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장성군이 합계출산율 전국 4위에 올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도 통계자료에 따르면 장성군의 합계출산율은 1.34명으로, 전국 평균인 0.75명보다 2배 가까이 높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1~2022년 2년 연속 1명 미만까지 떨어졌지만 2023년부터 1.15명으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2024년에는 0.19명이 늘어나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1.34명을 기록했다. 장성군 합계출산율이 전국 최상위권에 오르면서, 군의 인구정책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해 11월 장난감대여점,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청소년상담센터 등 온 가족이 복지혜택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가족행복센터’를 열었다. 지역 청년들의 활동 거점이 되는 ‘청년센터’도 내년 초 개소를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391억 원 규모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선정으로 청년 농업인에게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장성레몬과 아열대채소를 중심으로 청년농업 성장과 단지화‧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3.1절 106주년 기념, 화천군민 건강 달리기 대회가 1일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과 군의원, 박대현 도의원, 이주환 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군민과 군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를 연고로 한 남자 축구단 ‘세종SA축구단’의 올해 대한축구협회(KFA) K4-리그 첫 번째 홈 개막경기에 시축자로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세종SA축구단과 대구FC B의 경기를 시축하고 창단 후 첫 홈경기에 나서는 세종SA축구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최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사랑 원년의 해에 새롭게 출범한 세종SA축구단의 첫 홈경기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 시에서도 K4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팀이 생겨 기쁘고, 세종SA축구단이 발전을 통해 전국에서 좋은 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전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과 SA축구단의 서포터즈인 충녕단 서포터즈 등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보냈다. 세종SA축구단은 지난해 9월 세종시와 연고 협약을 맺은 후 12월 선수 모집을 통해 총 40명의 선수를 선발·구성, 올해 1월에 창단됐다. 감독은 전 FC안양 감독을 역임한 김종필 감독, 단장은 석원웅 전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이 맡았다. 세종S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106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천안 아우내장터에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가 울려퍼졌다. 천안시는 매년 2월 말 아우내 만세운동의 거사를 알리기 위해 ‘아우내 봉화제’를 거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106년 전 독립을 위해 하나 된 마음을 재현해내며 순국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되새겼다. 이날 열린 아우내 봉화제에서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를 비롯해 오징어게임, 전통놀이, 3·1절 골든벨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유관순 열사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에서는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가 진행됐으며, 사적관리소 광장에서는 봉화탑 점화로 아우내 봉화제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상돈 천안시장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합창, 극단 ‘닷’의 재현행사 등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횃불 행진에는 애국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사적관리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이미테이션 게임''파워 오브 도그'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애프터썬' 제작진의 프로듀싱으로 화제를 모았고, 에미상 여우주연상 수상 배우 조디 코머가 주연을 맡은 '끝, 새로운 시작'이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으며, ‘테렌스 맬릭의 후계자’ 마할리아 벨로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알려져 화제다.[감독: 마할리아 벨로 | 각본: 앨리스 버치 | 원작: 메건 헌터 [끝, 새로운 시작] | 제작: 베네딕트 컴버배치, 리지 프랑케 | 출연: 조디 코머 외 다수 | 장르: 드라마 | 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 제공: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끝, 새로운 시작'은 전례 없는 대홍수로 평범한 일상을 잃은 여자가 세상의 끝에서 태어난 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향해 찬찬히 나아가는 숭고한 여정을 그린 재난 드라마다.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첫선을 보인 '끝, 새로운 시작'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과 함께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을 뜨겁게 달궜다. 영화 제작사 ‘SunnyMarch’를 설립했으며 이번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곡성군은 2월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업기계 사용 증가로 농작업 및 도로 주행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곡성읍 전통시장에서 농업기계 종합보험 가입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농업기계 사용중 발생하는 사고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 안내와 농작업 중 안전수칙 준수, 도로주행 전 음주운전 금지 등 안전사고 예방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포하며 캠페인 효과를 더욱 높였다. 또한 옥과면과 석곡면 전통시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농업기계 종합보험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농작업이나, 도로주행 중 농업기계 사고의 위험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추수철인 9월에도 농업인의 왕래가 많은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마을 방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운전 부주의, 음주 후 사용금지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도할 방침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연남)는 “안전사고 예방은 끝없이 강조해도 부족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충북도는 도내 바이오 분야 12개 혁신기관 간의 상호 소통 및 협업을 위해 ‘충북 바이오 혁신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28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체는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혁신기관 간의 협력 체계 부재와 정보 공유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집결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협의체에 참여하는 혁신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간사기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이상 가나다 순) 등 12개 기관이다. 특히 이번 협의체는 기존의 기관별 일방적 사업 설명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 주제를 사전에 선정한 후, 각 기관이 자발적으로 역할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지난 1월 발표된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과 관련하여 충북도에 적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등 텔레비전 방송사업자 298곳의 ‘2023년도 시청점유율 산정결과’를 발표했다. 시청점유율이란 전체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시청시간 중 특정 채널이 차지하는 비율로, 해당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 특수관계자 등의 시청점유율, 일간신문 구독률 환산시청점유율 등을 합산해 산출한다. 주요 방송사의 시청점유율을 보면, 지상파방송사업자의 경우 한국방송공사 21.475%, ㈜문화방송 10.843%, ㈜에스비에스 7.476%, 한국교육방송공사 1.750%로 조사됐다. 종합편성채널사용사업자(종편PP)와 보도전문편성채널사용사업자(보도PP)의 시청점유율은 ㈜조선방송 8.004%, 제이티비씨㈜ 6.424%, ㈜매일방송 3.976%, ㈜채널에이 3.974%, ㈜와이티엔 3.050%, ㈜연합뉴스티브이 3.007%로 산출됐다. 주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위성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은 ㈜씨제이이엔엠 9.989%, ㈜케이티스카이라이프 3.702%로 나타났다. 한편, 텔레비전 방송과 일간신문의 매체영향력의 차이를 보여주는 매체교환율을 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춘천시 제1호 고향사랑기금 사업에 투표하세요”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3월 4일까지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춘천 고향사랑기금은 8억여 원이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고향사랑기금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선호도 조사를 마련했다.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기부자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선물도 증정한다. 참여는 네이버 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설문 대상 사업은 ▲소외계층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지원 ▲태권도 시민 활성화 지원 ▲취약지역 거주자 자살 및 고독사 예방 건강 돌봄 ▲학폭 예방 청소년 관계 형성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그린 바이오 인재 육성 ▲의료취약계층 구급함 지원 ▲안전취약지역 고향안전지킴차량 지원으로 총 7개 사업이다. 선호도 조사 결과는 고향사랑기금사업 선정자료로 활용되며, 춘천시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와 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 후 5월부터 사업을 본격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태안군의회는 지난 28일, 제309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을사년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0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업무보고 청취를 실시하여 군의 정책을 살펴보고 대안 및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거쳐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의결 사항으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하여 총 15건의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경철)에서 심의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 의결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정상화 자금을 조속히 지원하도록 했다. 한편, 폐회식에서는 김영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태안사무소 승격 촉구 건의문’이 원안 채택됐다. 건의문의 주요 골자는 2022년 2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분소가 개소됐으나 현재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사무소가 아닌 곳은 태안군이 유일한 실정이며, 서산사무소와 태안분소의 이원화된 업무로 인해 농업인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라남도는 3월 14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연장하고 추가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철새 북상 시기가 늦어지고, 가금농장 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입식농가 증가 등 추가 발생 위험이 높아 선제 조치에 나선 것이다. 전남도는 위기단계를 ‘심각’ 단계로 유지하고,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운영하며, 검사 주기 단축 및 전체 가금 출하 전 검사 등 강화된 정밀검사 체계를 지속할 방침이다. 기존에 발령·시행 중인 농장 출입통제·소독 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련 행정명령 11건과 공고 10건을 3월 14일까지 연장하고, 일제 입식 및 출하 기간(육계 5일·오리 당일)도 유지한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잔존 바이러스 확인을 위해 전체 가금농장,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 축산 관련 시설 등의 일제검사를 추진한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철새 북상 시기가 과거에 비해 늦어져 언제든지 농가로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다”며 “가금농장에서는 철저한 소독과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2월 27일 2025년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건국대학교병원 등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임상연구계획 총 2건(중위험 2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1건은 부적합 의결하고 1건은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재심의 결정된 임상연구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두경부암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구강건조증을 치료하고자, 환자 본인으로부터 얻은 침샘 줄기세포로 만들어진 오가노이드(ATORM-S)를 투여하는 중위험 임상연구이다. 심의위원회에서는 관련 자료의 보완 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최근 개정 및 시행됐다. 이에 심의위원회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치료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재생의료기관에 해당 임상연구 및 치료의 진행 상황 등 자료 제출 요구를 할 수 있게 되며, 심의위원회에서 적합 의결한 임상연구 및 치료에 대해 적용할 예정이다. 김우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은 “사무국은 첨단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2월 27일, 충청남도 부여에 있는 뒤영벌 스마트 생산업체를 찾아 생산 현황을 점검한 데 이어 뒤영벌을 사용해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농가를 방문, 뒤영벌의 화분 매개 효과를 확인했다. 이날 권재한 청장이 방문한 업체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뒤영벌 대량 사육 기술을 이전받고, 스마트 사육시설 신기술 시범사업에 참여해 연간 2만 벌무리(봉군)를 생산하고 있다. 권 청장은 스마트 기술로 뒤영벌 생산 환경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현장을 점검한 뒤 뒤영벌 생산업체, 청년 농업인, 지자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뒤영벌 생산기술에서 개선할 부분, 지원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고품질 뒤영벌을 효과적으로 생산하는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양질의 여왕벌이 공급할 수 있도록 계통육성과 보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뒤영벌 생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농촌진흥청이 개발‧보급한 뒤영벌 표준 이용 기술을 적용,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농가를 찾아 뒤영벌 사용 효과와 농가 수급 상황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전주시 청년희망단이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27일 청년이음전주 5층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제9기 전주시 청년희망단 발대식’을 가졌다. 제9기 청년희망단은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18~39세의 직장인과 자영업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의 청년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청년희망단 단원들은 위촉장을 수여 받고, 청년희망단 활동에 대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활동하며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구체적으로 청년희망단 단원들은 △일자리정책 △인구정책 △기획소통 △문화교육 △복지의 5개 분과로 나뉘어 분과별 회의를 수시로 진행하며 지역 청년의 문제를 발굴·조사한다. 이후 청년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설계하고, 전주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n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2월 27일 2026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2024년 대비 1,000명 증원한 수준인 2025학년도 정원 24,883명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호대학 입학정원은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단체, 정부(보건복지부 및 교육부) 등이 참여한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에서 두 차례의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2024년 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약 52.7만 명이다. 이 중 의료기관 활동 간호사는 28.2만 명(53.7%)이다. 간호직 공무원, 119 소방대, 장기요양시설 등 보건기관에서 종사 인원을 포함한 간호사 전체 활동률은 약 73% 수준(’20년)이다. 지난 17년간 의료현장의 간호사 부족으로 간호대 입학정원을 약 2배 늘려왔으며, 증원과 함께 간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여러 노력으로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 수도 2배 이상 증가하고, 의료기관 활동률도 꾸준히 증가해왔다. 그러나 여전히 다른 국가에 비해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는 부족하고 OECD 대비 간호사 1인당 담당해야 할 환자 수도 높아 중장기적으로 간호인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