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목),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 과학문화민간협의회(회장 이명현)이 주관하는'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제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가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과학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 주제로 마치 과학자가 된 것처럼 다양한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과학과 소통하는 ‘과학 톡톡(Talk Talk)’,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과학 실험실’, ▲과학기술의 미래가 펼쳐지는 ‘과학 뮤지엄’, ▲힐링하며 재충전하는 ‘과학 라운지’, ▲즐길거리로 가득 찬 ‘과학 테마파크’의 5개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과학축제는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전시하는 '제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과 함께 개최되어 이전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정재승 교수, 김범준 교수 등 스타과학자와 유튜버 ‘1분과학’의 강연과과학마술콘서트, 과학뮤지컬 등 다채로운 각종 과학공연들부터 과학테마 방탈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국내 온실에서 재배하는 아열대 과수 중 두 번째로 재배면적이 넓은 패션프루트(백향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뒤영벌을 이용해 패션프루트를 착과시키는 방법을 개발해 소개했다. 패션프루트는 벌과 같은 화분 매개 곤충이 수술의 꽃가루를 암술에 묻혀주는 화분 매개 과정이 꼭 필요한 충매화다. 5월에서 6월 사이 늦은 오전(10시 이후)에 꽃이 피고 당일 저녁(20시)이면 지기 때문에 매일 낮 내내 수분 작업을 해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여름 수확을 위해 패션프루트 꽃이 피는 5월에 사람이 일일이 꽃가루를 붓으로 묻혀주는 인공수분을 해왔다. 최근 들어 인건비가 증가하고 노동력이 감소하면서 수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패션프루트 뒤영벌 이용 기술’은 수정 시기에 작물 재배면적과 나무가 심어진 밀도에 따라 뒤영벌 수를 조절해 투입하고 벌 활동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다. 적정밀도= 나무당 뒤영벌 4마리가 가장 효과적이다. 비닐온실에 100그루 나무를 심었다면 100마리 벌무리(봉군) 4개를 사용한다. 개화 기간 중 한 달에 1번 벌통을 교체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창업가들에게 AI(챗GPT)를 활용하여 창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AI(챗GPT) 시대의 창업가 되기’특강을 참여자의 큰 호응 속에 지난 22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특강은 현재 AI(인공지능)가 생활 속 깊이 자리잡아 가고 있는 시대에 맞춰 남구가 발빠르게 챗GPT(생성형AI)를 활용한 창업교육으로 운영한다. ‘AI(챗GPT) 시대의 창업가 되기’ 1회 차 교육은 챗GPT(생성형AI)를 이해하고 실습 해 보기를 주제로 △ 챗GPT를 잘 쓰는 방법 및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 만들기 △ 챗GPT를 활용하여 회사 슬로건 및 소개글 작성하기 △ 챗GPT로 행사(이벤트) 기획하기 등으로 챗GPT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실습해 보는 입문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궁금했던 챗GPT(생성형AI) 활용 실습형 창업교육을 남구에서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창업에서는 마케팅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시대에 맞는 챗GPT(생성형AI)활용 마케팅은 어떤 내용일지 앞으로의 교육도 많이 기대된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천안시가 보행자 안전을 위해 교통정보 영상에 인공지능 기술(AI)를 더해 보행자 행동을 예측하고 예방한다. 시는 2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민옥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초지능창의연구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장기 시각 메모리 네트워크 기반의 예지형 시각지능 핵심기술 개발’ 과제인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 기술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천안 교통정보 CCTV 영상을 접목해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 요소 기술과 통합 솔루션의 개발 및 검증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조한다. 시는 개발된 보행자 행동 예측 기술을 2028년까지 천안 교통정보 CCTV에 적용할 계획이며, 지능형교통체계(ITS)의 융복합 사업으로 발전시켜 보행 안전 도시로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민옥기 소장은 “예지형 시각지능 기술은 위험 상황을 한발 앞서 예측할 수 있는 첨단 인공지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5월부터 과학교육 격차 해소와 창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구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2개 과정으로 ‘창의과학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국립중앙과학관의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와 강사를 활용하며 도마실 어울림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창의과학교실 이수자는 대덕특구 출연연을 탐방하는 ‘찾아가는 대덕특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또는 동일 연령 청소년)으로 2개 과정 각 3기씩 총 120명을 모집한다. 5월 25일 시작하는 인공지능 과정 1기 20명을 오는 29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개별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올해 처음 추진하는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는 과학관 및 대덕특구와 연계된 과학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며, 과학시설 이용 기회가 적은 교육 취약계층 및 과학에 관심이 있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창의과학교실’ ▲지역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전북자치도가 친환경·첨단모빌리티 분야 미래 산업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친환경·첨단모빌리티 신규 R·D 과제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추진된 전북자치도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도, 전북테크노파크, 친환경·첨단모빌리티 분야(농·건설기계, 자동차, 조선, UAM 등) 관련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정부출연연구소, 대학, 기업 등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중앙정부의 첨단 모빌리티 정책 및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연구개발(R·D) 추진 방향과 친환경·첨단모빌리티 분야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를 공유했으며, 이후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중앙부처 대응 방안 등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산업 성장을 위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월 중앙부처 연구개발(R·D) 전담기관과 연계해 연구개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한국산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기업 삼성전자 등 대기업 출신 전담 멘토로부터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전용 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북형 스마트공장 멘토그룹의 사무실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센터’와 스마트공장 교육을 위한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전북캠퍼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삼성전자 부사장), 엄재훈 상생협력센터장(삼성전자 부사장), 최형열 도의회 농산업경제 부위원장, 정철영 (사)전북-삼성 스마트CEO 포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제조혁신은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해 제품개발, 제조공정, 유통관리, 기업 경영방식 등을 개선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지난해 전북자치도와 삼성전자, 14개 시군, CEO포럼 등은 전국 최초로 민관 상생의 지역특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에 뜻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은 행‧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디지털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가기관 등을 위한 디지털서비스 이용계약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디지털서비스를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디지털서비스의 선정·계약·이용 등 각 도입 단계별 절차와 방법 등을 담았다. 디지털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국가기관등의 정보시스템 담당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디지털서비스의 유형, 종류, 법적 근거, 도입시 장점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이를 도입하고자 할 때, 예산확보 방법부터 서비스 선정·계약방법·서비스 관리 및 종료시 검토사항 등 이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궁금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2020년 10월, 클라우드컴퓨팅법 제20조에 따라 도입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그동안 국가기관등이 민간의 첨단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여 정보화 시스템을 혁신하는 한편, 이를 통해 우리나라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다. 도입 이래 지금까지 약 4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고흥군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나로호·누리호 실물체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우주로 가는 생생한 역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전시관에는 ▲한국형 과학탐사 로켓인 KSR-I, II, III, ▲인공위성을 우주에 진입시킨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KSLV-I, II(나로호·누리호) ▲위성을 탑재한 페이로드 어댑터 ▲비행 중에는 대기 마찰열과 압력변화로부터 탑재 위성을 보호하는 페이로드페어링 ▲누리호 75톤 엔진 ▲누리호 2차 발사 때 쏘아 올린 성능 검증 위성 모델도 함께 전시되며, 아폴로 11호 달 착륙선 모형도 제작 전시해 우주로의 꿈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축제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카이스트에서 참여하는 증강현실 달 표면 체험 ▲태양계 8개 행성으로 꾸며지는 지구 밖 우주로 가는 유일한 플랫폼 우주 터미널 ▲태양계에서 우주인을 만나 달과 행성을 여행하는 미디어아트 등이 함께 구성돼 우주항공축제의 기대감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문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20일, 4월 21일 양일간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고학년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4 신기술 다누리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부터 6학년 학생과 가족 117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다가올 우주시대를 맞아 우주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우주 탐험의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과 함께 창의 발명메이커 체험을 해보고 우주 발사체, 우주 탐사선에 대해서 알아보고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면서 가족 간의 추억을 쌓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과학의 날(4. 21.)을 맞아 상설전시관 무료입장을 시행해 캠프 참가자들에게 웨어러블 스마트기술, 로봇, 신재생에너지 등 우리 생활과 관련된 과학기술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우주탐사의 시작인 우주발사체에 대해서 알아보고 발사체 모형인 화약로켓을 직접 만들어 발사하며 캠프의 시작을 열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호 등 우주탐사선에 대해서도 배우고 달걀 착륙선을 만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부천시가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수도요금 절감 등 그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시는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도입해현재까지 전체 수도계량기 13만 2,600전 중 6만 700전을 구축했다. 스마트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에 통신단말기를 연결하고 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해 검침 값을 전송하는 비대면·원격검침 방식이다. 1~2개월에 한 번씩 검침원이 직접 방문하는 기존 검침 대비 1일 24회 수도계량기를 원격 검침해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투명하게 요금을 부과한다는 점에서 수도 행정 신뢰도가 높다. 시는 2022년부터 스마트검침을 활용해 옥내 누수를 감시하는 ‘상수도 누수 모니터링’을 운영하며 누수 2,432건을 조기 발견하고 시민들에게 신속히 정비토록 안내함으로써 수도요금 15억원을 절감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했다. 더불어 현장검침 시 일어날 수 있는 낙상, 맨홀 내 질식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독거세대 물 사용량 감지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했다. 조용익 부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의료 분야의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는'2024년 의료데이터 분석 지능형 SW 협력'사업을 4월 22일부터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의료 분야는 의료AI, 디지털치료기기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이 급성장 중으로, 국내 AI 경쟁력 강화 및 의료 선진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전략적 국제협력과 함께 국제공동연구를 통한 선진기술 확보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50억원 규모로 신규 추진하는 ‘의료데이터 분석 지능형 SW 협력’ 사업은 기존의 국내외 선진기관 간 단편적 연구를 넘어, 의료AI 또는 디지털치료기기 분야에 대해 연구개발형과 사업화형 등 2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총 3개 과제를 지원한다. 연구개발형은 의료데이터 확보, 의료AI 또는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국내외 의료기관 대상 임상시험 등 초기개발 단계에 대해 2개 과제를 지원하며, 사업화형은 의료AI 또는 디지털치료기기의 임상시험, 인허가 획득 등 서비스의 안정성·유효성 확보 및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1개 과제를 지원한다. 국내외 의료데이터 확보 및 개발되는 의료A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보안전문기업 및 학생 화이트해커와 함께 본부 및 소속 ‧ 산하기관(65개)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사이버 모의침투 훈련을 실시한다. 2021년부터 실시한 사이버 모의침투 훈련은 실제 사이버 공격과 유사한 시나리오로 공격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발견된 취약점을 확인 및 조치함으로써 각급기관의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에 기업의 화이트해커만 활용하던 공격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화이트해커(15명)를 모집하여 기업 화이트해커와 연합팀을 구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훈련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진행한 학생 화이트해커 공개 모집에는 52개 대학, 24개 정보보안 동아리에서 138명이 지원하여 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3개 대학 15명의 학생 화이트해커는 국제 해킹대회(Cyber Apocalypse, Zer0pts 등) 및 국내 해킹대회(사이버 가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4월 18일, 경상북도 영양군을 방문해 달걀 생산용(산란용) 토종닭 시험 농가를 둘러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10월 산란용 토종닭 개발·보급을 위해 영양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시험축을 제공한 바 있다. 영양군에서는 사육 시설 등 기반을 구축해 농가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시험 농가는 자체 육성한 토종닭을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방사 환경에서 사육하며 달걀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영양군의 농가 소득 창출 다변화를 위한 토종닭 품목 육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시험축 씨닭 약 1,2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임 원장은 관계자들과 사육 현장을 둘러보며 “산란용 토종닭 신품종이 개발되면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청에서 연구개발 중인 산란용 토종닭 품종을 보급하는 데 필요한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 영양군 박종수 축산정책팀장은 “향후 안정적으로 달걀을 생산하려면,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질병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기술 지도·상담(컨설팅)도 병행해야 할 것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4월 19일 오전 독일 헬름홀츠 연구회 오트마 비스틀러(Otmar Wiestler) 총재를 만나 양국의 주요 R&D 정책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첨단바이오·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분야를 비롯한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국가 차원의 R&D 우선지원 분야 및 주요 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인공지능(AI) 등 양국의 공통 관심분야 중심으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우선 우리측은 ‘2025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을 바탕으로 국가 신성장을 이끌 인공지능(AI)·바이오·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분야 및 반도체·이차전지와 같은 기술선도 분야 등에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소개하였다. 그리고 올해 4월에 발표한 「AI·디지털 혁신성장 전략」 및 ‘AI-반도체 이니셔티브 추진방향’을 통해 ICT 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전략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최근 한국이 글로벌 R&D를 강화하면서 해외 연구기관들이 한국 정부 R&D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커졌으므로 헬름홀츠 연구회의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