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미래자동차 기술 전환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지역 내연기관차 부품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미래차 기술 전환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TP는 미래차 전환사업 아이템 발굴 및 사업재편 추진 전략 수립, 시장조사, 선행기술 및 특허 조사, 사업화 전략,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TP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미래자동차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지역 부품기업이 미래차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밀착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미래차 전환 아이템 발굴부터 연구개발까지 이어지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구축사업'공모에 지난 3월 신청하여 12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은 SK하이닉스, 키파운드리, 매그나칩반도체, 심텍 등 반도체 관련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 생태계가 잘 형성된 청주산단을 거점으로 오창, 옥산, 오송 산단을 연계하는 산단 대개조 혁신계획을 수립‧신청하여 산단 대개조 지역으로 지난해 4월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산단 대개조 일환으로 청주산단을 중심으로 반도체‧IT 소부장 기업 기술고도화 지원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여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 사업은 청주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능형반도체‧IT 소재, 부품, 장비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전주기적 기업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혁신제품 개발역량 강화 및 기술 내재화 지원을 위해 추진하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14억원(국비 137억원, 도 27.5억원, 청주시 27.5억원, 민자 22억원)을 투자해 청주산단 인근에 소부장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관련 소부장 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한다. 세부 사업내용은 청주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 공모사업’에 보령시가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보령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아 내년까지 국내 최대 해양 국제축제인 보령 해양머드축제 내 인파 안전·편의 기능 제공을 하는 △스마트폴(폐회로텔레비전·비상벨 등) △스마트 버스 정류장(냉난방·온열의자·환경센서 등) △지능형 영상 분석(얼굴 인식·안전관리 등) 등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해당 사업의 상반기 내 착수 및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로부터 국비를 받는 즉시 보령에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그동안 공모를 준비 중인 도내 시군이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난해 말부터 국회에 분야별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등을 꾸준히 설명하고 자체 전문가 컨설팅 5회 이상, 국토부 지속 건의 및 동향 파악 4회 이상을 추진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선정은 도내 국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민관이 하나가 돼 준비한 결과”라면서 “보령시가 스마트 솔루션 확산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18년 후보지 선정 4개 단부장 합의, 2019년 이전사업비 협의 중재와 이전부지 선정기준 결정, 2020년 군위군 유치신청서 제출 설득과 2021년 특별법 제정 무산 등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한마음으로 뭉쳐 이뤄낸 대구경북 시도민의 쾌거다. 상황은 매우 긴박하게 전개됐다. 3월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은 3월 내 제정을 기대했으나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의 국방위원회 통과가 지연되면서 4월로 미룰 수밖에 없었다. 4월 6일,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방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정치권의 현안에 밀려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할 수 없었으나, 오늘 오전 여야 원내대표가 극적으로 합의하며 불과 반나절 만에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일사천리로 통과할 수 있었다. 특별법은 매우 적절한 시기에 제정됐다는 평가다. 2022년 8월 대구시의 대구경북신공항 기본계획이 완료됐고, 현재는 기획재정부가 기부재산과 양여 재산의 가액을 다시 한 번 평가하는 기부 대 양여 심의 중으로 올해 내 완료될 전망이다. 공항 건설 절차가 차근차근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13일 오후 열린 제405회 국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254명 중 찬성 228명, 반대 9명, 기권 17명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을 가결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8월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후 8개월 만이다. 법안에는 기부대양여 부족분에 대한 국비 지원, 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종전부지 개발 사업에 대한 인허가 의제 등의 내용이 반영되는 등 국가지원의 근거가 마련되어 앞으로 공항 건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행일을 법안 공포 '6개월'에서 '4개월'로 당기기로 수정해 가결하면서 군 공항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절차 진행이 더딘 민간 공항 이전 작업이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위군은 그간 법률안 처리 지연에 따른 신공항 사업의 차질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전달했으며, 군위군의회 역시 지난달 15일 홍복순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발의한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 조속 처리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편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9시, 부산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8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열어, 도시침수 재난상황을 가정해 '도시침수 통합관리시스템'을 시연하고 구체적 활용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수자원학회 회장인 부경대학교 이상호 교수, 도시방재·수리수문 전문가인 부산대학교 추태호 교수, 부산지방기상청 김현경 청장, 정부연구기관의 연구원 및 기업체 대표 등 수자원·도시침수·방재·기상·소프트웨어(S/W)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기후변화 및 도시침수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는 기조발표, 정책발표, 시스템 시연, 의견청취 및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경대학교 이상호 교수가 ‘기후변화와 도시침수, 그에 대한 구조적·비구조적 대응방안’에 대한 기조발표를, 부산시 김경덕 시민안전실장이 ‘스마트 기술 기반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침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과 향후 과제에 대해 정책발표를 했다. 부산시의 '도시침수 통합관리시스템'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시침수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사용자는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대구 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과제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 3월 23일 국토교통위원회 통과에 이어, 4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TK신공항특별법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2020년 9월, 21대 국회의원으로서 최초 발의한 지 약 2년 6개월만의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이 법안을 모태로 2022년 8월 대구광역시가 수정·보완하여 주호영 의원이 TK통합신공항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기재부·국토부·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접촉하여 협의·설득하는 과정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TK신공항특별법에 군 공항의 기부 대 양여 차액 국비 지원, 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종전부지에 대한 특별구역 지정 등 핵심 내용들이 반영됐다. 이로써 TK신공항 사업이 국가가 보증하는 사업으로 전환되어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동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법안의 발효시기를 6개월에서 4개월로 앞당김으로써 신공항건설추진단의 구성 등 전체적인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에 날개를 달게됐다. 특별법의 핵심은 △기부대양여 부족분의 국비 지원 △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후적지 개발사업 특구지정 및 인허가 의제 등이다. 대구 동구의 경우 후적지 개발 시간을 당길 수 있게 됐다. 통과된 특별법 제17조를 보면 종전부지 개발사업 실시계획이 고시된 때에는 다음 각 호의 법률에 따른 인·허가등을 받은 것으로 보아, 이 조항에 따라 후적지 개발에 있어 여러 법률에 규정된 인허가 행정 절차(건축법, 골재채취법 등 36개 허가 사항)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특별법 제정으로 국비 부담의 근거를 마련한 것도 큰 성과다. 기부대양여 차액 국비 지원 조항은 침체된 부동산 시장상황에 따른 이전사업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안전장치로, 민간 사업자의 후적지 개발 참여를 유도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제21조 부담금의 감면 조항 뿐 아니라 제22조 민간자본 유치, 제23조 민간자본 유치사업의 지원, 제24조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조항도 있어 민간개발자에 대한 지원과 외국인 투자 촉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지역 대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13일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삼성전자 C-Lab Outside 경북&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지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원영준 대구경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내빈과 창업기업, 영남대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센터는 영남대학교 자연계 식당동 3층을 리모델링한 927.17㎡(280.4평)규모로 C-Lab Outside 경북 기업 입주 공간, 도내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장 및 회의실, 코워킹 스페이스 등으로 구성된 도단위 최초로 삼성전자와 연계한 창업보육공간이다. ‘C-Lab Outside 경북’은 삼성전자가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2018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를 경북 지역으로 확대시켜 연간 도내 우수 스타트업 5개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프로그램으로, 기업별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소식에 앞서, 헬스케어·로봇·소재부품·환경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청양군 내 33개 중소기업이 소속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충남형 공동근로복지기금 제4호 법인’을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금은 중소기업이 모여 복지법인을 설립하면 도와 기초지자체가 기금을 출연하고, 정부지원금을 받아 소속 근로자들에게 매년 80만-100만 원의 복지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4호 법인의 기금 출연은 중소기업 40만 원, 도 20만 원, 군 40만 원, 정부 지원금 80만 원 등 1인당 180만 원으로 올해 12억 40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청양군 복지기금 법인은 올 추석에 33개 기업 직원 688명에게 1인당 80만 원씩 총 5억 5040만 원의 복지기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안호 도 경제기획관은 “제4호 법인은 청양군 단독으로 추진해 33개 기업 688명의 근로자가 해택을 보게 됐다”며 “청양군 경제규모를 감안하면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는 제4호 법인이 잘 운영되도록 복지기금 출연과 더불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4호 법인 설립 총회’에는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와 (사)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회장 신동화)은 학계 전문가, 대학생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전라북도 식품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전략) 수행전망’을 주제로 '2023 푸드테크 함께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푸드테크(첨단식품기술)는 식품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B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기술 융합을 통해 농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신산업으로,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2’에서 5대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올해 '푸드테크 함께혁신 포럼' 주제어인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내부 기술력과 외부자원을 활용한 혁신 전략으로, 경영규모는 영세하지만 잠재성이 큰 전북 도내 식품기업의 외부 투자와 판로 확대를 위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포럼의 세션Ⅰ에서는 ‘푸드테크의 민·관 협력 혁신’을 주제로 롯데 중앙연구소 김정균 전문위원,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전북도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 정도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이 기업․연구소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와 민․관 푸드테크 협력 정책 등을 발표했다. 이어 세션Ⅱ에서는 전북대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13일 무주천마클러스터사업단과 화상병 방제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조 청장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박동구 원장과 황인홍 무주군수, 신상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작목인 천마의 고부가가치화와 천마산업 고도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천마사업단을 방문해 천마연구센터 현황 및 주요 핵심사업과 성과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조 청장은 “무주천마가 전국 재배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명성 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무주군 대표 특산물인 천마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 생산해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주덕유산영농조합을 방문한 조 청장은 천마분말, 천마진액, 발효천마 등 천마 가공상품과 사업장 운영 등에 대해 청취했다. 무주덕유산영농조합은 천마를 재배한 농민이 농산물의 공동출하와 가공 · 수출을 통해 소득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설립했으며, 지역내 천마 재배 농가와협력하고 다양한 천마제품을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 천마산업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천마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해양교류의 거점 고군산군도 해역에서 개수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수중발굴조사에 들어간다. 군산시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가 13일 성공적인 조사와 안전을 기원하는 개수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고군산군도 해역 수중발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군산군도 해역은 선유도‧무녀도‧신시도 등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곳으로 '고군산진 지도'에서 확인되듯 국제 무역항로의 기항지이자 서해안 연안 항로의 거점이었다. 특히, 송나라 사신 서긍이 고려에 와서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선화봉송고려도경'에 따르면 선유도는 사신을 맞이하던 군산정(群山亭)이 있었던 곳으로 언급된다. 고군산군도 해역의 수중조사는 지난 2020년 문화재 발견신고 이후 수중발굴조사를 통해 삼국시대 토기, 고려시대 상감청자 및 청자다발, 조선시대 분청사기 및 백자, 중국과의 교류를 확인 할 수 있는 중국 도자기, 난파당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재 및 닻돌, 운송 및 선상 저장용으로 보이는 도기, 숫돌 등 500여점의 유물이 확인됐다. 특히 숫돌로 추정되는 석재의 경우 그동안 선상용품으로 1~2점이 출수되거나, 201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북경제 부흥을 위한 민선 8기 전북도정 핵심사업인 ‘대기업 유치’를 비롯한 기업 유치 전략이 더욱 치밀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13일 대기업 유치를 위한 전라북도의 비전과 과제 등을 담은‘전라북도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김종훈 경제부지사, 전북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캠틱종합기술원, 관련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립된 전략은‘미래 성장기업 유치를 통한 전북 경제 르네상스 도약’이란 비전으로 3대 전략, 9개 분야, 22개 세부 추진과제로 압축됐다. 전북도는 기업 유치 비전 및 전략 설정을 통해 도정 핵심 목표를 도청 내부 직원들과 14개 시·군 기업유치 담당 직원들에게 명확히 공유하고, 연결되는 세부 추진과제를 통해 대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련 업무를 추진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경제부지사, 기업유치지원실장을 중심으로 관련 전문가들과 내용의 심화 발전을 위해 자문과 논의를 지속해 왔다. 다양한 토론을 통해 도출된 내용들은 도청 내부직원들의 직접 수행 연구용역을 통해 ‘전라북도 기업유치 전략’을 최종 집대성됐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마을기업 지정심사에 경북이 추천한 22개(신규14, 재지정4, 고도화4) 마을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마을기업 14개소는 전국 최다 선정으로, 그간 경북도의 지속적인 마을기업 발굴을 위해 노력의 결과다. 이와 함께 재지정 마을기업 4개소, 고도화 마을기업 4개소 등 신청한 경북도 마을기업 전체가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경북도는 끊임없이 특색 있는 마을기업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 권역별 설명회, 유관기관들과 연계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마을기업 입문교육에도 25개 단체 113명이 참여해 마을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선정된 마을기업들에게는 총 9억원(국비 4억5천만원, 지방비 4억5천만원)의 사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