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울산 남구는 여천천 일원의 침수피해 예방 및 내수배제 불량 해소를 위해 여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발혔다. 행정안전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여천천(광로교~침사지) 일원에 침수위험지구 ‘나’ 등급인 여천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여천천은 최근 10년간 2016년 태풍‘차바’를 비롯한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도로, 주거지 및 상가 침수피해가 발생해 여천천 주변 주민이 침수피해를 겪어 주민 불안감 및 지역경제 침체를 초래한 바 있다. 여천천의 지리적 저지대 특성 및 통수단면 부족에 따른 홍수위 상승 등의 침수 원인에 따라 정비가 필요하다는 남구의 판단으로 여천천 일원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해 재해예방사업을 준비했다. 사업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465억 원(국비 233억원)을 투입해 여천천 4.2km를 정비하고, 홍수위가 부족한 일부 구간에 홍수방어벽 설치, 여천천 일원의 배수시설 및 교량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현재 진행 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입찰 공고를 통해 용역업체가 선정되면 주민설명회 등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울산 남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중 특성화사업 육성사업에 신정상가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8억을 지원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사업단을 구성하고 4월 30일 신정상가시장에서 2024년 신정상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년 차 시작을 위한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추진협의회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추진계획과 운영방향 등 전반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세부추진 전략과제로는 ▲ 식도락 여행 ▲ 문화체험 여행 ▲ 관광 기틀마련 ▲ 홍보‧이벤트 네 가지 부문으로 나눠진다. 식도락 여행 콘텐츠에서는 울산 특산물을 이용한 특화상품으로‘코인 육수’를 개발해 울산대표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추후 상표권 등록으로 신정상가시장의 공동브랜드를 키워 온‧오프라인에서도 판매 가능한 시장 대표 PB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그니처 점포 발굴, 핑거푸드 신제품 개발, 공통 특화상품 판로개척 등의 사업이 포함돼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씨앗마을교육공동체 까치발사람들이 6기 동구 어린이 응원단 단원을 결성하여 본격활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구어린이응원단은 매주 목요일 다양한 문화체험,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동구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까치발 사람들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다양한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 동구는 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연대하고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내 마을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씨앗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 공모를 올해 1월 말 실시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7개의 마을교육공동체는 심사결과에 따라 각각 300만 원~7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동구는 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동구 희망교육지구 사업을 진행하며, 주민교육 자치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을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다양한 마을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교육적 협력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5월 3일, 지속가능도시, 하버시티 동구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을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개최한 ‘지속가능도시 ESG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지속가능도시의 장기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20년 기본 전략과 5년 간의 추진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올해 9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동구는 지역적 특성과 주요 정책을 살려 동구 지속가능발전 현황 및 여건 분석 및 평가, 기본전략 수립, 추진계획 수립, 핵심평가 지표개발 및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동구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전략 수립을 통해 경제적 성장과 환경보전, 안정적이고 포용적 사회가 균형을 이루며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 도시, 하버시티 동구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3일 오후 3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전동(9개동) 동장 및 사무장,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직전 5년간 연도별 연령별 인구현황, 프로그램 강좌 종류, 프로그램 수강자 수 및 출석률, 예산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해 각동에서 검토 후 주요 분석 결과를 보고하고 의견수렴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현황 분석을 통해 오랜기간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온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운영방법을 개선을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여 주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의 효율성도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3일 오후 1시 30분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신중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 보조금 신청 및 활동 지침 교육을 갖고 본격적으로 신중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동구는 울산광역시 중 처음으로 신중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을 계획하여 공모를 통해 지원 단체 접수를 받아, 서류 및 대면심사를 통해 총 6개 단체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신중년 커뮤니티 단체에 활동 공간 및 활동 경비를 지원하여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신중년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동구는 지난 3월 신중년에 대한 지원사업 및 재정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신중년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여 신중년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높이고 있다. 참여 단체는 플로깅 활동, 버스정류장 청소, 청년 구직자 직무 상담 및 모의 면접, 독서모임, 강사 역량강화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구성되어 있다. 참여 단체 회원은 “순수한 마음으로 모여 활동하는 우리들에게 구청에서 활동공간과 경비를 지원해 주어 더 신명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보성 복내면 소재 (사)한국천연염색 숨에서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와 간담회를 열어 전남에서 살아보기 운영 마을 현황을 살피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는 심향란 한국천연염색 숨 대표, 올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7명, 지난해 참가 후 보성으로 주소를 이전한 전입자 3명, 이동현·김재철 전남도의회 의원, 윤동진 보성군의회 부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도봉구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옥동욱씨는 “직접 영농체험도 하고, 보성 차밭 등 인근 관광지를 찾아다니면서 전남만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하다 2022년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지난해 보성으로 전입해 의류업체를 창업한 김지원 씨는 “전남으로 이전하기 전에는 많은 고민과 망설임이 있었지만, 지금 생활이 너무나 행복해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언제든 여러분을 전남도민으로 맞이할 준비가 돼 있으니, 지인들과 함께 전남으로 오시길 바란다”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를 위해‘도시철도 영도선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 2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조승환 중・영도구 국회의원 당선인,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이경민 영도구의회의장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 영도발전의 초석이 될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를 위한 구민의 의지를 결집하고 대외적으로 범구민추진위원회의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취지로 개최됐다. 추진위원회는 영도구청장,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고신대학교총장, 국립해양박물관장, 영도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주요 공공기관 및 학교, 단체, 기업대표 등 120여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도구 관내 11개 동 별 추진위윈회도 구성되어 ‘영도선 유치 기원 서명운동 추진’등 주민 간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를 염원하는 지역의 목소리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다.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 서명운동 참여는 영도구청 홈페이지, SNS, 홍보문의 QR코드에 접속해 온라인 서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춘천시가 교통비의 최대 53%를 돌려 받을 수 있는 K패스 발급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서민․청년층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도 손쉽게 K-패스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월 15회 이상 K패스를 사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이용계층에 따라 20~53%)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금액은 다음 달에 돌려받는다. 환급 비율은 일반 20%, 19~34세 청년층 30%, 저소득층 53%다. 춘천 시내버스 카드 요금 1,550원 기준으로 월 60회를 이용하면 일반은 월 1만 8,6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다. 특히 별도의 모바일 앱을 활용해 출발과 도착 기록을 해야 했던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이용 불편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회원은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K-패스 회원 전환 후(2024.6.30.까지 전환 가능) 별도 발급 없이 이용하면 된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달 25일 시행 2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사상과 나를 이어주는 아름다운 기부’를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1년 만에 기부금액이 1억 6천만 원을 돌파해 부산시 1위를 달성했다. 이에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특색 있는 홍보 캠페인 진행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날 통장연합회의 새봄맞이 환경정비 후 구청장, 사상구의회 부의장·구의원, 통장 등 지역주민 300여 명과 함께 사상구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캠페인을 펼쳤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시행 2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는 지난달 12일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3일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현장시장실은 2022년 7월부터 시작해 주민센터, 복지관, 주제별 현안이 있는 현장에서 매주 시민들과 만나 총 60회 이상 꾸준한 소통을 이어갔다. 올해 초에는 출연기관을 방문해 기관 주요 업무에 대해 논의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5월부터는 다시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찾아오는 시민들과 자유로운 주제로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황톳길 주변 관리 ▲음식물 쓰레기 주말 수거 방안 ▲소하천 정비 ▲민락IC 인근 시 홍보물 설치 ▲버스 노선 확충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현장시장실은 시민이 시장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된다.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오랜만에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시가 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무안군청 민원지적과 내 신고·도움 창구를 운영한다. 전년도인 2023년도 귀속분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납세자는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납세자는 전자신고(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위택스 연계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방문신고 등의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도움 창구에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다만 5월 22일까지는 국세청에서 발송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와 수출 기업인을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9월 2일까지 3개월 연장하여 실시한다. 김산 군수는 “납세자가 쉽고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고일에 늦지 않도록 미리 신고·납부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이 우기에 대비해 3일 목감천과 안양천 등 현장에서 침수 방지 시설과 하천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정 부시장은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되는 목감천을 비롯해 안양천 하류 지역의 도심 침수 방지 시설인 광명1펌프장, 철산펌프장을 직접 방문해서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비상 대응 체계 유지를 주문했다. 또한 지난해 준공한 목감천 전망데크와 보행로 데크, 안양천 쉼터 등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아울러 안양천 파크골프장과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 광장, 얀양천 맨발걷기코스 조성 등 안양천 명소화 사업 현장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기에 준공해 주길 당부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집중호우가 일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제안전도시 위상에 걸맞게 호우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교육지원 현황 설명을 설명하고 교육프로그램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교육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고등학교별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등학교 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회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이와 관련된 어려움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남시는 이날 먼저 교육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 하남시는 고등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총 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교학력 향상사업(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 환경 조성 지원) ▲고교특성화사업(학교별 자율 특색프로그램 운영지원을 통한 교육사업 다양화 및 자율성 향상 지원) ▲시설환경개선사업(학교 내 시설환경 개선 비용 지원) 등 9개의 고등학교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다음으로 주요 이슈와 관련한 중·고교 신설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전반적인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영천시가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지난 2일 영천 영대병원에서 첫 검진이 실시됐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주요 질환인 근골격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순환기계 질환, 농약중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천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는 10개 시·도 50개 시·군에서 추진된다. 영천시에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월부터 10월까지 수혜대상자로부터 상시로 신청받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원진직업병관리재단을 통한 검진대상자 선정 후 영천 영대병원에서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수혜대상은 영천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 이상 70세 이하의 짝수연도 출생한 여성농업인들이다. 검진 비용은 22만 원으로 국가 50%(110,000원), 경상북도 12%(26,400원), 영천시 28%(61,600원)를 지원함에 따라 검진대상자는 10%(2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항상 여성농업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