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제133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28일(금) 오전 10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3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 및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는 근로 조건 개선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에 감사하고자 진행한다. 한국노총 강릉지역지부(의장 김학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양영봉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장, 김형익 강릉상공회의소 회장, 최종봉 강릉시번영회장 등 200명이 참석하여 단결과 연대의 상징인 노동절의 의미를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사화합과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모범 근로자 10명의 시장 표창 시상을 비롯하여, 총 43명의 관내 근로자들을 표창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한편, 이날 김홍규 강릉시장(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되는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노사가 협력하고 동반 성장할 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2023년 노사민정협의회의 주요 사업을 심의·승인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023년 밭작물공동경체육성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은 밭작물의 소규모 영농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산지 중심으로 조직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사업은 농업경영체의 공동생산 기반시설 확충, 생산·유통비용 절감, 품질 향상 등 산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경영체를 품목별 자조금 단체와 함께 생산과 유통, 자율적 수급조절을 이행할 수 있는 주체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경영체에는 2년에 걸쳐 파종기·정식기 등 공동영농에 필요한 농기계류, 공동육묘장·공동선별·포장시설·저온저장고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시설·장비, 농업인의 조직화와 역량 강화, 주산지협의체 운영에 필요한 비용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전국 19개소 내외로, 1년 차에는 1억5천만 원, 2년차에는 8억5천만 원이 배정되어 개소 당 2년간 10억 원이 지원된다. 충북도는 2017년 괴산 군자농협(수수)을 시작으로 2020년 옥천농협(복숭아), 2021년 남제천농협(브로콜리)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옥산농협(애호박)이 선정되어 올해 2년차 사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민선 8기 도정 추진에 힘을 싣는 732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6661억 원, 특별회계 309억 원, 기금 358억 원 등 총 7328억 원이며, 재정규모는 당초 9조 8907억 원에서 10조 6235억 원으로 7.4% 증가했다. 도는 ‘힘쎈 충남’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역점사업과 경제회복 및 도민의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뒀다. 먼저, 투자통상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경제회복을 위해 지역투자촉진 보조금 40억 원 증액 편성, 소상공인 희망재기사업 9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보전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25억 원을 증액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을 위한 471억 원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체계 구축 14억 원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9억 원 △공공형 스마트팜 육성 3억 원을 증액하고,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3억 원을 신규 반영하는 등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농 육성 사업을 더욱 확대했다. 문화·체육·관광기반 조성을 통한 도민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사)충청북도기업인협회(회장 이상찬)는 4월 27일 충주시에서 지속성장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북부권 중소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미래성장 기업육성 CEO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충북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김찬배 박사’는 특강을 통해 소통과 존중하는 리더십을 역설하며 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사명을 강조했다. 미래성장 기업육성을 위한 CEO특강은 4월에서 6월까지 총 3회 실시한다. 4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 충주, 청주, 보은에서 권역별 중소기업 대표 300여명을 대상으로 하여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시대 요구에 부합하는 인본주의 경영철학 및 AI 등 신성장산업에 대한 특강이 진행될 계획이다. 충북도 박선희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순회특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현시대가 요구하는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소비 촉진을 위해 가정의 달이자 2023 동행축제가 열리는 5월에는 인천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캐시백 비율이 한시적으로 높아진다. 인천광역시는 5월 한 달 동안 캐시백이 지급되는 인천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높이고, 캐시백 비율도 가맹점 매출액에 따라 7%~10% 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만큼 가계 부담을 덜어줘 소비심리를 개선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인천사랑상품권 혜택 확대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5월에는 캐시백이 지급되는 인천사랑상품권 구매 한도가 기존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높아진다. 또, 캐시백 비율은 연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은 기존대로 10%, 3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은 기존 5%에서 7%로 높아진다. 예를 들어, 5월에는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쓰면 10만 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다. 시는 추석 명절이 있는 9월에도 한시적으로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혜택을 확대하는‘가족사랑 이벤트’를 추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지난 2월 20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25일 발전을 재개하여 27일 14시 3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한울4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연료교체, 주발전기 정밀점검 및 회전자 교체 등 각종 설비점검 ․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1차기기냉각해수 회전여과망 부착식 앵커에 대한 인장시험, 성능인증 등을 수행해 건전성을 확인했다. 한울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공주역 비활성화 문제를 정주여건 개선으로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민선 8기 2년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공주시의 발전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공주역은 일자리를 만들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활성화 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큰 그림이 그려지면 공주시와 협의해서 최적의 방법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시를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백제의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지사는 “공주시는 무령왕릉과 박물관 등을 제외하면 백제를 느낄 만한 콘텐츠가 없다”며 “부여군과 마찬가지로 공주시에도 10년 내 1000채 이상의 한옥촌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전주에 한옥이 780여 채가 있는데 전주는 1년 관광객이 1120만 명인데, 공주시는 340만 명 밖에 안 된다”며 “집단 한옥촌을 조성하고, 이 속에서 백제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와 별개로 공주시에서 추진하는 백제문화촌도 현재 용역 중인데, 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서천 김’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서천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날 서천군 서면 농공단지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기웅 서천군수, 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는 2019년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 연면적 7444㎡ 1동 3층 규모로 김 가공시설 및 냉동보관시설, 해썹(HACCP) 시설, 판매장 등을 갖췄다. 김 중심의 유통·가공을 위한 거점단지인 만큼 서천군의 대표 수산물인 김을 고부가가가치 수산식품으로 개발·생산하는 기반시설로 운영된다. 도는 서천군이 최근 정부의 ‘김 산업 진흥구역’에 선정된 만큼 국내 유일 김 중심의 수산식품거점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내 국내외 김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김은 충남을 대표하는 고소득 수산식품으로 우리 식탁에 늘 함께 했다”며 “시대의 변화와 여기에 모이신 모든 분들의 노고로 현재는 충남 수산식품을 대표하는 수출 1등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지역특성에 맞는 에너지정책 개발, 시민 참여 에너지전환 등을 지원할 광주지역 최초 에너지전환 중간지원 플랫폼인 광산구에너지센터가 27일 공식 개소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이날 오후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 야외마당에서 광산구에너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박병규 광산구청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등 시‧구의원을 비롯해 시민단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 1층에 마련된 광산구에너지센터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에너지전환 중간지원 플랫폼이다.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광산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센터 설립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추진 과정에서 안정적 운영을 위한 추가 예산 확보, 다른 사업과의 중복성 등의 어려움이 발생했으나 광산구는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바라는 지역 시민‧환경단체의 요구대로 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이어 민‧관‧정 TF을 구성,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 및 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문을 연 광산구에너지센터는 호남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이차전지 분야 산업 수요형 인력양성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은 미래 첨단산업으로 주목받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27일 이차전지 산업 수요형 인력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 뜻을 모았다. 이날 이차전지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협약식에는 △전라북도, △군장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등 총 7개 기관이 함께했다. 7개 협약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강점을 살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목 개설 및 취업 연계활동 강화, 기업 수요 맞춤형 직무역량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내 이차전지 분야 과정 개발 등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여 향후 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창석 전라북도 미래산업과장은 “전북은 미래먹거리로 손꼽히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금번 협약기관 뿐만 아니라 도내 산·학·연·관이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이차전지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에 협력관계를 강화키로 했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은 27일 이차전지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이차전지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이차전지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협약식에는 △전라북도,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등 총 5개 기관이 함께했다. 5개 협약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배터리 생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발굴 및 취업 연계 지원, 기업 맞춤형 직무역량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스터고 내 이차전지 분야 관련 학과 개편 등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해 향후 이차전지 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오택림 전라북도 미래산업국장은 “전북은 이차전지 원재료부터 소재부품 생산,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까지 이차전지의 모든 사이클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훌륭한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는 새만금 국가산단 등 전북의 이차전지 기업에 알맞은 능력을 지닌 인력 양성에 매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북도지회(지회장 김진홍)는 27일 S컨벤션에서 대의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충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우리 농산물 사용하기 운동'의 일환인 ‘어쩌다 못난이 김치’ 적극 사용 동참 지지는 물론 외식산업 문화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날 감사패·공로패, 충청북도지사 표창장 등 43명에게 표창장 수여, 장학금 전달, 세입·세출 감사보고 및 2023년 중요사업계획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진홍 지회장은 “외식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제공을 위해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리며,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가 내실있고 효율적인 단체로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외식산업발전에 이바지하여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북도지회에는 충북지역 일반음식점 18천여개소가 가입되어 있고, 도내 음식점 영업주·종사자에게 식중독 예방교육, 좋은식단, 식사문화개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김관영 도지사는 도내 섬유산업이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북도 출연 전문연구기관의 역할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27일 익산에 소재한 섬유 전문연구기관인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을 방문해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개발과 관련한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연구원의 최신 기술과 연구개발 상황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며 연구원은 기본 의류부터 산업용까지 아우르는 융복합 섬유, 친환경 소재 기술개발을 통해 도내 섬유‧패션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현장에서 연구원의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연구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은 지속가능한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전라북도에서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며, 섬유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방문 중 연구원의 주요 시설인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를 둘러보면서 “국내 안전보호융복합 섬유산업의 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 세계시장 개척은 물론 전문기업 유치,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평창군은 4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와 김영균 평창부군수, 행정지원국장, 경제건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MICE 기반 구축 5개년 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로 조성된 국제회의 인프라를 활용해 올림픽 도시 평창군에 꼭 맞는 특화 MICE 전략을 수립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용역업무를 맡은 윤유식 경희대학교 교수는 “다수의 지자체 중장기 MICE 연구 경험을 토대로, 국내 MICE 전문가와 평창군 MICE 이해관계자를 두루 분석하며 평창만의 차별화된 MICE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MICE는 중요한 분야다.”라며 “이번 연구용역으로 평창군이 MICE 명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마련하겠다.”라고 관심을 표했다. MICE 5개년 계획 수립 용역은 4월 13일 착수했고 7월 중간보고와 10월 최종보고를 거쳐 10월 말 종료될 예정이다. 용역 사업이 완료되면, 올해 말부터는 평창군 특화 MIC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북도와 제주도간 돌담문화의 활용방안 등 다양한 문화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가 열려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전북도 관계자를 비롯해 전북도의회 김정기 도의원, 오영훈 제주도 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양도(兩道)간의 문화교류 방안이 논의됐으며, 단연 화두가 된 것은 고려말 부안 출신으로 제주 판관을 역임한 ‘지포 김구’가 시행한 ‘돌담문화’의 의미있는 활용방안이었다, 제주도에만 있는 독특한 문화유산인 ‘돌담’은 지포 김구가 24세 때인 1234년(고종21)에 제주 판관으로 재직 당시 농경지를 개척할 때 출토되는 현무암을 활용해 밭의 경계를 표시함으로써 백성들이 토호세력으로부터 땅을 뺏기는 것을 방지한 정책이었다. 이는 매우 효과적 애민정책이었고 이를 기념하는 후대의 평가는 현재 제주시 삼양동에 소재한 제주민속박물관의‘돌문화의 은인 판관 김구 선생 공적비’에서 찾아볼 수 있다, 더불어 현재 제주 애월읍 설촌마을에는 제주 특유의 현무암 돌담길이 문화재로 등록돼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전북도와 제주도는 이같은 역사적 사실과 유적지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