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시흥시는 벼 출수기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확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2차 친환경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지난 7월 말에 진행한 1차 방제에 이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 출수기에 피해를 주는 주요 병해충을 집중적으로 방제하는 것이다. 시는 무인헬기와 드론을 투입해 관내 벼 재배지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작업할 예정이다. 사용 약제는 유기농업 자재를 활용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고 농업인과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만 방제 작업을 진행한다. 이는 고온 시간대 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약제 비산과 효과 저하를 막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번 2차 방제 이후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3차 항공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며, 생육 단계별 맞춤형 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쌀 생산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상남도 내 정신재활시설이 부족한 시·군에서는 국립부곡병원의 낮병동을 이용해 지역 내 정신질환자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립부곡병원(원장 이태경)은 8월 11일(월)부터'지역 내 정신질환자 지속치료 및 자립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경상남도 내 시·군 보건소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국립부곡병원의 낮병동을 활용하여 운영된다. 지난 7월 창녕군을 시작으로 이번에 사업 지역을 경상남도 전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 사업은 국립병원의 전문 의료 인프라를 활용하여 정신재활시설이 없거나 부족한 지역의 정신질환자 치료 공백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국가정신건강현황보고서(2023)'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정신질환자의 퇴원 후 1개월 내 재입원율은 24%로, 환자 4명 중 1명은 급성기 치료 이후에도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정신재활시설 358개 시설 중 부산·울산·경남 지역에는 27개소(7.5%)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는 강원권(0.8%)과 제주권(1.7%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장성군이 일본뇌염 감염 방지를 위해 집중 방역과 유충 구제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고열, 경련, 혼수 등 중증 뇌염을 일으킬 수 있다. 질병관리청이 이달 1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데 따라, 장성군은 감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2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모기 창궐을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하수구, 정화조 등 유충 서식도 빈틈 없는 방역을 시행 중이다. 예방백신 접종도 병행되어야 한다. 특히, 12세 이하 어린이는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여서, 표준접종 일정을 준수하도록 신경쓴다. 접종 일정은 장성군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방백신 접종도 병행되어야 한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대상이며, 해외 풍토병 지역 방문 예정자 등 고위험군 성인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유료 예방접종 상담을 받아야 한다. 접종 일정 및 의료기관 안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평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관내에서 확인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한밭수목원, 중촌근린공원 등 5개 지점에서 모기매개 감염병 유행 대비를 위한 모기 채집·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8월 7일 한밭수목원에서 채집한 모기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했다. 유전자 분석 결과, 현재까지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축사·웅덩이 등 습지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전국적으로 8월에서 9월에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전남 완도군에서는 이 모기가 전체 채집 모기의 60.1%를 차지해 8월 1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바 있다. 연구원은 특히 8월부터 10월까지가 모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라며, 일본뇌염을 비롯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예방 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모기 활동 기간인 4월에서 10월까지 외출 시에는 밝은색의 긴 옷을 입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달성군은 지난 8일 달성화석박물관에서 대구시 등 8개 기관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고혈압 진료 환자 중 20대의 비율이 약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대부터 80대 이상까지 전 연령층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젊은 층에서의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은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달성군보건소 주관으로 ▲대구광역시 ▲대구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시민건강놀이터 ▲대구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총 8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안내 ▲미각 판정 및 영양 상담 ▲당류 줄이기 캠페인 ▲금연·절주 상담 ▲대사증후군 정보 제공 ▲심폐소생술 교육 등 8개 분야의 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지역주민 150여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통영시는 아동건강주치의제 사업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8월부터 9월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새싹들과 함께하는 안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도서지역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및 방과 후 아카데미 17개소(300여명)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 ▲응급증상 대처법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통합관제센터 견학 등을 통해 아동의 안전의식과 응급 상황 시 필요한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과 대한소생협회 통영심폐소생술봉사대가 협력해 진행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실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아동들이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이론 교육과 함께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된다. 또한 통영시 시민안전과의 협조를 통해 통합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헤 관내 CCTV 관제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 모니터링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가진다.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가정과 학교에서의 안전문화 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8월 중순까지 지역 치매안심마을 200가구를 대상으로 안심마을 안전환경 구현을 위한 안전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안전꾸러미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과 안전을 위한 냉감이불, 쿨토시, 벌레물림 소독약, 미끄럼방지 양말, 파스 등 5종으로 구성됐다. 배부 대상은 진천읍 사석리, 초평면 신통리, 문백면 옥성리, 백곡면 석현리, 이월면 중산리, 광혜원면 광혜원리 등 6개소다. 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안심마을을 방문해 안전꾸러미를 전달하고 치매예방과 안전관리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안전꾸러미 구성이 실용적이라 너무 맘에 든다”며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신희상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치매예방사업에 더욱 힘을 써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공동체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울산 북구는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7월 통합돌봄과 및 통합돌봄 전담팀을 신설하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개인별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북구는 올해 시범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북구청 통합돌봄과를 중심으로 보건소와 8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중부지사(이하 건보공단 지사) 등이 협력해 추진한다. 우선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건보공단 지사에서 사업 희망자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대상자로 신청 및 접수를 하면 건보공단 지사에서 통합판정 조사 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한다.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선정된 대상자의 개인별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하면 구청 통합돌봄팀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통합지원계획 승인 및 변경, 서비스 조정 등을 수행한다. 이후 보건소 등 서비스 제공기관이 통합지원계획에 기반한 서비스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이천시는 이용업, 미용업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한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8월 6일부터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천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인 1조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항목표에 따라 조사헀으며, 평가 대상업소 846개소 중 ▲이용업 34개소, ▲미용업 455개소, 총 489개소가 최우수업소(녹색 등급)로 지정됐다. 최우수업소(녹색 등급)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준수사항(법에 규정된 사항)과 권장 사항(서비스 관련 사항)으로 이루어진 평가항목표에 따라 90점 이상의 점수를 충족시켜야 하며,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 및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 등급에서 제외된다. 이천시는 누리집에 최우수업소(녹색 등급)로 지정된 업소를 게시하고, 전국 시군구에 업소 이용 및 홍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자들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인식이 높아졌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8일, 인천나은병원과 함께 의료접근성이 낮은 북도면 장봉도를 찾아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인천시 ‘1섬 1주치(主治)병원’협약에 따른 사업으로, 올해 두 번째 장봉도 방문이다. 의료진은 혈압·혈당 측정, 만성질환 상담 등 내과 중심의 세심한 진료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을 살폈다. 섬 지역 특성상 병원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이번 방문은 큰 도움이 되었으며, 진료 현장은 의료진의 친절한 상담과 따뜻한 정성에 깊은 신뢰와 감사를 전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료가 마무리됐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전문 의료기관이 부족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도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1섬 1주치(主治)병원’사업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건강 돌봄 활동을 통해 섬 주민 모두가 의료 소외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방부는 계속되는 폭염 및 폭우로 군 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방 진단 전문가와 함께 전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실시하는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최근 1년 내 식중독이 발생한 군부대를 선정하여 위생 취약분야 원인 파악 →현장점검 → 대상별 맞춤형 컨설팅의 3단계로 진행된다. ’24년 경인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국방부와 식약처의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은 올해 처음 전국으로 확대해, 기후에 따른 취약시기를 중심으로 지속될 예정이다. 확대 시행되는 컨설팅은 8월 8일 포항지역 해군 항공사령부 및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처음 진행됐으며, 식약처 담당자들은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식재료 분리보관 및 칼·도마 분리 사용, 냉장고의 적정 온도 및 청결 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도를 했다. 또한, 채소류 세척·소독 요령, 식재료별 가열온도 등 조리시 주의사항과 조리 종사자 예방접종 · 건강검진 및 교육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1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도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남도 정신건강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의 마약류·도박 중독 실태를 조명하고, 예방 및 개입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미정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은 중독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이자, 지역사회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예방부터 회복까지 연결된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마약류·도박 중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 김지용 서울 연세웰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청(소)년 중독의 이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2부에서는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경상남도 청(소)년 중독 현황 공유와 ▲서민수 112지역경찰교육센터장 ▲김재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 중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창원시 가고파초등학교를 찾아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공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학 중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락 공급업체의 도시락 포장상태, 학교의 도시락 보관방법을 집중적으로 점검·확인했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2026년 사업 추진계획에 개선 반영하고 우수사례는 타 시군으로 확산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우리아이 건강도시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양권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도시락 질을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8개 시군 515개 학교 21,100명에게 건강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지난 7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업부서 &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보건소(방문보건팀, 치매정신팀), 사회복지과(장애인복지팀, 희망복지팀), 읍면 맞춤형복지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 등 사업 관련 기관과 부서, 현장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화순군 지역 상황에 맞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각 부서와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보다 효과적인 지원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합지원사업의 추진 배경 및 사업 내용 설명 ▲읍면과 수행기관 간 연계 흐름도 안내 ▲업무별 협력 필요 사항 논의 등 실무 중심의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어 통합돌봄 체계 정착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결핵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결핵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고,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며, 직접 찾아가는 검진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가족과 이웃으로의 전파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주야간보호센터,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이동식 엑스레이(X-ray) 장비를 활용해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2주 이상 기침, 흉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거나 엑스레이(X-ray) 결과 결핵 의심 소견이 있을 경우 가래 검사도 병행해 조기 진단에 집중하고 있다. 구는 현재까지 총 22개소(주야간보호센터 3, 노인복지센터 4, 경로당 11, 기타 시설 4)를 방문해 6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진을 완료했다. 한편, 검진을 희망하는 경로당 등 시설에서는 계양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