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의 야심작 '더현대 서울'이 개점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천장이 붕괴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29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더현대 서울 3층 속옷 매장 천장 석고보드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이로 인해 근무 중이던 직원 3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재산 피해는 파악 중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당 매장에 대해 영업을 중단하고 소방과 경찰이 사고 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천장이 붕괴된 3층 해당 매장만 영업을 중단한 상태로 같은 층 다른 매장은 여전히 영업을 계속 중이다. 이 때문에 전면 영업 중단 조취를 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도 지난 달 식품관 천장 누수로 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이후 신세계 측은 강남점 점장과 부점장에 대해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2020년 기준 전국 백화점 매출 순위 1위(2조 394억원)다. 더현대 서울 역시 오픈 당일 50억원, 개점 후 첫 일요일에는 102억원의 매출을 올린 현대백화점의 주요 매장 중 하나다. 특히 자연친화적 매장은 다른 백화점이 벤치 마킹을 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범여권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둘러싸고 수 천 억 대의 특혜시비로 비난이 거세지자 이 지사는 “단언하지만 1원도 받은 적 없다”며 “제가 부정을 하거나 1원이라도 이득을 봤다면 제가 후보 사퇴하고, 공직에서 다 사퇴하도록 하겠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런 논리라면 박근혜 전 대통령도 통장에 1원도 입금받은 일이 없다”라며 “이재명 지사 통장에 1원이 입금되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이 지사에 비하면 역시 김영삼 전 대통령은 역시 손이 크다. “청와대에서 어떤 돈도 단돈 10원도 받지 않았다” 그는 집권 5년 동안 청와대 예산 외에 한 푼도 받지 않았다. 그 부문에서는 투명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차남 김현철 씨는 한보 사태가 터지면서 뇌물수수 및 권력남용 혐의로 체포됐고, YS는 아들을 감옥에 보내면서 “자식의 잘못은 그 아비의 허물” 이라고 비통한 심정으로 국민에게 용서를 비는 사죄의 글을 낭독하기도 했다. 한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진 전두환 전 대통령, 그는 1979년 10.26 때,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을 수사하던 합동수사본부장으로 12.12 군사반란을 주도, 권력을 장악했다. 1980년 8월 16일 최규하 대통령이 강압에 의해 하야하자 제2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이 다시 소집되어 8월 27일 제11대 대통령 선거를 치렀다. 그때 통일주체국민회의 총 2,540명의 대의원 중에 2,525명이 출석했으며 2,524표, 무효 1표로 전두환 후보가 당선되었다. 99,4%라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고 5공화국이 탄생했다. 당시에는 전두환 후보가 사실상 절대권력이나 다름없었다. 그때 전두환 후보가 광주학살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통대의원 2,524명이 절대지지를 보냈을까? 잘 모르고 시류에 따라 절대지지를 보냈던 것인가? 그때 무효표 한 표의 주인공이 궁금해지기도 한다. 전두환의 핏빛 과거를 알고 무효표를 던진 것일까? 그때 2,524명은 왜 전두환 후보에게 절대지지를 보냈는지 그게 궁금하다. 만약 그 11대 대선에서 찬성보다 반대가 많이 나왔다면 제5공화국이 탄생했을까? 왜 그때 통대의원들은 용감하게 반대표를 던지지 못했을까? 신군부세력에 붙잡혀 고문을 당하거나 죽을
“나는 자유로운 영혼입니다” 참으로 낭만적인 관용구의 표현이 아닐 수 없다. 남녀를 안 가리고 수다로 들썩여지는 이 말은 가끔 술자리에서나 혹은 ‘자유’라는 개념을 부적절한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았음을 생각하며 잠시 소음으로 정지시킨다.. 학창시절 헌책방 구석에서 집어 든 책 속의 글귀가 마음에 꽂힌 순간이 있었다. ‘자유로운 영혼에 깃든 열정은 준비된 외부세계와의 타협을 반기지 않는다’ 틀에 박히지 않으려는 예술가의 창의력과 자유를 외친 소신 있는 직언이었다. 온몸의 촉각을 곤두세웠던 이 말의 깊이를 누가? 얼마나? 대담한 표현과 생각이라 공감했었을까? 구속 됨이 없는 진짜 자유로움을 열망하는 내면의 울림이었다. 아마 예술이란 총체적 부분에서 제재가 많았던 시절에 용기 낸 의도적 단언 같았었다. 모두가 생각하는 자유는 존재하는가? 정말 자유는 평등할까? 라는 것에 화두를 둬본다. 가장 본능적인 자유란! 전혀 방해받지 않는 누구든 상상으로만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가 된다는 건! 처음 생각의 자유를 말로 떠들어보자면, 좀 저급스러운 dash의 표현으로 이성 간의 배석에서 요즘 신조어인 내
보령제약의 오너 3세 보령홀딩스 김정균 대표(사진)가 국내외 바이오벤처투자와 관계사 IPO(기업공개) 등을 통해 경영전면에 나서고 있다. 1985년생인 김 대표는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의 외아들로, 회계법인 삼정KPMG 출신이다. 그는 2014년 보령제약에 이사 대우로 입사해 전략기획팀, 생산관리팀, 인사팀장 등을 거친 뒤 2019년 말 지주사 보령홀딩스 대표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국내외 바이오벤처에 투자를 확대와 관계사 상장을 통해 보령제약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보령제약 관계사 바이젠셀이 그의 대표작이다. 김 대표는 2016년 당시 보령제약에서 이사대우로 재직하면서 바이젠셀 전환사채 인수를 주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보령제약은 올해 11월 기준 바이젠셀 지분 23.59%를 보유 중이다. 바이젠셀은 공모주 청약 당시 8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공모자금으로 994억원을 확보한 바이젠셀은 파이프라인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는 데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바이젠셀의 성공적인 상장에 힘입어 핵심관계사인 보령바이오파마도 내년 4분기를 목표로 상장을 준비하고
29일인 월요일이 20대 대선 D-100일을 앞둔 시점이다. 지난 5차례 대선에서는 D-100일 여론조사 1위 후보가 4차례 대선 승리를 했으며 1번은 디집어졌다. 외환위기에 휩싸였지만 DJP 연합으로 치러진 15대 대선에서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회창 후보를 역전, 불과 39만 표 차이로 '국민의 정부'가 탄생했다, 그러나 16대 대선 100일 전,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회창 후보에 밀렸으나, 정몽준 후보와의 단일화-단일화 파기를 겪었지만 노 후보가 당선됐다. 17대 대선은 정동영 후부와 맞붙은 이명박 후보가 계속 1위를 유지하는 대세론으로 대통령에 당선됐고, 18대 대선 역시, 1위를 유지하며 박근혜 후보가, 19대 대선도 국정농단 사태와 촛불 민심에 힘입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율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윤 후보가 근소하게 앞선 조사가 많다. 윤 후보의 컨벤션 효과가 사라지고, 이 후보 중심의 선대위 쇄신 작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간 모양새다. 하지만 여전히 정권심판 여
북한이 연일 여야 대선후보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며칠 전,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안철수 후보를 술에 비유하며 “술은 많고 홍보는 화려해도 정작 마실 술이 없다.” 며 비난했다. 또한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를 향해 “거대정당의 두 후보는 다 범죄 혐의자”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대선, 총선만 되면 보수 후보 때리기에 집중하던 북한이 이례적으로 민주당 후보에 대한 비난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2012년 대선에서 북한은 당시 박근혜 후보를 향해 “독재와 보수의 혼혈아”라는 비난을 하였고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미제의 앞잡이”, 홍준표 후보와 안철수 후보에게 “매국정책”이라는 표현 등을 사용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갔다. 그러나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문재인 후보에 대한 비난은 없었다. 그런데 왜 이번 대선에서는 보수진영 후보를 주로 비판하던 북한 매체들이 민주당인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심심찮게 내고 있을까? 바로 북한이 대선주자 간보기를 통해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진 전두환 전 대통령, 그는 1979년 10.26 때,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을 수사하던 합동수사본부장으로 12.12 군사반란을 주도, 권력을 장악했다. 1980년 8월 16일 최규하 대통령이 강압에 의해 하야하자 제2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이 다시 소집되어 8월 27일 제11대 대통령 선거를 치렀다. 그때 통일주체국민회의 총 2,540명의 대의원 중에 2,525명이 출석했으며 2,524표, 무효 1표로 전두환 후보가 당선되었다. 99,4%라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고 5공화국이 탄생했다. 당시에는 전두환 후보가 사실상 절대권력이나 다름없었다. 그때 전두환 후보가 광주학살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통대의원 2,524명이 절대지지를 보냈을까? 잘 모르고 시류에 따라 절대지지를 보냈던 것인가? 그때 무효표 한 표의 주인공이 궁금해지기도 한다. 전두환의 핏빛 과거를 알고 무효표를 던진 것일까? 그때 2,524명은 왜 전두환 후보에게 절대지지를 보냈는지 그게 궁금하다. 만약 그 11대 대선에서 찬성보다 반대가 많이 나왔다면 제5공화국이 탄생했을까? 왜 그때 통대의원들은 용감하게 반대표를 던지지 못했을까? 신군부세력에 붙잡혀 고문을 당하거나 죽을
20대 대선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정의장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무소속의 김동연 후보들 외에도 저마다 당선을 향해 뛰고 있는 원외 중소 정당 후보들도 있다. 박정희-박근혜 뿌리를 있겠다는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63)는 박근혜 석방을 부르짖으며 태극기집회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비판성명을 내며 문재인 정권과 윤 후보를 동시에 비판하며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조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윤 후보에게 자유우파의 적통을 제대로 가리는 경쟁을 하자고 제안하는가 하면 ‘거짓촛불 좌파정권 청산’ 태극기 집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74)는 국민배당금 150만원,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억원을 위한 33가지 혁명정책을 내세워 한때 2%대의 지지를 기록하기도 한바 있다. 최근 IT 전문가 등 각 분야 청년 330명은 양주시 하늘궁에서 허 후보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통일한국당은 지난 9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이경희 당대표(48)를 대선후보로 선출했다. 이 후보는 “젊은 경제대통령으로 통일시대를 열겠다”면서 “준비된 경제대
선대위 구성에 난항을 거듭해온 윤석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0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인선에 최종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윤 후보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하는 최강의 삼각편대를 띄울 수 있게 되었다. 윤 후보는 노회한 선거전략가인 김종인 위원장과 김병준, 김한길 위원장 모두 한 캠프에 참여시킴으로서 국민대통합의 상징효과를 얻게됨과 동시 중도와 호남을 아우르는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며 대여공략에도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 후보는 또 당 사무총장에 권성동 의원을 임명함과 동시에 김 전 위원장이 추천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을 선대위 총괄상황실장에 중용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이 큰 틀에서 선대위 구성을 타결 지으면서 곧 선대위가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지지자들도 “윤석열, 훌륭합니다. 대화와 설득으로 필승의 선대위가 구성되기를 바란다”“이제 반문연대와 국민통합으로 정권교체를 실현하여 망해가는 대한민국을 복구해야한다&rdq
2021년, NC 강서점은 기존 의류 전문 아울렛에서, 가전과 인테리어를 포함한 토탈 아울렛으로 컨셉을 확장하며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바뀐 고객의 니즈와 도심형 아울렛이라는 이랜드리테일의 강점을 합친 변화였다. 이 변화는 패션에서 중국, 유통사업부로 12년간 9번이나 팀을 옮겼던 김형수 지점장이 정리한 인사이트로 시작되었다. Q.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NC강서점 지점장을 맡고 있는 김형수입니다. 2009년에 입사해 미쏘에서 사업과 영업을 배웠고요. 2012년부터 중국 패션 사업부에서 근무했습니다. 2017년부터는 한국 유통 사업부에서 이랜드리테일 불광점 잡화팀, 부천점 기획, 동수원점 지원실장 역할을 하고, 이후 회사의 부름으로 슈펜 기획팀으로 이동해서 반년, 다시 그룹 홍보실로 이동해서 반년 정도 일을 했습니다. 2019년에는 NC충장로점에서 처음 지점장을 맡았고요. 2020년 10월부터 강서 지점장이 되었습니다. Q. 정말 다양한 곳에서 일하셨네요! 이렇게 이동을 많이 하신분도 처음 봬요. 네. 저는 입사 초기부터 *CDP를 구체적으로 세운편이라, 지주 이동을 하는 게 어려움도 있었는데요. 지금와서 돌아보면 짧지만 여러 직무를 했던 것이
이재명 후보가 18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 수용 의사를 강하게 내비쳤다. 윤석열 후보는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쌍특검'도 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맞섰다. 특검 대상을 둘러싼 간극이 크고 특검이 구성되더라도 대선 전에 결론이 나올지 불투명하지만, 여야 대선후보가 정면으로 격돌하는 '대장동 특검'이 이번 대선 정국 구도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특검 도입 요구에 "이런 저런 조건을 붙이지 말고, 모든 사안에 대해서 툭 털어놓고 완전하게 진상규명을 하고 잘못이 있으면 엄중하게 책임을 묻는 특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야당의 특검 도입 요구에 대해 '조건부 특검' 수용 의사를 밝혔던 것보다 크게 적극성을 보인 발언이다. 이 후보는 이어 "윤석열 후보가 특검에 조건을 붙이는 게 이해가 안 된다. 본인이 잘못한 게 없으면 피할 이유가 없다"며 "화천대유 관련 자금조달과 개발이익 분배, 공공개발 포기 과정과 개발이익의 실제 사용처 등이 규명돼야 하는데 이 점에 대한 검찰 조사가 현재 상태로는 미진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실제 이 사건에서 부정한 행위를 저질렀고 부정한 행위의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 만날 인연이 있을 리 만무하다. 어릴 때부터 TV에서 깔끔한 외모와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아역성우로, 탤런트로 그리고 연극배우와 MC로 활약하는 소식을 들으면 먼발치서 다른 세상을 이곳에서 사는 사람처럼 그저 부러워했을 뿐이다. 그에게 좀더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난타’라는 난버벌 퍼포먼스로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그가 문화전도사로, 생경한 문화로 세상사람들에게 문화적 정서를 느끼게 해 주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 정도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함 정도.... 그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았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문화적 DNA가 남다른 사람이로구나 생각하며 기대감을 갖기도 했다. 그는 88 서울올림픽이후 30년 만에 가진 세계적인 스포츠행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고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그런 그가 동계올림픽 행사가 끝난 어느 날 시력이 약해졌고 실명할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방송에 나오기 시작했다. 황반변성과 망막색소변성증이란다. 무슨 증세인지 전혀 모른다. 결론적으로 실명한다는 이야기다. 치명적인 병이다. 그런 얘기를 들으면서 그가 유명세를 떨칠 때