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성군은 최근 ‘고성쌀 생태계보전 종합대책’ 3가지 과제중의 하나로 고성쌀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월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과 3월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의회·민간 등이 모여 1차, 2차 회의를 거쳐 본사업 준비를 해왔고, 사업의 첫 단계로 고성쌀 사용업소와 공급업체를 모집하는 공고를 게재했다. ‘고성에는 고성쌀’사업은 행정에서 4,500원과 생산가공업체에서 500원을 지원하여 사업참가자가 군에서 지정한 고품질 고성쌀 20kg을 시중가격보다 5,000원 싸게 구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 모집공고는 오는 5월7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본 사업을 희망하는 관내 음식점‧복지시설(급식)과 공급업체(도정시설)은 공고문의 자격을 확인하고,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절차에 따라 선정된 음식점은 고품질 ‘영호진미’ 쌀을 5천 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함은 물론, 고성쌀 사용업소 인증패를 부착하여 고성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에게 우선 홍보하여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공급업체는 원활한 쌀의 매출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재)고성교육재단(이사장 최상림)은 4월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3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최상림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임원 7명의 선임을 의결했다. (재)고성교육재단은 최상림 이사장 비롯한 임원 7명의 임기가 만료되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17일간 공개모집을 실시하였고, 본 모집에 이사 15명, 감사 2명이 응모했다. 이후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사 6명과 감사 1명 총 7명의 임원을 선출하여 이날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승인 의결했다. 이번에 선출된 7명의 임원은 주무관청의 승인을 받아 취임하게 되고,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4년간이며, 차기 이사장은 재단 정관에 따라 이번에 선출된 이사 6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이사 중에서 고성군수가 임명하게 된다. 재단은 다음 달 이사회를 소집하여 이사장 임명과 이사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며, 앞으로 고성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재)고성교육재단은 2003년 설립한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해산 이후 2021년 재단을 설립하였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성군은 4월 26일 고성 송학동 고분군에서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이 펼쳐진 고성 송학동 고분군은 국내에서 16번째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으로, 송학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한 인생샷 명소로 유명하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박강성, 정수라, 인디가수 이동현과 YUJA가 출연하여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 공연을 펼쳤으며, 지역 특산물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20여 개소도 운영했다. 따뜻한 봄나들이 겸 공연을 즐기기 위하여 행사장을 방문한 500여 명의 관람객은 세대 구분 없이 함께 공연을 즐겼다.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가 주관한 순회형 대중음악 공연으로, 고성군 대표 관광지인 송학동 고분군의 특성을 잘 살린 무대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멀리 가지 않아도 이런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해석 부군수는 “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성군은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예술 감성지수를 높이고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4월 문화가 있는 날! 영화관 나들이’ 행사를 시행했다. 고성군은 4월 21일 관람 영화를 선정하고, 고성군 밴드 등을 통해 홍보하였으며, 4월 28일 9시 30분 ~ 4월 29일 15시 00분까지 고성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으로 228명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성소방서, 고성 정신요양원, 샛별 어린이집 등에서 단체관람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민 무료 영화 관람에 참여한 고성소방서 (김성수 소방서장) 외 26명 직원은 영화 관람 행사를 즐기면서, “고성군의 문화예술 지원에 고맙다”라고 했다. 이번 4월 영화관 나들이 행사에서는 애니메이션 '스노우 폭스 2: 몬스터 타운 구하기'와 4월 30일 당일 개봉작인 액션 영화 '썬더볼츠','거룩한 밤: 데몬헌터스'를 상영했다. ‘영화관 나들이’ 행사는 CGV 고성에서 1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실시하며 최신 개봉 영화를 군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 4월 30일부터 신규 답례품을 본격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초 ‘2025년 고성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기존 41종의 답례품에 40종을 추가, 총 81종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후 공급업체 계약 체결과 고향사랑e음 등록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드디어 4월 30일부터 신규 품목의 제공을 시작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고성의 우수한 특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총망라한 81종의 답례품을 준비했다”라며, “고성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지속적인 품목 발굴과 품질 관리를 통해 기부자 감동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은 △흰다리새우 △고자미 선물세트 △유기농 누룽지 △공룡나라 누룽지 △딸기잼 △바질페스토 △보리된장 △마늘고추장 △프리미엄 멸치세트 △유색미·토종밀 세트 △설거지 비누 등 고성의 농·축·수산물은 물론, 지역 가공업체와 생활기업이 만든 특색 있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성군은 5월 1일 제53회 어버이날 및 가정의달을 맞아 마암면 발산경로당에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경로효친의 사상을 되새기고자 직접 찾아뵙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마암면 김복희님에게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실천 유공 경상남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하며 수상자의 공적을 기리고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군수는 “지역 어른으로서 사회에 모범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100세, 120세가 되어도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마암면 김복희 님은 10년 전부터 노령과 질병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95세 시모를 극진히 모시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막내며느리로서 시모를 정성으로 돌본 덕분에 어르신의 병세가 완화되는 등 효(孝)의 가치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어 올해 효행실천 유공자로 선정됐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함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문경민)은 올해 3월부터 함안여중을 비롯한 관내 5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연계 프로그램인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과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함양하고, 공동체 내에서의 소통 능력 및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자치회·학급임원을 대상으로한 리더십캠프 ▲학년·학급 단위의 소통 중심 활동 프로그램 총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타인과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바람직한 리더십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기 과다 사용으로 인한 청소년의 집중력 저하 및 문해력 약화를 극복하고 독해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수련관에서는 ‘만만한 하루 한 장 문해력’이라는 제목의 워크북을 개발하여 속담, 탈무드, 서시 등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 활용, ▲주제 읽기 ▲문장 만들기 ▲질문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오후 2시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하천분야 홍수대응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은석 수자원과장 주재로 도내 18개 시군 하천업무 담당과장을 비롯하여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경상남도의 여름철 하천분야 홍수대응 추진계획 설명에 이어, 시군 및 관계기관별 홍수대응 대책이 발표됐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 경남도는 하천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4월 말까지 완료했으며 수문·제방 안전점검과 함께 수방자재와 장비를 확보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특히, 가도(임시 횡단시설물) 설치 사업장에 대한 철거 여부를 점검하여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책 회의를 계기로 ▵조만강의 국가하천 승격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에 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창원시 제39보병사단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예비군 창설 제57주년 기념식’에서 예비군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기대를 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도내 13만 예비군들 덕분에 도민들이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며 “예비군의 날을 맞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국가방위에 중요한 전력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종묵 제39보병사단장, 오태완 의령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예비군 지휘관, 여성 예비군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예비군의 창설을 기념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함께 되새겼다. 기념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최근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한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라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연예인 초청 공연은 생략하고 사단 군악대와 예비군 지휘관 가족의 공연으로 대신했다. 공식 행사는 대통령 권한대행 축하 메시지 낭독을 시작으로, 예비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예비군가 제창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예비군은 1968년 청와대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1일 오전 10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찾아 5월 연휴기간(’25.5.1~5.6) 공항 내 혼잡관리 상황과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인천공항의 연휴기간 혼잡관리 대책을 확인하고, “6일간의 연휴 동안 일평균 9.7만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면서, “여객 흐름에 맞춰 수속처리 시설과 인력 등을 탄력적으로 가동하여 신속한 출국과 승객 편의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항공사 체크인카운터와 셀프백드랍 시설 및 보안검색장, 항공기 탑승구를 차례로 점검하고, 출국장 내 대기열 상황과 항공사‧공항공사의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지침 이행 현황 등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항공사 근무직원 및 보안검색 요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민‧관‧학‧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 보조 배터리 안전관리 보안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며, 그때까지 승객 안내 및 보안 검색을 차질 없이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에어부산 화재사고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 시 국제민간항공기구에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서 화천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2023년 삼척, 2024년 정선‧인제에 이어 2025년 화천까지 3년 연속 본 사업에 선정되며,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과 농촌 활력 회복에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주거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7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서면 및 발표평가, 현장 평가를 거쳐, 강원 화천을 포함한 최종 4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화천군 사업은 하남면 원천리 일원에 총 126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3년간 추진되며, 공공임대주택 29호를 비롯해 공동보육시설,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가형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부지는 2025년 3월 강원특별법 농지특례에 따라 농촌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산시는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어린이날과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이해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박물관이 보다 친숙한 문화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린이날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소파 방정환과 어린이날에 대한 이해, 경산시립박물관 전시실 탐험, 경산토기 탐구, 조선시대 어린이 생활 등을 주제로 한 4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일 1회씩 총 4회 운영되며, 회차당 40명씩 총 16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경산시립박물관 전시실 및 교육실이다. 송접갑 경산시립박물관 관장은 “이번 어린이날 페스타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유물과 전시를 기반으로 한 체험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청양군이 1일 군청 상황실에서 각 읍·면 부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와 읍‧면별로 증가하고 있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회의는 ▲지방세‧세외수입 관련 당면업무 공유 ▲체납액 징수실적 및 연말까지의 징수전망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징수노력도 점검 ▲체납액 징수 관련 건의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연말까지 체납자의 부동산, 금융재산 등에 대한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로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고질체납자 증가로 징수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강력하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해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장성군이 경관 향상과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국도 1호선 등 215km 구간 가로수 전 노선을 중점 관리한다. 대상은 군목인 단풍나무를 비롯해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 36개 노선 가로수 3만 2000여 주다. 생육주기에 따라 가지치기, 겹순 제거, 보식작업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장성읍 영천리 단풍나무 등 4개 노선 가로수 3000여 주는 앞선 3월에 관리 작업을 마무리했다. 병해충 방제작업은 10월까지 총 3회를 실시해 기후변화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훼손이나 배수 불량 등으로 고사목이 발생한 경우에는 구간별 보식계획을 수립해 건강한 나무를 심는다. 장성읍~축령산 편백숲 방면 군도 13호선 편백나무 가로수길은 가지치기, 병해충 방제, 주변 정리를 실시해 사계절 푸르름을 유지하고,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도록 관리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가로수는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천에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지역민과 방문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장성군이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백양사 쌍계루 일대에서 ‘모두의 자리, 쌍계루’ 행사를 연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통문화유산 백양사 쌍계루의 가치를 인문학‧예술‧체험을 통해 재조명하는 자리다. ‘모두의 자리, 쌍계루’는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주최하고 백양사, (사)광주문화나루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첫 행사다. 올해로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장성군은 지난해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백학 타고 백양에 노닐다’를 연간 주제로 하는 올해 사업은 백양사가 품고 있는 자연과 인문, 예술적 자산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다. 12월까지 체험행사 6회, 문화공연 2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사칠 건축유산을 재조명하는 ‘건축문화유산 소통한마당’도 연다. 그 첫 시작인 이번 행사는 △산사 인문학 토크 △음악극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오후 2시에는 쌍계루와 연관된 역사인물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