11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자문위원회'는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산협의회장인 강성태 수영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대구협의회장인 조재구 남구청장, 울산협의회장 서동욱 남구청장 등 17명의 공동회장단을 위원으로 자문위원회 구성을 끝마쳤다. 자문위원회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오늘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유치기원성명서발표 ▲피켓 퍼포먼스 ▲홍보영상 시청 및 박람회 유치상황 브리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자문위원회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으로, 박람회 개최 도시가 발표되는 올해 연말까지 유치활동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전국 228개 시군구의 역량을 동원한 홍보를 통해 대국민 유치 열기를 조성해 나가는 등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자문위원회와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자문위원회의 본격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2년 연속 국비 6조 원 대 달성을 목표로 민선8기 역점사업과 미래 신산업 분야 예산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인천시는 29일 박덕수 행정부시장,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2024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제2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중점 사업 및 정부 정책과 연계한 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20일, 1차 보고회 이후 새롭게 발굴한 미래차·바이오·로봇 등 인천시 미래 핵심사업과 주민 편익증진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 필요성과 추진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추가로 발굴된 주요 신규 사업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300억 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설립(미정),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134억 원),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100억 원), ▲인천광역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120억 원) 등 22건이다. 또한, 계속사업은 ▲삼산농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703억 원), ▲K-바이오 랩허브 구축(2,726억 원), ▲로봇실증지원센터 건립(235억 원), 커넥티드카 무선통신기술 인증평가시스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29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약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광운대학교 환경공학과 장윤영 교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공청회에서 지역주민들은 환경영향 최소화 대책과 주변지역 교통환경 개선, 원전 안전성에 대해 질의를 했고, 한수원은 이와 관련한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답변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지역 요구사항의 해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수원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최종 평가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한울 3,4호기는 140만kW급 신형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2년과 2033년에 각각 준공할 계획이다. 공사기간 동안 지역사회에 많은 고용창출과 지역 지원사업이 시행되어 울진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사상구 엄궁동과 중구 중앙동(충장대로)을 연결하는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이 오늘(29일) 2023년 제1회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이 이번 기재부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서, 오는 4월 중 사업시행자 지정(안) 및 실시협약(안) 시의회 보고 후 5월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 체결과 동시에 실시설계 착수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BTO 방식인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은 총연장 7.69km,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 기간은 5년, 운영 기간은 30년이다. 통행요금은 시민부담 경감을 위해 승용차 기준 제3자 제안(1,595원) 대비 95원이 줄어든 1,500원(2016.3. 불변가 기준)으로 결정됐다. 승학터널이 개통되면 북항에서 가덕도신공항까지 소요시간(첨두시간 기준)이 현재 1시간에서 40분으로 20분가량 단축되어 가덕도신공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해 승학터널을 2024년 착공해 2029년 중 반드시 개통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승학터널 건설사업은 원도심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원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시책 발굴에 힘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9일 25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캠핑명소 개발, 도심지 주차장 안내지도 제작, 직거래장터 운영, 지역 간판 정비, 문화공연 행사 추진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읍면동별로 발굴한 경제시책 25건을 발표했다. 원주시는 이날 발표된 시책 중 경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우수사업에 대해서는 빠르면 4월 중 1회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바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성과가 높을 경우 원주시 전체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 일은 민선 8기 시정에서 가장 먼저 해결하고자 하는 최우선 과제”라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장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