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평창군 지방행정동우회 회원 50여 명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치매예방교육을 5.17. 평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치매 예방교육은 공직 은퇴 후 개개인의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노년기에 주로 발병하는 치매 질환의 종류, 증상, 위험인자 예방관리 교육으로 개인별 자가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치매 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치매관리사업에 대하여 홍보했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 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치매 예방교육과 프로그램 확대로 치매 질환으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평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 광산구 삼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광주요양병원과 지역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한방 진료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한방 진료실 운영은 주민 주도로 수립한 삼도동의 올해 마을복지건강계획의 ‘건강의제’ 중 하나다. 광산구에서 면적이 가장 넓고,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추진하게 됐다. 삼도동 지사협은 29개 통 마을 어르신 모두 한방 진료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중 거점을 선정해 총 세 차례에 걸쳐 한방 진료실을 연다. 1차로 17일 지평경로당에서 한방 의료 진료를 제공했다. 광주요양병원 대표원장 박기덕 한의사가 참여해 침‧뜸 시술 등을 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르신을 위한 복지 정보도 안내했다. 23일에는 광암복림경로당, 29일에는 송학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한방 진료실을 운영한다. 특정 시각에 이용자가 몰리지 않도록 마을별로 진료 일자와 시간대도 분산할 계획이다. 삼도동 지사협, 마을 통장단, 동은 원활하고 신속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차량 운영 등을 돕는다. &nbs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5월 17일, 레지오넬라증 발생 예방을 위해 관계부처 대상 【레지오넬라증 시설·설비별 예방관리를 위한 범부처 설명회】를 개최하고,'시설별·설비별 레지오넬라증 관리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이번 설명회는 레지오넬라증 개요, 감염경로, 발생추세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부처가 관리 중인 시설별로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species)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제3급 급성 호흡기감염병이다. 레지오넬라균은 강, 호수, 하천 등 자연계에 낮은 농도로 존재하는 세균이지만 따뜻한 물(25~45℃)이나, 건물·시설 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배관시설의 고인물, 냉각탑수, 급수시설에선 급속도로 증식한다.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은 급수 시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공기 중으로 나와 호흡기를 통해 인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대표적인 건물 관련 질병으로 분류(specific building related illness)되며, 이러한 특성으로 대규모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5월 17일 9시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했다. 5월 16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3,070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4% 감소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70%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0.2% 감소한 88,833명으로 평시 대비 93%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00명으로 전주 대비 1.7% 감소했고 평시의 84%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6,961명으로 전주 대비 0.3% 감소, 평시 대비 95%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1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8개소다. 5월 14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3.6% 증가, ▴중등증 환자는 1.9% 증가, ▴경증 환자는 8.4% 증가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중증·응급환자는 6.4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에서 해양경찰과 함께 관현악단 무대를 오는 18일 선보인다. 작년 특별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은 올해 연장되어 5월부터 9월까지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잡월드를 방문한 어린이·청소년에 해양경찰을 소개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해양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18일 토요일 1시부터 진행되며, 클래식부터 케이팝(K-POP)까지 다양한 장르를 들어볼 수 있다. 또한, 공연 중간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요와 함께 구명조끼 착용법 등 올바른 해양 안전 수칙도 알아볼 수 있다. 한편, 해양경찰은 올해 해양 안전교육을 위한 ‘꿈꾸는 해양 안전 음악회’ 주최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2021년부터 한국잡월드 어린이 체험관에 ‘해양경찰구조대’ 등 해양 안전 직업 체험실을 협력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 20일부터 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병·의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 등을 받을 때에는 신분증 등으로 본인확인을 하여야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현재 다수 요양기관에서는 건강보험 적용시 별도 본인확인 절차 없이 주민등록번호 등을 제시받아 진료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건강보험 무자격자가 타인의 명의를 도용하여 건강보험 급여를 받는 등 제도 악용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악용사례를 방지하고 건강보험 제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 적용시 본인확인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법률 제19420호)됐으며 이달 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본인확인이 가능한 수단으로는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 또는 전자서명, 본인확인기관의 확인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모바일 건강보험증(앱) 또는 QR코드를 제시하는 경우에도 편리하게 본인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미성년자 등 본인확인을 하기 어려운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본인확인을 하지 않을 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5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의료급여 수급자가 관련 제도의 이해와 정보 부족으로 제때 필요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불이익을 당하는 등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행되며, 도통동을 시작으로 왕정동, 향교동, 동충동, 노암동, 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정별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안내, 상한일수 및 연장승인제도, 주요 지원제도, 이용시 유의사항, 부정수급 예방 등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상황별 맞춤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의료급여제도는 국가가 질병이나 노령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의료비를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남원시의 의료급여 대상자는 5월 현재 4,410명으로 시인구의 5.78%를 차지하며 이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타법 의료급여대상인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입양아동, 의사상자, 행려환자 등이다. 교육대상은 450여명으로 최근 1년간 의료급여 수급권을 신규로 취득한 대상자와 관외전입대상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립소록도병원은 병원 개원 제108주년을 맞아 5월 17일(금) 국립소록도병원 복합문화센터에서 '제21회 한센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 문금주 국회의원 당선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전 국회의원), 명창환 전라남도 부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등 주요 인사들과 전국 각지의 한센인 3,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센인의 날은 한센인이 마음의 고향인 소록도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날로, 2004년부터 병원 개원일인 5월 17일에 맞추어 소록도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했다. 기념식에서는 한센인 권익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 대한 정부포상(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과 장관표창(보건복지부장관표창 18명)이 수여됐으며, 부대행사로 한센인의 화합을 위한 우리마을 행복사진관, 배구대회와 한센가족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아울러 소록도 한센병박물관에서는 개원 기념을 맞아 기획전 및 특별전을 개최했다. 특히 기획전에서는‘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제주시는 주방세제 등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내 위생용품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위생용품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道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위생물수건처리업, 위생용품 제조업 등 7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작업장, 창고 등) 위생적 취급 여부,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의무 및 포장지 표시기준 준수 여부, ▲제조·위생처리 기준 준수 여부 등 기타 관련 법령 위반행위이다. 또한, 많은 소비가 이뤄지고 있는 일회용 물수건 6건을 수거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 검사를 道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3월 관내 위생용품제조업소와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봄나들이 성수용품 종이컵 12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부적합 건수는 없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위생용품을 선제적인 안전관리로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장기 임의 휴·폐업 위생업소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 만료 후 권리금 등 이권 다툼으로 의도적으로 폐업 신고를 하지 않거나 영업주 인지 부족 등의 사유로 기존 영업장 폐업 신고가 되지 않아 신규 영업 신고를 하지 못하는 자영업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영업 신고된 위생업소 수는 2만 4,325개소이며, 이중 영업주가 6개월 이상 임의로 휴업한 업소 수는 현재까지 파악한 결과 533개소로 조사됐다. 장기 임의 휴업한 업소에 대해서는 사업자등록 폐업 및 시설물 멸실 여부 등 현지 조사를 실시해 영업주 자진 폐업을 유도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6개월 이상 계속 영업을 하지 않을 시에는 영업소 폐쇄를 명령할 예정이다. 그리고, 사업자등록 폐업된 위생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신고 직권말소 조치도 함께 이뤄진다. 한편 지난해에는 사업자등록 폐업에 따른 영업신고 직권말소 53개소, 시설물 멸실 등에 따른 영업소 폐쇄 명령 15개소를 처분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사업자등록 폐업 신고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목포시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강원도 홍천군에서 올해 처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시는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고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부터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SFTS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 이상),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목포시 관계자는“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목포시약사회가 지난 13일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경기장에서 필요한 의료소모품을 시 보건소에 기부했다. 목포시 약사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총 9개 경기장에서 치러지고 있는 제53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선수와 관람객의 부상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선수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필요한 응급의료 소모품을 후원했다. 기부 물품은 약 200만원 상당으로, 타박상 등 상처에 바르는 후시딘 100개,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 100개, 골절시 압박‧고정용 탄력붕대 100개 등이다. 정승원 회장은 “청소년들이 열심히 준비한만큼 부상 없이 안전하게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면서 “오는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치러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도 필요시 응급의료소모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장별로 필요 의료 소모품에 대한 요구가 많았는데 목포시 약사회 도움으로 바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 보건소는 목포에서 치러지고 있는 배구, 육상, 축구 위험종목과 볼링, 탁구 등 비위험 종목 등 총 9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7일까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장기요양기관 42개소(노인의료복지시설 21개소, 주간보호시설 21개소)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태풍,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 시설내 감염병 유행 대비 등을 위해 매년 2회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하절기 재난대응 대책, 안전교육 훈련,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안전점검은 6월 7일까지 시설자체 안전점검 실시 후 그 결과를 관할 시청에 보고하면 시 담당자가 자체 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시설중 15% 이상에 대해서 7월 7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점검 시설로 선정하여 시군구 담당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점검을 하며 소방· 전기· 시설물 등 전문분야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여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제도개선 사항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시설의 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 및 기능보강 사업 등을 통해 지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 및 급식·위생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태풍·집중호우 등을 대비한 시설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관내 어린이집 108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이 중 62개소(급식·위생 45개소 및 안전점검 17개소)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안전분야에서 △시설물 안전관리·실내공기질 △화재사고 예방 △하절기 재난대응 여부, 급식위생 분야에서 △교직원의 위생관리 △조리시설 설비 관리 △조리 · 급식 관련 청결, 소독, 적정상태 유지 관리현황 등이다. 점검결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3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6일 관내 재가암 환자 및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은 유사한 경험을 가진 암 환자들 간 상호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환자에게 재활 의지를 북돋기 위해 열리고 있다. 암도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해 식습관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 우울 등 정서적 관리도 중요하다. 이에 자조모임에서는 암 환자를 위한 영양·식생활 관리법 강의와 아로마 테라피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암 환자에게 필요한 영양관리 지식을 전달하고, 아로마 항균 탈취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치유의 시간도 가졌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암에 대한 불안감 해소로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재활 의지를 북돋겠다”며 “자조모임이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재가암 자조모임 외에도 재가암 환자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와 보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