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마다 선거운동으로 거리가 시끌법석하고, 이기기 위해 음모와 선악을 넘어서 승패만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선거가 끝났다. 요란했던 선거로고송도, 운동원들의 신나는 율동과 90도 허리 굽힌 인사도 없어졌다. 자신만이 대안이라며 지난 과거는 암흑처럼 표현했던 후보들간의 네거티브도 모두 끝났다. 남은 것은 승자들의 축하와 패자에게는 이해와 관용을 펼치는 나라와 국민들을 위한 지도력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결과는 총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 힘이 12곳, 더불어민주당이 5곳에서 승리했다. 특히 서울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국민의 힘이 25곳 중 17곳에서 이겼다. 4년 전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4곳을 독식했던 결과와 상반된 결과를 가져왔다. ♦인사이드피플 노익희 기자 모든 이들은 선거 결과를 보면서 근대 역사학의 확립자 랑케의 말을 떠올렸다. "과거가 본래 어떠한 상태에 있었는가를 밝히는 것을 그 지상과제로 삼고 오직 사실로 역사적 진실을 써야 한다"고 정의했다. 승자에게는 축하와 패자에게는 관용과 이해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야한다는 뜻이 될 것이다. 또 금세기에 크로체나 콜링우드는 "아무리 먼 시대의 역사라고 할지라도 역사가 실제로 반영하는
(사)한국청소년보호재단 변상해 이사장 영국의 런던타임스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적이 있었습니다. 4위는 생명이 위독한 환자를 수술로 방금 살려낸 의사였습니다. 3위는 섬세한 공예품을 완성하고 휘파람을 부는 목공이었습니다. 2위는 아기를 깨끗하게 목욕시키고 몸에 분을 발라주며 웃는 어머니 였습니다. 1위는 모래성을 막 완성한 어린 아이 였습니다. 행복한 사람들 속에 정치인, 재벌, 귀족, 박사 등은 없었습니다. 인간은 보람 있는 일을 완성했을 때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행복은 마음 상태에 달려 있습니다. 자신의 일에 열정을 쏟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한국청소년보호재단 변상해 이사장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구름은 바람이 불어 움직이지만, 사람은 칭찬으로 동력(動力)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격려는 칭찬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칭찬은 잘했을 때 박수를 보내는 것이라면, 격려는 실패하고 넘어졌을 때 일으켜 주는 것입니다. 칭찬은 잘한 행위에 초점을 두지만, 격려는 사람 자체에 초점을 둡니다. 칭찬을 듣고 나면 더 잘해야 하는 부담을 줄 수 있지만, 격려는 있는 그대로 사랑받고 있다는 안정감을 가져다줍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칭찬받을 일보다 넘어지는 일이 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격려가 중요합니다.
약점이란 도저히 뛰어넘을 수 없는 절대적인 한계가 아니다. 전략과 의지가 있으면 극복할 수 있다. 약점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 약자가 아니라 약점에 맞서는 전략과 의지가 없는 사람이 약자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약점에서 비롯되는 시련과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의지와 전략이다. 약점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 그리고 어떻게 약점을 극복할 것인지를 현명하게 생각하는 전략만 있으면 된다. 의지와 전략이 있는 약자는 더 이상 약자가 아니다. - 박정훈, '약자들의 전쟁법' 중에서 말콤 글래드웰은 저서 '다윗과 골리앗'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강해보인다고 해서 강한 것은 아니며, 약해보인다고 해서 약한 것은 아니다. 체격의 열세라는 약점을 가진 다윗은 기존의 백병전(白兵戰) 대신 자신에게 유리한 투석전(投石戰)으로 전투 방식을 바꿔 승리했다.” 버진 그룹의 회장 리처드브랜슨은 무대공포증에 난독증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뛰어난 언변 대신 경청을 선택했고 장문대신 단문이나 시각자료를 제공하며 자신의 약점을 전략적으로 극복했습니다. 현대그룹 故 정주영 명예회장은 “소학교 출신이 우리나라
어느날 두여인이 노인 앞에 가르침을 받으러 왔다. 한여인은 젊었을 때 남편을 바꾼일에 대해 괴로워하면서 스스로를 용서받을 수 없는 큰 죄인으로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또 한여인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도덕적으로 큰죄를 짓지 않았기에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었다. 노인은 앞의 여인에게는 커다란 돌을, 뒤에 여인에게는 작은돌들을 여러개 가져오라고 했다. 두여인이 돌을가져오자, 노인은 들고 왔던 돌을 다시 제자리에 두고 오라고 했다. 큰돌을 들고 왔던 연인은 쉽게 제자리에 갖다놓아지만 여러개의 작은 돌을 주워온 여인은 원래의 자리를 일일이 기억해낼수가 없었다. 노인이 말했다. "죄라는 것도 마찬가지니라. 크고 무거운돌은 어디에서 가져왔는지 기억할수 있어 제자리에 갖다놓을수 있으나, 많은 작은돌들은 원래의 자리를 잊었으므로 도로갖다 놓을수가 없는것이다. 큰돌을 가져온 너는, 한때 네가 지은죄를 기억하고, 양심의 가책을 겸허하게 견디어왔다. 그러나 작은돌을 가져온 너는, 네가 지은 작은죄들을 하잘것 없는 것으로 여겨 모두 잊고 살아온것이다. 그러고는 뉘우침도 없이 죄의 나날을 보내는 것에 버릇이 들었다. 너는 다른사람의 죄를 이것 저것 말하면서 자기가 더욱 죄에 깊이 빠
어릴 때 동네에 ‘땡깡’이란 별명을 가진 친구가 있었다. 땡깡이란 말은 일본어로 ‘생떼’란 우리말이 있다. 정치권에서는 ‘몽니’라는 말을 자주 쓴다. 98년에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이 말을 쓴 이후 떼를 부리는 것을 놓고 ‘몽니를 부린다’고 표현한다. 그때 김 전 총리는 ‘틀물레질한다’는 말도 썼다. 역시 떼를 부린다는 말이다. 땡깡, 생떼, 몽니, 틀물레질..다 얼토당토않게 떼를 부리는 못된 행위를 말한다. 요즘 몽니를 자주 부리는 사람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다. 5년 전 국민의 지지를 받아 대통령이 되었고 거의 5년 동안 정권을 맡아 국정을 이끌었다. 50일도 채 남지 않은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3.9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정권재창출에 실패했고 그 배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있다. 우리나라가 중임제는 아니지만 보수-진보가 번갈아 가며 두 번씩 집권을 했는데 문 정권에서는 처음으로 두 번째 집권에 실패했다. 이것은 문 정권의 지난 5년에 대한 준엄한 국민의 심판이다. 겨우 0.7% 졌다고 하더라도 선거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문
(사)한국청소년보호재단 변상해 이사장 정신 건강에 꼭 필요한 것은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 다른 사람들과 폭넓은 만남에서 얻는 자극, 정신 활동의 결과물을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통로입니다. 영혼의 건강에 꼭 필요한 것은 상상력, 꿈, 사랑, 창조력을 표현하고, 이를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용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정신 건강도 '몸의 건강'에서 비롯됩니다. 몸이 무너지면 정신도, 영혼도 무너지기 쉽습니다. 좋은 물과 공기와 음식, 적당한 휴식과 운동, 일에 대한 열정과 활력, 기쁨과 감사의 태도는 몸은 물론 정신과 영혼도 건강하게 해 줍니다.
(사)한국청소년보호재단 변상해 이사장 참된 감사가 어디 있습니까? 원래 참된 감사는 생각하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래서 Think, Thank 라는 말은 어원이 같습니다. 생각이 없으면 감사하지 못합니다. 어느 방향으로 생각하느냐,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감사하게 됩니다. 잃어버린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감사 할 수 없습니다. 내가 얻은 것과 받은 것을 생각하면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것이 성공이요 기뻐하는 것이 행복 입니다. 그 마음에 벅찬 감격이 있고 감사가 있으면 바로 그가 행복한 자요 성공한 사람입니다. 감사지수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감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의 믿음은 더 좋아집니다. 감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는 더 행복해 집니다. 감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는 세상 사람 앞에 매력적인 존재가 됩니다. 감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는 믿음이 더 강해집니다.배려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 습관 중 하나라고 합니다. 배려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라고 합니다.
(사)한국청소년보호재단 변상해 이사장 서로 오순도순 더불어 살아가는 일은 축복 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당연히 지녀야 할 마음자세 입니다. 더불어 함께 라는 말을 '사이(between)'의 삶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사이의 간격이 멀어지고 사이 사이에 골이 파이면 갈등이 생깁니다. 갈등은 상생의 원리와 화해의 정신으로 극복해야 해야합니다. 한국인의 삶의 터전은 더 이상 한국 땅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국경을 넘어 세계로 향해있습니다. 러시아 발 우크라이나 전쟁은 한국을 비롯해 세계 금융시장 각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이 보편적으로 누려야 할 인권 보호는 세계화 물결을 타고 모든 세계인의 심장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한국인은 이제 한국을 '넘어(beyond)' 세계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사이'와 '넘어'의 합창을 아름답게 노래할 때입니다. 세상에 몸담고 있으나 동시에 세상을 넘어 사는 것이 복음의 사명자입니다. 이 세상은 넓고, 더 많은 기회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 한국청소년보호재단 변상해 이사장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한 사람이라도 기쁘게 해 주어야지! 하는 생각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햇빛은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줍니다. 웃는 얼굴은 햇빛처럼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고 사랑을 받습니다. 감사의 마음이 수면의 질을 높여주고, 우울감과 피로를 감소시켜주며, 심장기능도 좋게 합니다. 그러나 화를 내고 원망하는 마음은 스트레스호르몬 코티졸(cortisol)을 생성시켜 근육 쪽으로 혈액이 몰리고, 혈압을 상승시켜 가슴이 두근거리며 심장박동이 빨라져 건강을 해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감사하는 마음은 도파민(dopamine)이나 엔돌핀(endorphin) 등 행복 호르몬을 생성시켜 심장박동과 혈압을 안정시키고, 근육 이완을 촉진시켜 기분 좋은 행복감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잡스는 “우리가 이룬 것 만큼 이루지 못한 것도 자랑스럽다”는 명언을 남겼다. ‘이루지 못한 것’이 결코 원망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려면, 먼저 찌푸린 얼굴을 거두고 웃는 얼굴을 만들어야 합니다. 명랑한 기분으로 생활하는 것이 육체와 정신을 위한 가장 좋
(사)한국청소년보호재단 변상해 이사장 '부메랑 효과(boomerang effect)'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메랑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수렵기구로서 던지면 다시 던진 자에게 돌아옵니다. 부메랑 효과란 바로 자신이 한 어떤 행위가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는 경우를 일컫습니다. 이솝 이야기에 늙은 사자와 생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생쥐가 사자에게 잡혀 죽게 되었을 때 생쥐는 살려주면 은혜를 갚겠다고 하여 사자는 생쥐를 살려줍니다. 어느날 사자가 덫에 걸렸을 때 생쥐가 그물을 갉아서 풀어줬습니다. 성경은 온통 부메랑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고 했습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부메랑 효과 (boomerang effect)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안겨 주리라"고도 했습니다. 평안이 그 사람에게 합당하지 않으면 나에게로 되돌아올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섬김과 베풂은 절대 공짜가 없습니다.
‘어퍼컷(Uppercut)’은 복싱경기에서 상대를 향해 주먹을 밑으로부터 쳐올려 때리는 타격으로 상대가 한 방 맞으면 충격이 어마어마하다. 요즘 정치권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의 어퍼컷 세리머니가 연일 화제다. 지지자들은 국민을 향해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는 윤 후보의 제스처에 열광한다. 과거 월드컵 대표팀을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의 세리머니와 오버랩되면서 더 인기다. 히딩크 감독은 좀처럼 자심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골을 넣더라도 침착하게, 한 골 먹어도 진지하게 작전을 지시하고 선수들을 진정시키고 팔짱을 끼고 관망했다. 그러나 2002년 6월 한국팀이 상대팀을 무찌르고 승리를 선사했을 때 큰 원을 그리며 이른바 히딩크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여 국민들을 열광시켰고, ‘여전히 승리에 목마르다’는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 더 큰 인기를 끌었다. 월드컵은 아니지만 나라의 축제인 대통령 후보 선거를 앞두고 공식선거일이었던 지난 15일부터 윤석열 후보는 연일 윤석열 어퍼컷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른 손으로, 때로는 왼손으로 자유자재로 ‘히딩크 어퍼컷’과 똑같은 어퍼컷을 날리며 열광적인 성원을 보내는
변상해 이사장 [한국청소년보호재단] 새해에는 긍정적인 말을 많이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부정적인 말을 자주 하는 사람보다 마음이 더 안정적이고 평안하다고 말을 합니다. 텍사스대학교 제임스 패너베커 교수는 개인 블로그 3만 5천 개와 학생들의 에세이 1만 5천개를 분석해서 부정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이들은 질병이나 외로움, 신경증이나 우울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반면 긍정적인 단어를 다채롭게 구사하는 이들은 직장 생활 뿐만 아니라 여가 활동에서도 더 성실하고 적극적이고 몸도 더 건강했다고 하는 연구결과를 발표 하였습니다. 전설의 복싱 영웅 무함마드 알리는 무명 선수시절부터 세계 챔피온에 이르기까지 항상 '나는 최고가 될거야. 나는 최고야'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그런 그를 가리켜 사람들은 '떠버리'라는 별명을 주었지만, 그의 말대로 알리는 세계 최고가 되었습니다. 알리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 승리의 반은 주먹이 아닌 말에 있었다." 고 했습니다. "헤리 데이비드 소로"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름다움에 익숙한 사람은 쓰레기장에서도 아름다움을 찾아내지만, 흠잡기 선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변상해 부총장 새해에는 긍정적인 말을 많이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부정적인 말을 자주 하는 사람보다 마음이 더 안정적이고 평안하다고 말을 합니다. 텍사스대학교 제임스 패너베커 교수는 개인 블로그 3만 5천 개와 학생들의 에세이 1만 5천개를 분석해서 부정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이들은 질병이나 외로움, 신경증이나 우울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반면 긍정적인 단어를 다채롭게 구사하는 이들은 직장 생활 뿐만 아니라 여가 활동에서도 더 성실하고 적극적이고 몸도 더 건강했다고 하는 연구결과를 발표 하였습니다. 전설의 복싱 영웅 무함마드 알리는 무명 선수시절부터 세계 챔피온에 이르기까지 항상 '나는 최고가 될거야. 나는 최고야'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그런 그를 가리켜 사람들은 '떠버리'라는 별명을 주었지만, 그의 말대로 알리는 세계 최고가 되었습니다. 알리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 승리의 반은 주먹이 아닌 말에 있었다." 고 했습니다. "헤리 데이비드 소로"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름다움에 익숙한 사람은 쓰레기장에서도 아름다움을 찾아내지만, 흠잡기 선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요즘 자주 과거사에 대해 사죄하며 눈물을 훔치고 있고 민주당도 지난 날의 정치적 횡포와 전횡에 대해 반성하는 듯 여러 가지 조치를 약속하는 등 대국민 읍소작전에 들어갔다. 이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 성남을 찾아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터뜨렸다. 욕설 녹음파일에 얽힌 가족사(史)를 언급한 그는 “가족들의 아픈 상처를 그만 헤집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제 어머님도 떠나셨고, 형님도 떠나셨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다. 제가 잘못했다. 이제 이런 문제로 우리 가족들의 아픈 상처를 그만 헤집어 달라”면서도 그래도 대선후보로 지지해 달라는 호소를 했다. 어제는 이 후보와 국회의원 20여명이 합동으로 무릎을 꿇고 ‘우리가 부족했다, 새 정치로 보담하겠다’며 큰 절로 읍소했고 송영길 대표도 민주당 내 586의 기득권 포기 차원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 주요 3곳 무공천을 결정함과 동시에 자신은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고 약속했다. 40%라는 마의 벽을 뚫지 못하고 박스권에 갖혀 있는 이 후보와 민주당은 똥줄이 타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