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마포순환열차버스 책방여행’ 첫날인 11월 25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후 2시 상수동 ‘오케이어 맨션’을 찾아 지역 서점 대표·출판 관계자·창작자 등 30여 명과 함께 ‘구청장과 함께하는 책 이야기’ 행사를 진행했다. ‘책방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마포의 책 문화 비전과 지역 서점·출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행사는 아나운서 김병찬의 진행으로 책을 출간한 계기, 동네서점의 매력, 출판업계가 겪는 현실, 마포가 가진 책 생태계 등 폭넓은 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장치혁 출판인(인생책방 대표), 홍경화 작가(테일브릿지 대표), 임영주 서점 시즌스 대표 등 마포에서 활동 중인 출판·서점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바람을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책에 대한 개인적 애정과 마포 책 문화 정책의 배경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취임 초 도서관 운영시간이 끝난 뒤,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야간 학습공간으로 일부 도서관을 활용하려 했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기도가 지원한 국제 어린이 평화 그림전 ‘드로잉 호프(Drawing Hope Exhibition – Children’s Arts for Peace)’가 지난 2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의 후원으로 주 유엔 아일랜드 대표부가 주최하고, 어린이어깨동무와 미국친우봉사회(AFSC)가 공동 주관했으며, 분단과 갈등을 겪고 있는 9개국 어린이들의 그림을 통해 국제사회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드로잉 호프’ 전시는 남북한, 일본, 아일랜드, 북아일랜드, 미국, 캄보디아,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온 어린이들이 각자의 일상과 꿈, 만나고 싶은 친구들에게 전하는 인사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100여 점을 소개했다. 유엔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평화와 화해를 미래세대의 시선으로 풀어낸 국제 문화외교 행사로 주목받았다. 전시의 첫 시작은 1996년, 분단으로 인해 직접 만날 수 없었던 남과 북의 어린이들이 자화상을 그려 서로에게 인사를 전한 ‘안녕? 친구야!’ 그림 교류 활동에서 비롯됐다. 이후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5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임미려 대표(DMZ숲)를 강사로 초청하여 시민들을 위한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미려 대표는 군사적 긴장으로 오랫동안 ‘금단의 땅’으로 여겨지던 파주 민간인 통제구역에서 평화와 공존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 2017년 ‘DMZ숲’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민간인이 민통선 내에서 숲을 기반으로 정착형 사업을 시도한 것은 유례없는 일이었으며 행정청의 인허가, 군부대 승인 등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현재는 산림청 공모사업과 경기도형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 임미려 대표는 “저희 할아버지가 황해도 출신 실향민이시다. 할아버지는 늘 고향을 그리워하셨는데 손녀인 제가 숲을 통해 ‘치유와 생태’라는 방식으로 할아버지가 가지 못하셨던 길을 잇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하며 참여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주었다. 한편, 이번 강연은 2025년 인천통일플러스센터 명사초청특강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인천통일플러스센터는 올해 월 1회 강연을 통해 통일과 평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KBS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에 모델 고소현이 ‘다섯 번째 누나’로 등장하며 ‘연하우스’에 새로운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구본희를 둘러싼 김무진과 김상현의 신경전이 고조되는 가운데, 고소현까지 김상현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본격 4각 관계의 서막을 알렸다. 24일 방송된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연하우스’에 다섯 번째 누나 고소현이 새롭게 등장했다. 소현은 “같이 밥도 먹고 좋아하는 것도 공유하며 웃을 수 있고, 인생의 시너지가 나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라며 ‘연하우스’에서 만날 인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프로필만 보고 궁금했던 사람은 상현 씨, 다음은 무진 씨”라며 관심 대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누나의 등장에 ‘피부과 의사’ 박상원은 “제 스타일이다”라며 끊임없이 질문을 건네는 등 적극적인 호감을 드러냈다. 연하남들 모두 ‘어나더 레벨’ 첫인상의 소현에게 시선을 보냈고, 이에 누나들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편, 서로 다른 상대와 데이트 후 본희의 마음이 궁금했던 무진은 “데이트 잘하고 왔냐”고 물었고, 본희는 “소지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부터, 최근작 ‘은중과 상연’까지, ‘멜로 미학’의 장인 조영민 감독이 JTBC ‘러브 미’로 돌아온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영상 속에서 감정의 밀도와 관계의 결을 정교하게 담아내며 확고한 팬층을 확보해온 조영민 감독의 신작.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누구보다 가까운 존재들이 왜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사람이 되어버렸는지, 그 멈춰버린 시간과 감정을 섬세하게 비추며 조영민 감독만의 ‘멜로 미학’이 또 한 번 진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20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건네는 성장 멜로를, 2022년 ‘사랑의 이해’는 온도가 다른 두 남녀가 서로의 이해를 통해 사랑을 배워가는 현실 멜로로 호평받았다. 그리고 지난 9월 공개된 ‘은중과 상연’은 동경・질투・상처・화해가 겹겹이 쌓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스피릿 핑거스’가 최종회 공개까지 단 하루만을 남겨두면서, 박지후와 조준영의 알록달록 로맨스 엔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가 첫사랑의 설렘도 잠시, 위기를 맞고 흔들리는 송우연(박지후)과 남기정(조준영)의 예측불허 로맨스가 전개되면서,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데 제작진은 “자존감 때문에 기정의 빛나는 모습을 보고 괴로워하던 우연이 또 한 번 성장하는 과정이 그려질 것”이라고 귀띔, 최종회 공개에 기대를 품게 한다. 지난 10회 엔딩에서 우연이 기정에게 불안과 자격지심을 내비치며 로맨스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게다가 사전 공개된 11회 예고 영상에서도 두 사람의 더욱 깊어진 갈등이 암시됐다. “내가 그렇게 창피해?”라는 기정에게 우연은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행동으로 옮기지 말아줬으면 좋겠어”라고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 급기야 자격지심과 복잡한 마음이 뒤엉켜 “기정이랑 헤어질까?”라며 이별까지 고민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은애하는 도적님아’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배우들이 대본리딩으로 특급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앞서 사극 불패 배우 남지현(홍은조 역)과 차세대 문짝남으로 여심을 저격 중인 문상민(이열 역)의 미리보기 사진을 공개하며 뜨거운 기대를 모은 상황. 그런 가운데 개성 강한 캐릭터들로 풋풋한 청춘 케미스트리를 발휘할 배우 남지현, 문상민, 홍민기(임재이 역), 한소은(신해림 역)의 첫 호흡을 엿볼 수 있는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함영걸 감독, 이선 작가를 비롯해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풍성하게 채워줄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대본리딩을 시작한 배우들은 자연스럽게 캐릭터의 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한국 연기계의 거장 이순재가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유가족에 따르면 고인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임종을 맞았으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장례는 한국 연극인장(葬) 형식으로 치러진다. # 70년 연기 인생… ‘국민 아버지’로 사랑받다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했다. 이후 연극·드라마·영화를 넘나들며 약 70년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1991년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서 ‘대발이 아버지’ 역으로 국민적 인기를 얻었으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예능 〈꽃보다 할배〉 등으로 젊은 세대와도 활발히 소통했다. 2021년에는 연극 〈리어왕〉 주연을 맡아 고령에도 무대를 지킨 ‘진짜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 정치·교육계에서도 활약 고인은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정치권에도 발을 들였다. 이후 대학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며 연기와 교육을 병행해 왔다. # 연예계·문화계 애도 물결 한국 연기계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모태 여주’ 장세림이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귀여움이 폭발하는 ‘박카스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5일(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 극본 김홍기·윤혜성 / 제작 SLL·드라마하우스·바로엔터테인먼트) 7회에서는 인사팀으로부터 아산공장 직원 20명의 퇴직 대상자를 추려달라는 부탁을 받은 김낙수(류승룡 분)가 공장 곳곳을 둘러보며 해고 명분을 만들기 시작했다. 평소와는 다른 김낙수의 행동을 눈치챈 직원들은 해고의 칼바람을 피하기 위해 그의 눈치를 살폈다. 현장 근로자 미라(장세림 분)는 날이 선 김낙수에게 자양강장제 ‘박카스’를 건네며 능청스럽게 환심을 샀다. 이후 미라를 비롯한 공장 직원들은 김낙수의 사소한 행동에도 박수와 아부를 보내기 시작했고, 미라의 언니이자 작업반장 이주영(정은채 분)은 이를 의아한 눈빛으로 지켜봤다. 장세림은 귀여움이 묻어나는 앳되고 사랑스러운 얼굴로 공장 막내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미라’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완성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판사 이한영’이 지성의 존재감을 압도적으로 담아낸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오늘(25일) ‘판사 이한영’ 측에서 공개한 2차 티저 포스터는 무너진 정의의 여신 조각상과 그 앞을 향해 걸어 나오는 지성(이한영 역)의 카리스마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선글라스를 쓰고 무심한 듯 단단하게 내딛는 그의 발걸음은 과거와 미래의 경계를 넘어 ‘회귀한 판사’ 이한영의 ‘두 번째 삶’을 암시한다. 휘몰아치는 잔해 속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무너진 정의의 틈새를 가르며 다시 돌아온 판사의 결의를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더해진 ‘무너진 정의, 돌아온 판사’라는 문구는 이한영이 다시 쓰게 될 정의의 서사, 그리고 그가 마주하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김희선이 ‘K-맘포티’의 현실을 압도적인 공감력으로 담아내며 또 한 번 연기력 최고치를 경신했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 / 극본 신이원 / 제작 티엠이그룹·퍼스트맨스튜디오·메가폰) 5회에서 김희선(조나정 역)은 능청과 진심, 코믹과 생활 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처세술의 달인’ 면모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김희선의 하드캐리 열연에 힘입어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강한 입소문을 이어갔다. 나정은 과수원 생방송 사고를 해결하며 서브 쇼호스트 투입 기회를 잡지만, 후배이자 멘토인 예나(고원희 분)가 형평성 문제를 내세워 결국 무산된다. 정면 돌파가 어렵다고 판단한 나정은 관계 개선을 택한다. 예나가 절친 일리(진서연 분)를 좋아한다는 점을 파악해 두 사람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친한 척 다가오는 예나의 행동도 능청스럽게 받아치며 상황을 유연하게 풀어낸 것. 이 과정에서 김희선의 현실적인 감정 연기가 웃픔을 유발했다. 예나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일리, 아무것도 모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 이번 주말엔 새만금 갈까? ■ 55.1km 전북을 관통하는 길 전북의 미래로 이어지는 55.1km 11월 22일 오전 10시 정식 개통합니다. 새만금나들목→김제분기점→김제휴게소→북김제나들목→서완주분기점→전주휴게소→남전주나들목→전주분기점→동완주분기점 · 총 연장 55.1km, 왕복 4차로 · 총사업비 2조 7,424억 원 투입 · 김제시 진봉면→전주시→완주군 상관면 연결 · 주요시설: 분기점 4곳, 나들목 3곳, 휴게소 2곳 ■ 주행시간 43분 단축! - 연간 사회적 편익 2,018억 원 · 이동시간 76분→33분(57%↓) · 주행거리 62.8km→55.1km(12%↓) - 교통혼잡 해소 - 물류효율↑ - 교통사고 감소 예상 ■ 더 빨라진 전북 여행! 전북 4대 고속도로(서해안·호남·순천완주·익산장수)와 직접 연결 전북 지역경제·관광 활성화 기대감 상승! - 전주한옥마을 - 모악산도립공원 - 고군산군도 새로운 길이 전북의 미래를 엽니다. 전북 접근성 강화, 지역경제 활력 기대 동서3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천안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3월 용역 착수 이후 약 8개월간 진행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5년간 천안시 관광정책의 방향과 추진 전략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지역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관광 콘텐츠 개발, 미래를 대비하는 관광 기반 강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 등 천안을 미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도출한 3개 목표를 바탕으로 8개 전략, 26개 사업 및 단계별 실행 전략이 제시됐다. 보고회에는 천안시 관련 부서장과 외부 관광 전문가 등이 참석해, 용역사가 제시한 천안 관광 현황과 과제, 전략목표, 추진체계, 세부 사업 구성(안) 등을 검토했다. 천안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을 보완해 다음 달 중으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 추진과 예산 반영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관광종합계획이 관광정책의 체계적 기반이자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적 투자 방향으로 자리잡을 것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구청 신청사에서 ‘제1회 동작구 경제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인과 구민들을 한자리에 모아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구에서 추진 중인 경제 분야 정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관내 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금융권 등 약 40개 업체가 함께한 가운데 1층 로비와 필로티 일대에서 펼쳐진다. ▲판매전 ▲입주기업 ▲성과공유 ▲먹거리 장터 ▲부대행사 등 5개 테마로 구성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25개 부스가 설치될 판매전에서는 난방용품·패션잡화·크리스마스 소품 등 다양한 계절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홍보부스 4곳에서는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사회적기업의 대표 제품, 주력사업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현장 금융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구가 지난 9월부터 시행 중인 ‘우리동네 상권 클리닉’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특히 구는 ▲무이자 특별보증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지원 등 구 주요 정책을 알리는 홍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군포시와 오산시는 올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청춘만남 페스티벌 – 군포시럽×SOLO만 오산’ 2회차를 지난 22일 오산시 소재 메르오르 본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시의 미혼남녀 청년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티타임, 연애코칭, 레크레이션, 1:1 대화, 미션수행 등을 통해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교류가 이루어진 결과, 총 11쌍(22명)의 커플이 탄생하여 61%의 커플매칭률을 기록했다. 행사 직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6%가 ‘매우만족·만족’에 응답했고, “다양한 프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90%가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남과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고 응답했다. ‘청춘만남 페스티벌 – 군포시럽×SOLO만 오산’은 올해 총 2회 진행됐으며, 1회차는 11월 1일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금정에서, 2회차는 11월 22일 오산 메르오르 본점에서 개최됐다. 행사 참가자는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72명(남·여 각 36명)을 모집한 가운데, 296명(남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