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선무원종공신 원모회가 지난 20일(음력 4월13일) 울주군 삼남읍 원모사에서 김석명 울주군 부군수와 유림, 후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왜란 시 나라를 지키다 돌아가신 선무원종공신 13위에 대한 향제를 봉행했다. 공신들은 임진왜란 시 언양현(울주군) 지역에서 의병으로 참여해 왜적을 물리치는데 큰 성과를 올리고 전쟁이 끝난 후 나라에서 이들의 업적을 높이 찬양해 선무원종공신으로 추대됐다. 선무원종공신원모회 주관으로 매년 음력 4월 13일 추모 향제를 올리고 있다. 이번 추모제에서 초헌관은 김석명 부군수, 아헌관은 차영복 지역유림, 종헌관은 선병수 공신후손이 맡았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1일 오전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제22회 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에 참석해 도내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남 수산업과 어촌을 이끌어가는 수산업경영인들을 격려했다.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김현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김진부 도의회 의장, 박종우 거제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등 수산업경영인과 가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바다는 우리의 미래, 자랑스러운 수산업경영인’이라는 주제로 유공자 포상 및 수산경영인 공동 결의, 시군 수산경영인 홍보부스 운영,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엄 준 거제수협조합장이 경남수산인상을 받았으며, 수산업경영인 및 관계자 97명이 해양수산부장관상, 경상남도지사상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수산업경영인연합회 회원들은 해상 안전수칙 준수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공동 결의했다.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수산업이 최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8일 ‘2024년 제2회 함께놀장! 위!(WE)’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사업과 연계해 장곡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플리마켓, 체험부스, 먹거리, 향나무 어린이 시화전, 밴드공연 등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부스와 놀거리체험, 안전부스에는 모루인형 만들기, 양말목 키링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캘리그래피, 인절미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 방문간호사 건강상담, 심폐소생술 체험, 화재안전예방 체험, 럭비공 굴리기, 신발양궁 대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돼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선철 주민자치회장은 “맑은 봄바람이 부는 쾌적한 날씨 속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회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협력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위1동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이런 큰 행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산 동구는 다가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북항 친수 공원 경관 수로에서 “2024 하버시티 동구 북항컵 SUP RACE”를 개최한다. SUP(Stand Up Paddle)는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양스포츠이다. 파도를 탈 필요도 없고 초보도 쉽게 도전할 수 있어 젊은이들 사이에 특히 인기가 높다. 북항 친수공원은 14만 9,000㎡가 1차로 개방된 후 걷기 대회 등이 열렸으나 바닷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없어 친수공원이라는 명칭이 유명무실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동구는 파도가 없는 경관 수로에서 즐길 수 있는 SUP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 행사는 웨이크 서핑 시연, 구민 SUP 체험 그리고 2024 하버시티 동구 북항컵 SUP RACE가 이어진다. 또한, 동구 자원봉사 센터와 연계하여 사전에 모집된 봉사자들과 함께 플로깅 활동, 바다생물 만들기 체험 등 친수 공원 주변에서 생활 속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활동과 온실가스 줄이기를 통한 바다 살리기 행사도 진행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북항재개발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대한민국 최초‧유일의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인 월곡고려인문화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21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월곡고려인문화관은 3주년을 기념해 고려인 대이주 역사를 되짚는 ‘고려인 이주 160주년 기획전’과 고려인 문학평론가이자 사회비평가인 정상진 선생을 기리는 특별전으로 시민을 맞이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임채완 ‘고려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회’ 공동추진위원장, 이정희 전 고려일보 문학부장, 고려인 단체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관 앞마당에서 열린 1부 기념식은 감사장 수여, 대형 축하 케이크 커팅식, 고려인마을 어르신 중창단의 ‘고려아리랑’ 공연과 마을해설사들의 연대시 낭독 등으로 꾸며졌다. 이어 월곡동 유라시아센터에서 2부 행사로 ‘정상진 평론가 토크쇼(이야기 공연)’가 진행됐다. 김병학 월곡고려인문화관 관장의 ‘고려인 이주 160년’ 강의에 이어 이정희 전 고려일보 문학부장이 토론자로 나서 모국어를 지키고자 평생 힘써온 ‘마지막 고려인 한글문학평론가 정상진 선생’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톺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산 동구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18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난감도서관 연회원 가족을 위한 '도란도란 가족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00여명의 참가자 가족과 9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요리교실, 퍼포먼스 아트, 키즈와락 스포츠 등 몸으로 부대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경품추첨에 직접 참석하여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함께 경품을 전달했으며, “우리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내 마을 구석구석까지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의료복지를 제공하는 농촌왕진버스의 첫 순행을 알렸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는 21일 남원시 금지면 누리문화센터에서‘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힘찬 첫 출발을 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축산식품부가 지키미(米)밥차 100명분을 제공하고 홍보영상 촬영 등을 진행했으며, 청춘봉사 대학생 등 490여 명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전북은 지난 17일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차질없이 시작하게 됐다.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협약병원 의료진이 직접 해당 읍면을 방문해 양·한방 의료, 구강검진 및 검안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촌 읍면 및 인구감소 지역이 대상지역이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검진받을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국비 40%, 농협중앙회 30% 지원을 받아 총 9억 6천만원을 투입하며, 전국 최대 규모인 총 40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산시 영도구와 사상구, 해군작전사령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6일 현충일 오후 4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4 부산시민을 위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영도구와 사상구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해군군악대의 합동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민족, 단합, 호국’을 주제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영도구와 사상구 청소년오케스트라,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의 합동 공연을 통한 구립예술단의 교류 활성화 및 실력향상을 도모하고, 더욱 웅장하고 풍성한 연주로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공연은 음악해설가 박진홍 씨와 해군군악대 정송희 중사의 해설로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는 ‘민족’을 주제로 해군군악대, 영도구청소년오케스트라, 사상구청소년오케스트라가 각 단독 연주로 해군 행진곡(이교숙), 핀란디아(시벨리우스), 슬라브 무곡 8번(드보르자크)을 들려준다. 이어 2부에서는 ‘단합’을 주제로 사랑의 협주곡, 바순을 위한 협주곡 내림나장조(모차르트), 아랑훼즈 협주곡+산체스와 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울산 남구 도산도서관은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윤홍균 작가와의 만남을 6월 13일 대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남구 구립도서관 인근 접근성이 좋은 유휴 강의실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신복도서관에서‘이슬아 작가와의 만남’을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의학박사이자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윤홍균 작가와의 만남으로 주요저서인 '자존감 수업'과 '마음 지구력'을 바탕으로 성공한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건강한 자존감과 소진을 예방하며 지치지 않고 살아갈 힘을 키우는 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강연자인 윤홍균은 작가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다. 저서로는 ‘자존감 수업’, ‘마음 지구력’, ‘사랑 수업’이 있으며 그 중 ‘자존감 수업’은 2016년 YES24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만큼 독자들에게 꾸준하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밖에 각종 출간물 및 다수 기관 강연 등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치유해주는 활동들을 활발히 하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0일 지역 예술가의 활동 지원 및 공간 활성화를 위해 통영리스타트플랫폼 갤러리 영에서 ‘표류하는 꿈’ 지역 작가전을 열었다고 전했다. ‘표류하는 꿈’ 전시는 2024년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두 번째 기획전시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2024 시각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된 나온(본명. 김주현) 지역 작가전으로 통영리스타트플랫폼 갤러리 영에서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표류하는 꿈이라는 주제로 현재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한옥에서 오래된 건물이 가지고 있는 구조와 삶의 흔적들을 주요 소재로 하여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작업한 3종류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나온 작가는 집이라는 개인의 다양한 기억이 존재하는 공간을 배경으로 무의식 속 상징을 표기한 작품들로 하여 기존 익숙한 공간을 다시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관람객에게 전하고자 한다. 한편,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전시 및 공연 등의 활동 기회 제공은 취・창업을 지원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가들이 다양한 전시 및 공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함과 동시에 통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계 러시아 피아니스트 아르세니 문의 리사이틀이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 주최로 6월 2일 일요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난 아르세니 문은 할머니가 한국인인 러시아 피아니스트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뉴욕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세르게이 바바얀을 사사하고 있다. 그는 제64회 페루초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또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선정되며 지난 30여 년간 수상자가 없었던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상을 청중상과 함께 수상했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정부상, 유리 테미르카노프 상, 스뱌토슬라프 리흐테르 장학금 등을 받았고, 또한 발레리 게르기예프, 스타니슬라프 코차놉스키, 자우르베크 국카예프와 같은 유명 지휘자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포스워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아르세니 문의 이번 공연은 그가 ‘할머니의 나라’ 한국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보은군은 2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공동 주최로 ‘제28회 충청북도 여성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이상정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천범산 충청북도 부교육감, 송영란 충청북도 여성단체 회장 및 회원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챔버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특별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올렸고 대회사, 환영사,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축사에 이어 손수건 퍼포먼스와 함께한 충청북도 여성단체협의회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발전 유공으로 여성단체 회원 18명과 공무원 1명에게 도지사 및 보은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정말순 회장은 “제28회 충청북도 여성대회를 보은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지역사회에서 여성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최재형 보은군수는 “제28회 충청북도 여성대회를 맞아 보은군을 방문해 주신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3동 래미안퍼스트하이 아파트에서 17일 문화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 나눔 바자회’를 열며 축제에 참여했다. 이날 바자회를 위해 지역의 여러 개인과 단체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사)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선우사, 동진사, 진영섬유, 태호어패럴 등에서 아동복에서 성인복까지 다양한 의류를 후원했다. 더불어 협의체 위원들도 일일 봉사자로 참여해 의류 판매에 일손을 보태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창순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내 행사에 나눔 활동으로 참여하여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알리고 지역주민에게 나눔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 뜻깊고 이번 바자회를 통해 주민들이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위하여 솔선수범해 주는 데 감사를 드린다. 현장 곳곳을 다니며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도 잘 살피겠다”라고 밝혔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소장 조상순)는 국가유산청 출범(5.17.)을 계기로, 오는 5월 22일 오전 10시 30분(학술간담회)과 오후 2시(공개 간담회) 총 2회에 걸쳐 충주 장미산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그간의 조사 성과와 출토 유물을 공개한다. 한강을 따라 충주 분지로 진입하는 길목에 위치한 장미산성은 삼국이 치열하게 다투었던 중원 역사문화권의 대표적인 산성으로, 성의 축조 주체와 시기, 성 내부 생활공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는 충주시(시장 조길형)와 함께 장미산성을 이루는 성벽의 구조, 내부 시설물의 조성과 활용, 산성의 시기적 변천 과정을 밝혀내고,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2년 10월부터 연차적인 발굴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장미산성 북벽 중앙부의 성벽 구조와 축조기법, 내부 시설의 배치 양상 등을 새롭게 확인했으며, 성을 처음 쌓았던 세력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량의 백제 토기가 출토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북성벽 중앙부는 처음에 흙을 켜켜이 치밀하게 다져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구리시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관외 농지(남양주시 조안면 시우리 222-3번지 일원)를 활용한 구리시 벼농사 체험장에서 손 모내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시에서 조성한 벼농사 체험장의 규모는 총 15구획(4,950㎡)이며, 지난 2월 관내 기관·단체 및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해당 체험교육 신청을 받아 총 141명의 구리시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체험에 앞서 지난 4월 이론교육을 수료했으며, 이번에 현장에서 직접 못줄을 띄우고 넘기면서 줄지어 모를 심는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체험을 했다. 손 모내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접 모내기에 참여하면서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으며, 함께 줄지어 이동하면서 참여자들이 서로 협동하며 한마음 한뜻이 되는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에 논이 없어 도시농업의 일환으로 인근 관외 농지를 활용한 벼농사 체험장을 조성했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 협동 정신과 농부들의 땀의 가치를 일깨우며, 절기의 흐름에 따라 농사를 준비하던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향후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