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서울시 은평병원은 2011년 어린이발달센터를 개소한 이후 발달장애아동의 조기진단 및 다양한 전문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꼬니발달학교'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통합적인 집중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은평병원 어린이발달센터 미취학 발달장애아동들의 통합 집중치료 시스템인 어린이낮병원은 주 4일, 하루 6시간 이상의 부분입원 형태로 운영되며, 2024년부터는 이용자 중심의 명칭 사용을 위해 어린이낮병원 대신 '꼬니발달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꼬니발달학교'는 발달장애아동의 발달증진을 위해 요구되는 언어, 놀이, 인지학습, 감각통합, 음악, 미술치료를 치료 전문가간 협의를 통해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문제행동에 대한 개입도 시행한다. 또한 발달장애 아동의 교육기관 통합지원 및 가족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근거기반 치료 제공을 위해 영역별 치료 전문가들이 응용행동분석 전문가 자격을 겸비했고 이로써 더욱 전문화되고 통합적인 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꼬니발달학교'는 1년 단위로 총 2년간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전문 인력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총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7일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대상자는 건강 위험 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중 1가지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대덕구민(직장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총 3회(최초, 중간, 최종)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체 계측과 기초 건강검진을 받고, 개인별 건강 위험 요인 확인한 후 개인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한다. 이후 6개월간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제공받아 활동량, 심박수 등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모바일 채움건강 앱(APP)을 통해 비대면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맞춤형 운동·영양상담, 건강 정보를 제공받는다. 구는 우수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체중계)을 지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청년인식개선 정신건강지원단 ‘청춘해 3기’와 ‘마인드니스트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춘해’와 ‘마인드니스트’는 울주군 소재 대학교인 춘해보건대학교(청춘해)와 유니스트(마인드니스트) 학생들이 참여하는 정신건강지원단이다.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참여 학생에게는 봉사시간 인정, 봉사학점 이수 등 혜택이 있으며, 활동우수자 10명에게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지원단 참여를 희망하는 춘해보건대학교, 유니스트 학생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인식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우유를 생산하는 1세 이상 젖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젖소 결핵병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결핵병은 법정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감염 초기에 특징적인 임상증상이 없어 조기 색출이 어렵기 때문에 1세 이상 젖소는 매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농장을 방문해 결핵병 검사와 함께 착유 가축 위생점검도 한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면 양성축은 살처분하고 같이 사육하는 가축은 재검사를 한다. 지난해엔 젖소 사육 243농가에서 1만 5천710마리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전남지역 모든 농가의 젖소가 결핵병에 걸리지 않아 안전한 우유를 생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단백질 공급원인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농가에서 결핵병 검사는 경제적 피해 예방과 공중보건위생을 위해 필수”라면서, “농가에서는 원활한 검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 기준'을 개정,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제9조(품질관리기준 평가방법 등)에 따라 이뤄졌다. 주요 개정 내용은 △시설 및 환경관리 절차 △장비 및 기구 유지·관리 절차 △시료의 취급 및 운송에 대한 절차 △표준균주 관리 책임과 권한 △시험·검사 결과 기초자료 및 재발급 성적서 발급 절차 △시정조치 관련 효과성 평가 절차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험·검사 활동 전반에 필요한 환경관리 및 장비· 기구 관리에 강화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심사기관 지도점검의 후속조치 및 효과성 평가로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은 품질관리기준 평가 개선 요구사항으로, 이를 바탕으로 연구원은 국제 수준의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지속적인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3월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비만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독려하는 대국민 비만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비만 예방 표어(슬로건)인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을) 줄이자’를 주제로 진행되며,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앱) ‘워크온’을 활용해,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캠페인 기간 중 1인당 총 15만 보 이상 걷기를 주요 목표로 하고, 물 마시기, 저염·저당·저지방 식단 실천하기 등 건강생활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목표 달성자 중 300여 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목표 달성률이 가장 높은 지역(시군구 단위)에는 관내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비만 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비만 예방의 날 안내, 건강체중 바로 알기, 지역사회 비만율 분석 등)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캠페인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3월 4일부터 3월 6일 3일간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모든 사람의 건강 보장’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한국' SOM(Senior Officials’Meeting, SOM) 산하의 보건실무그룹(Health Working Group, HWG)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보건실무그룹회의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 18개 회원 경제 대표단과 학계, 기업 및 민간 분야 관계자 등 약 180명이 참석하여, 'APEC 2025 한국'의 우선순위(priority)인 '연결','혁신','번영'을 달성하기 위해,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편적 건강 보장 개선 ▲보건 도전 극복을 통한 공동 번영을 중점 과제로 다루게 된다. 이번 보건실무그룹회의는 1일 차 본회의와 환영 만찬, 2일 차 본회의, 3일 차 정책대화 및 환송 리셉션으로 구성되며, 보건복지부는 각 회원경제 대표단과 기업 관계자들이 긴밀하게 소통하여 실질적 협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첫째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4월부터 5월까지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만 50세 이상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마을강복지계획 ‘활력생생 정왕팔팔 소모임’을 운영한다. ‘활력생생 정왕팔팔 소모임’은 2024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의제 주민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사업이다.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 3층 건강관리실에서 진행된다. 건강체조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관리 활동이 포함되며, 참여자들은 혈압, 혈당 측정과 함께 우울척도 검사, 인지선별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또한, 소모임 활동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건강을 돌보며, 지속가능한 건강 관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에게는 건강꾸러미와 함께 반려식물 재배 키트가 제공돼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활력생생 정왕팔팔 소모임’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한 마을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 지원 체계를 더욱 강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정부는 2월 28일 16시 30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위원장 윤석준) 제1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지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에서 발표한 전공의 수련 혁신과 관련하여 지도전문의 역할 강화, 다기관 협력 수련 시범사업,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 등‘25년 사업의 구체적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지도전문의 역할 강화와 관련하여, 전공의 수련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지도전문의의 역할을 체계화하기 위해 구분한 책임지도전문의, 교육전담지도전문의, 수련지도전문의 등 각 지도전문의가 수행해야할 역할, 수련병원에서의 운영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다기관 협력 수련 시범사업에서는, 중증부터 경증까지 다양한 중증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공·지역의료 등을 포함한 협력체계 구성 방안, 수련 프로그램 내용 및 전공의 파견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으로,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연속 36(+4)→24(+4)시간, 주당 80(+8)→72(+8)시간)에서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연속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2월 28일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현재 지역별로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분만기관 간 연결망을 전국적으로 촘촘하게 구축해, ▲응급분만 및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24시간 대응하고, ▲중증도에 따라 적정 의료기관에서 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지역 병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위험‧응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각 병원이나 임산부가 개별적으로 전원 병원을 알아보았다. 이번 시범사업이 시행되면 지역 내 의료기관들의 연계‧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전원 지원이 가능해져, 고위험 임산부들이 보다 안심하고 분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권역별로 1개의 대표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분만기관과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운영기관 등 10개 내외의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진료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시범사업 신청 기간은 2025년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시범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홍합, 바지락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서 생성되는 패류독소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거 대상은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국내산 패류와 피낭류 총 490건이며, 마비성 독소, 설사성 독소 등 패류독소 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해 유통 중인 패류와 피낭류를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마비성 패류독소 허용기준을 초과한 수산물(홍합 1건)에 대해 압류·폐기 등의 조치를 했다. 패류독소를 섭취하면 심한 경우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패류독소는 냉동하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으므로 식약처는 봄철 바닷가에서 홍합, 바지락, 멍게 등을 개인이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독소는 마비성 패류독소로 패류 등을 섭취한 후 신경마비나 소화기 이상 등의 증상이 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화재 진압, 범인 체포 등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던 중 다친 공무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진료비가 추가 인상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수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고시 개정안을 마련, 행정 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15년 만에 확대된 간병비‧진료비 지원에 대한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추가 개선사항을 검토‧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에 따르면 위험직무 수행 중 다친 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진료비가 전국 의료기관 평균 가격 수준으로 조정된다. 지난해 처음 간병비‧진료비를 인상한 데 이어 위험직무 수행 공무원에 대한 진료비 수가도 최신 의료 물가 변동 상황 등을 반영해 전국 의료기관 평균 가격으로 추가 인상하는 것이다. 의료지원 현실화 노력으로 간병비‧진료비가 확대된 지난 한 해 동안 61명의 공무원이 약 1억 6,0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에게 국민건강보험이나 산업재해보상보험 지원 범위보다 더 폭넓은 진료비와 간병비를 지원하는 특수요양급여를 인상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라남도는 3월 14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연장하고 추가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철새 북상 시기가 늦어지고, 가금농장 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입식농가 증가 등 추가 발생 위험이 높아 선제 조치에 나선 것이다. 전남도는 위기단계를 ‘심각’ 단계로 유지하고,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운영하며, 검사 주기 단축 및 전체 가금 출하 전 검사 등 강화된 정밀검사 체계를 지속할 방침이다. 기존에 발령·시행 중인 농장 출입통제·소독 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련 행정명령 11건과 공고 10건을 3월 14일까지 연장하고, 일제 입식 및 출하 기간(육계 5일·오리 당일)도 유지한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잔존 바이러스 확인을 위해 전체 가금농장,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 축산 관련 시설 등의 일제검사를 추진한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철새 북상 시기가 과거에 비해 늦어져 언제든지 농가로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다”며 “가금농장에서는 철저한 소독과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세종특별자시치가 3월 변경되는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 운영 일정을 확인한 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성인응급실은 2월에 비해 진료가 가능한 일정이 확대돼 2일, 4일, 6일 야간을 제외한 날에는 24시간 운영된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전문의 부족으로 3월부터 24시간 진료가 아닌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해 응급실을 이용하려는 환자는 이용 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진료 일정표를 참고해 응급실을 이용해 주시고 비응급 환자나 경증환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 이용을 바란다”며 “응급의료 정상화를 위해 세종충남대병원과 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엔케이세종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정상 진료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월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475항목으로 확대해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검사 항목을 확대해 왔으며, 잔류농약 다성분시험법 개정에 따라 농약 5종(디메토모르프, 이프로디온, 노발루론, 클로로탈로닐, 스피로테트라맷)을 추가해 검사를 강화했다. 연구원은 가락·강서도매시장 경매농산물과 마트·백화점·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학교·어린이집 급식 농산물을 시에서 권역별(강북·강남·강서)로 검사 의뢰받아 매일 신속하게 잔류농약 검사 결과를 통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락·강서도매시장 경매농산물과 마트·백화점·전통시장 등의 유통 농산물 9,041건을 검사해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229건 적발하고, 유통을 차단했다. 연구원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서울시 식품수거회수반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압류하고, 전량 회수·폐기해 유통을 차단한다. 학교·어린이집 등에 공급되는 급식용 농산물도 사전검사 후 부적합 제품은 급식에 사용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농산물 안전 정보는 서울시 식품안전관리,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