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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완도해경, 2025년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발생 대비 유관기관 및 단ㆍ업체 간 방제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완도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완도해경서장을 중심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도청, 완도군의회, 완도ㆍ해남ㆍ강진ㆍ장흥군, 완도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등 19개 기관 20명의 담당자가 참석해,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기관별 임무와 역할 점검 ▲친환경 선박의 도입과 전망에 따른 위험요소 발굴 ▲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 개정사항 심의 ▲2025년 해안방제합동훈련 지자체 선정 등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길규 완도해경서장은 “해양오염 사고는 단 한번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야 말로 해양환경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패”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완도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방제 계획을 지속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훈련과 대응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