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의정부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역사기행 프로그램 '의정부시간여행'이 오픈 이틀 만에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의정부의 사계절을 테마로 한 로컬투어 '의정부하루여행' 봄 시즌 코스인 ‘의정부 미술여행’과 여름시즌 ‘의정부 냉면성지순례’가 불과 이틀만에 매진된 데 이어 '의정부 시간여행'도 단시간에 매진됐다.
'의정부시간여행'은 의정부시 역전근린공원, 이성계동상을 비롯해 송산사지, 정문부 장군묘, 의정부기억저장소 등을 방문하면서 고려시대부터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역사 깊은 유적지와 상징적인 장소들을 방문·해설을 들으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애향심을 높이게 된다. 여기에 전문 강사에게 배우는 캘리그라피 마인드북 만들기 체험도 더해져 특별한 시간여행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하루여행' 봄 시즌 3회차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100%에 달하는 인원이‘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95%의 참여자가 ‘재참여 의향’이 있다는 응답을 나타냈다.
이는 의정부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와 ‘관광’, ‘체험’을 접목시킨 차별화된 여행상품에 대해 여행객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의정부 지역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의정부하루여행' 가을, 겨울 시즌과 '의정부시간여행'의 3,4회차는 오는 8월부터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