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광주시의회는 2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첫 회기인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로부터 2025년도 시정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14건 등 총 19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임시회 첫째 날인 2월 4일에 시정질문이 포함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5일부터 6일까지 시정업무보고를 받고 7일은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8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광주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등 3건을,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7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회기 마지막 날인 2월 1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개인형 이동수단안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과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한다. 허경행 의장은 “2025년에도 광주시의회는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민생을 회복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배우 신현준과 정준호가 ‘전참시’에 출격해 환장의 케미를 뽐낸다. 오는 2월 1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32회에서는 연예계 소문난 절친 듀오 신현준과 정준호가 서로의 매니저로 변신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30년 지기 절친 신현준과 정준호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진다. 전담 매니저가 없는 두 사람은 스케줄에 맞춰 서로의 매니저가 되어주기로 하는데. 신현준과 정준호는 만나자마자 “천박하게 웃지 마라”는 등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쾌한 티키타카를 펼쳐 참견인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 이어 신현준은 12년 전 자신의 결혼식장에서 깽판(?) 친 정준호에 불만을 드러내는데. 신현준은 “결혼한 거 후회하지”라며 회심의 복수를 하지만, 정준호는 화끈한 대답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이들 사이 어떤 대화가 오고 갔을지 두 유부남의 매운맛 토크가 공개될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또한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스튜디오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킥킥킥킥’이 배우들의 유쾌지수 터지는 완벽 호흡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월 5일 수요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 분)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PD(이규형 분)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지진희(지진희 역), 이규형(조영식 역)이 선보일 코미디 드라마의 출격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여기에 ‘킥킥킥킥’의 주역들 지진희, 이규형, 백지원(백지원 역), 이민재(이민재 역)가 웃음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를 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한때 전국민의 사랑을 받다가 빈털터리가 된 구(舊) 국민배우 지진희 역의 지진희는 “대본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분위기보다 훨씬 활기차고 즐거웠다”라는 말로 화기애애한 현장을 예감케 하고 있다. 그러면서 “아마 이런 저희들의 분위기를 시청자들께서도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라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제2의 전성기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설 연휴 기간 포항은 주요 관광명소를 찾은 16만 명의 관광객들의 인파로 북적이며 ‘드라마 같은 도시 포항’의 성공적인 새해 출발을 알렸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에 하루 평균 2만 6천여 명, 전체 16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찾았다. 이는 최근 방영 중인 포항시 제작 지원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를 필두로 국내 메이저 여행 커뮤니티 ‘여행의 미치다’와의 SNS 홍보 협업, 여행 플랫폼 ‘야놀자’와 함께한 최대 40%의 숙박 할인 프로모션 등 시가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추측된다. 시는 이번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일출 명소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을 무료 개방하고,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는 등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30일 포항송도해수욕장 여신상 광장에서 펼쳐진 ‘거주외국인과 함께하는 설 명절 K-전통놀이 체험행사’에서는 인기 콘텐츠 ‘오징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새롭게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2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선정·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지는 누리소통망(sns) 검색량등 빅테이터 분석과 관광분야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은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와 다채로운 바위들이 가득한 길에 수직으로 깍아지른 암벽지형을 따라 거대한 절벽에 조성된 경관 탐방로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스릴이 느껴지고 탄성이 이어지며, 총길이 3.6km인 한탄강의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즐길수 있도록 조성했다. 2021년 11월 19일 개장이후 개통 3년만에 방문객 2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지질공원과 고석정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5~2024 한국관광 200선’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이번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앞서 ‘2022 한국 관광의 별’도 수상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 연휴에 새해의 좋은 기운과 전북만의 고즈넉한 전통문화,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관광명소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선을 추천한다. ▲ 전주 한옥마을은 약 700여채의 전통 한옥이 밀집해 있는 전북을 대표하는 전북 관광명소로 한옥의 미학이 깃들어져 있고, 경기전, 전주향교 등 역사적인 명소와 함께 한복 체험, 전통 공예 체험,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은 과거 기차가 실제로 운행되던 시절의 흔적과 주민들의 삶이 어우러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간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8~90년대의 기찻길, 집, 카페와 상점 등이 레트로 감성과 복고풍의 문화와 경치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경험을 느낄 수 있다. ▲ 국내외 희귀 보석과 광물, 화석 등 12,000점의 전시품이 소장되어 있는 익산 보석박물관은 보석의 가치와 역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보석 전시관, 광물 전시관, 화석 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거제시는 2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거제시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의장, 체육회장, 종목별 선수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육대회에 임하는 선수단의 각오를 다지고 필승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거제시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정식종목 31개, 시범종목 5개 등 총 36개 종목 중 30개 종목에 803명(선수 582명, 임원 22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레슬링, 바둑, 승마, 철인3종, 자전거,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등 6개 종목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리 선수단이 단결된 힘과 열정으로 거제시의 위상을 드높이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하고, “도민체전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시민의 자긍심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64회를 맞는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1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 주현미가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뜻깊은 시간을 꾸린다. 특히 평소 주현미를 존경해 왔던 트로트 남자 후배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피땀 어린 무대를 선보인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3일(토) 방송되는 704회는 ‘아티스트 주현미’ 편이 펼쳐진다. 주현미는 1985년 데뷔 이후 ‘짝사랑’,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잠깐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한민국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여성 트로트 아티스트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주현미의 데뷔 40주년을 맞아 촘촘히 써 내려온 음악 인생을 조명하고, 후배 가수들의 헌정과 경연 무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중에서도 ‘트로트 여왕’ 주현미가 데뷔 40주년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했다고 해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 모은다. 이날 주현미는 ‘황성옛터’, ‘애수의 소야곡’, ‘찔레꽃’ 등의 무대를 선사, 노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대운을 잡아라’의 손창민이 사기꾼이 놓은 덫에 제대로 걸려들었다. 어제(30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13회에서는 천하고 삼총사 한무철(손창민 분), 김대식(선우재덕 분), 최규태(박상면 분)가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극과 극 하루를 보냈다. 어제 방송에서 규태는 아들 최민용(안준서 분)이 심장 수술을 받아야 하는 위급상황에 놓이자 눈물을 펑펑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살던 집을 부동산에 내놓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런가 하면 이미자(이아현 분)는 장미를 쫓아가 “이거 먹고 떨어져”라며 ‘상간녀’라고 쓴 종이가 담긴 봉투를 던졌다. 미자가 자신에게 백지수표를 줬다고 착각한 장미는 더 큰돈을 뜯어내기 위해 최악의 거짓말까지 했다. 분노한 미자는 장미의 머리끄덩이를 붙잡고 육탄전을 벌여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했다. 대식은 이혜숙(오영실 분)과 논의 끝에 홀로 1등 복권 당첨금을 받으러 가기로 했다. 혜숙은 남편 대식에게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국민의힘 이종욱 국회의원(경남 진해)이 25일 오후, 진해 지식산업센터에서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 입주기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이종욱 의원실에서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이하 ‘연구단지’)에 입주한 6개 기관(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중소조선연구원)의 역할과 비전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연구단지와 진해 원도심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한국재료연구원 최철진 원장을 비롯한 6개 입주 기관 기관장,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는 2021년부터 총사업비 1조 1,094억 원(2025년 기준)을 투입해 32만 7,290m2(9만 9,179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지난 2024년 11월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2월에는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3월에는 재료연구원 첨단소재 실증 1단계 연구단지를 준공하여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또한 2030년까지 첨단소재 2·3단계 연구단지,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2025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에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게이트볼, 축구, 파크골프 등 34개 종목 792명이 광주 대표로 참가해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우정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광주선수단은 골프 종목이 종합 2위, 줄넘기와 빙상 종목이 종합 3위에 입상했고, 축구와 족구도 종합 4위에 올라 광주의 자존심을 지켰다. 또 당구 74세 이상 케롬프리큐션 단체전을 비롯해 10개 종목에서 1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금메달 4개를 획득한 것과 대비, 무려 11개나 많은 금메달을 수확해 스포츠 도시임을 증명했다. 이로써 광주는 금메달 15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6개 등 총 5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쳤다. 대축전 개회식에 16번째로 입장한 광주선수단은 오는 9월에 열릴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했고, 개회식에 참석한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체육회 임원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장미란 문화체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25일 박정 국회의원 (파주시을) 은 환경부가 사업장의 배출저감계획서 이행 여부를 점검하도록 하는 ‘ 화학물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화학물질 배출량조사 대상 사업장 중에서 유해성이 높은 물질을 일정량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에게 5 년마다 배출저감계획서를 작성하여 환경부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배출저감계획서의 이행 여부를 환경부가 확인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인 관리와 조치가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환경부는 일부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행 확인을 이어오고 있지만, △ 20 년에는 47 개소 △ 24 년에는 2 개소만을 점검하는 등 운영이 불규칙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왔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일부 지자체는 사업장의 배출저감계획 수립과 이행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협의체를 설치 · 운영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법적 근거가 없어 운영이 중단되는 실정이다. 대표적으로, 서산시는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대산산단의 벤젠농도 저감을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성과를 거뒀으나, 적절한 지원이 없어 현재는 활동이 위축된 상태다. 이에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다시 촛불혁명, 새로운 나라 건설을 위한 강연 및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촛불혁명완성연대 등 시민 운동가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강득구·김주영·민병덕·박균택·박범계·서영교·정태호·조정식(이상 민주당), 한창민(사회민주당), 황운하(조국혁신당) 의원이 참여해 초당적으로 공동주최했다. 복기왕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빛혁명을 이끌었던 시민운동가가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주역”이라며, “빛혁명은 국민의 승리로 역사에 기록됐으며, 윤석열 내란에 동조하는 ‘국민의힘’이 외면했던 민주주의를,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힘’으로 지켜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정식 의원(경기 시흥시을, 더불어민주당)은 축사를 통해 “내란수괴와 내란추종세력은 지금도 역사의 반동을 꾀하고 있으며,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려고 하기 때문에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정영훈 대표(촛불혁명완성연대)는 “학교에서 민주주의 교육이 이뤄져야 제2의 윤석열이 없을 것”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북도가 고물가 속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사료구매자금 대출 이자 3.1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사료비 급등과 산지가격 하락 등 이중고를 겪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북도는 이자 지원을 통해 축산경영 안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사료구매자금(사료직거래활성화) 사업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농가로 이자 1.8% 중 최대 0.5%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동수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최근 축산농가는 생산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비 상승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이자 지원을 통한 생산비 절감효과로 농장 경영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를 앞두고 대표단 수송부터 문화관광 프로그램까지 전방위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외교부, 전문회의기획업체(PCO) 등과 대표단 수송상황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에서 제주공항-숙소 간 이동 편의와 회의장-숙소 간 순환버스 운행계획을 외교부와 최종 조율하고 대표단 환대방안 등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미 온라인 예약 플랫폼을 구축해 대표단 숙소예약 지원을 시작했으며, 해당 플랫폼을 통해 제주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정보, 셔틀버스 운행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행사 기간에 운영될 문화관광 투어프로그램 신청도 온라인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제주도는 23일 제주공항 인근 도로변에 대형 옥외광고물을 설치하고 APEC 제주회의 개최 분위기 조성에 본격 착수하고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다음 주에는 평화로와 중문관광단지, 서귀포 원도심 등 주요 거점에 가로배너와 현수막, 대형 옥외광고물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APEC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붐업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