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함안군 대표 환경 캐릭터 ‘하마니’의 인형탈이 본격 활동을 시작하며, 군민과의 소통은 물론 환경 메시지를 흥미롭게 전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25일 함안면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에 첫 출동한 하마니는 귀여운 비주얼과 친근한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 4월 3일에는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서비스 행사에 참여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4월 23일 열린 키즈팡 개소식에서는 어린이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환경사랑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지난달 26일~27일 함안군민의 날 행사기간에는 연꽃테마파크걷기대회 참가에 이어 1회용품 사용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군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탄소중립 캠페인에서는 ‘걷고, 즐기고, 실천하는’ 친환경 일상 루틴을 자연스럽게 홍보했다.
4월 28일~30일 가야초등학교 금연홍보 캠페인에서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고, 5월 4일 어린이날 큰잔치에서는 많은 어린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군민은 “귀여운 하마니 캐릭터 덕분에 1회용품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해야겠다고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하마니는 캐릭터를 넘어 군민과의 소통창구이자 정책 전달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특히 하마니 인형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 협조해 주신 각 행사 주관 부서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하마니와 함께하는 군민중심의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