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0일 마산합포구 현동 바닥분수광장에서 개최된 ‘2024 현동 그린음악회’를 찾아 지역 주민과 함께 음악공연을 즐기며 밀착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그린음악회는 현동 주민들의 공통의 추억을 만들자는 취지로 현동주민자치회가 주관했다. 음악회 명은 지역의 뛰어난 자연환경이 투영된 도시 슬로건 ‘Green 현동’을 접목해 만들었다. 현장에는 600여 명의 주민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김이근 시의장,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 등도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음악회는 △풍물 길놀이 △난타 △라인댄스 등 현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식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버블&매직쇼 △구산중 K-POP 커버댄스 △색소포니스트 신유식 △MBN 보이스퀸 출신 김은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수필반, 민화반, 캘리그라피반의 수준 높은 작품 30점도 공연장에 함께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그린음악회라는 현동만의 공통된 이야깃거리로 자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2024 연등회'가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2024 연등회' 행사 개최에 따라 5월 11일 13:00부터 5월 12일 03:00까지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장충단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서 단계별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연등회'는 2012년 국가무형유산 제122호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행사다. 2020년에는 그 역사성과 특수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연등행렬과 함께 서울시내 주요 거점에서 ▴전통등 전시회(광화문광장, 청계천, 열린송현녹지광장 일대), ▲어울림마당(동국대), ▲연등행렬(종로일대), ▲대동한마당(종각사거리)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 1,200년간 이어져 내려온 우리나라의 전통 등축제이자 문화행사다. 연등회보존위원회에서는 연등회 개최와 전승교육을 맡고 있다. 전통등 제작 강습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개최하여 연등회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5월 11일 19:00, 흥인지문부터 종로 일원, 조계사까지 연등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북특별자치도가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과 ‘제3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북 관광자원의 가치와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이번 행사와 연계해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설명회’를 통해 오는 ‘2026 세계미식관광포럼’의 전북 유치 도전을 공식 선포하고 나서는 등 세계관광기구 등과 교류·협력의 물꼬를 터 기대를 모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KOTFA)&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WTIC)에 참가해 관광홍보관 운영, B2B 트래블마트 상담회 참가, 관광설명회, 환영 오·만찬 등 전북이 가진 관광자원을 알렸다.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지자체 및 유관기관, 여행사, 호텔 등 40여 개 국가, 300여 기관 및 업체 총 5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 관광장관과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대표, 유엔세계관광기구(UN Tourism, 前 UNWTO 기구명 변경)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국장이 참석하는 등 관광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 Tour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8일, 자양제3동에서 ‘제6회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자양제3동문화행사위원회가 주관하는 자양3동 장미축제는 장미를 활용한 특색 있는 축제 운영으로 많은 구민이 찾는 지역 대표축제이다. 지난해에는 약 2천여 명의 인원이 방문할 만큼,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축제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양동 현대 6차 아파트와 현대 8차 아파트 사잇길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장미마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전년보다 장미 식재 장소를 다양화하고, 장미 아치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페이스페인팅, 스티커 타투 등 여러 체험부스를 비롯해 먹거리 장터, 포토존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놀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장미 그림 그리기 및 백일장 대회, 장미사진 콘테스트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올해 6회째를 맞아, 이번 장미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많은 구민이 방문해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하며, 가족, 이웃과 함께 즐겁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2024년 학성 봄 나들이’ 축제가 5월 11일 오후 1시 학성나무학교 주차장에서 열렸다. 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관악밴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축하 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 공연으로는 △지역 가수의 특별 무대 △어린이 율동 및 태권도 시범 △마술 공연 △고고장구 공연 등이 열렸다. 이와 함께 △수공예품 전시 및 목공 체험 △손거울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별히 학성동의 대표 명소인 학성공원을 알리기 위한 ‘학성공원 인증사진 도전잇기(챌린지)’와 낡은 도마를 수선해 주는 ‘헌 도마 줄게 새 도마 다오’ 행사도 진행됐다. 김순정 학성동장은 “우리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성 봄 나들이 축제가 지역 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노인복지관은 10일, 복지관 강당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오월愛 향기담아 감사해 孝’를 개최했다. 내빈으로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한국수력원자력(주)새울원자력본부 소유섭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새울원자력본부가 기념품 및 행사지원으로 1000만원을 후원하였으며, 남울주라이온스클럽(회장 이양재)에서 어버이날 기념 브로치 지원, 하이밀베이커리 남창점에서 빵과 음료 지원,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기념품인 양말을 후원하여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선물로 전달되었다. 새울원자력본부 소유섭 본부장은 후원 전달식에서 “이 자리에 와 보니까 부모님 생각이 난다.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만수무강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강 기원과 함께 지속적인 후원의 뜻을 밝혔다. 행사는 식전공연, 후원 전달 및 기념식, 기념촬영, 식후공연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복지관 어르신들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이 10일 어버이날을 맞아 ‘오월愛 향기 담아 감사해孝’를 주제로 제52회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남부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기념식과 문화공연, 네일아트, 한방진료 등 다채로운 행사로 한마당잔치를 펼쳤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어르신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경산시 노인복지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와 10일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경로당 활성화 및 노인 지도자들의 역할을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세대 간 화합을 이루어 함께 상생하는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최재림 지회장은 “경산시노인회지회가 경산시와 함께 힘을 합쳐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경산시에 감사를 드린다. 이 자리를 통해 노인회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역할을 고민하고 노인 지도자들이 세대 간 연결고리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업무 연찬회를 통해 쇠퇴해져 가고 있는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세대 간의 공감과 존중을 증진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아울러 풍부한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경산을 위해 힘써 주시길 당부드리며 경산시도 어르신들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1981년 5월 19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통영불교사암연합회(회장 묵원스님)는 지난 9일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통영 연합회 및 고성 지역사찰 스님 등 각 사찰의 신도를 포함해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맞이 봉축대법회를 봉행했다. 봉축법회는 부처님께서 탄생하신 것을 축복하며 향탕수로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 부처님께 등불공양을 하는 연등회 등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행사이다. 봉축대법회는 육법공양 및 헌공의례로 시작해 삼귀의례, 제등행렬, 회향 순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통영불교사암연합회에서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통영시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면서 그 뜻을 더했다. 특히, 제등행렬은 2019년 이후 오랜만에 진행돼 각 사찰의 불자들이 모여 연꽃, 용 등의 장엄물과 함께 오색연등을 들고 행진하며 통영 거리를 형형색색 아름답게 물들여 놓았다. 통영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인 보현사 묵원스님은 “상대가 아닌 ‘우리’가 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때 비로소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며 “나 자신이 ‘부처’임을 믿고 살아간다면 날마다 ‘부처님오신날’일 것”이라고 서로에 대한 존중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에코랜드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및 주민자치위원 간 화합 도모를 위해 ‘2024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위원, 경연대회 참가팀,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한마음 체육대회 개회식 △남양주시 홍보대사 가수 허찬미 축하공연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 경연대회에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와부읍 와부크루 팀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해당 팀에게는 오는 6월 개최되는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남양주시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읍면동별로 팀을 구성해 색깔판 뒤집기,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체육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호평·평내동 팀이 우승을, 진건·퇴계원읍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슈퍼성장시대의 원동력이 되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의 남다른 노고에 74만 시민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2024 춘천영화제가 김성수 감독과 만난다. 클로즈업 섹션은 주목할 만한 영화인을 초청,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 자리. 작년 이준익 감독 상영전에 이어, 올해는 김성수 감독의 상영전을 가진다. 상영작은 '비트'(1997)와 '아수라'(2016)이며, 주성철 영화평론가(씨네플레이 편집장)가 모더레이터로 나선다. 최근 '서울의 봄'(2023)으로 1,312만 명의 관객과 만난 김성수 감독은 1993년 단편 '비명도시'로 주목 받은 후 첫 장편 '런어웨이'(1995)를 내놓았고, 이후 '비트' '태양은 없다'(1999) '무사'(2001) '영어완전정복'(2003) '감기'(2013) '아수라' 등 총 8편의 장편영화를 연출한 감독이다. 1990년대에 만든 세 편의 영화는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장르 영화로 특히 '비트'는 감각적인 화면과 액션 신으로 지금도 회자되는 청춘 영화이다. 올해 상영전에선 최근에 리마스터링된 버전으로 관객과 만난다. 2000년 이후 김성수 감독은 중국 로케이션을 통해 한국영화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무사',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대한 시도였던 '영어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양주시와 양주시체육회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을 펼쳤다. 파주시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양주시는 대형 현수막과 피켓 퍼포먼스를 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의지를 강렬하게 표현했다. 양주시체육회 주도로 펼쳐진 퍼포먼스에 강수현 양주시장과 임재근 양주시 체육회장 및 체육회 관계자들은 행사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에게 양주시의 유치 열망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시의 이번 퍼포먼스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의 대체 시설을 양주시로 유치하고자 하는 전략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는 최적의 교통 여건과 충분한 부지 면적, 그리고 저렴한 부지 매입 비용 등을 내세우며 스케이트장 유치에 적합한 도시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양주시는 태릉 주변으로 형성된 동계 스포츠 인프라를 이어갈 새로운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의 유력한 후보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에 양주시는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 발전과 국제 스포츠 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중대한 기회로 삼아 경기도민의 관심을 끈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일부터 시작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수사반장 1958’ 형사들이 의문의 죽음 너머 진실을 파헤친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10일, 투신 사건 현장 조사부터 필적 감정까지 형사 4인방의 열혈 수사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은 치안 부국장을 노리는 최달식(오용 분)과 종남서 차기 서장을 노리는 백도석(김민재 분)의 공조로 목숨이 위험해졌다. 이에 박영한(이제훈 분)과 수사 1반 형사들은 범인을 찾아 나섰다.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된 박영한은 최달식을 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했지만, 역시나 그는 범행을 부인했고 백도석도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러던 그때 의식을 찾고 깨어난 유반장이 등장하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돌아온 유반장과 박영한,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의 의기투합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앞서 예고된 투신 사건 현장 조사에 나선 형사 4인방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증권회사 사무실로 보기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tvN ‘졸업’ 정려원, 위하준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1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인생 멜로로 손꼽히는 수작들을 연출한 ‘멜로 거장’ 안판석 감독과 탄탄한 필력의 신예 박경화 작가의 만남은 감성의 깊이가 다른 로맨스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특히 사제(師弟)의 아찔한 관계 변화를 섬세하게 그리며 현실 연애의 맛을 제대로 살릴 정려원, 위하준의 로맨스 케미스트리는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정려원은 14년 차 베테랑 스타 국어 강사 '서혜진'을 맡아 오랜만에 로맨스 작품으로 돌아온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등장으로 설레는 경로 이탈을 겪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가 장기용에게 격변을 일으킨다.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 측은 10일, 도다해(천우희 분)가 불러온 복귀주(장기용 분)의 극과 극 감정 변화를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타임슬립 능력을 되찾은 복귀주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었지만, 미래를 바꿀 수 없기에 그 누구도 구하지 못했던 복귀주. 그토록 간절히 닿고 싶었지만 절대로 닿을 수 없었던 그가 도다해와 손을 맞잡는 엔딩은 판타지 쌍방 구원 로맨스에 제대로 시동을 걸며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복귀주, 도다해에게 찾아온 변화를 포착해 설렘을 증폭시킨다. 타임슬립한 과거에서 유일하게 닿을 수 있는 사람이 도다해라는 사실은 복귀주를 혼란스럽게 했다. 행복했던 시간으로만 타임슬립 할 수 있는 그가 ‘도다해’와의 과거로 돌아간 것도 놀라운데,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예외적 상황은 기적 같은 반전이었다. 그런 가운데 복귀주는 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