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LG화학, 지이엠뉴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집적화 되면서 전북 새만금이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최적의 공급기지로 입증되고 있다. 최근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전기차를 필두로 한 친환경차의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 세계 시장에서 친환경차 관련 부품‧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규모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힘입어 향후 10년간 8배 성장(‘20년 461억불→‘30년 3,517억불)할 것으로 전망했다. ’22년 기준으로 한국‧중국‧일본이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는 24%,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54%의 점유율을 보이며, 높은 기술력과 양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이차전지 관련 국내 기업들은 고용량‧고성능의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이차전지 소재 공급을 위해 국내외에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현재 전북도에 양극재 소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소재 관련 기업의 집적화가 가속화되면서, 이차전지 산업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기후 적응형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심한 봄 가뭄, 여름철 이상고온과 더불어 매년 발생한 폭우·태풍에 의한 벼 피해(도복, 백수 등)에 대응하고자 내재해성 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한다. 사업대상지는 최근 태풍으로 인한 백수·도복 피해가 다년간 발생한 구룡포·호미곶 일원으로, 총사업비 2억 원(2개년)을 투입해 운광벼, 영진벼 재배단지 10ha를 조성할 예정이다. 조생종인 운광벼는 출수기를 앞당겨 태풍의 직접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중만생종인 영진벼는 키가 작은 품종으로 태풍피해로 인한 도복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재배단지뿐만 아니라 채종포와 시범포를 조성해 종자 수급 안정과 기후변화 대응에 적합한 재배 품종을 찾을 방침이다. 아울러,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드문 모심기, 완효성비료 시용, 질소시비량 감축 등 기존 재배 방법 개선에 동참해 온실가스 감축에 만전을 기하고,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를 통해 농작업 생력화와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영미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안가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에 참여해 글로벌 미래 첨단산업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의 제품들과 혁신적인 신산업 생태계를 알리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시는 19~2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융합산업 전시회인 ‘2023 월드 IT쇼(World IT Show, WIS 2023)’에 포항관을 마련해 지역 기업을 위한 혁신 기술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올해 1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미국 ‘CES 2023’에 국내 기초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포항관’을 조성해 지역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확대의 장을 마련한 경험을 토대로,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WIS 2023’에도 포항관을 마련해 혁신 기술 보유 지역 창업기업의 글로벌경쟁력 강화에 나서며, AI, ICT 기술 기반 신성장 혁신도시 포항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2023 월드IT쇼 포항관’에는 지역 기업 8개 사가 참여해 미래 첨단산업을 주도할 제품을 전시했다. ㈜케이모터스는 ‘배달형 전기 이륜차의 보급형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출품, 충전 시간이 단축되는 배터리 교환방식과 국가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반도체, 친환경 플라스틱 관련 일본 기업을 방문하여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충북 진천에 소재한 에코바이오플라스틱코리아의 모회사로 친환경플라스틱 생산기업인 ERI(Eco Research Institute)를 방문하여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추가 투자를 주문했다. 세계 친환경플라스틱 시장은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충북 진천 소재 영신쿼츠의 본사인 신에츠 쿼츠를 방문했다. 신에츠 쿼츠는 반도체 제조용 석영유리(쿼츠) 생산기업으로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 될수록 부품 소모량이 많아지고 교체 주기가 짧아짐에 따라 반도체 쿼츠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영신쿼츠도 현재 진천에 추가 공장을 건설 중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충청북도는 청주국제공항과 X축 고속철도망 오송분기역을 가지고 있으며,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 반도체, 배터리 글로벌기업이 있어 관련 분야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면서 “충북에 더 많은 투자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9일 일본 도쿄 스미토모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행사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체 대표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금번 수출상담회는 19일부터 2일간 진행되며, 화장품, 식품을 비롯해 생활소비재, 생활가전, 전자제품 등 도내 12개 수출기업이 참여하여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 일본 현지 기업 등 해외 바이어 61개사와 만나 1:1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틀간 총 112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19일에는 현장에서 총 4건, 212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도 체결됐다. 김영환 도지사는 19일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우뚝 설 수 있도록 수출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19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올해 첫 ‘스타트업 런치클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런치클럽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점심 시간을 활용해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필요로 하는 유익한 강연과 런치박스(도시락)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런치클럽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3주차 수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스타트업 런치클럽은 최신기술 트렌드, 스타트업 운영에 필수적인 법률·재무전략·인사관리 등의 전문지식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해외진출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노하우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런치클럽에서는 ‘Chat GPT’의 열풍에 따른 스타트업의 대응 방안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테크프론티어’ 대표인 한상기 공학박사가 “Chat GPT의 시대,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대해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50여명의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미국 ‘Open AI’사가 개발한 G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6억 달러 달성 등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2023년 축산물 수출 촉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을 비롯해 수출 축산물 검사기관, 축산물 검역기관, 2개 수출지원기관 및 11개 수출기업이 참석해 올해 축산물 수출 계획을 공유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6억 달러 달성, 2026년까지 9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3개 분야, 9개 사업에 44억 원을 투자한다. 이에 축산물 분야도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전북도 수출 목표 달성을 분담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가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획득(5월)이 예견되고 있어 소고기·돼지고기의 수출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전북도와 수출업체가 정부 협상 진행에 맞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축산물 수출기업에 국가별 수출검역 협상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업체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의견 수렴을 통한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세계경제 둔화 및 AI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이종훈 장수군 부군수는 17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직접 방문해 지난달 장수군이 신청한 국도 관련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전·남북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검토해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에 따라 장수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도 13호·19호·26호 개량사업이 제6차 국가 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장수군은 도로여건이 미비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도 13호·19호·26호의 개량사업을 위해 꾸준히 전북도와 국가 부처를 방문해 지원을 요청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유력 인사 등을 만나 설득하는 등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부군수는 남궁영 도로계획과장을 만나 장수군의 열악한 도로여건에 대해 피력하고, 지난 5차 때와는 달리 주변 여건과 환경 등이 많이 변한 만큼 이번 6차 사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종훈 부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익산지방국토청이 요구한 사항 등을 잘 반영해 이번 제6차 국가 계획에는 사업이 꼭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국내 택배업계의 ‘빅 4’인 로젠택배가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부지 매입을 위한 본계약을 다음 달에 체결하고, 내년 4월에 대규모 터미널을 착공하는 등 완주 본사 이전을 위한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도와 완주군, 로젠(주)은 봉동읍 제내리에 있는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물류용지 14만5,816㎡(4만4,4109평)에 총 1,083억 원을 투자하는 협약서(MOU)에 이날 서명했다. 앞서 로젠택배는 물류용지 매입을 위한 가계약금을 전날 완주군에 납입했으며, 다음달 10일까지 본계약을 체결하고 6개월 내 잔금 납부를 거쳐 내년 4월경에 5만8,000㎡(1만7,545평)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대형 터미널을 착공할 예정이다. 로젠택배는 제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오토 소터(Auto sorter)와 제품을 나르는 컨베이어를 설치하는 등 최종 투자를 완료하고 오는 2026년 4월에 본사를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젠(주)의 완주 터미널은 모기업인 코웰패션이 작년 말에 전북도·완주군 등과 MOU를 체결한 부지의 일부에 건설되며, 처리가능 물량 기준 시 기존의 전국 10개 터미널 중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8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공개 모집 및 지난 연도 성실납세자 중 읍면동장 추천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 민간위원 29명을 위촉하고,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도 교육과 올해 운영계획 안내 등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은 지역과 성별을 고려하여 남성 17명, 여성 12명과 당연직 위원 5명을 포함하여 총 34명으로 제6기 통영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제안 사업에 대하여 심의·조정 및 사업선정과 예산 편성 과정 등에 대해 의견을 제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1차 위원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해 질의답변 및 심도 깊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위원장으로는 미수동에 거주하는 이미혜(홀가분연구소 소장) 위원으로 뽑혔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조현준 통영시 부시장은 “지방자치의 꽃인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주신 위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예산 편성에 시민들의 요구가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강원도, 지자체, 한전 강원본부와 합동으로 4월 21일 15:00 서울 여의도 한전 남서울본부(9층 강당)에서 국내 데이터센터 관계자 약 200여 명을 초청하여 도내 데이터센터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데이터센터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강원 권역별 입지여건, 유치계획 등을 설명하며, 한전 강원본부는 강원권 데이터센터 전력계통 현황 및 제도개선안 등에 대하여, 지자체는 후보지 제안 및 유치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는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최적의 부지환경을 홍보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K-Cloud Park(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단지) 조성사업 진행 상황, 강원도 지원방안 등에 대하여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최근 산업부에서는 데이터센터 지방분산 정책으로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계통평가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와 지역 분산을 촉진하기 위한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이지만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이 심화 됨에 따라 화재·지진 등 재난에 취약, 송·배전망 등 전력 인프라 추가 건설에 대한 부담, 계통 혼잡 유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강원도는 14개 시군,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에버온, ㈜휴맥스이브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환경부가 실시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참여한 결과, 최종 사업자로 확정됐다. 이로써, 강원도는 국비 50억원, 민자 97억원을 확보하여 전기차 충전기 2,077기를 도내 14개 시군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강원도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도내 10분내 전기차 충전기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25년까지 1만기 신규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23년말까지 목표량 중 6,000기를 설치하며(누적 9,497기 공약이행 60%), 전국 최고 수준의 전기차 생활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전기차 충전기 업체인 ㈜에버온이 영동지역을, ㈜휴맥스이브이는 영서지역을 담당하여, 전기차 급속 충전기 239기, 완속 충전기 1,838기 총 2,077기를 7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기는 7월부터 충전이 가능하며, 주요 설치지역은 공공기관 주차장, 관광지, 충전 취약지역 등으로, 늘어나는 충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기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강원도일자리재단(대표:박광용)이 도출신 및 강원도지역 취업을 희망하는 국군장병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 활동을 진행했다. 강원도일자리재단은 4월 18, 19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년 전반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여, 강원도 일자리 정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일자리재단을 비롯한 6개 공공기관을 비롯, 200개 기업, 청년 장병 20,000여명이 참여했다. 박광용 강원도일자리재단대표는 “강원도의 경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채용 희망 인원에 비해 구직자 수 자체가 크게 적어 구인과 구직간 미스매칭이 심한 만큼 올해는 타 지역 출신 또는 외국인을 도내 기업로 유인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해남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은 물론 전국 시‧군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해남군의 지방재정은 1조 3,274억원 역대 최대 규모로, 예산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상액의 85.5%인 1조 1,385억원을 집행해 가장 높은 집행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집행률은 전남도 22개 시군 뿐 아니라 전국 시‧군 자치단체에서도 최고 실적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에서 하반기 목표액 1,378억원 대비 734억원을 초과 집행, 153.3%의 집행률을 달성해 국내외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이끌어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부서 자체 점검 회의 및 주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부진사업에 대한 사업별 사례관리 및 이월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해소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실적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현지시간) 2023 하노버산업박람회장에서 베를린 소재 KIC유럽센터(센터장 황종운)를 16번째 창원시 글로벌비즈센터로 지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글로벌비즈센터는 창원시가 지역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자 운영 중인 일종의 현지 수출지원파트너이며, 지난 2020년 인도사무소를 시작으로, 현재 전세계 12개국에 15개소를 두고 있다. 이들은 현지 산업시장에 밝은 통상전문가들로 다년간의 기업간 무역거래 및 수출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회,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창원 기업들이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등 유럽진출을 모색하는 과정을 도와주는 KIC유럽센터와의 파트너쉽을 위해 마련됐다. KIC유럽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산하기관으로, 2014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과 유럽간 협력을 목적으로 각종 스타트업과 산업체 등에 대한 기술 지원, 기업 컨설팅, 비즈니스 미팅, 전시회 참여 지원 등의 활동을 해온 전문성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