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9일 울산중구문화원에서‘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중구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실무중심 교육을 제공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진정한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오는 5월 2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모두 6차례에 걸쳐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준비를 위한 ▲사회적경제 이해교육 ▲사회적기업 인증지정 요건 및 지원제도 안내 ▲사회적기업 사업계획서 작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민박 우수사례 현장 탐방 등이고, 수료자들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 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집중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인 만큼, 수강생들이 성장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오전에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구상 단계부터 5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특히, 지난 2021년 7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 지자체와 국토위 소속 정동만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정치권과 적극 협력해 이뤄낸 성과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산 노포에서 월평, 양산 웅상을 거쳐 울산 KTX역에 이르는 연장 48.8km 규모의 철도다. 총사업비는 3조424억 원이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부산 노포에서 양산 웅상까지 10분대, 울산 신복로터리까지 30분대, 울산 KTX역까지는 5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동해선과 향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선과 함께 부울경 1시간 생활권 조성의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로, 이번 예타 대상사업 선정이 수도권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기획재정부는 5월 9일 오전 10시에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영월~삼척 고속도로 신설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했다.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동서 간 교통망 구축 및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년~25년)에 중점사업으로 반영된 구간이다. 이 구간은 평택~삼척 동서 6축 국가간선도로망 중 2002년 일부 구간 개통 이후 장기간 미추진 부문으로 남아있었던 70.3km 고속도로이다. 총사업비는 5조 2천31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34년까지이다. 금번에 예비 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 향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되면 기본계획 수립, 설계,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공사에 착공하게 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발표 결과에 대해 대환영의 입장과 강원 남부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동서 간 화물연결 향상을 기대하며,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 최선을 다해 정책성, 지역 균형발전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원활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결정에 큰 역할과 최선을 다해주신 이철규 국회의원, 강원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진안군이 진안홍삼 중국 서부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9일 군에 따르면 임진숙 군 농촌경제국장 등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중국 서부의 최대 도시인 충칭시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하여 진안홍삼의 중국 판매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군 관계자들은 충칭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 서영목 소장을 면담하고, 진안홍삼의 중국 서부판매와 관련된 회의를 진행했다. 임 국장은 “국내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진안홍삼이 중국 서부지역에서도 인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충칭 벤처기업진흥공단의 도움을 받아 판매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영목 소장은 “진안홍삼이 중국인들로부터 가격대비 좋은 상품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중국 서부지역에서 진안홍삼이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하반기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산진흥원 등과 함께하는 중국서부 전북특산품박람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태백시는 동서고속도로 영월~삼척 구간 건설사업이 5월 9일 기획재정부에서 개최된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서고속도로 영월~삼척 구간은 동서 6축 평택~삼척 고속도로를 완성할 마지막 구간으로 지난 2022년 2월 국토교통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의 중점추진사업으로 선정됐다. 금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은 낮은 경제성에도 불구하고 국가균형발전과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업임을 태백시가 정부를 상대로 집중적으로 설득한 결과이다. 폐광지역의 열약한 고속교통망 확충이 가시화되면 대체산업 발굴과 기업유치, 관광 인프라 구축, 생활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속도감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금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때 보다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역량을 집중하고 영월~삼척구간 고속도로가 조기착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가 북구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에 대한 첨단투자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지난 4월 14일 북구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 일대에 대한 첨단투자지구 지정을 위해 열람공고를 실시한데 이어 5월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첨단투자지구는 국내‧외 기업들의 첨단투자를 신속히 수용해 맞춤형 특전(인센티브)과 규제 특례를 제공하는 지구로 지난해 법제화가 완료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투자지구' 첫 지정을 앞두고 지난 4월 5일 첨단투자지구 지정계획을 공고하고 5월 18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북구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을 '첨단투자지구'로 신청키로 하고 지난 4월 북구청과 사전 협의 후 주민 및 관계전문가 의견 청취를 거쳐 이날 첨단투자지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게 됐다. 산업부는 첨단투자지구위원회를 통해 첨단투자 실행 가능성, 지역 간 균형발전, 국토의 효율적 이용, 고용 증대 및 지역개발 효과를 종합 평가해 오는 6월까지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이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되면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세제지원,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5월부터 해외 지방공무원 초청연수(K2H, Korea Heart to Heart)의 일환으로 중국 후난성과 닝샤회족자치구의 공무원 총 2명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후난성, 닝샤회족자치구는 경북도의 자매결연 도시로 후난성과는 2019년 “국제교류원 상호 파견 협의서”를 체결하고 상호 교류원을 파견하고 있으며, 닝샤는 2021년 자매결연 격상을 기념해 올해 공무원을 초청했다. 연수생은 경북도에 머무는 기간 동안 경북도와 소속 지역 간 우호 교류 활성화 업무를 담당하고, 이들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경북도는 행정연수, 한국어 연수, 기관 견학,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후난성 연수생은 후난성 창사시의 과학기술국 소속이며 닝샤 연수생은 대외 교류 업무를 담당하는 닝샤외사판공실 소속 공무원으로, 경북도는 이번 연수를 통해 중국 지방정부와 소통 강화, 교류 활성화의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와 후난성은 2018년 자매도시 협약 체결 이후 공무원 상호파견, 경북도-후난성 우호주간, 한국어 말하기대회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추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건설이 가져올 영호남 지역의 파급효과를 논의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9일 국회에서 열렸다. 정희용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북도가 주관하며, 성주군·칠곡군·달성군·무주군이 후원한 이날 토론회에는 이창운 前 한국교통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 이성모 前 서울대 교수, 송기한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중기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안강기 한국교통연구원 센터장이 경제·교통 분야 전문가로 토론에 참석했다. 또 완주·진안·무주·장수를 지역구로 하는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성주·칠곡·달성·무주군수를 포함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인 가운데 동서3축 고속도로 중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박신형 서울시립대 교수는 “동서3축 성주~대구 고속도로건설에 따른 정책적 기대효과”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국가간선도로망 동서3축 연결로 지역 균형발전, 장래 물동량 증가대비,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동서3축 고속도로건설 완성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특히 성주~대구 고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지난 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을 방문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도산서원을 방문해 경북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적 우수성을 극찬하는 한편, 이철우 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의 혁신 행정에 감탄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다음날인 8일 울산시 공무원 7명을 경북도에 급파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공간 ‘상상마루’와 도민의 지식 공유 공간 ‘K창’등 생생한 혁신 행정현장을 답사해 벤치마킹하도록 했다. 경북도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업무를 강조하는 이철우 도지사의 철학에 발맞춰 혁신적인 행정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공직문화의 혁신을 가져와 경북도가 청렴도 최고등급 평가를 받고 업무 평가에서도 1, 2위를 다투는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청에 들어서면 1층 로비 라운지에서 도민 누구나 책을 대여할 수 있는 쉼터이자 지식공유 공간인 개방형 도서관 ‘K창’을 만날 수 있다. 당초 당직실로 이용된 공간을 이 지사가 ‘당직’을 시대에 맞지 않는 관행으로 판단해 과감히 폐지하고, 도청이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성과를 지역발전과 연결시키기 위해 TF를 구성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9일 간부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 중 양국 주요 기업들 간 맺은 업무협약의 많은 부분이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전략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면서 “방미 성과와 지역산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연계‧발전시킬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TF를 구성하는 등 후속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경북도는 이번 방미 성과를 기술동맹과 문화동맹으로 인식하고 도지사가 직접 단장으로 참여하는 ‘방미 성과 후속 대책 추진 TF’를 구성, 지역의 첨단산업 육성과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TF는 경제부지사를 팀장으로 하는 첨단기술동맹팀과 행정부지사를 팀장으로 하는 문화동맹대응팀으로 구성되며, 연구기관, 대학, 관련 전문가 등 민간부분도 함께 참여하도록 해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경북도는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세밀히 분석해 지역 산업과의 연결고리를 찾는 한편, 방미 성과가 지역에 구체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TF를 통해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군산시는 9일 주요관광지의 지속가능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관광개발계획 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군산시 주요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용역은 군산의 역사․문화․해양․생태․관광을 연결하는 관광 브랜드 구축과 신규 콘텐츠 발굴 및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군산의 주요 관광지점인 시간여행마을, 고군산군도, 은파호수공원, 금강호를 4개 거점으로 하는 테마별 관광개발 전략 및 사업화방안에 대한 계획수립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는 김미정 군산시부시장과 김봉곤 문화관광국장 및 관광진흥과, 기획예산과, 항만해양과, 문화예술과, 도시재생과, 산림녹지과, 도시계획과, 건축경관과, 박물관관리과 등 10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해 용역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보고회는 ▲시간여행마을 권역은 역사문화 관광명소로의 재도약, ▲고군산군도 권역은 특성화된 섬 킬러콘텐츠 개발, ▲은파호수공원 권역은 감성관광의 요충지로의 육성, ▲금강호 권역은 ESG 관광의 리더로 개발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주요 4대 거점과 연계해 월명공원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북도가 국가 정보통신(ICT) 분야 연구개발(R&D) 추진을 기획하고, 지원과제와 대상을 선정하는 전문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정보통신(ICT) 인재양성, 연구인프라 조성, 기술개발 등을 위해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9일 대전 소재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을 방문해 전성배 원장과 함께 디지털경제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라북도의 정보통신(ICT) 산업진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전북도의 정보통신(ICT) 미래를 견인할 정보통신 혁신 인재양성, 기술개발 상황을 진단하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연구개발(R&D) 분야와 협력방안에 대해 전 원장과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디지털 혁명에 기반해 물리적 공간, 디지털적 공간 및 생물학적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기술융합의 시대로 정의되는, 이른바 4차산업혁명에 전북이 적극적으로 산업과 사회의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며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네트워킹을 구축해 정보통신(ICT) 분야의 연구개발, 기술지원, 인재양성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협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탄소 소재 전문기업 ㈜스마트코리아(대표 장채원)는 9일 다공성 탄소 실증화 설비 구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코리아는 대전시의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선도 사업의 지원을 받아,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이차전지 음극 핵심소재에 해당하는 다공성 탄소를 대량 생산하기 위한 실증 설비를 구축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고영주 원장, 한국화학연구원 이영국 원장, 대전시 김영진 창업진흥과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지역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실증하기 가장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실증 선도사업)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코리아는 이 사업에 참여해 한국화학연구원의 기술을 이전받아 프리미엄 탄소 소재 제품화를 위한 실증을 진행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차전지용 탄소 소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스마트코리아는 석유 부산물인 피치 기반의 원료를 사용해 고부가가치인 다공성 탄소지지체를 제조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번 실증 설비 구축을 통해 연간 20톤 이상의 다공성 탄소지지체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기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남 KTX 공주역에서 세종시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4차선 도로 신설 사업이 청신호를 켰다. 도는 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가 2023년 제1분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TX 공주역은 2015년 개통 당시 1일 평균 이용객 387명에서 2022년 780여 명으로 2배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도는 KTX 공주역이 충남 남부 지역 핵심 성장 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활성화가 더욱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직통 도로 개설을 통한 접근성 개선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현재 KTX 공주역에서 세종까지 이동 거리는 32.9km, 소요 시간은 40분이다.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는 공주시 탄천면 삼각리(국도40호)에서 KTX 공주역을 지나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국지도96호)를 연결하는 4차선이다. 총 연장 23.5km에 사업비는 4365억 원이며, 이 중 국비는 75%이다. 이 도로를 이용해 KTX 공주역에서 세종으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5분 안팎으로 15분 단축이 예상된다. 특히 공주 청벽대교 옆에 금강 횡단 교량을 신설, 공주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인 서산공항이 지방공항 건설에 대한 일각의 부정적인 시각에 막혀 예비 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 도는 국토교통부와 힘을 모아 서산공항 건설을 지속 추진, 당초 2028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9일 도에 따르면, 서산공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500억여 원을 투자해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는 서산공항 세력권 내 인구가 155만 4000명에 달하고, 인근 대산항에서 국제여객선을 운항을 준비 중이며, 충남혁신도시와 태안 기업도시, 해미 천주교 국제성지 등이 위치해 건설 여건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지난 2017년 국토부가 추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는 경제성(B/C) 1.32와 총 사업비 509억 원으로, 경제성 및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2021년 11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서산공항은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참여한 1차 점검회의에서 사업비가 758억 원으로 당초보다 249억 원 늘어났다. 도는 국토부, 전문과들과 대응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