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산시가 지역 내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25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60억원 규모의 초기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산시는 (주)대경기술지주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산시 초기창업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임당유니콘파크 입주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펀드 규모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출연한 한국모태펀드 30억원을 포함 총 결성액 60억원이며, 주요 조합원으로는 한국모태펀드를 비롯해 경산시, 경상북도, (운용사)대경기술지주, 와이앤아처(주) 등이 참여한다. 투자 대상은 경산 소재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 및 연매출액 30억 미만 기업으로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본격 투자하게 되며, 스타트업이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총 10년에 걸쳐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관내 소재하는 기업이거나 창업 예정인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용펀드로 미래가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3월 30일 주말부터 김포시도 서울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서울~김포를 통근ㆍ통학하는 시민은 월 6만 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공동 생활권 수도권 지역의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와 김포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조속한 서비스 개시를 위해 시스템 개발 등 지속적인 논의를 추진해왔다. 각고의 노력으로 약 4개월만에 빠르게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계절 특성 상 이동량이 높아지는 봄철에 맞춰 이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용 구간은 김포골드라인 전 구간(10개역)이 해당된다. 서울 시계외 구간이지만 서비스 범위 확장에도 별도 가격 인상 없이 6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1월 말 출시된 기존의 기후동행카드 ▲6만 5천원권(따릉이 포함), ▲6만 2천원권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새롭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를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할 수 있다. 실물카드 구매를 원하는 경우 김포공항역 환승통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하이난성과의 교류 분야를 경제와 과학, 헬스케어 등 다양하게 확대하기 위한 현지 시찰에 나섰다. 2024 보아오아시아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8일 오후 하이난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을 방문해 현지 시설을 둘러보고, 쉬졔(徐杰)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이난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은 중국 하이난성에 위치한 금융 중심지로 국제 금융, 자유무역, 첨단 기술 분야의 발전을 목표로 개발됐다. 해외 금융기관의 진출을 장려하고,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유무역항 정책을 통해 관세, 세금 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해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영훈 지사는 하이난성의 투자유치와 금융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주의 투자진흥지구와 지역혁신 벤처펀드 등 기업 지원 정책을 현지에 홍보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유치 활성화 및 투자 지원 조례'를 개정해 신성장동력산업 및 R&D 관련 기업 유치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했으며,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해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김애숙 전 의회사무처장을 민선 8기 두 번째, 역대 최초 여성 정무부지사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지난 2월 27일 정무부지사 후보자로 지명됐으며, 3월 28일 도의회 인사청문 결과 청문경과보고서 가 채택됨에 따라 이날 공식 임용됐다.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준비와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센터 준공식 등 주요 현안이 있어 임기를 앞당겨 시작하며, 임용장은 오영훈 지사가 중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다음달 2일 수여할 계획이다. 김애숙 신임 정무부지사는 1984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제주도 관광국장과 의회사무처장을 역임한 40년 경력의 베테랑 공직자 출신으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의회와의 탁월한 소통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제주도는 신임 정무부지사가 강점을 살려 의회, 언론, 도민사회와 원활히 소통하고 협력해 도정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정 최초의 여성 정무부지사로서 제주 여성의 권익 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태백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2024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은 주택에 필요한 용도에 따라 적합한 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소형풍력)의 에너지설비 설치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물등기부 또는 건축물대장 용도가 '건축법시행령'제3조의5 [별표1]에서 규정한 단독·공동주택 소유(예정)자만 신청가능하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신청기간을 나누어 접수를 받으며, 4월 3일에는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소형풍력 에너지설비를, 4월 5일부터 4월 16일까지는 태양광(단독주택) 에너지설비, 4월 23일은 태양광(단독·공동주택) 에너지 설비를 접수받으며, 지원예정량은 태양광 18가구, 태양열 2가구, 지열 1가구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고, 전기료 등 절감을 통한 주민생활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9일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근대 역사문화자원과 상징적 공간을 보존ㆍ활용하여 구도심 재생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진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계획도시로서, 특히, 진해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대천동~창선동 일원은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 구도심의 도시 경관과 진해 구 태백여인숙, 보태가, 화천동 근대상가주택, 흑백다방 등 10개소의 개별 등록문화재가 집중적으로 보존되어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 2026년까지 총 330억여원이 투입되며, 지역경제와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지사는 이날, 진해 육각집을 비롯해 흑백다방 등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보태가에서 사업 추진상황 보고 및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 지사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중요한 문화유산 자원”이라며, “경남의 오랜 역사를 정리ㆍ기록해서 관광상품화를 통해 널리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도내 먹는물공동시설 76곳을 대상으로 47개 전 항목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먹는물공동시설이란 상시 이용인구가 50명 이상이거나 수질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해 시장·군수가 지정한 우물, 샘터, 약수터 등을 말한다. 도내 먹는물공동시설은 창원시 36곳, 통영시 5곳, 사천시 4곳, 거제시 8곳, 양산시 5곳, 창녕군 2곳, 고성군 2곳, 산청군 2곳, 함양군 2곳, 거창군 3곳, 합천군 2곳 등 76곳이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검사규칙에 따라 여시니아가 포함된 미생물 4항목, 우라늄이 포함된 유해영향 무기물질 12항목, 페놀이 포함된 유해영향 유기물질 17항목, 경도를 포함된 심미적 영향물질 14항목 등 47개 항목을 검사할 계획이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설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사용중지 안내문을 게시하도록 한다. 주변 오염물질 제거, 소독, 보수 등 시설을 정비한 후 시군과 함께 시료를 채취해 재검사하고, 재검사 결과 적합하다고 판정하면 다시 이용하도록 안내한다. &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생활폐기물 경감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세 달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폐기물 배출 신고 안내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가 2021년 종량제 폐기물 선별 및 소각없이 매립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확정하면서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폐기물 자체·위탁 처리를 통해 공공폐기물 처리시설들의 부하를 줄이고 배출자 부담 원칙을 확립하고자 이번 점검을 진행한다.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 신고의무 대상은 1일 300kg 이상(대기 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의 경우 1일 100kg 이상 포함)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이며, 해당 사업장은 관할구에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 신고를 한 뒤 자체 및 위탁 처리를 해야 한다. 현재 강북구에서 사업장 폐기물 배출 신고를 한 사업장은 5개소다. 구는 사업장 발굴·확대를 위해 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25개소, 음식물류 다량 배출 사업장 4개소, 의료기관 18개소 등 총 4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폐기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중인 2024 안동벚꽃축제를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4월 7일 일요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27일 수요일부터 축제가 개최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으나, 3월 내내 잦은 강우와 꽃샘 추위가 지속되며 벚꽃 개화 시기가 늦추어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앞으로 화창한 날씨와 따뜻한 기온이 예상되어 주말부터 벚꽃이 차츰 피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축제 기간을 연장하여 관광객들이 벚꽃의 아름다움을 더 오랜 기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장 기간 동안에는 기존에 운영되던 다양한 식당 및 체험부스와 푸드트럭, 플리마켓과 신나는 놀이동산, 반려견 존, 벚꽃 라디오, 버스킹 공연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되며 벚꽃길을 따라 조성된 벚꽃 포토존과 쉼터, 소원가득 벚꽃터널과 실개천 LED 조명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형형색색 빛깔로 안동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흩날리는 벚꽃의 향연에 빠져들게 하는 벚꽃조명쇼도 기존과 같은 시간에 매일 3회씩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3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해 29일 언양읍 송대리 산 15-1번지 일대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곳 일대는 2013년 축구장 200여개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던 언양 산불 피해지역으로, 오랜 복구작업을 거쳐 현재 푸른 숲을 가꿨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울주군의회, 울주군시설공단, 산림조합, 언양읍 주민과 유관단체,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산벚나무 1천600그루를 심었다. 참가자들은 나무를 심으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산벚나무는 대기오염에 강하고 봄 꽃과 가을 단풍을 볼 수 있어 선호되는 수종”이라며 “울주군민이 함께 심은 산벚나무가 2014년 조림했던 편백림처럼 잘 자라서 울주군의 미래 세대를 위한 더욱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안군은 29일 2024년 제1차 부안군 먹거리위원회’(이하 ‘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먹거리 전략을 시행하기 위한 민관합동 협의체인 위원회는 농업인, 소비자, 군의원, 공무원 등 3개분과 20명으로 이뤄졌다. 위원들은 부안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먹거리 정책 수립 및 평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 푸드앤 레포츠타운 조성 등 전반적인 먹거리 정책을 심의·자문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회는 부안형 푸드플랜 추진현황 및 부안로컬푸드직매장 운영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향후 부안군 먹거리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군민이 지향하는 먹거리 가치 실현을 위한 위원 역할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최영두 부안군 부군수는 “지역먹거리 종합계획인 ‘푸드플랜’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참여가 중요함으로 군민 모두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부안형 푸드플랜 종합계획’을 수립(‘20.9월)하고, ‘부안군 먹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9일 울주해양레포츠센터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개정되는 회계관련 규정을 익히고 실무에 꼭 필요한 회계지식을 공유해 직원 회계업무 지원 및 회계담당자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지출, 계약 및 회계분야 감사 지적사례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날 교육은 부산시에서 10여년간 회계계약 업무를 담당한 뒤 인재개발원 등에서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조양제 강사(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장)가 맡았다. 조 강사는 회계업무에서 꼭 익혀야 하는 실무 중심의 생생한 강의를 펼쳐 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울주군 관계자는 “회계업무에 꼭 필요한 다양한 회계실무를 다각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하루 동안 집중교육을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회계환경에 대응하고, 정확한 회계지식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회계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보령시는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인 대한건설기계협회 주관으로 지난 30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소유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대도시 위주의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교육 대상자들의 불편 해소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해 대면 교육을 개설했다.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안전교육은 '건설기계관리법'에 의거 건설기계 조종사면허를 취득하면 3년마다 4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소지자가 교육을 이수하지 않더라도 건설기계를 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이 없으나, '건설기계 관리법'제44조 규정에 의거 교육을 받지 않고 건설기계를 운행하다 적발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건설기계 통합교육 시스템 누리집에서 온·오프라인 교육 및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열린민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타지역에서 교육을 이수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대한건설기계협회에 요청해 관내 대면 교육을 개설했다”며“건설기계 조종사면허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9일 오후 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진 구청장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학습지도와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기여 장학제도는 단순한 장학금의 의미를 넘어 나눔과 배려, 나아가 공동체의 가치를 담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경험과 배움을 발판 삼아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기여 장학생은 지역 대학생들이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장학제도다. 이번에 선발된 40명의 장학생들은 앞으로 9개월간 지역아동센터나 복지관 등에서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진로지도, 고민상담 등을 하게 된다. 장학금은 시간당 1만5천 원이며, 최대 2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마크 코후앙코 필리핀 하원의원은 29일 충북도청을 방문하여 K-유학생 유치 협력 방안, 필리핀산 소 조사료 교역, 스마트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도청을 방문한 마크 코후앙코 하원의원은 충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유학생 사업의 취지에 깊은 공감을 표현하며 특히 요양보호, 뷰티미용 분야에서의 유학생 교류를 제안했다. 마크 코후앙코 하원의원의 이날 충북도 방문은 지난해 2차례에 걸쳐 필리핀을 방문하며 친분을 쌓은 충북도의회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오던 중 필리핀의회의 방한 기간에 맞춰 양국 간 K-유학생을 포함한 교육과 농업 분야 교역을 활성화하고 상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도청 여는마당에서는 제3차 K-유학생 관련 명예대사·국제대사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20여명의 명예대사 및 국제자문관이 참석해 K-유학생 관련 전반적 제도설명과 다양한 의견 교류의 장이 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 명예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우수 유학생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