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30일 제7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연구개발 추진과제를 담은 올해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확정된 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관계부처(23개 중앙행정기관 및 5개 지자체)는 '제3차 과학기술기반 사회문제해결 종합계획'의 3대 전략, 10개 추진과제 이행에 전년 대비 31% 증가한 1조 9,459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문제해결 3대 전략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 시범 적용 및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범부처 대표 사업(플래그십 사업) 기획, 부처 고유 임무 중심의 문제해결력을 강화하는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 사업 추진, 민간투자와 연계한 정부 연구개발 성과 활용・확산을 촉진하는 민・관 협업 체계 강화를 제시했다. '제3차 종합계획'의 3대 전략별 2025년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3년 수립된 '3차 종합계획'에서 제시된 5개 핵심 사회문제 영역에 대해 대표(플래그십) 사업기획이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 미래세대를 위한 다채로운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과학 기반의 창작활동부터 우주 관측까지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어린이날 당일에는 총 26종의 과학 체험 한마당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금속 탐지기 만들기, 분위기 조명(무드등) 만들기 등 무료 예약 프로그램 19종과 점토(클레이)로 디자인한 자석(마그넷), 고무동력 새, 대형 젠가 놀이 등 예약 없이 현장에서 진행하는 자율형 프로그램 7종이 진행된다. 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교육협회나 교사연구회 등 다양한 공동체(커뮤니티)와 함께 풍성한 체험 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풍선과 비누방울쇼, 휴게구역(휴게존)과 음식물 트럭(푸드트럭)도 마련되어 어린이와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계획할 수 있다. 화성과 우주를 주제로 한 천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저녁 7시부터 천체투영관에서 ‘돔 콘서트-화성여행’에서는 과학 마술 쇼 형식으로 준비된 이 음약회(콘서트)에서는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사전예약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정부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25년도 5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025년 5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직위는 총 6개로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3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4개, 과장급 2개 직위다. 고위공무원단 직위에는 외교부 주러시아대사관 공사, 주아르헨티나대사관 공사참사관, 주벨기에왕국대사관 겸 주유럽연합대사관 겸 주북대서양조약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 주일본대사관 공사가 포함된다. 과장급으로는 원안위 감사조사담당관, 행안부 재난안전데이터과장이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외교부 직위는 모두 고위외무공무원 나등급으로, 직위별 주요 업무와 필요 자격은 외교부 주러시아대사관 공사는 주재국과의 경제통상 업무 총괄, 실질 협력방안 모색, 주재국 진출 우리 기업 활동 지원, 양자 간 경제통상 협력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고령층 등을 노린 각종 금융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비대면 계좌개설 및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을 막는 ‘찐센터’, 스미싱 문자를 판별해 주는 ‘보호나라’를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정부 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해 매월 소개하고 있다. 먼저 ‘비대면 계좌개설 및 여신거래 안심차단(금융위원회 주관)’은 각종 금융 범죄에 악용되는 비대면 신규 계좌개설과 신용대출·카드론·신용카드 발급 등 개인 신규 여신거래를 간단한 신청을 통해 원천 차단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은행 앱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만들거나 신용카드를 신청하고, 대출받는 일이 일상화되면서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은 높아졌지만, 스미싱 등 개인정보를 악용한 금융 범죄 피해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용카드 발급, 대출·카드론 등의 비대면 여신거래를 차단하는 ‘여신거래 안심차단’이 시행(2024년 8월)됐고, 여기에 신규 계좌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어린이날과 생물다양성의 달을 맞아 5월 3일 관내(인천 서구 소재)에서 ‘2025 생물 사랑 어린이 축제 우리가 그린(Green)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 및 야외정원 등 내외부 행사장에서 열리며, 어린이들에게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자원순환에 대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열쇠고리(키링) 만들기와 다회용기(텀블러)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전시실과 야외정원 등 6개 시설을 둘러보고 인증하는 도장찍기(스템프) 여행(생생탐험미션)은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형식으로 진행한다. 공연 및 부대행사로는 생생채움 대강당에서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영화 ‘월·이(E)’가 5월 3일 오전에 상영되고, 이날 오후에는 생물다양성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이야기를 꾸민 ‘마술공연’, ‘샌드아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생물관련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새로운 백신 전달체인 온도반응성 입자를 결핵 백신에 적용했을 때, 면역 반응이 향상되고 결핵균 감염에 대한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온도반응성 나노입자 기술과 국립보건연구원의 결핵 백신 개발 기술을 융합하여 이루어진 성과이다. 이번에 적용된 나노입자는 상온에서 입자 형태였다가, 체온에서 항원을 방출시키는 신개념 입자이다. 항원을 천천히 방출하여 면역 반응을 장기적으로 활성화하고, 별도의 첨가제 없이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이 나노입자를 결핵 백신에 적용한 결과, 나노입자에 의해 T 세포 면역이 더욱 활성화되어, 기존 BCG 백신이나 항원만 접종한 경우보다 더 나은 결핵균 감염에 대한 방어 효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신기술 기반의 나노 전달체 기술을 재조합 단백질뿐만 아니라 mRNA 백신 등 다양한 백신 플랫폼에 적용하는 공동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도근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장은 “전달체 이외에도 면역증강제, 플랫폼, 항원 최적화 등 백신 핵심요소기술의 지속적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특허청은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국민의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5월 1일~31일까지 '키프리스(KIPRIS) 검색 마라톤' 행사(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식재산정보검색서비스 누리집(키프리스)에서 주차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올해 2월 새롭게 개편된 키프리스를 통해 지식재산의 가치와 활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주차에 열리는 『키프리스 검색 엿보기』 행사에서는 웹툰 형식으로 제작된 키프리스 이용 안내서가 공개된다. 안내서는 키프리스 누리집과 전국 교육기관에 온·오프라인으로 제공되며, 발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손쉽게 키프리스의 활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제작됐다. 2주차에는 『도전! 키프리스 골든벨』 퀴즈 행사가 열린다. 키프리스 검색을 활용하여 지식재산 상식 퀴즈를 푸는 형식으로, 검색 서비스와 지식재산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발명의 날(5월 19일)이 속한 3주차에는 『선조 발명특허 찾기』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선조 발명가의 우수 발명특허 14건에 대해 키프리스를 통해 직접 검색하고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특허청은 4월 30일 독일 뮌헨에서 유럽 특허청(European Patent Office (EPO), 청장 António Campinos) 및 독일 특허상표청(German Patent and Trade Mark Office, 청장 Eva Schewior)과 각각 청장회담을 갖고, 양 청간 지식재산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청장과 캄피누스(Campinos) EPO 청장은 사용자 친화적인 지식재산 제도 개선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2023년 6월에 도입된 유럽 단일특허 제도에 대하여 한국 사용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국제 산업계에서 중요한 과제로 논의되고 있는 ‘글로벌 특허양도(Global Assignment)’의 효과적인 도입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양 청장은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사업 자금 조달을 위한 정보 매칭 시스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식재산 사업화 및 금융 활성화를 위한 양 청의 정책, 제도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어서 개최된 한·독일 청장회담에서는 199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역 소도시 등에 스마트 솔루션(서비스)를 보급하여 도시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2025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대상 지역 5개소를 선정했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보급 솔루션을 묶어 지역 소도시 등에 집중 보급함으로써 지역의 실질적인 서비스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총 24개 지자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5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동 사업을 통해 지자체는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폴 등 보급 솔루션과 지역의 여건에 특화된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국비 12억원을 지원받으며, 올해 6월부터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 중에 지역특성을 고려한 솔루션 내용을 살펴보면 강원 고성군은 AI 영상분석 기반 해변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반복되는 해안가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스마트 침수대응 시스템을 도입하여 우천 시 시민 안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 합천군은 산재된 관광정보를 통합제공하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에 대한 2024년 교통량조사 결과를 5월 1일 발표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도로를 통행한 차량을 하루 평균으로 산출(평균 일교통량)한 결과, 전년 대비 1.3% 증가한 16,262대로 나타났다. 도로 교통량은 지난 10년간(2015년~2024년) 연평균 1.6%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자동차등록대수의 증가(전년 대비 1.3% ↑)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 고속국도 평균 일교통량은 53,392대(전년 대비 1.6% ↑), 지방도 평균 일교통량은 5,934대(전년 대비 1.1% ↑)로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일반국도는 13,136대(전년 대비 0.3% ↓)로 다소 감소했다. 승용차 평균 일교통량이 11,906대(73.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화물차 4,053대(24.9%), 버스 303대(1.9%)이다. 버스(2.3% ↓)와 화물차(0.2% ↓)는 감소한 반면, 승용차 비중은 전년보다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승용차 중심의 이동 패턴이 지속됨을 확인할 수 있다. 주(7시~19시)에 평균 일교통량의 76.4%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화천군, 충북 영동군, 충남 당진시, 전남 함평군 등 4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했다. 지구별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공동보육시설 및 문화ㆍ여가 커뮤니티시설 1개 동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영농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업지구를 선정하며, 선정되면 지구당 총 100억 원(국비 50억 원)을 3년간 지원한다. 2019년 시범사업으로 조성된 4개 지구(괴산, 서천, 고흥, 상주)의 청년 입주민·지역사회 주민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민은 귀농·귀촌자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주택정보 제공·자금 지원 등이 1순위(38.7%)와 3순위(13.5%)일 정도로 귀농할 때 가장 고민이었던 주거문제가 보금자리 입주로 해결되어 귀농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7-1공구 499ha(만㎡)에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콩·옥수수 등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적으로 생산할 대규모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영농을 첫 개시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농업법인 평균 경작면적이 10ha 수준인데 비해 개별 농업법인에게 123~239ha의 대규모로 복합곡물단지를 임대하는 것은 국내 첫 사례이며, 그동안 조사료 중심으로 재배되던 새만금지역에 식량안보 강화 차원에서 첨단농업기술에 대한 수용성이 높고 자체 영농기반이 튼튼한 3개 농업법인을 선정했다. 앞으로, 선정된 농업법인들은 자체적으로 농업용수 공급계획 등을 수립하고, 데이터 기반기술을 활용한 정밀농업으로 생산성 향상 및 저탄소 농업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약대상 농업법인은 일반농업법인(한마음 영농조합법인), 청년농업법인(송주 영농조합법인), 새만금 사업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업인으로 구성된 법인(좋은일을더하다 농업회사법인)으로, 각각 239ha, 137ha, 123ha의 농지에서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영농할 수 있으며, 법인별 5월 임대차계약 체결을 거쳐 올해 6월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는 5월 1일 2026학년도 전문학사과정 신입생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한농대는 2026학년도에 18개 전공에 570명을 모집한다.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는 수시 1차 9월 8일~9월 30일, 수시 2차 10월 13일 ~10월 24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수시 1차는 11월 19일, 수시 2차는 12월 17일이다. 한농대는 최근 3년간의 입시결과와 교육효과 등을 고려하여 2026년도 모집요강을 확정했다. 2026년도 모집요강의 달라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2026년 입시부터는 신입생 모집 방법을 학부 및 전공 병행 모집에서 전공별 모집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1학년 1학기부터 전공 교육을 강화하여 2학년 때 1년간 실시하는 장기현장실습 교육에 충실하게 대비할 수 있게 했다. 둘째, 최근 3년간 입시 결과를 반영하여 수시 전형별 모집정원을 조정했다. 수시 1차(4개 전형)는 456명으로 2025학년도(440명) 대비 소폭 증원했으며, 수시 2차는 2025학년도(130명) 대비 소폭 감소한 114명을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nbs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국토교통부와 협업하여 농업에 활용되는 2톤 미만 지게차를 기존 건설기계에서 농업기계로 전환하는 내용으로 관련 법령인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 건설기계 관리법 시행령을 각각 개정하여 2025년 5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많은 지게차가 농작물, 농자재, 농업 폐기물 운반 등 농업 현장에서 활용됨에도 불구하고 건설기계관리법상 건설기계로 관리되기 때문에 정기검사 및 과태료 대상이 되어 농업인은 영농활동에 불편을 호소하여 왔다. 농식품부는 작년 상반기부터 건설기계관리법 소관부처인 국토부와 관련 협의를 시작했고, 국토부도 농가 부담 경감이라는 취지에 공감하여 농작업에 활용되는 지게차를 건설기계에서 제외하고 농업기계에 포함하는 내용으로 필요한 절차를 추진해 왔다. 다만, 농업용 지게차 범위는 규격별 지게차의 비중, 안전 및 혼용으로 인한 문제, 상충하는 이해관계를 고려하여 우선 최대들어올림용량 2톤 미만으로 한정하기로 했다. 농업기계로 전환되는 농업용 지게차는 농업인이 구입 시 정부 융자 및 지자체 구입 보조 지원과 취·등록세(3.4%) 면제 대상이 되고,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보훈부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전몰·순직군경의 어린 자녀와 가족을 초청하여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행사를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몰·순직군경의 남겨진 자녀 중 초등학생 이하 자녀 14명을 비롯한 보호자(9명) 등 23명의 유가족과 대학생 멘토가 참여하며, 강정애 장관도 어린이날을 맞아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담은 축하 선물과 직접 쓴 손 편지를 자녀들에게 전달하며 프로그램을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먼저,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에 소재한 어린이 보훈전시관 ‘보보의 집’을 찾아 군인·경찰·소방관 등 자녀들의 부모님 직업을 비롯해 보훈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점심 식사 후에는 어린이정원 야외에서 그림그리기와 놀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데 이어, 우리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 해설사와 함께 전시관을 관람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이날 행사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박 3일간 전몰·순직군경 유가족들 간의 교류를 통한 치유와 소통의 장이 될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