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 1호 공약 사업인 만경강프로젝트의 핵심사업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이 이달 중 첫 삽을 뜬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은 국가하천인 만경강 구간 중 삼례, 봉동, 용진, 고산 등 4개 권역에 걸쳐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오는 2032년까지 19개 사업, 42개 시설에 총 291억 원을 투입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수변 복합문화 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2년 해당 사업이 환경부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2023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완주군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11월부터는 실시설계 용역을 본격 추진해 왔다. 종합계획 수립 초기부터 전북지방환경청과 긴밀히 협의하며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으며, 이달 중 설계가 완료되는 구간부터 하천점용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마친 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친수지구로 관리돼 온 봉동 씨름공원과 구만리 파크골프장을 우선순위 사업지로 선정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씨름공원 일대에는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김제시는 교육부 주관 '2025년 지역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인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에 공모선정돼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은 우수평생학습도시를 중심으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광역)-평생학습도시-지역대학 및 기업 연계를 통해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개별 기초지자체를 넘어 도시 간 또는 광역차원에서 평생학습자원을 연계․협력하는 컨소시엄형 사업으로 고령화, 인구소멸 등 지역의 열악한 학습환경 개선과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로컬학습시대를 여는 전북형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해 김제시뿐만 아니라 전주시, 익산시와 함께 원광대학교, KTCS 등 지역 교육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될 예정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공유, 공감, 공학, 공존의 학습테마를 중심으로 민-관-학이 협력체계를 통한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적인 교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구미시 산동읍에 있는 경북테크노파크 인조흑연응용기술연구센터에서 도내 기업과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탄소소재분야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경상북도 탄소산업 기업지원 사업을 기업에 소개하고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반도체·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 탄소산업 혁신기술 국가사업화 지원, 방산 항공우주용 탄소 소재·부품 랩팩토리 조성사업 등 사업 내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고, 인조흑연·탄소복합재 관련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시설 및 장비 정보 등을 제공했다. ‘반도체․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산업부 국비 투자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고품질 인조흑연 제조를 위한 기반구축과 함께 인조흑연 소재부품 관련 시제품 제작, 성능 향상, 애로기술 지원 등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탄소산업 혁신기술 국가사업화 지원’ 사업은 기업의 선도기술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 과제기획 등을 지원하여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일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강관 제조 대미 수출 중소기업인 ㈜픽슨을 방문,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로 지역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일(미국 시간) 발표된 상호관세 부과 주요 내용에 따라 한국 수입품에 대해 25% 상호관세(10% 기본관세+15% 상호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관세조치 발효 시점은 10% 기본관세 5일, 국별 상호관세 9일이다. 전남도는 이 때문에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석유화학, 철강, 농수산업 등을 중심으로 수출 감소 등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돼 통상위기 극복을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등 업계와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제조기업, 경제단체, 농수산기업 등과 함께 긴급 민관합동 비상경제 대책 회의를 열어 ▲기업경영 현장애로 발굴 ▲세제, 수출금융 등 자금지원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금융지원 ▲내수판매 진작책 ▲범정부 차원 지원대책 조속 마련 등 다각도의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할 방침이다. 또한 관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미 협상 추진과 피해기업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오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K-바이오랩허브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입주기업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달 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사의 입주를 축하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신약 개발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으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SL바이젠 산학협력관’에 입주를 완료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 간, 시범사업 공간에서 연구 개발 및 대외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SL바이젠 산학협력관의 공용실험공간 등에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통한 혁신과 발전을 도모한다. 인천경제청은 네트워킹 행사,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날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장,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과 시범사업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대표들의 인사를 시작으로 현판식, 인증서 수여 등이 진행됐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향후 3년 간 추진할 시범사업을 통해 의약바이오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한인도대사관과 공동으로 4월 4일 주한인도대사관저에서'한-인도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하고, 양국 간 경제통상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심층 논의했다. 양국 정부와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포럼은 공급망 재편, 기술 경쟁 심화, 글로벌 공급과잉, 관세 조치 강화 등에 따른 국제 통상질서의 구조적 전환이 심화되는 가운데, 양국 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국과 인도가 특별 전략적 파트너로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상호 교역 및 투자 확대는 물론, 개발 협력, 디지털 전환, 첨단 제조, 인프라, 청정 에너지, 인적자원 이동 등 미래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철 통상협력국장은“양국은 그간 협력 잠재력에 비해 성과가 제한적인 측면이 있었지만, 올해는 인도 정부와 협력하여 기존 협력의 틀을 재정비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는“양국의 경제 구조, 성장 잠재력, 전략적 이익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4월 3일 정영길 의원의 복귀를 축하하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정 의원은 제9대부터 제11대까지 도의원을 역임했으며, 4월 2일 성주군 선거구에서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단독 출마하여 투표 없이 당선됐다. 이날 환영식에는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최병준·배진석 부의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박채아 교육위원장, 정근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도기욱 의원, 그리고 의회사무처와 집행부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정 의원의 복귀를 축하했다. 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도의회에 다시 서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공백 기간 동안 도민들께서 보내주신 기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성주군과 경상북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만 의장은 환영사에서 "정영길 의원의 복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다선 도의원으로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경상북도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울시교육청이 제주4·3의 가치와 정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평화․상생의 교육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 협력을 다짐했다. 제주도와 서울시교육청은 3일 오후 4·3평화공원에서 기념식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4·3평화재단 이사를 지낸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4·3평화재단 재방문을 계기로, 제주도와 서울시 교육기관 간 협력 강화의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창범 4·3유족회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근식 교육감의 제안으로 제주4·3을 상징하는 동백나무가 심어졌다. 동백꽃은 4·3희생자들이 붉은 동백꽃처럼 차가운 땅으로 소리없이 스러져간 아픔을 담은 상징물로, 제주 역사의 상처를 기억하는 매개체다. 정근식 교육감은 “70여년 동안 제주4·3의 슬픔을 상징해온 동백꽃이 미래세대에게는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백나무를 선택했다”면서 “이 자리가 서울시교육청과 제주도 간 영혼적 교감을 새롭게 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4·3의 완전한 해결 의지를 재확인하며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과 함께 이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3일 오전 11시 40분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4·3의 해결을 위한 과제들을 유족과 함께 해결하며 올곧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4·3생존희생자들의 무사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고,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제주도정의 의지를 4·3생존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찬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창범 4·3유족회장, 오인권 후유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한 4·3생존희생자 및 유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추념식에서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회의장의 발언을 통해 4·3 해결을 향한 정부와 국회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유족 DNA 검사를 통한 행방불명인 신원 확인,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4·3특별법 개정 등 핵심 과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4월 3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①비상진료체계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②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추진 현황, ③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④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필수·지역의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개혁 과제를 이행 중에 있다. 1차 실행방안의 핵심과제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비상진료기간 중 줄어들었던 중증수술 건수가 약 1만 건 증가하는 등 상급종합병원이 중증ㆍ응급ㆍ희귀질환 중심으로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또한 경증환자는 상급종합병원보다는 종합병원을 이용하도록 권장하면서, 상급종합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즉각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을 운영하는 등 진료협력병원과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 시행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을 수행할 4개 지방자치단체(강원특별자치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선정도 완료됐다. '지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원주시가 지난 3월 신청한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사업’이 지방재정 투자심사(2단계)를 최종 통과했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절차로, 시는 여러 차례 보완 절차를 거치는 등 적극적인 노력 끝에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인해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동부권 종합체육단지는 봉산동 302번지 일원에 132,843㎡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444억 원(도비 142억, 시비 302억)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로는 축구장 2면, 족구장 12면, 관리사무소, 산책로 및 부대시설 등이 포함된다. 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심의가 끝나면 잔여 토지 수용 절차를 완료하고, 5월 도비 전환사업 신청 후 11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부권 종합체육단지가 완공되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체육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동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5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월간부천플러스’ 4월호를 열고 ‘조직문화 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활력 있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불합리한 관행 타파 △상하 구분 없이 먼저 인사하기 △합리적 의사결정 △정당한 성과 보상 △사생활 존중 등 7대 행동규범 실천 결의를 다지는 것이었다. 부천시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업무몰입 환경조성 △공무원 사기진작 △미래 대응 행정체계 구축 △합리적 인사 운영 등 4대 목표를 설정하고 △현장 중심 인사 △맞춤형 교육훈련 △복무체계 확립 △새내기 도약휴가 △자유로운 연가 사용 △정당한 성과 보상 △사회 현안 극복 동참 △종이 없는 회의 △행정협업△미래 인재 발굴 △새내기 조직 적응 강화 등 12개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맛있는 풀을 발견하면 무리와 나누어 먹기 위해 무리를 부르는 사슴의 울음소리(鹿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고전과 “양육강식의 강한 유전자가 아닌 상부상조한 부류가 더 우수한 형태로 살아남는다”는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산시는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연장 진료체계를 확대하고, 공공심야약국 운영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조치로 진량읍의 햇살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이 새로 참여하면서 연장 진료기관은 산부인과 2곳, 소아청소년과 4곳 등 총 6개소로 늘었다. 공공심야약국은 중방동 건강약국, 하양 우리들약국이 추가 지정되면서 총 7곳에서 운영된다. 실제 지난 1~2월 동안 연장 진료를 실시한 5개 의료기관을 통해 총 4천923명(산부인과 558명, 소아청소년과 4천365명)이 야간 및 공휴일 진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확대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의료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경산시에서 운영해 온 ‘우리아이 보듬병원’ 모델은 경상북도의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사업으로 확산돼, 지역 필수 의료 기반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지난해 3곳에서 올해 7곳(동지역 3곳, 읍면지역 4곳)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이를 통해 지역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구리시의회는 2일 의회 주례보고실에서 ‘구리문화재단 기능 정비를 통한 개선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구리미래발전연구회(대표의원 권봉수)는 새 의원연구과제로 구리문화재단의 운영 현황에 대한 분석 및 타 지자체의 유사 사례 연구를 통한 개선방안 도출을 선정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나라살림연구소의 신희진 책임연구원이 구리문화재단 기능정비를 통안 개선방안 연구 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진들이 이에 대해 과업 수행의 방향성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대표를 맡고 있는 권봉수 의원은“많은 시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구리문화재단이 기관 내외의 여러 문제가 지적되어 개선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라며,“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구리문화재단이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구리시 문화예술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연구 착수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지속적인 과제 분석을 통하여 5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6월 중 최종보고회를 통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4월 1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염소 산업 성장 기반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은 체계적인 염소 산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염소 산업 관련 정보 교류 및 맞춤형 교육·전문 상담(컨설팅) 지원 △우량 종축 분양 △염소 전용 축사 표준설계도 개발 및 현장 보급 △기술 실용화 및 보급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염소 인공수정 기술, 품종 개량, 전용 사료 개발 등 관련 기술의 현장 적용과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 기준 염소 사육두수는 42만 3,430두로, 2010년(약 24만 마리) 대비 약 76% 증가했다. 생산액은 2010년 502억 원에서 2023년 1,877억 원으로 늘어 전체 축산업 생산액의 0.78%를 차지하고 있다. 염소 고기(산양육) 수입량도 2010년 788.7톤에서 2023년 6,179톤, 2024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