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6~7일 양일간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도 및 시군 투자유치 담당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미국발 금융위기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및 국내 주요 기업들의 경영실적 악화로 투자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최신 투자동향을 공유하고 경북의 강점을 활용한 공격적인 투자유치 전략 수립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북도 및 시군 투자유치 담당공무원들은 경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투자유치를 통해서 이끌 수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신규 지정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3곳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주변 산업단지 기업유치 방안,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대응 이차전지 소재분야 외국기업 유치 전략 및 시군별 중점 투자유치 산업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수소환원제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전 세계적 관심사인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업의 ESG경영과 친환경 최신기술 도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철소 공장 견학의 시간도 가졌다. 담당공무원 전문성 강화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지적재조사 위원회 심의를 거쳐 15개 시군 33개 지구 9918필지(6,811천㎡)에 대해 2023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대 작성·등록된 지적공부를 국제표준의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토지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현실 경계 위주로 지적 경계를 새로 설정하는 사업이다. 2023년 경북도 지적재조사사업 규모는 23개 시군 58개 지구 1만9445필지(15,351천㎡)에 예산은 국비 40억원이며, 인구 50만 이상인 포항시는 8개 지구 2061필지(1,007천㎡)를 자체 지정한다.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승인은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총수의 2/3 이상과 토지면적 2/3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수반되어야 가능하다. 이번 지구 지정 승인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17개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법적 요건이 충족 되는대로 신속히 지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384개 지구 10만1766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했으며, 290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고 94개 지구에 대해서는 경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지역특화형 비자’시범 사업 지역우수인재 채용목표 290명 중 269명(93%)의 채용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제도는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해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고 지역경제활동 촉진과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경북도는 지난해 9월 5일 법무부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주요 참여자는 외국인 유학생으로 소득·학력, 한국어 능력 요건 등 법무부 기본 요건과 지역 특화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며, 인구감소지역에 일정기간 의무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 도지사 추천을 받으면, 관할 출입국에 거주(F-2)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경북도에서 추진한 이 제도가 6개월 만에 배정인원의 93%를 소진하게 된 것은 그만큼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산업의 인력난이 극심하다는 반증이라고 볼 수 있다. 아울러, 제도를 통해 한국에 거주하고 싶은 외국인 이민자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북도는 3일부터 나머지 잔여 쿼터 21명에 대한 모집 공고를 실시해 상반기 내 시범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내년 지역특화형 비자 정식사업 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6일 경주 외동 구어2산단 내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원장, 도의원, 시의원, 기업대표,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100여년 자동차 산업의 근간을 뒤흔드는 혁명적인 변화가 진행 중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들은 탄소중립 실현 목표 하에 배터리와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보급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9월 자동차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통해 2030년 전기차 생산 연간 330만대, 세계시장 점유율 12%까지 도약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현대자동차는 2030년부터 제네시스 전 모델에 대해 수소·배터리 전기차만 생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자동차부품산업 생태계도 기존 내연기관에서 미래차 중심으로 혁신해 친환경·자율주행 소재·부품 신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북은 경기, 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자동차부품업체가 많은 1414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용산에서 이진복 정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과 면담하고,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을 비롯한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농협·수협중앙회 등 공공기관 전남 이전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농생명 밸리) 조성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광양만권 수소산업 융복합 플랫폼 구축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남해안은 세계적 관광지로, 관련 업무가 여러 부처에 분산돼 사업 간 연계성이 부족한 만큼, 체계적 종합개발을 위해 국가가 중심이 되고 지방이 참여하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어 전남에 이차전지 등 첨단 기업의 산업 입지 수요가 높은 상황인 점을 고려해 추가적인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 수립과 순천․광양 일원에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광양만권 산단의 에너지 전환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여수·광양 수소 공급 공용 인프라 구축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과 여수·광양항 탄소중립 항만 테스트베드 지정도 요청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 예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5일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오송역 선하부지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오송역 선하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송역 북쪽 오송읍 상봉리와 남쪽 강내면 황탄리를 교량으로 연결하면서 생긴 선하부지 공간은 교량 전체 길이만 5km가 넘고 교량을 받치는 기둥의 높이는 18m이며, 교량의 폭은 90m에 달한다. 현재 오송역 선하부지 공간은 일부가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주차장 상부 공간과 주차장 이외의 공간은 활용되지 않고 공터로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김 지사는 “스포츠, 웰니스 등 세계적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검토하고 있으며, 국내외 전문가의 조언과 많은 아이디어를 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송역과 같은 선하공간은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넓은 공간으로 분기역인 오송역만의 독특한 구조”라며 “영호남과 세종,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젊은이들이 즐길 공간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송역이 보다 활용적인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으로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좋은 아이디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국토교통부와 충북도는 4월 5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분원에서 신규 국가산단의 성공 추진을 위한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안회의는 지난 3월 15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오송 철도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과 충북의 성장거점 및 국토교통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충청북도간 유기적 협력의 자리가 마련됐다. 현안회의에서는 국토교통부 김계흥 철도운행안전과장의 철도클러스터 기본구상과 김기용 산업입지정책과장의 오송 철도클러스터 지원계획 발표에 이어 충청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의 국토교통 현안건의와 앞선 내용에 대한 자유토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모두말씀에서 “서해안과 동해안 중심으로 이뤄졌던 불균형한 국토개발이 중부내륙을 선도할 충북의 개발로 진정한 국토 균형발전의 대전환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으며,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청주공항~보은~김천 간 철도 신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충북 현안 과제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충북의 국토교통 핵심 현안사업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및 조기 예타 반영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5-6일 이틀간 도의회 양당 교섭단체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현안사업,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설명과 지원을 요청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틀간 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김응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조철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추경예산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등 도정 주요 현안사업, 정부예산 확보 추진 상황 등을 설명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개정 추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지역의대 설립 유치 △충남 스마트원예산업 육성 △해외통상사무소 추가 설립 추진 등을 꼽고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확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본방향과 도정목표별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도는 예산정책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도의회와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민선 8기 도정 현안 추진에 관심과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지역에서 성장해 전기차(EV) 및 전자제품 절연재에 탁월한 경쟁력을 보유한 보백씨엔에스가 이차전지용 절연재 분야 사업을 확대해 재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5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서동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백씨엔에스와 이차전지용 절연제 생산 공장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보백씨엔에스는 구미 국가산업1단지 내 1000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이차전지용 절연제 생산공장을 부지 2만2560㎡ 규모로 소재 생산공정 증설하고,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공급망으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보백씨엔에스는 2012년에 설립해 2013년 절연재(PC, PP필름)를 자체 개발하고, 이듬해 LG전자 폴란드 법인에 양산공급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2017년부터 매출이 매년 연평균 30% 성장하고 있다. 현재 폴란드, 체코, 인도네시아, 캐나다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으며, 최근 전기차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기차(EV) 절연재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보백씨엔에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노동 복지 격차 완화를 통한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를 위해 서산시, 고용노동부, 서산상공회의소, 39개 중소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5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손필훈 대전고용노동청장,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백운기 참여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6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기업 규모와 고용 형태별 임금 및 복지 수준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짐에 따라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은 2019년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대책에 따른 제도로, 중소기업이 복지기금 법인을 설립하고 대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하면 정부가 복지기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300명 이상 사업체 정규직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 총액이 100일 때 300명 미만 사업체 정규직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 총액은 58.6 수준이다. 중소기업의 법정 외 복지비용은 대기업의 43% 수준으로 소득의 양극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홍성 등 도내 산불 피해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이 하루 만에 화답을 받았다. 또 김 지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최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된 천안 종축장 전체를 삼성이 개발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지역 인재 우선 채용도 요청했다. ◆ 대통령에 요청한 다음 날 “선포 추진” 김 지사는 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불 피해지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신규투자 협약식’ 관련 성과 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 3일 밤 홍성 산불 피해 주민 대피 현장 등을 찾은 자리에서 중앙대책본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일 홍성 산불 대응 현장을 찾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게는 전화를 통해 도내 피해지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중앙정부가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특히 같은 날 열린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에서 만난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고, 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에게 공문을 통해 공식 요청했다. 김 지사는 “도와 시·군 재정이 어려운 만큼, 홍성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이사장 신영재)는 4월 4일 홍천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홍천군 기업지원사업 사업추진 설명회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추진 설명회 및 간담회는 2023년 홍천군 지자체 보조사업인 ‘홍천군 수요자맞춤형 기업지원사업’, ‘홍천군 중소기업 생산성향상 기업지원사업’, ‘지역특화소재 R&D 공동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된 수혜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특별강연,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가치창업파트너스 박상호 대표를 초청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기업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조계춘 연구소장은“이번 홍천군 기업지원 사업 간담회가 홍천관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희망하고 있으며, 연구소가 홍천군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홍천군 기업지원사업은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에 5억원, 중소기업 생산성향상 기업지원 사업에 1억원, 지역특화소재 R&D 공동연구개발사업에 1억원의 예산을 군에서 지원 받아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홍천관내 중소기업 54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군산시는 5일 새만금 관할구역 사수를 위해 군산시의회 및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와 머리를 맞대고 총력대응을 위한 민관정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 관할구역 결정에 대한 김제시와의 법적 분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에 따라, 마땅히 군산시 관할이 되어야 할 동서도로 및 군산새만금신항에 대해 민(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관(군산시)-정(군산시의회)이 합심해 머리를 맞대고 관할구역 결정 대응을 위한 대외 활동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단체별 역할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앞서 지난 3월 9일 군산시민을 대표해 새만금을 지키기 위해 야심차게 출범한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의 이승우 위원장과 최연성 사무총장 및 6개 분야 분과위원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시에서는 김미정 부시장과 경제항만혁신국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시의회에서는 최창호 운영위원장 및 서동완ㆍ이한세 시의원이 참석해 새만금 관할구역 결정 대응을 위해 열띈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민ㆍ관ㆍ정 각 분야에서 새만금 관할구역 관련 대시민 홍보 등 다양한 대내외적 활동과 향후 기관별 대외활동 협의 등을 통해 새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4월 5일 청남대에서 도내 관광분야 주요 기관, 단체 임직원 및 공무원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충북 관광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특강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로 시작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충북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창조적 혁신을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지 설파하며 청남대 전면 개방, 도청 유휴부지 활용, 청정의병운동 등을 사례로 발상의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번째 세션은 관광 분야 전문가 3인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관광마케팅 전문가인 상상콘텐츠연구소 이종원 소장, 지자체 관광개발 전문가 한양대학교 정란수 교수, 관광트렌드 컨설턴트 히치하이커 김다영 대표는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한 고민을 함께 하며 충북이 관광매력 중심지로 거듭날 제언을 나눴다. 여행자의 시각에서 본 관광정책 개선방안, 친환경‧공정성을 기반으로한 관광개발 선진 사례, 워케이션‧생활관광 등 여행자를 사로잡는 최신 관광 트렌드 등 다양한 화두를 다룬 이번 포럼은 청중과 소통하는 양방향 형식으로 진행돼 관광정책 입안부터 실무접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팥을 이용한 메주 및 고추장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기술(제 10-2251447호)을 대구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보경팜테크(대표 방성미)에 5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한 특허 기술은 고문헌에 존재하던 팥고추장을 재해석하여 메주 배합비를 설정하고 생리활성을 분석한 뒤 최적의 맛과 기능성을 찾아낸 기술로, 팥을 고추장 제조 시 넣으면 그렇지 않은 고추장에 비해 구수한 맛(아미노태 질소)과 기호도가 좋아진다. 그동안 본 특허는 충북 도내 옥샘정(청주), 송영희전통담금(증평) 및 금봉산농원(충주) 3개 장류업체에 기술이전되어 제품화에 성공했다. 보경팜테크(주) 경산시 본사에서는 작물 수확기를 설계, 제작하여 판매하는 농기계 업체이며, 대구에 있는 부설 연구소에서는 양파 효소액을 첨가한 고추장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방성미 대표는 “앞으로 본 기술을 이전 받아 분말로 만들어 편리성은 높이면서 휴대가 가능한 제품을 출시, 수출까지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엄현주 식품개발팀장은 “본 특허기술은 도내 장류농가에 이전되어 체험용 키트나 팥고추장 완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