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양산시는 30일 부산에서 열린 ‘2023년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날코코리아(유)와 4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날코코리아(유)는 어곡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하여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정밀 연마제 등 산업용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기, 전자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미국 날코 공장으로부터 수입하는 제품을 국내에서 제조하여 한국은 물론 동북아시아 지역 공급망 건설을 위해 날코코리아 양산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증설 라인 공장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시작으로 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어곡일반산업단지 기존 사업장 부지 29,668㎡ 내 470억원을 투자해 생산 설비를 증설하고, 31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으로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는 지속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는 이번 투자유치 로드쇼 행사장 내 상담부스를 운영해 영남권 소재기업들을 대상으로 가산일반산업단지 등 관내 조성‧분양중인 산업단지를 홍보하는 등 맞춤형 투자 상담활동을 진행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날코코리아가 이번 증설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경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청·장년과 어르신이 함께 운영하는 24시간 편의점인 시니어스토어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시니어스토어는 GS25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손잡고 지역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이다. 이날 개소한 GS시니어스토어-성산푸르지오점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성산시니어클럽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경남 최초 시니어스토어 1호점이다. 이를 통해 신규 노인일자리 16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주간에는 어르신이 4교대로 근무하며 야간에는 청·장년층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노인과 청·장년이 함께하는 세대통합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한다. 한편 올해 창원시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12,832명에 442억원이 투입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의 사업량을 높여 양질의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며, 더불어 어르신들과 청·장년들이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함양군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2,500억원 규모의 하이퍼 스케일(초거대) ‘데이터센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함양군은 5월 30일 오후 부산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에서 경상남도와 함양군, 한울HCDC(주) 삼자간 하이퍼스케일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시공사 현대건설(주), 운용사 킨드릴코리아(IBM IT서비스 분야 분사기업), 투자증권사 리딩투자증권(주), 친환경에너지 ㈜거장글로벌, ㈜애그유니가 참가하는 이번 함양 데이터센터는 부지면적 18만1,085㎡, 건축면적 약 3만3,000㎡,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만 1조 2,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 함양 데이터센터는 전력수급이 원활할 경우 최대 15,000Rack 300MW의 하이퍼 스케일급으로 국내 최대규모이다. 데이터센터는 차세대 산업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개발 가속화, OTT서비스 등으로 대규모 빅데이터를 저장·분석 할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투자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데이터센터 또한 수도권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울진군은 5월 30일 포항시청에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이영경 동국대WISE캠퍼스 총장, 원병출 한국원자력연구원 경영기획본부장,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전무, 김정한 포스코퓨처엠 양극제연구센터장, 박지영 에코프로비엠 상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 지역 글로컬대학 공동추진을 위한 지·산·학·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이란 지역사회와 산업수요를 고려하여 과감하게 혁신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는 지역대학을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것으로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해 지역발전의 중심(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포스텍과 동국대 WISE캠퍼스가 환동해지역 미래 먹거리인 원자력·수소·이차전지 산업발전을 위해 글로컬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주요내용으로는 글로컬대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자체 행·재정적 지원, 지역 산업분야(원자력·수소·이차전지) 지↔산↔학 상호 간 공동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 지역 및 지역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인재양성 및 연구 추진으로서 환동해지역의 미래 먹거리인 원자력·수소·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의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식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안동시는 안동시의회와 함께 30일 경북도청 신도시 통합관제센터로 출장해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을 만나 신도시 내 상생 행정협의회 구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월 예천군과 안동시가 상호 공문을 통해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신도시 내 주민 생활 불편을 함께 해소하자고 논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양 지자체는 민선 8기가 시작된 이래로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신도시 내 주민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한 행정 일원화에 노력해 왔으나, 공식적인 규약이 없어 지속적인 협의가 어려웠다. 이에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규약을 고시하고 본격적으로 안건을 협의하면서 신도시 내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 지자체는 각 부서를 구성원으로 하는 실무협의회의를 통해 대중교통, 도시조성, 생활환경, 클린환경,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안건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양 지자체장과 양 지자체 의회 의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대전 유성구가 테스트베드 도시답게 디지털을 기반으로 여성과 가족이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유성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명 ‘AIoT와 영상인식기반 국민 생활안전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으로, 구는 26일 유성경찰서, ㈜지오플랜, ㈜노타, ㈜넥스모어시스템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 기관들은 각각의 고유의 기술을 합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으로, 오는 12월까지 봉명동 일원에서 여성안심귀가, 우범지역 예측 및 순찰 안내, 밀집도 분석 및 화재 탐지를 통한 위험 예방, 이상 상황 탐지를 통한 긴급 상황 대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유성구를 포함한 컨소시엄은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디지털 안전 선도모델 개발 신규과제 공모’ 4대 과제 중 ‘생활안전분야’에 선정되어 사업비 9억원을 지원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고도의 기술을 융합하는 것은 테스트베드 선도도시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타지역의 구직청년을 대상으로 대구 중소·중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달 3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신용보증기금과 ‘타지역 청년의 대구 취업 및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신용보증기금에서 대구 지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구인기업을 발굴·추천하고, 시에서는 타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대구에서 취업하기를 원하는 청년을 모집하여, 25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채용박람회 ‘일자리잡꼬(Job-Go)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50여 명의 구직청년과 9개의 대구지역 중소·중견기업(㈜앨엔에프, ㈜화성, ㈜에스엘, ㈜쓰리에이치, ㈜에스엘, ㈜샤니, ㈜동광명품도어, ㈜브레인풀, (유)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 참여했으며, 증명사진 무료촬영, 맞춤형 구인정보 제공, 입사지원서 클리닉과 함께 서류접수, 면접, 채용이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면접에 응시한 타지역청년에게는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 실비를 지원(최대 10만 원 이내)하며, 실제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는 대구소재 공공기관(한국산업단지공단)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대전 서구 용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팔각도 괴정롯데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식사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팔각도 괴정롯데점에서는 매월 저소득층 10가구에게 1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식사를 무료로 후원하기로 했다. 최남욱 대표는 “이웃에게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서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옥순 위원장은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한 나눔이 될 수 있도록 식사 후원을 해주신 최남욱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용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웃을 위해 나눔과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상 용문동장은 “무료 식사 나눔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이 될 것이며 용문동에서도 다양한 욕구를 가진 저소득층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6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광주도시철도공사와 그린워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걷기 실천과 대중교통 이용을 결합해 기후변화에 대응함으로써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추진됐으며, 각 기관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건강도시 구현 및 적극적인 사업 수행, 역세권 걷기 명소 발굴을 통하여 서구 유잼도시 구현 및 정보교류, 서구 걷기 앱(워크온) 활용 지하철 이용 및 걷기 챌린지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구는 워크온 앱을 활용해 걷기 챌린지를 운영, 6월 한달간 일정 걸음수를 충족하고 광주 서구 걷기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하철 이용 인증샷을 게시한 주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교통카드를 배부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다양한 챌린지를 통해 주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상 속 걷기 실천 확산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부터 매월‘매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 서구 커뮤니티 가입자 수가 1만 명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화순군은 오는 5월 30일부터 농협은행 화순군지부 및 지역농협을 통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군은 농어민 8767명을 대상으로 1인당 60만 원의 화순사랑상품권(전액 1만 원권)을 지급할 계획으로 총 지급액은 52억 6천만 원이다. 당초 군은 4월 14일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했고, 4월 중 지급하려 했지만,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는 정책 발행된 상품권만 사용하도록 행정안전부'2023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농어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에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위한 화순사랑상품권을 정책발행용으로 신규 발행을 요청했고, 제작 기간이 상당 시일 소요된 까닭에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이 다소 늦어지게 됐다. 화순군은 읍·면 및 농협과 긴밀히 협조하여 농어민 공익수당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총동원하는 등 농가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급대상 여부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급대상자는 오는 5월 30일부터 주소지 읍·면 관할 지역농협 및 농협은행 화순군지부에서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합천군은 취업취약계층에게 단기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6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2023년 7월 3일부터 12월 8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63명(청년 21명, 일반 42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6명이며, 모집분야는 정보화, 서비스지원, 환경정화분야 등이다.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고, 신청자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세대원 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인 합천군민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지도담당을 방문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합천군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자격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이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는 청주 오창에 소재한 ㈜비엘헬스케어와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산림자원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을 위하여 공동의 목표를 갖는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산림바이오센터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원료물질 공급체계를 구축해 산림 생명 자원 분야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하는 산림청의‘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첫 번째 거점 지역으로 옥천에 조성됐으며, 산림바이오 네트워크 구축, 농가지원 및 산업화 수종 연구, 산림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엘헬스케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GMP 1호 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바이오 신소재의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제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수의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와 ㈜비엘헬스케어는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을 위한 협력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대량생산을 위하여 기업과 생산 농가와의 연결에 협력하며 산림생명자원의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함양군 미국 시장개척단이 미국 중·동부 현지 유통업체 2곳과 55만불의 수출협약을 이끌어 내는 등 함양군 농식품의 미국 수출시장 확대에 청신호가 커졌다. 그 동안 함양군은 미국 LA 백화점 내에 함양군 페이스샵을 운영하는 등 서부지역 시장개척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중·동부 시장 확대를 통해 미국 전역에 함양 농식품을 수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5월 19일부터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미국 시장개척단은 앞서 시카고 홍보판촉전에 이어 현지 시간 23일 버지니아 오마켓(Oh! Market)에서 판촉전과 함께 현지방송을 통해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함양군의회 임채숙 의원과 배우진 의원도 참여하여 수출업체 격려와 워싱턴 WKTV와 라디오 워싱턴 DC 등 현지방송에 출연하여 함양군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미국 시장개척단은 이날 마켓 홍보와 매체 홍보, 그리고 수출상담에 이어 현지 업체와 53만불 수출 MOA(협의각서)를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미국 시장개척단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현지에서 불고 있는 한류와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민‧관 협력으로 자살예방에 힘쓴다. 시는 26일 서산시보건소 중회의실에서 현대트랜시스, 현대오일뱅크, SK온 등 12개 기관과 함께 ‘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음봄 사업장은 중장년층 인구가 밀집돼 있는 50인 이상 산업체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와 해당 사업장은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정신건강 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자살 고위험군 발굴‧관리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우울척도 및 스트레스 검사 등 정신건강 검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마음안심버스 활용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이다. 2021년 서산시 자살자 수는 52명, 그중 30~60대 자살자 수는 35명으로 전체의 67.3%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및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범 보건소장은 “중장년층 근로자 중심 우울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 위험성을 낮춰 건강한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을 위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4일 베트남 달랏시에 2000만원 규모의 장흥군 농특산물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 품목은 김, 미역 등 해조류다. 이번 수출은 5월 초 마이 꾸엔 트레이딩(베트남 달랏)과 수출협약을 체결한 후 첫 번째 물량이다. 장흥군(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은 베트남 달랏시 청년마트에 이미 두 차례 수출한 실적이 있다. 마이 꾸엔 트레이딩은 달랏시 청년마트에 5월 11일 ‘장흥군 특산품 판매센터’를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장흥군 무산김, 표고버섯, 농수산물 가공품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장흥군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100만달러의 장흥군 농특산물을 수출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수출을 통해 장흥군 농특산물 판로가 안정적으로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기업 및 농가의 수출품목 일관화로 ‘장흥군 수출 플랫폼’을 구축히거 동남아, 유럽 등지로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에서는 이번 물축제 기간(2023. 7. 29. ~ 8. 6.)동안 해외바이어 초청을 통해 우리 농특산물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