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예비·초기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예비창업패키지에 87억 원, 초기창업패키지에 112억 원을 투입해 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창업패키지는 성장단계별(예비⋅초기⋅도약기)로 맞춤 지원하여 기업이 창업 초기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기술을 보유한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시장진입과 성장을 지원한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업지원단은 강원권에서 유일하게 예비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동시에 선정되어 향후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할 수 있는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주력 산업군인 천연물 바이오, 세라믹소재, ICT 융합헬스 분야에 대한 창업자원 발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미래지역 산업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창업패키지 지원을 통해 미래 가치가 있는 우수기업 발굴부터 스타기업으로의 도약까지 단계별 지원을 함으로써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국내에서 불고 있는 위스키에 대한 열풍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관세청 수입통계에 따르면 위스키 연간 수입량이 전년 대비 72.6% 가량 상승했다. 특히,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2030 젊은 세대 사이에서 희소성 있고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위스키를 선호하며 소비주체로 떠올라 업계에서도 차별화 전략을 구상하느라 분주하다. 이러한 시장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증류식 전통주의 본고장인 경북도는 ‘안동소주’의 세계적 브랜드화를 목표로 지역 전통주(酒)의 자원화에 발 벗고 나섰다. 먼저, 경북도는 지난 23일 지역 전통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위스키와 같은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시킬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위스키 생산국 중 가장 높은 인지도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코틀랜드를 방문했다. 스카치 위스키 증류소가 50개 이상 밀집돼 있는 위스키 산업 중심지 중 하나인 모레이 카운티(Moray County)를 방문해 존 코우(John Cowe) 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주와 수준 높은 문화유산들을 소개하고 양 지역 전통주 공동 홍보판매, 학술교류 등 문화관광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2월 24일 오후 2시 김포공항 항공안전감독관실에서 대한항공 등 11개 항공사 CEO가 참석한 “항공사 안전관리 점검회의”를 갖고 올해는 향후 10년간 항공산업의 향방을 결정하는 중요한 해로 항공안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어 차관은 국제선 정상화 대비를 위하여 국토부가 지난해 6월 마련하여 항공사에 통보한 바 있는 ‘해외지점 운항재개 전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등 분야별 '국제선 증편 운항회복 안전관리 지침'과 관련하여, “코로나-19 방역규제 완화에 따른 국제선 증편 등 항공수요에 조종사 등 적정 안전인력 훈련, 항공기 저장해제(De-Storage) 절차 등의 철저한 준수로 여객 수요회복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 했다. 또한, 어 차관은 지난해 세부공항 사고 이후 원희룡 국토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대책회의('22.11월)’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각 항공사별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관리 쇄신방안의 이행현황을 확인하면서, 항공산업의 기본은 안전에서부터 시작되므로 기초가 흔들려서는 절대 안 되며, 작은 사고의 반복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뛰어난 맛과 품질로 경산시의 봄철 대표 작물로 유명한 참외가 24일, 박성경 농가(판매장 26번)에서 울산공판장으로 첫 출하 된다. 첫 출하 물량은 10kg 기준 20상자 정도로 많지는 않으나, 평년 대비 가격은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산 맛난 참외는 압량읍 현흥리, 금구리 등 참외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41 농가 36ha 정도 재배되고 있다. 매년 2월 20일경 울산공판장으로 첫 출하 되는데, 올해는 유독 춥고 길어진 이상 저온으로 초기 생육이 더뎌, 출하가 평년 대비 7일 정도 늦다. 하지만 일부 조기 수확되는 3~4 농가에서 적은 물량이지만, 개별 판매장에서 소포장해 지난 17일경부터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다. 올해 유독 길고 추운 겨울 탓에 평년과 대비했을 때 과 크기가 조금 작은 편이지만 현재까지 전반적인 수정과 착과 등 작황이 양호해 경산 맛난 참외 특유의 뛰어난 맛과 향은 겨우내 달콤한 참외 출하를 기다린 소비자의 발길을 재촉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경산 맛난 참외는 11월 말경 정식을 시작으로 3월 초부터 본격 출하될 전망이다. 24일 현재 가락시장 평균 가격은 10kg 상자 특품 기준 77,0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민선 8기 충남도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이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3기 충남 청년네트워크’가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60여 명의 청년네트워크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충남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연간 활동일정 안내, 임원진 선출, 일자리 등 5개 분과별로 활동계획 논의 및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여러분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짊어지고자 한다”며 “새롭게 출범한 청년네트워크가 현재의 문제를 이겨내고 청년의 꿈과 희망의 산실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는 청년의 어려움을 함께 짊어지고자 하는 김 지사의 의지를 반영해 올해 초 청년정책 담당부서를 도지사 직속으로 격상하고, 청년을 청년정책관으로 임명했다. 청년 관련 예산은 1000억여 원에서 1800억여 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스마트 농·축산업 지원으로 청년 농업인 육성 및 현대 등 지역 유수 기업과 지역 청년 고용도 협약한 바 있다. 이외에도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리브투게더’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강원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심영섭)은 2월 24일 청 회의실에서‘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투자유치 신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규 자문위원 위촉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 제3지구 실시계획승인 등 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망상지구의 성공적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법률, 회계, 도시계획 등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투자유치 자문회의’가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에는 김영식 강릉원주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장영호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교수, 이정진 ㈜재정건설 대표이사, 이성만 ㈜인천경제자유구역서비스 대표, 임동일 강릉원주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심완성 대현회계법인 회계사로 투자유치, 건축, 도시계획·개발, 및 회계 관련 전문가 등 6명이다. 이들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국내·외 투자유치 관련 동향 정보 제공 및 개발 관련 정책 자문 등을 통한 자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망상 제3지구는 작년말에 실시계획승인이 이루어진데 이어 현재 세계적인 건축설계회사인 겐슬러(Gensler)사에서 건축설계를 하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가 베트남 빈프억성과 농업․관광․투자․문화 등 전반에 대해 실질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4일(현지 시간) 빈프억성 인민회의 본부를 방문, 쩐 뚜에 히엔 성장, 베트남 진출 전남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빈프억성 교류협력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8월 쩐 뚜에 히엔 성장이 전남도를 방문해 체결한 우호교류 의향서의 후속대책으로 이뤄졌다. 쩐 뚜에 히엔 성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전남 기업들과의 간담을 통해 두 지역 간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며 “앞으로 두 지역 교류가 더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빈프억성은 캐슈넛, 커피 등 농업이 발달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빈프억성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활발해 베트남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한 곳”이라며 “농업, 관광, 투자,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신뢰와 우정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베트남 빈프억성, 필리핀 팜팡가주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효과 제고를 위한 ‘2023년 지역일자리 공시제 컨설팅 워크숍’을 개최했다. 컨설팅 결과를 올해 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반영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하도록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22개 시군 일자리 담당 공무원, 지역 고용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선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전략 수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2023년 지역일자리 공시제 개편 방향 ▲2023년 일자리 세부 계획 수립 및 작성 컨설팅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대비 목표공시제 추진실적 보고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는 2010년부터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역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공시제 추진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한다. 전남도는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8년 연속 일자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선주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와 함께 대전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대전산업단지를 디지털, 저탄소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김종민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주요 입주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사업단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스미트그린산단 소개 영상 상영 ▲대전스마트그린산단비전 및 추진계획 발표 ▲현판식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대전스마트그린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대전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최정용 단장은 ‘디지털·친환경 기반 제조혁신으로 대전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스마트그린산단’이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 전환으로 혁신기반 조성 △에너지의 자립화 △친환경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027년까지 5개년간 7개 사업, 646억 원을 투입하여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에너지 자급자족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엄은 기존 산업단지를 디지털 인프라 구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2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2016년도 이후 직불금 수령자, 후계농업인·전업농업인 등 정책으로 선정된 자, 신규신청자, 승계대상자다. 올해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요건이 삭제되면서 전년도에 비해 대상이 확대됐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2개 유형으로 나뉘며,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20만원, 면적직불금은 면적구간 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한 금액을 받게 된다. 신청 대상 농업인·농업법인은 신청기간 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신규신청자 및 관외경작자(주소지와 농지 거리 50㎞ 이상)의 경우 이·통장 및 2인 이상의 마을 농업인 등 총 3인 이상에게 경작사실 확인서를 받아 추가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4일 부산 주재 카자흐스탄 초대 총영사를 초청해 환담을 나눴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아얀 카샤바예브 총영사와 만나 울주군과 카자흐스탄의 에너지 및 광업 분야 상호 교류방안과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박선민 본부장과 카자흐스탄 투자청 아이굴 누랄리나 한국지사장이 함께 배석했다. 카자흐스탄은 청정 수소와 광물 원자재 등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지리적으로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에 걸쳐 있어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시장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아얀 카샤바예브 총영사는 카자흐스탄의 경제, 무역, 문화 현황과 현지에서 보는 한국기업 이미지 및 선호물품을 소개하며, 울주군과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주군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의 카자흐스탄 수출시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을 방문해주신 아얀 카샤바예브 카자흐스탄 총영사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울주군과 카자흐스탄간에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주노선 공급좌석 확대를 적극 건의했다. 최근 해외운항 항공기 증편으로 제주기점 항공편수가 감소하면서 도민과 관광객 불편이 심화되는 것과 함께 제주경제에 미칠 악영향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을 만나 “제주의 항공교통은 대중교통 수단이자 제주경제의 중심 인프라임을 감안해 제주항공노선 공급좌석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최근 제주기점 항공편수 감소로 국내선 좌석 품귀현상이 가중되면서 봄맞이 개별관광객,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의 항공좌석난이 이어지고 치솟는 항공요금으로 인한 제주도민의 경제적 부담 등을 문제점으로 거론했다. 김 부지사는 “제주도민 항공좌석 확보의 어려움과 항공요금 대폭 상승에 따른 부담 가중에 대한 해결방안 도출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노선 항공기 좌석난 해소를 위해 항공편수 확대 또는 특별기 투입, 중소형 기종을 대형으로 대체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중국인 인천공항 입국일원화 해제(3.1.부터)에 따라 제주-중국 간 직항노선 재개 등 코로나19 이전 국제정기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대정읍 가파도, 마라도를 대상으로 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특수상황 지역 개발사업’에 8억 원(국비 6.4억, 지방비 1.6억)을 투입한다. 특수상황 지역 개발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원사업으로 섬 지역의 생산 및 기반 시설의 정비·확충을 통하여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정주 여건 개선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85억 원(국비 68억, 지방비 17억)이 투입돼 연차별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사업은 ▲가파도 올레길 정비 ▲마라도 여객선 대합실 정비 ▲가파, 마라도 산책로 경관개선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1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조기 발주하여, 2월 현재 용역을 착수했으며,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8월에 공사를 착공하고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수상황 지역 개발사업을 통해 서귀포시 유인 도서인 가파도, 마라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의 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3월부터 도내 축제 등 행사장에 녹색조끼를 입은 진행요원(공무원)을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긴급 상황이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신속한 상황관리와 안내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태원 사고와 같은 인파사고를 근원적으로 방지하기 위하여 경남도가 작년부터 추진해 온 행사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요원(공무원)이 눈에 잘 띄는 단체복을 착용하여, 행사에 참여한 도민이 필요시 신속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도를 비롯한 전 시·군의 축제 등 각종 행사장에서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단체복은 짙은 녹색의 조끼 형태로 옷깃이 있는 형태와 없는 형태 2가지가 혼용된다. 행사 진행요원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조끼 표면에 ‘경상남도’와 해당 시·군 심벌마크를 부착하고, 뒷면 하단에 ‘경상남도’와 해당 시·군 명칭을 표기했으며, 야간행사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은색의 반사 원단과 필름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코로나19가 대폭 완화된 올해 도내에서는 670여 건에 이르는 다양한 지역축제와 옥외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도는 앞서 2월 2일 자로 개정 시행한'경상남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이용해 다양한 쌀 가공제품을 생산,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류정희 레인보우팜(주) 농업회사법인 대표를 2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류정희 대표는 20대 여성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2017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농수산창업아카데미를 이수하는 등 철저한 창업 준비 끝에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레인보우팜 경영에 들어갔다. 2017년 나주에 설립한 레인보우팜은 ‘올바르게 만들다’라는 의미를 담은 ‘올작’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했다. 지역 쌀을 이용해 유기농현미쌀과자, 나주배쌀빵, 현미 쌀국수 등 다양한 쌀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후 발효 쌀빵 제조 방법을 특허 등록하는 등 끊임없이 쌀 가공식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생산 제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요르단, 싱가포르 등 4개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 매출 8억 원을 달성했다. 류 대표는 “우리 쌀로 안심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식품을 만들어 소비 감소로 외면받는 우리 쌀산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류정희 대표는 다양한 쌀 가공품 개발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